(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27일 제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무분별한 외국어·외래어 남용을 질타하고, 진정성 있는 한글문화 진흥 정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박란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한글날 진행되었던 세종 축제 현장과 공공문서 등에 사용되고 있는 지나친 외국어·외래어 남용을 지적하며, “한글도시 세종의 외형적인 확장에 기뻐할 때 한글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은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정부나 자치단체의 각종 서류나 정책들은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달되는 말과 글이 학력, 나이, 지역, 직업과 무관하게 그 뜻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며 세종시의 공공언어 환경 개선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한글사랑 위원회 등에서 제시한 행정용어 순화어가 세종시청과 산하기관에 체계적으로 전달되고 개선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 명확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공언어 역량 강화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며, 우수 직원이나 조직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포상을 통해 동기부여와 책임감을 높여줄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국어책임관 제도의 실효성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광운 의원은 27일 제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광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2019년 이후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 인구가 전체인구의 50%를 돌파했다. 아울러 100대 기업 본사의 91%가 수도권에 있으며, 매년 수만 명의 지방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특자체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올해 1월 출범한 특자체 합동추진단이 지난 10개월간 특자체 추진의 기본적인 여건 마련을 위해 많이 노력해 왔다”면서 “그러나 아직 560만 충청인들이 체감할 만한 성과가 보이지 않는 부분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광역 단위 협력체계 구축에만 중점을 두다 보니 아무래도 진행이 더딘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초광역협력은 그것대로 추진하되 이와 함께 공주·대전·청주·천안 등 인근 지자체들과의 작은 단위 상생협력도 확대·강화한다면 특자체 추진 속도에 탄력이 붙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능형 신기술과 잔식 기부를 활용해 학교 급식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옥 의원은 이날 열린 제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학생 개별 취향과 음식 섭취량 조절 등의 이유로 학교 급식 잔반량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관내 학교 급식 잔반 처리 비용만 한 해 5억 원에 달하고 있어 지방교육 재정교부금이 1천억 원 이상 급감한 상황에서 잔반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정책 대안으로는 ▲지능형 신기술인 ‘AI 푸드 스캐너’ 시범 도입 ▲학교 급식 잔식 기부 활성화 ▲학생 식문화 개선 캠페인 활동 및 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능형 신기술 도입과 학교 잔식 기부로 실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줄어들었고 급식 잔반 처리비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세종시교육청에서도 잔식 기부 조례 제정 및 푸드뱅크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급식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교육으로 학교 급식 잔반 줄이기 운동을 통해 미래 세대가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눔과 연대의 힘을 경험하며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 및 국회규칙 제정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개인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해찬 전 국무총리(대리 수상)와 이춘희 전 세종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시민단체 유공자로는 김준식 상임고문(국토균형발전과 행정수도를 위한 지방분권세종회의), 성은정 사무처장(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최병조 집행위원장(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시민연대), 최정수 공동대표(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 조판기 기획경영본부장(국토연구원), 박정현 자문위원(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 제정관련자문단), 채평석 위원장(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이 선정됐다. 이순열 의장은 “각자 소임을 다해주신 유공자들 덕분에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2021년 국회법 개정안 통과에 이어 지난 10월 국회규칙이 제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누리학교(교장 최기상)는 26일부터 27일까지 ‘다름이 하나 되는 누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도란도란 가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누리 노래방, 문방구 게임, 먹거리 만들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의 다양한 체험 공간과 야외 운동장에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여 전교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됐다. 더불어, 학생들이 교사 그리고 학부모와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인생네컷 즉석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이 만든 도자기, 파우치, 저염 소금 등의 벼룩시장(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전액과 학부모회에서 판매한 떡볶이, 과일 견과류 등 수익금 일부는 누리학교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축제를 참여하여 함께 즐기다 보니 우리 모든 학생들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쁜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라며, “이번 축제를 열심히 준비해주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아름초등학교는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에 발맞춰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특별한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3학년 교사와 학생 200여 명이 ‘우리 밭으로 가자’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소중하게 일군 작물들을 전시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가을의 풍성함을 선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름초는 세종시교육청의 생각자람교육과정에 맞춰 아름초만의 특색있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자람교육과정을 편성하여 계절별로 프로젝트 맺음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가을맺음 주간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작물들을 보여주게 됐다. 텃밭 작물들은 3학년 학생들이 아침 등교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을 틈틈이 이용해 호박, 작두콩, 벼, 가지, 오이 등 다양한 작물들에 직접 물을 주고 해충을 잡아 사랑으로 키운 것들이다. 특히, 교과서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생태전환교육을 아름초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 지키미와 지구 지키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번 활동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흙과 벌레가 무서웠지만, 식물들을 직접 키우게 되면서 식물들이 사랑스러웠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23 장애학생 국외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은 세종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체험 학습에는 학생과 학부모 24명(12팀), 인솔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교육청 관계자 2명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보기술(IT) 선진국이면서 체계적으로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일본을 견학했다. 인공지능 로봇 및 첨단 자동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차바공업대학’과 지적장애학교의 교육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도립지체부자유학교’, 장애 스포츠 지원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NPO법인 장애인전문 스포츠 교실’ 등을 방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미래의 꿈을 키우고, 세계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본에서 다양한 것을 배워 학교의 일본어 수업이 더 즐거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장체험에 동행한 한 학부모는 “아들과 단둘이 하는 여행은 처음이라 설레였고, 일본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장애인 기관 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입주기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을 비롯하여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마스코리아(주) 박정훈 대표, 휴카시스템 김형식 대표, 토이코스 엄준석 대표, 세종시청과 시설관리공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세종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시와 관내 기업, 유관기관 간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며 비수도권 기업의 어려움, 행정적 절차의 한계 등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건의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입주기업인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우리 시와 유관기관, 기업들이 유기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하여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입주기업인들과의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참여 기업을 확대하여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순열 의장은 “평소 우리 시에 입주한 기업들이 타지역으로 이전하는 부분에 관해 관심을 두고 있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6일 장군면에 위치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을 방문해 우유 가공제품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젖소 농가에서 납품되는 원유(原乳)와 공장에서 생산되는 가공제품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건환경연구원과 남양유업 세종공장 관계자는 원유 및 유가공제품 냉장 운영실태, 동물용의약품 잔류 등 위해요소 관리, 이물에 대한 사전관리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이어 현장을 확인했다. 김문배 동물위생연구소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관내 업체와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유가공 제품의 안전성 검사와 관련해 축산물위생관리법 등에 따라 ▲원유품질검사 ▲유해잔류물질검사 ▲이물검사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고질적인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악취 민원 지역별 맞춤형 측정을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4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고질적인 환경 현안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청 환경정책과 및 자원순환과, 조치원읍, 상하수도사업소, 수질복원센터, 폐기물연료화시설 등 악취 현안과 관련된 부서,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실시간 분석장비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실시된 성분별 모니터링 검사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측정 방법 개선을 비롯해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 민원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성분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측정을 강화하기로 하고,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간 협업 대응을 펼쳐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방은옥 환경조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정주 환경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맞춤형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과학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관 간 협업 대응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명사 특강과 인권영화 상영 등 ‘2023년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첫째 날인 30일 오후 3시 30분에는 시청 4층 여민실에서 김미연 유엔 장애인권리위원의 인권명사 특강이 90분간 진행된다. 이번 명사특강은 ‘장애인의 존엄성과 지역사회에 살 권리’를 주제로 김미연 위원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이어 31일 오전 10시에는 아름동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7년간 근무한 회사에서 정리해고 대상이 된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현실을 그린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2021)’가 상영된다. 상영시간은 약 2시간으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나 만 12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관람이 가능하다.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는 화려한 디즈니월드 뒤편에 있는 모텔 ‘매직캐슬’에 사는 아이들과 그 가족의 삶을 그린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2018)’를 상영한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2023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는 매년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기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다가오는 추운 겨울철을 대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溫(온)세상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 직원 총26명이 모인 가운데 아직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봉사회와 함께 발벗고 나섰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모금액 금16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연탄은행에 전달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봉사단체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가정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겨울맞이봉사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플로깅’, 밑반찬 꾸러미 배달봉사, 사랑愛집고치기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추진하여 세종시 사회복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하반기 대전세종연구원 정책엑스포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유인호 의원은 세종시의 자족경제를 위한 〔주제1〕기회발전특구 활용방안과 〔주제2〕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자로 나섰다. 유 의원은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세수결손 문제와 세종시의 지속적인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재정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우선되어야 함을 지적했다. 또한, 기존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과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이전기업 세제감면 제도와 큰 차이가 없다며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기업이전을 위해서는 단순 세제혜택이나 인센티브가 아닌 도로 설치나 인력확보를 위한 대학교 등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의원의 최대 관심사인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일괄적인 정책이 아닌 각 지역과 상권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는 정책과 이를 위한 지역 상인과의 소통, 그리고 의미있는 데이터를 통한 정책마련을 위해 신중년일자리 등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최신의 상권 분석 자료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유인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26일 협의회 소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 세종온정성한의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복지사각지대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협의회·사협회 김부유 회장, 온정성한의원 편수헌 원장, 협의회 윤형중 사무처장, 유재연 부장, 엄지혜 대리, 사협회 김형유 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세종시민을 위한 의료복지서비스 제공과 개발에 관한 협력, 세종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안전망 구축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참여 및 지원, 협의회·협회에서 추천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복지소외계층 대상 의료비 지원 등, 양 기관의 업무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온정성한의원은 2023년 8월 세종시 나성동에 개원했으며, 편수헌 원장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한의원장, 도솔한방병원 진료원장, 본한의원 진료원장을 역임하고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한의학을 통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오고 있다. 온정성한의원 편수헌 원장은 “평소 꾸준히 봉사활동을
(세종=충남도민일보) 26일 오전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부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의 교부금이 1,500억 이상 감소했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현옥 부위원장은 학생들을 위한 사업의 진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솔빛초에서 진행되는 ‘학교로 찾아오는 체험 중심 다문화 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솔빛초를 방문했다. 다문화 교육에서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네팔, 말레이시아 등 각국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강사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거나 전래놀이와 한국의 전통 놀이를 비교하는 등 원활하게 수업을 이끌었다. 강사들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라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강의를 이어갔다. 현재 세종시교육청에서는 다문화 체험 수업에 필요한 교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종시가족센터에서는 체험중심 다문화 강사 인프라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다문화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강사들 강의를 경청하고 지원된 교구의 활용도 등을 면밀하게 살피는 등 현장 점검에 심혈을 기울였다. 세종시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생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업 및 조례 제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지회 오상열 회장, (사)대전발달장애인부모협회 김명숙 회장, 세종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재구 센터장, 종촌종합복지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최성태 시설장, 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종석 소장, 세종경찰청 여성청소년계 김지훈 경감, 세종시 보조기기센터 서은재 실장, 시 노인장애인과 공무원 등 1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여미전 의원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 제정 취지 및 방향에 대해 설명 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실종 예방ㆍ지원계획 수립, 실종 예방을 위한 지원대상과 지원사업,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세종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재구 센터장이 세종시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및 그 필요성에 대해 설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