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도의회 김득응 의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이 제329회 정례회 기간 문제가 되었던 결산심사에 대한 의회사무처의 대응에 대해 지난 13일에 이어 또다시 본회의장 발언대에 올랐다. 김 의원은 27일 열란 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결산심사과정에서 벌어진 일어 대해 신동헌 의회사무처장과 의사담당관의 직무배제를 의원총회에서 결정하였고, 지난 신상발언에도 강력히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또 다시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 의장이 의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는 것은 지방자치법에도 규정되어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충남도의회 촌극, 무용론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의회의원님들께서 그동안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은 것이 우발적이고 우스꽝스러움을 비유하는 촌극이냐”면서 강하게 따져 물었다. 끝으로 “충남도의회는 220만 충남도민께서 직접 뽑아주신 도민의 대표다”면서, “공무원을 대변하지 말고, 도민을 대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3일 열란 1차 본회의에서도 신상발언을 통해 2020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의회사무처는 절차와 규정을 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충남혁신도시 완성과 지역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조속한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27일 제33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조속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된 충청남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중요 성장동력이 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있어서 우리 도의 특성을 감안한 더 많은 수도권 공공기관의 우선적인 이전을 촉구한 것이 핵심이다. 김 의원은 “제2차 공공기관의 선도적 이전은 환황해권 중심도시인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분권형 균형발전의 핵심지대로 도약하기 위한 더 이상 망설이거나 주저해서는 안될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결단으로 뒤늦게 충청남도와 대전을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하였으나, 지정 이후 어떠한 후속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아 충남도민의 희망고문이 되버린 지 오래이다. 이어서, 김 의원은 “전국 10개 혁신도시와 비교하면 충남은 아직까지 이전 할 공공기관이 결정되지 않아 각종 정부 지원에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7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 조속 추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형도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충남·대전·호남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 및 연계성 강화, 논산역·계룡역 주변의 활성화 등을 위해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촉구·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은 굴곡이 심한 구간의 직선화 등 선로를 개량하여 열차 운행의 안전성 확보와 이동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나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가 늦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어 “이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 충청권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받아들여 현재 추진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속히 마무리 짓고, 일련의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 사업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충청남도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정부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강력히 촉구·건의한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등 9곳에 보내질 예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7일 제33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병기 의원(천안3·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의료기사가 단독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일명 ‘의료기사 단독법’ 통과를 촉구한 것이 핵심이다. 의료기사제도는 1963년 ‘의료보조원법’의 단순 보조업무를 시작으로 1973년 ‘의료기사법’ 제정으로 직접 진료 또는 의화학적 검사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규정됐다. 이에 따라 수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 의료기사는 의사와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에서만 의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현재 의료기사는 종별에 따라 학제 개편과 석·박사 과정을 두는 등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초고령화 시대 거동 불편으로 병원을 내원하기 어려운 노인이나 장애인 환자를 위해서라도 의료기사가 단독 의료행위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정 의원의 주장이다. 정 의원은 “그동안 의료기사들은 국민 건강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으나 업무적 제약과 법적 토대 미흡으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
[홍성=충남도민일보]홍성군의회가 2021년 상반기 군정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시전환 문제와 군청사 신축에 따른 도심공동화 등 현안사업의 문제점과 코로나19 대응정책에 대한 점검을 요구하는 등 성숙한 의사진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군정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청취인 만큼 행정사무감사와는 차별되게 업무실적 및 추진계획의 방향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질타보다는 대안 제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군청사 신축시 시 승격에 대비해 규모를 확보할 것과 군청사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구청사의 사무실 운영보다는 외부관광객 유치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홍주성복원의 명품화를 제시하였다. 또 국제교류의 경우 김좌진 장군과 공통분모가 있는 청산리전적지와 한중 우의공원이 있는 해림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추진해 코로나19 종식에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지역의 흉물이 되어버린 미건축아파트를 귀농귀촌한 사람들이 임시 거주할 장소로 만드는 것과 공주대 내포캠퍼스 의대설립 추진, 봉수산 먹거리 타운, 유튜브를 통한 홍보강화로 지역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의회는 오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의회 손현옥 의원(고운동)은 22일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 확보 및 로컬푸드의 원활한 수급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현옥‧이영세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 신문호 로컬푸드과장 및 윤석춘 로컬푸드 담당, 세종시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안봉헌 지도기획과장, 홍영훈 세종시청년센터장, 청년 농업인 10여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손현옥 의원은 “세종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로컬푸드 사업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을 만큼 성공한 모델로 평가받는다”며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수성을 지닌 세종시가 로컬푸드 운동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려면 무엇보다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육성방안 수립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영세 의원은 “농업의 품목이 다르고 판매경로도 다양하지만 농촌 청년이 갖고 있는 어려움의 공통점을 찾아 세종시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세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로컬푸드과 신문호 과장은 영농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공감의 뜻을 나타내고 청년농부들이 로컬푸드에 진입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내년에 싱싱장터 3호점이 열리면 늦게 진입한 농가와 중소 농
(충남=충남도민일보)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22일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U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한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 의장은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백제문화의 중심 충남에서 212만 도민이 U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뛸 것”이라고 적었다. 김 의장은 다음 주자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김홍장 당진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충남·북과 대전, 세종 등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는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U대회 공동 유치를 승인받았다. 앞으로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한 기획재정부 심의·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9월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23일 제330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종합건설사업소와 교통연수원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집중 호우 시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하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건설사업 하도급율 상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우기 또는 해빙기가 끝나면 포트홀이 발생하는데, 관련 위험과 민원이 많다”며 “신속한 정비는 물론 현장 보수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도민과 소통이 잘 될 수 있도록 종합건설사업소 홈페이지 내 자유발언대, 게시판 관리 등에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금산소방서 청사 증축공사, 진산천 정비사업, 양전도로 선형개량공사 등 지역 현안사업의 사업비 집행과 사업 진행상황 등을 살폈다. 그러면서 “종합건설사업소 직원들의 열의 있게 일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수의계약 기준의 감소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지역경제활성화 공공조달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철 의원)가 지역업체 살리기에 본격 돌입했다. 특위는 22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공공조달 정책 현황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로부터 본청과 직속기관, 출자·출연기관 등의 최근 3년간 공공조달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도의 경우 공사·물품 등 부문에서 지역업체 수주율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지만, 용역 부문은 50% 이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공사·용역 부문의 지역업체 수주율이 6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물품 구매는 34%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오인철 위원장(천안6·더불어민주당)은 “지역이 살아야 국가도 산다는 말처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지역업체들이 공공조달 분야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도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육성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의정토론회가 지난 한 해도 ‘의정 나침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의회에 따르면 2012년 처음 도입된 의정토론회는 주민·전문가들과 함께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소통 창구다. 입법정책담당관실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의정토론회 개최 횟수는 20회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 등으로 인해 전년(40회)보다 절반 감소했으나 개최 횟수 건당 비율로 보면 오히려 더 높은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조례 제·개정 건수는 9건으로 개최 횟수 대비 비율은 45%로 전년 28%보다 17%p 높았다. 대표적인 조례 제‧개정 성과는 ▲농촌정책 협업 촉진과 주민자치 강화 조례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증진 조례 등이 있다. 토론회 1회당 정책 제언 비율 역시 140%로, 지난해 90%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의료서비스 낙후지역 개선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 농업분야 조세감면제도 개선 촉구 등을 주제로 5분발언과 도정·교육행정질문, 건의·결의안 채택을 통해 도정과 교육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21일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당부했다.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태안 선박화재 관련 화재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 보상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한 후 “피해 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재해 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의 신속한 구축, 중국산 절임배추 관련 철저한 단속업무 추진도 당부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치료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병상 등의 추가 확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알림 시스템의 차질없는 운영, 국가하천 승격 요구 시 공주 유구천 포함 등 적극적 추진을 요구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금산 포평지구와 부리평촌지구 등 호우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농가에 대한 조속한 보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업무에 고생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각종의혹 및 법령위반으로 의장직 사퇴를 번복했던 홍성군의회 윤용관 의장에 대한 불신임으로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홍성군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27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용관 의장은 불신임 안건이 상정됨에 따라 개의 후 바로 정회를 선포하였으며 지방자치법 제70조에 따라 직접이해관계자인 의장이 제척되고 장재석 부의장이 직무대리를 맡아 의사진행을 했다. 홍성군의회 회의규칙 제102조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 홍성군의회 윤용관의장 불신임 건은 김덕배 의원이 대표로 제안 설명한 후 표결로 이어졌으며, 홍성군의회 회의규칙 제49조 제4항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었다. 감표의원으로 홍성군의회 회의규칙 제50조에 의거 이병희, 김은미 의원이 지명되었고 투표 결과 찬성 10표 만장일치 홍성군의회 윤용관 의장의 불신임의 건은 가결되었다. 이어 군의회는 회기 1차 본회의에서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 회기를 결정했으며,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2021년도 상반기 군정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 별로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22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 조례 30선’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선정패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례 30선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입법 성과를 공유하고 자치입법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후보군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위원회 소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지방자치 발전 기여 여부(자치성) ▲역사적 변화 또는 시대상 반영 여부(역사성) ▲전국 최초 등 창의·독창적 여부(선도성) ▲예산절감 효과나 지역사회 파급 효과(효과성) 등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임시회 일정을 고려해 이날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조례 30선에 선정된 역대 의원들이 의회 청사를 방문해 김명선 의장으로부터 선정패를 전달받고, 의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명선 의장은 “이번 수여식은 도민 삶의 질 개선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현직 의원들의 지난 30년간 입법 노력을 공유하고 더 나은 지방자치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앞으로도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20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와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호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의정모니터 활동 계획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의정모니터단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건설위와 의정모니터단은 ▲의정모니터 활성화를 위해 스터디 그룹 모임 운영 ▲‘안전도시 세종’ 구축을 위한 다각적 개선방안 모색 ▲정책 제안 및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니터단 활동 지원 ▲모니터단 제안 및 의견에 대한 시의회 공유 및 협조 등 다각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내부 심사를 거쳐 시정에 반영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 활동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정책 대안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데 시의회와 모니터단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0일 제330회 임시회 4차 회의에서 충남문화재단, 역사문화연구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충남은 백제문화 다음으로 내포문화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추진했으나 도의 안이한 태도로 내포문화연구원 설립 등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역사문화연구원의 적극적 의지를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도 “내포문화는 내륙과 해안을 아우르고 의병 등 전통적인 서민의 문화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내포문화 개발에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이 위원은 또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충남의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은 숨어 있는 충남의 독립운동가를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보훈처 등록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발생된 비위 행위와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신신당부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논산에 건립되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관련해 “땅 소유 주체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도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근거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더위를 뚫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기경위 소속 의원들은 20일 도내 중견기업인 홍성 일진전기와 예산 오텍을 방문하고 충남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일진전기는 한국전력에 601억 규모 송전선로를 공급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전기장비 제조업체다. 예산 오텍 또한 국내 최초로 선진형 앰뷸런스를 선보이고 의료복지 및 장애인, 생활레저, 물류 등 특수목적 차량 부문을 선도하는 중견업체다. 의원들은 이날 공장 생산현장과 연구시설 등을 둘러본 후 기업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경제 위축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해당 분야에서 올곧게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견기업들이 도내에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을 수십 수백개 육성해 기초체력이 튼튼한 충남경제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새로운 미래를 주도할 신사업 발굴과 신제품 개발 등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의원들은 도내 소상공인들과 만나 현재 처한 어려움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