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우리신협이 연말을 맞이해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겨울이불 20채, 백미 30포, 찜냄비 16개로, 세종우리신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했다. 김연오 이사장은 “추운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자 겨울 이불과 백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 가구 및 기초생활수급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세종우리신협 기부 동참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연말연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가들이 지역주민들을 만나 책을 주제로 한 강연과 놀이를 함께 진행하는 ‘2023년 찾아가는 창비 글쟁이 사업’이 오는 11일 세종시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공모전 수상 작가들로 구성된 ‘창비글쟁이 모임’이 매년 봄, 가을 한 차례씩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진행하는 재능 기부 강연이다. 창비글쟁이 모임은 지난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운영을 잠시 중지했다가 이번 가을부터 출발지를 세종시로 정해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 찾아가는 창비 글쟁이 사업은 해밀동도서관, 가재마을 10단지 작은도서관, 나릿재 3단지 작은도서관 총 3곳에서 운영된다. 해밀동도서관에서는 ‘헛다리 너 형사’ 장수민 작가, ‘그냥 씨의 동물직업 상담소’ 안미란 작가, ‘어느 날 사라진’ 전성현 작가, ‘오빠는 사춘기’ 채인선 작가,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 정제광 작가가 참여하며 초등, 중등, 성인을 대상으로 총 4개 강연과 저자 사인회가 진행된다 가재마을 10단지 작은도서관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홍민정 작가, ‘사랑이 훅’ 진형민 작가, ‘열려라, 돈나무!’ 정은정 작가가 참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도서관이 7일부터 28일까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밀동도서관이 진행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강사 서지영)에 참여한 수강생 8명이 직접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려 만든 그림책과 원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 사업에 해밀동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책은 자라고 있는, 혹은 태어날 아이에게 부모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제작됐다. 전시될 그림책은 ▲우리 집에 놀러온 토끼(김귀연) ▲아빠 아니야(김나영) ▲내가 가장 잘하는 건(김민정) ▲두릅나무 이야기(박미진) ▲목욕노래(소정원) ▲꽃잎방패(신은미) ▲달팡이의 속도(유송이) ▲제주에서 만난 돌돌이(최민아) 등 총 여덟 작품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만든 그림책을 통해 주민이 소통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치유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 확인 진단 역량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9년 7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에서 가장 늦게 개원한 후발 주자임에도 빠르게 조직을 안정시키고 시민을 위한 공중보건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잠복 결핵,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법정 감염병의 신속한 확인 진단뿐만 아니라 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 등 감시망을 운영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를 이용한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새로운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특히 개원 직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상황반을 구성‧운영하고 세종시 인구 기준 약 88%에 해당하는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확인 진단 및 감시망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발생 가능한 신종감염병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저력을 알렸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도자 및 선수 112명과 임원 및 보호자 57명 등 총 169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2개, 동메달 4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점수 1만 805점을 획득했다. 특히 펜싱 종목에 출전한 심재훈 선수가 남자 개인전 플뢰레 A, 에페 A, 사브르 A 등급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박천희 선수도 남자 개인전 플뢰레 B 등급에서 금메달, 사브르 B 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연고 협약을 맺어 세종시 소속으로 첫 출전한 사격 대표 팀도 금빛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고운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시범)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권상현, 김연미, 김동일 선수가 혼성 공기소총 복사 R5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혼성 50m 소총 복사 R9 개인전에 출전한 김동일 선수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도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신의현 선수는 남자 도로 독주 H5
(세종=충남도민일보) 중입자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의 세종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시청 세종실에서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 포럼’을 열고 관계 분야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의 기조 강연은 ‘중입자치료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박우윤 충북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 자리에서 박우윤 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수요 현황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중입자 치료의 개선점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박우윤 교수는 “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입자 치료가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만, 적정 인구와 접근성, 인력양성 등에 관해 세밀한 추진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류근혁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이 갖는 의의와 미래가치’에 대해 관계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패널로 나선 김용배 연세암병원 부원장은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설립과 현황’이라는 주제로 중입자치료시스템 도입 시 고려할 점 등 현
(충남도민일보) 보호자들이 육아 정보를 나누고, 부모-자녀 간 애착 형성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17호’가 나성동에 문을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양완식 시 보건복지국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성동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 친화적 공동 양육환경 조성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서로 양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나성동 복컴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290㎡ 규모로 놀이·활동공간, 프로그램실, 가족상담실, 장난감대여존, 세척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곳에서 장난감 143점을 활용해 영유아에게 놀이 활동과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의견조사를 통해 상시프로그램, 품앗이 활동 지원, 부모교육, 가족 상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시정4기 공약과제로 삼아 공공건축물 건립 시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이에 따른 차별화된 가족친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 관련 주민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과 시의원, 갈등관리·환경 전문가가 참여하는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이 가동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이 9일 성삼문실에서 열린 발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추진단은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참여 및 전동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지역 송성3리 주민, 전동면 주민대표, 시의원, 갈등·환경분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 이어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지원추진단의 역할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주민 간 갈등 해소,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유해성 검증, 주민 편익시설·수익사업 관련 의견수렴 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특히 전문가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민갈등 해결사례와 소각시설 설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주민대표는 주민편익시설 설치 종류와 수익사업에 대해 주민의견을 조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주민지원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으로 추진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에 이르기까지 정부 기관이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 중에서도 국민이 체감하는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공직문화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정부기관이 참여해 이 가운데 1·2차 예선을 통과한 총 17건의 사례가 최종 관문에 올랐다.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지역 사회와 지구 환경을 살린다’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밀봉한 후 우체통이나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우편집배원이 수거하여 관내 보관 장소로 배달·소각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세종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체국 공익재단 등 6개 기관과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협약을 맺고 올해 1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6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며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 및 세종FM는 지역사회 발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침체된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공동 업무추진, 합동 사회공헌 활동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2021년부터 세종시 상인회연합회와 정기 간담회를 통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합동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세종시의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경제 침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세종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8일 오전 8시부터 도담동 먹자골목 시계탑에서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세종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출퇴근의 중요성과 장점을 알려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다. 이날 이순열 의장과 김충식 부의장, 김광운 의원, 김효숙 의원, 안신일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10여 명은 자전거를 타고 도담동 시계탑에서 출발해 방축천·제천·금강 자전거길과 이응다리 남측을 거쳐 세종시의회에 도착했다. 참여자들은 총 7km에 육박하는 자전거 출근을 통해 출근길 교통 체증 없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체험했다. 이순열 의장은 “자전거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 3조의 이동수단”이라며 “세종시가 친환경 자전거 도시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7일부터 공단의 주요일정을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달력형태로 제작한 서비스 캘린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캘린더란 시민고객이 알면 좋을 공단의 주요일정(서비스, 모집, 행사 등)을 공유하여 고객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공단의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주요한 채널이 될 것이다. 한편, 서비스 캘린더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본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반영하고 12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의견을 주신 고객님들에 한해서 추첨을 통해 총30분께 소정의 경품도 드릴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서비스 캘린더를 통해 시민고객이 공단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참여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급자중심의 서비스제공에서 벗어나 수요자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단의 서비스를 디자인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1월 7일 저녁 교육청 대강당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중․고등 학생과 학부모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공신닷컴의 대표이자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 대표를 초청하여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학업과 진로에 대해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자기주도학습법을 바탕으로 동기 부여와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비롯해 꿈과 진로에 대한 강성태 대표의 경험담과 희망의 말도 함께 전했다. 또한 하루하루 점검하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강성태의 66일 공신달력’, ‘강성태 영단어 어원맵’ 등을 배부하여 학생들이 특강 이후에도 목표를 위한 계획과 실행이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줬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특강을 준비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유익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한 걸음 더 성장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전동면 소재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7일 전동면 포대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는 조치원읍 농가에서 재배한 미곡 40㎏짜리 1,140포대가 출하됐다.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된 포대벼는 지역 내 4개 창고에 보관된다. 매입 가격은 40㎏ 포대당 3만 원이 중간정산금 형태로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된다. 최민호 시장은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주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로는 ▲탄소중립 교육 및 골든벨 이벤트를 비롯해 ▲태양광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기후변화 교육 한마당 등 저탄소 생활실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탄소중립 골든벨에는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50명이 참여해 저탄소 생활실천에 관한 골든벨 문제를 풀면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실천 의식을 함께 키울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모형자동차 경주대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저탄소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에너지 저감 체험존 ▲녹색소비 체험존 ▲저탄소 자전거존 ▲자원순환존 ▲흡수원 체험존 등 학생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환경교육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에 대한 대응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참
(세종=충남도민일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원공유, 인공지능, 로봇·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실현하는 공간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지난 6일 집현동 일원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세종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수연 대표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개막 영상 시청 ▲네이버 경영진의 환영사 및 감사 인사 ▲참석 외빈의 축사 ▲‘각 세종’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각 세종은 지난 2019년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네이버의 제2데이터센터 입지 공모에서 세종시가 선정되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이후 2020년 산업단지 입주 및 매매계약, 부지조성공사, 건축심의 및 허가 등을 거쳐 2021년 2월 착공했으며, 약 2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8월 사용이 승인됐다. 그동안 시는 센터건립지원 조직을 구성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각종 행정절차를 통합 지원해 신속한 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각 세종’은 지하 3층, 지상 4층 등 총 7층, 총면적 29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