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4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지속가능 발전 포럼’을 열고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면서 관련 사업의 법제화가 필요하며 기초 조사와 DB구축, 행정과 민간의 혁할 분담과 합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포럼에서는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영세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세종시 전통문화유산 발굴과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문화재활용 전문위원이며 국제문화재전략연구소장인 박동석, 황상훈 기분좋은QX 대표, 서정선(더패스티벌대표)는 각각 ‘문화재활용 정책 이해와 녹색 문화산업 전략’,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는 세종시 이야기자원 활용 문화 상품화’ ‘세종시 문화재 활용사업 진단 및 지속가능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손현옥 의원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 이현구 관광문화재과장, 임덕수 문화재활용 전문위원, 이재민 세종연구실 연구위원, 이희성 세종축제추진위원위원장, 김현미 연기향교활용사업 수행대표가 토론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이영세 의원은 “이번 포럼이 세종시 지역문화유산 활
(충남=충남도민일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충남도의회는 15일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인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은 기성세대의 몫”이라며 “오늘 토론회는 논산 대건중·고등학교뿐 아니라 충남의 모든 교통안전 취약지역 학교의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철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서는 차량 통행량을 감소시키는 정책, 학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무상 대중교통정책, 등·하교 시간대 학생 이동을 담당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상호 충남도 교통정책과장, 윤기암 논산시 시민교통과장, 박은성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정종업 덕성여객 부장, 양은미 대건중학교 학부모회장이 토론자로 나서서 토론을 펼쳤다. 양은미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4일 충남도 기획조정실, 문화체육관광국, 농림축산국, 기후환경국, 해양수산국으로부터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위한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반영 및 국정과제로 채택 촉구를 주문했다. 도의회 금강특위는 하구 복원을 위한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수차례 개최했고, 환경부·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전북도에 협력을 요청해왔다. 또한 오는 10월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열고 금강하구 해수유통의 국정과제 채택 및 대선공약 반영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양금봉 위원장(서천2·더불어민주당)은 “금강하구호 생태환경과 갈등 문제를 통합적으로 보고 국정과제 채택을 통해 하굿둑 기능전환이나 개선을 위한 실타래를 풀어가야 할 것”이라며 “금강하구 해수유통은 충남도를 넘어 우리나라 4대강의 물 관리와 연안 생태계복원의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해수유통시 농업과 생활용수 공급에는 문제를 초래하지 않는 하굿둑 개발 운영모델을 찾는 3㎞ 실증실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정과제에 반영해 정부차원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천안=충남도민일보]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천순 천안시의회의장)는 14일 천안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컨벤션홀에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8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한 박상돈 천안시장,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과 시도대표회의로 나눠 개최되었으며 환영식에서는 조영훈 전국대표회장의 개회사, 황천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천안시의회의장)의 환영사, 양승조 도지사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천순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을 언급하며 “그러나 아직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길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 별도의 법령으로 조직 운영에 자율성이 확보되어야 하고, 기초선거 정당 공천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방의회 행정기구 관련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결과 보고와 지난해 집중호우 시 발생한 섬진강 수해 문제 해결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수해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였으며 이에 ‘섬진강 수해 1년 피해배상 촉구 건의문’을 통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 수해의 원인과 책임에 대한 규명을 촉구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유영채 천안시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4일 제331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충청남도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식품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건강식품의 대명사인 인삼 제품은 오히려 소비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수삼유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금산 인삼시장의 급격한 수삼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을 충남 인삼산업의 위기로 판단해 특위 구성을 결의했다. 김복만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충남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발굴하겠다”며 “안전생산 및 유통체계 개선, 수출 확대 등 장기적 관점에서 충남 인삼의 세계화와 구조개혁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위원장에는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김석곤(금산1·국민의힘), 정광섭(태안2·국민의힘), 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 김영수(서산2·더불어민주당), 김형도(논산2·더불어민주당), 방한일(예산1·국민의힘), 이계양(비례·더불어민주당), 양금봉(서천2·더불어민주당), 지정근(천안9·더불어민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제331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2022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에 대한 번안을 의결했다. 앞서 지난 7일 행문위는 2022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을 최종 심사한 결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을 비롯한 7개 기관 61개 사업 중 충남문화재단 소관 19개 사업을 삭제하고 42개 사업에 대해 출연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한 바 있다. 오늘 행문위는 3차 회의에서 삭제된 19개 사업 가운데 14개 사업에 대해 번안을 동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2022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 중 충남문화재단에 대한 심사보류는 내용에 대한 부실한 준비와 사업에 대한 아무런 사전 설명이 없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보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러나 심사보류 후 누구도 출연계획안에 대한 보충 설명도 없었고 논의한 바가 없었다”며 “심사보류의 본질적 사유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개인적인 감정으로만 생각하는 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대처가 안일하다”고 꼬집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 또한 문화체육관광국과 충남문화재단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최근 개통을 앞둔 서해선복선전철 ‘당진합덕역(가칭)’ 신설에 따른 효율적인 역세권 개발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14일 당진시 합덕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개통 예정인 당진합덕역사(가칭) 신설에 따른 효율적인 역세권 개발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및 주민들을 초청해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계양(비례·더불어민주당)의원이 좌장으로 나선 이번 토론회는 서해선복선전철의 당진합덕역 개통을 앞두고 국내 최대의 철강·물류산업 중심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는 당진시의 미래와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한 효율적인 역세권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원광대 이창섭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신규 역세권 개발에 있어 지역정체성과 활성화 대책이 가장 중요하다”며 “배후도시의 인구가 적고 중간역 성격인 당진합덕역 주변의 도시발전을 위해서 독자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 홍순광 건설정책과장, 당진시 구교학 건설도시국장, 차주영 당진시 총괄건축가, 한국교통연구원 이주연 철도운영투자연구센터장, 김명진 당진시의원이 함께 토론에 참여했다. 홍순광 건설정책과장은 “역사 신설로 인해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4일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감염병 예방과 민생 안정을 위한 안건 83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충청남도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2021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도의회는 이날 ▲충청남도 내포문화숲길, 국가숲길 지정과 ▲과수 화상병 발생에 따른 치료제 개발 및 보상금 지급기준 마련 촉구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복자 윤지충·권상연 유해 충남 금산으로 반환을 위한 촉구 등 3건의 대정부 건의·결의안과 ▲충남 당진시 소들섬일원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및 야생생물 보호구역지정 청원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 ▲충청남도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등 3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했다. 김명선 의장은 “올해도 감염병 사태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계속되는 등 여전히 축소된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도민 모두가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김득응 의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이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결산심사자료 누락 파문에 대한 감사결과를 두고 작심 비판했다. 지난 7월 충남도 2020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의안의 심사자료 누락사태에 대한 충청남도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 의회사무처직원 2명이 주의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김 의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너무도 터무니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감사결과를 확인해 보니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징계처분에도 해당하지 않은 형식적이고 맹탕인 감사로 일관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해야 하는 감사위원회가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여 내린 결정이며, 이는 의회를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결산승인의 의안제출은 지방자치법 제134조에 법률로 규정한 것임에도 의안 제출과정에서 임의 변경과 절차 위반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라고 덧붙혔다. 김 의원은 또 지난 회기 신상발언을 통해 주장한 신동헌 의회사무처장의 직무배제가 아직도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긴급의원총회에서 결의한 의회사무처장의 직무배제가 아직까지 이행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공교육 강화 특별위원회’는 13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2025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준비와 교육격차 심화에 따른 면밀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은나 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고교학점제와 현행 입시제도가 괴리돼 학생들의 입시준비가 과중되거나, 지역 교육여건 차이로 학교·지역 간 불균형과 대입 불공정이 우려된다”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중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에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고교학점제와 부합하는 대입제도 개편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철기 부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교원 개개인이 맡아야 할 과목이 늘어나고, 미이수 제도도 도입돼 교원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기간제 교원·강사를 확대하는 임시방편 보다는 안정적인 교사 수급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재보다 더 강화돼야 할 교육으로 인성교육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청소년 범죄나 학교 폭력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더불어 살아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백제시대 술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3일 백제 술 관련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충남도 농림축산국으로부터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전통주 산업에 대한 현황 및 비전을 보고 받은 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제례와 술 문화의 시작’, ‘백제 술문화에 대한 기록’ 등을 보고 받았다. 전 위원장은 “백제시대 술 관련 자료와 문서 등의 연구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7월 구성된 백제시대 술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내년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전익현 위원장과 윤철상 부위원장을 포함, 조길연·김복만·김영수·김한태·방한일·안장헌·조승만 의원 등 9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등 자치분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김명선 의장은 1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열린 ‘충남자치분권포럼’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32년 만에 통과함으로써 주민주권과 자치분권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자치분권의 핵심 키워드는 주민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의 ‘주민자치세션’에서는 박명호 동국대 교수가 ‘주민자치를 위한 도의회의 역할’을, 이태동 연세대 교수가 ‘주민자치의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발표하고, 양현미 상명대 교수, 김원미 前 선문대 교수,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 김연 충남도의원 등이 함께 토론했다. 이날 오전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 ▲충남도의회 전익현 부의장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병기 위원장 ▲인하대 김인회 교수 ▲백석대 이건수 교수 ▲동국대 박명호 교수 ▲연세대 이태동 교수 ▲강원자치경찰위원회 송승철 위원장 ▲백석대 박종선 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모여 ‘지방자치분권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명선 의장과 도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13일 당진 소재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고 있어 시설 내부 방문 없이 외부에서 물품을 전달한 후 시설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상황으로 가족 간 만남이 제약되는 비대면 한가위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도민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익현 1부의장은 오는 15일 서천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며, 조길연 2부의장은 17일 부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나눌 예정이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은 10일 제7차 간담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은 지난 2월 25일 발족한 이후 현장 방문을 포함해 총 7차례 간담회는 물론, ‘세종시 초등 마을돌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 그동안 연구모임에서 진행해왔던 주요 연구 과제는 ▲양성이 평등한 세종 ▲꿈을 이루는 세종 ▲여성이 안전한 세종 ▲가족이 행복한 세종 ▲이웃과 함께하는 세종 등 총 5가지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이 기초적인 직업훈련을 받고 심화된 일반직업이나 전문직업 훈련의 가교역할을 할 ‘여성취업 능력개발지원 거점기관’ 운영을 제안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와 관련된 기존 사업의 보완 및 신규 시책 발굴 추진을 위한 ‘여성 행복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분과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제안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아울러, 가정․성폭력, 성매매 등의 신고와 긴급 보호가 필요한 여성들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는 ‘여성긴급전화 1366’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가정폭력 위기가정 긴급 지원사업의 중요성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활동 소감에 대해 “각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제2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고, 2021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해 총 43억 7369만 원을 삭감했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2차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4조 1184억 원으로 기정예산 3조 7842억 원보다 3342억 원(8.8%) 증액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이중 15건 43억 7369만 6000원을 삭감했으며, 이는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 감액된 예산안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됐으며, 기금은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됐다. 이날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방한일 예결특위 위원장(예산1·국민의힘)은 “교육위에서 심도 있게 심의를 거친 사항인 만큼 이를 최대한 존중했다”며 “그러나 계획한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추경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31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021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해 43억 7000여 만원을 삭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충청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342억 원(8.8%) 증액된 4조 1184억 원 규모다. 기정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국가지원 사업, 시급한 현안사업 등을 담고 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현재 학생 2인당 스마트기기 1대 보급을 현실적 목표로 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학생 1인 1스마트기기가 지원돼야 한다”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원활한 원격교육을 지원하고 AI 교육 등 미래교육 환경이 조기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병설유치원에 지원되던 유치원 원격수업 운영비 지원이 사립유치원까지 확대된 것에 대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원격수업 시 맞벌이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지원 방안을 세심하게 고민해 달라”고 제시했다. 유병국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추경예산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