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채평석 의원(연동‧부강‧금남면)은 제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의하면 세종시에 거주하는 65세 노인인구 비율은 약 10%로 ‘고령화사회’ 수준에 접어들었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우리시도 곧 고령사회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망을 토대로 현재 진행 중인 ‘고령친화도시’를 적극 조성해야 할 때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채평석 의원은 대표적인 노인 체육시설 중 파크골프장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기존에 조성된 파크골프장 수와 규모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세종 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파크골프협회 회원 수는 2016년 대비 6배 증가해 비회원 골퍼까지 포함하면 총 3천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세종 시내 파크골프장 7개소의 경우 대부분 9홀 규모로 조성돼 있어 주말에는 파크골프장 1개소에 250명이 몰릴 정도로 시설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추가 조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은 14일 제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청 내 전담부서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순열 의원은 통학로 문제에 대해 세종시뿐 아니라 전국적인 공공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통학로 개선 요구 민원이 2019년 32,090건에서 2020년 185,371건으로 6배가량 폭증했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와 정부 부처 등 관계 기관의 통학로 개선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세종 시내 통학로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 원인으로 통학로 문제 해결에 대한 공공과 민간의 의견 차이와 도시 건설에 따라 통학 환경을 저해하는 건축 현장의 내재된 위험성을 꼽았다. 이 의원은 세종시 통학 안전을 이끌어 나갈 구심점 역할을 교육청이 담당해야 한다면서 통학 안전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기반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실제 전국 최초로 통학안전담당을 신설하고 지난달 교통안전시설 전자지도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통학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찬영 의원(한솔동)은 14일 제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세종마을학교는 공교육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아동 및 청소년들의 배움 공간을 마을 단위로 세분화해 아이들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마을의 성장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세종시청과 교육청 통합기관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마을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의 연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발언에서 올해 선발된 25개 세종마을학교 가운데 3년 연속 운영 중인 학교 규모(9곳)와 최대 수용 인원(477명) 조사 결과를 근거로 마을교육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안찬영 의원은 세종마을학교 활성화 방안으로 시청과 교육청의 협력을 통해 마을 자원을 확대 발굴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곳곳에 흩어져있는 마을 콘텐츠와 공간자원을 모아 지역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한편, 이러한 자원을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할 시 신청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을학교 운영자와 강사진은 활용 가능한 공간이 사전에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양한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이 10월 14일 제233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아산시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함으로 이달 25일 제6차 본 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맹의석, 심상복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아산시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은 화재로 인하여 주거시설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임시 주거지 제공 및 화재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경제적인 지원을 통해 조속히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아산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직접 피해를 입은 아산시에 주소를 1년 이상 둔 시민을 대상으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임차료 또는 월세 임차료 지원 △주택 전소, 반소, 부분소에 따른 화재폐기물 처리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시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활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며, 피해지원금은 화재가 진화된 날부터 30일 내에 피해주민이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여야 한다. 최근 3년간 아산에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688건으로, 이 중 주거시설 화재 사고가 25%인 172여 건으로 나타난 만큼 이번 조례를 통해 갑작스러운 화재로 보금자리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 김수영 의원이 14일 제23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아산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함으로 이달 25일 제6차 본 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김수영 의원은 ‘아산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발의를 통해 생태계 유지 보전에 높은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꿀벌을 보호·관리하고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통하여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로 종합적인 시책 수립 및 시행 △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계획 수립 △양봉산업의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 △지원사업 추진 및 지원 △전문인력의 양성 △연구 및 기술개발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 밖에 조례안 내용으로 시장은 공유림을 조성하거나 공유림의 수종(樹種)을 갱신할 경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밀원식물을 확충하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밀원식물의 선발·증식 및 보호·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김수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밀원식물의 지속적인 확대 및 보전을 통해 꿀벌을 보호·관리하고 양봉농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세종시 전 의원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조천농협과 한림수협 관계자를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온라인 국내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작년 12월 16일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점 싱싱문화관에서 세종시와 제주도 양 기관 관계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상생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세종시의회에서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의회 의정연수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세종시민의 먹거리 안전성을 직·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온라인의정연수 프로그램은 제주도 농수산물 유통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제주 도내 조천농협과 한림수협 관계자를 통해 농수산물 유통과정에 대해 질의하는 화상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의정연수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그동안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주도 농수산물의 유통과정을 비롯해 제주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측정 등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환 의장은 “이번에 실시한 온라인 의정연수를 통해 지역 먹거리와 관련된 세종과 제주의 상생협력 정책이 보완되길 기대한다”며 “직·간접적으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와 제2차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71회 임시회에 대한 의정모니터 제안 의견과 시민 정책 제안에 대한 조치 결과 청취 및 논의, 의정모니터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업건설위원회와 의정모니터단은 ▲안전한 PM(개인형 이동장치)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실시 및 조례 제정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 도입 ▲공공주택 분쟁 해결 사례 모음집 제작 및 보급을 통한 민원서비스 질적 향상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병헌 의원은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시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현옥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우수사례 등을 살펴보고 우리 시에서 도입․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채평석 의원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여러 시책들이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사례를 개선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4일 오전 10시에 열린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9일간 제71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이태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국회 세종시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이자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면서 “세종시민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1차 본회의에서는 임채성‧서금택‧안찬영‧이순열‧채평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71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3건을 의결했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18일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19일 교육안전위원회 회의에 이어 22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마칠 계획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도농복합도시 상생발전 연구모임’은 14일 당진시 합덕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서해선 복선전철을 활용한 역세권 도시재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구 감소와 경제 악화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를 막고 전철과 철도 등 교통시설을 활용한 선진형 도시재생계획 모델을 만들고 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자치분권연구소는 11월까지 도농복합형 도시 현황과 문제점, 상생방안,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을 반영한 역세권 도시재생 및 인구유입 방안 등을 연구한다. 또 지난 9월 국토교통부주관 2021년 뉴딜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주민과 함께 다시 만들어가는 again 합덕 1970’사업에도 연구용역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타 시도 사례 등을 비교해 도농복합도시의 공동화 해소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도농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도농복합도시 상생발전 연구모임’(대표 이계양 의원)은 14일 당진시 합덕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서해선 복선전철을 활용한 역세권 도시재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구 감소와 경제 악화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를 막고 전철과 철도 등 교통시설을 활용한 선진형 도시재생계획 모델을 만들고 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자치분권연구소는 11월까지 도농복합형 도시 현황과 문제점, 상생방안,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을 반영한 역세권 도시재생 및 인구유입 방안 등을 연구한다. 또 지난 9월 국토교통부주관 2021년 뉴딜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주민과 함께 다시 만들어가는 again 합덕 1970’사업에도 연구용역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타 시도 사례 등을 비교해 도농복합도시의 공동화 해소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도농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13일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달 25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아산시 주거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2안건을 심의하고, 현안사업장 방문을 비롯한 시정 질문을 실시한다. 황재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다양한 조례들을 제·개정하며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집행부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변화속에서 우리시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과감한 정책개발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회기 중 아산의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과 시정질문을 통해 우리 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대안들을 제시해 주시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서는 꼼꼼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1차 본 회의에서는 이의상 의원이 “공짜는 없다”, 윤원준 의원이 “시간이 멈춘 도시” 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와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1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지방의회 자치분권 강화 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선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이 ‘국회와 지방의회간 협력강화 방안’을, 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이 ‘조례 입법평가의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동일 충남도의회 의원, 이정만 공주대학교 교수, 최철호 청주대학교 교수, 고승희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함께 토론했다. 김선화 연구관은 “지방의회는 국회의 입법과 관련한 전문성, 이해관계 충돌시 여러 절차와 대책에 대해 교류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며 “국회로서도 지방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각 지역의 요구와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법령 전체의 유기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광섭(태안2‧국민의힘) 충남도의회 자치분권강화소위원장은 “충남도의회는 자치분권 2.0시대의 도래에 따라 지방의회 위상 및 자치입법권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왔다”며 “지난 몇 개월간 이어온 논의의 성과를 오늘 토론회를 통해 보완해 지방의회 차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5G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연구모임’은 13일 천안동남소방서 회의실에서 ‘5G기반 사회안전망 디자인 개선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제철소의 산업재해, 안면대교 낚시배 충돌 등 다양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회안전망 매뉴얼을 구축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을 맡은 ㈜에이치케이조형연구소는 오는 11월까지 산업단지, 재래시장 등의 안전 실태를 분석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으로, 사회안전망 재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모임 대표인 지정근 의원은 “도정에 반영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연구모임 회원들은 연구용역의 착수·중간·최종보고회 과정에서 용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등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시내버스 보조금 투명성 및 표준운송원가 적정성 검증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2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시내버스-수도권전철 환승 구축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황천순 의장은 “천안시 시정에 있어 시민들에게 가장 질타를 받는 부분이 시내버스 관련 문제이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생산적인 의견이 많이 제시되어 천안과 아산이 함께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인 인치견 의원은 “시내버스 문제는 우리 시민이 변화를 바라는 가장 큰 부분이다”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천안시 시내버스혁신추진단 오기환 단장은 ‘천안형 수도권요금통합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환승 할인은 대중교통 요금 부담 완화, 교통복지 형평성 보장이라는 교통복지 측면과 전철 이용 활성화, 지역균형발전 도모라는 교통정책 측면에서 필요하다”며 충남도와 아산시의 알뜰교통카드 환승할인과 천안형 환승할인제를 비교했다. 충청남도 교통정책과 정문수 대중교통팀장은 ‘충남형 광역교통알뜰카드 활용 방안’를 주제로 충남형 교통복지 구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광역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즐겁고 안전한 교육 만들기 연구모임’은 12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온라인 체육수업 개선을 통한 학생 건강관리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백석대학교 김범준 교수는 “국·내외 사례 분석과 문헌연구 내용을 토대로 학생과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향후 집단심층면접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체육수업 개발을 위한 근거자료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위기학생 파악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자살 위기관리위원회의 역할과 효율적 운영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은나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비만율과 부정적 건강인지가 증가하고 일상 신체활동이 감소했다”며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체육교육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공간·교과 한계를 벗어난 융합 등 다교과에 걸친 온·오프라인 수업모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이어 “2025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충남에 적합한 체육교육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민 100%에 ‘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8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도민 상생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2021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또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중부권 국립재난전문 경찰병원 설립 촉구 건의안’도 함께 처리했다.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도민 상생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지난 9월 정부의 ‘상생국민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약 26만여 명의 도민에게도 상생지원금을 지급한다는 충남도의 결정에 따라 상생지원금 지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 의원은 “국민상생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도민에게도 추가지원금을 지급해 도민의 가계소득 증가와 소비 촉진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를 발의했다”면서 “코로나 극복과 도민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