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올해 세 번째 ‘나눔음악회 정오1230’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원 초대원장을 지낸 서은숙 원장의 재능기부 의사에 따라 개최된 음악회로, 지난 9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국내 최고의 성악가로 구성된 서울 쏠리스트앙상블이 참여해 ‘우정의 노래’, ‘경복궁 타령’ 등 사랑과 감동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음악 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음악회 정오1230은 시청 직원과 시민이 점심시간에 문화를 즐기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연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올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세종학습관에서 전통공예 체험교육을 수강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전통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세종학습관 전통공예체험교육 성과품 특별전 ‘전통숨결(結) :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올 한 해동안 전통공예 체험교육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작한 단청과 모사, 전각, 배첩 등 40여 점이다. 모사는 서화류의 소실·훼손 등에 대비해 그림이나 글씨 등을 동일하게 옮겨 그리는 기술이며, 전각은 돌이나 목재에 문자나 그림을 새겨 인장 형태로 만드는 기술을 의미한다. 또한, 배첩은 그림이나 글씨 등 서화류에 종이나 비단을 덧붙여 족자, 병풍, 전적 등의 형태로 꾸며 기록물의 보존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시민들이 이러한 전통공예 기술을 활용해 만든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전통공예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는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시는 전통문화교육원과 협약을 맺고 ‘시민대학집현전’ 대학연계학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지역 향토 자료 수집과 장서 확충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향토자료 기증 운동을 집중 전개한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4층에 향토자료실을 마련하고, 이번 기증 운동을 통해 세종시의 역사, 문화, 인물 등과 관련된 보존·가치 있는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 등을 수집한다. 수집된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는 학술조사와 연구활동 등에 활용하며,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기증자료는 내부 규정에 따라 도서관 자료로서의 보존·관리 및 이용가치 등을 고려해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 기관이나 단체는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기증하면 된다. 이은수 관장은 “이번 기증 운동으로 지역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정체성의 확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향토자료 기증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지난 18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 일원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해밀동 마을계획사업인 ‘김치 없인 못살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음식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슈퍼푸드인 김치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연동면 김치 장인을 초청해 맛있는 김치담그기 비법을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120㎏의 김치를 직접 담그는 자원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해밀동 주민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가족, 친구, 이웃 사이를 더 가깝게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이웃 간 화합 및 소통의 무대로 해밀동 주민자치센터 방송댄스팀과 해밀동을 응원하고 상징하는 해밀 치어리딩 레인보우 팀이 멋진 공연을 펼쳐 참여 주민들을 응원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 응원하며 김치를 담그는 행위를 넘어 어려운 이웃을 도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함께 웃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체육회가 지난 18일 해밀동과 원수산 일원에서 ‘한가족 걷기대회 발밤발밤’을 개최했다. 걷기대회 이름은 한글문화수도 세종의 위상을 고려해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걷는 모양의 순우리말인 ‘발밤발밤’으로 지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해밀동 한빛체육공원부터 비엠엑스(BMX)경기장까지 약 2.6㎞ 구간을 힘차게 걸으며 초겨울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주민들은 코스 중간중간에 마련된 포토존,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그림일기 그리기, 풍선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인덕 해밀동체육회장은 “겨울철 걷기운동은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해밀동 마을 곳곳 예쁜 경관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해밀동 주민들의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과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고운동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바리스타, 보태니컬아트 등 9개 분야 작품 125점이 전시됐으며, 풍물, 키즈발레 등 13개 공연 프로그램의 수강생 2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발표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수강생들과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의 무대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김대곤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준비하신 수강생 여러분과 강사님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화 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화상 고운동장은 “언제나 고운동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지난 18일 도담동 복컴에서 개최한 2023 도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한마당와 쇼그맨 웃음콘서트가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한마당은 도담동 주민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만나 색다른 문화 축제로 거듭났다.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이번 행사는 도담동 주민들뿐 아니라 주변 지역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500여 명의 주민들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공연팀과 전시팀의 다채로운 예술작품과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돼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도담동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한마당 행사 이후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쇼그맨 웃음콘서트’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수험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상균 도담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에 준비해 주신 모든 분과 함께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산불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산불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7일 무궁화테마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세종소방서 등 4개 기관 60여 명의 인원과 산불지휘차량, 소방차량 등 5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무궁화테마공원 내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산불 확산 방지와 산불 진화에 필요한 차량 및 기계화 장비 활용 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시와 유관기관은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와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가을철 산불기간을 맞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훈련을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 쌀 대표 브랜드인 싱싱세종 쌀의 지역 내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신도시 동(洞) 지역을 중심으로 45개 식당에서 운영하며, 참여 식당에 싱싱세종 쌀을 공급해 손님들에게 싱싱세종 쌀로 지은 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식당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세종시지부의 추천을 받아 신도시 권역에서 객석 50석 이상, 공깃밥을 취급하는 식당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참여 식당은 시청 누리집의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 운영과 함께 오는 23일 세종로컬푸드직매장 도담점에서 ‘제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쌀 뻥튀기 시연, 황금쌀을 찾아라, 딸기 가래떡 나눔, 어린이농경문화체험, 옛 농기구 전시·시연, 제주한림수협 수산물 20%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한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중앙부처, 시청, 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싱싱세종 쌀밥 먹기에 많이 참여해 지역 내 쌀 소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싱싱세종 쌀은 세종시 대표 쌀 브랜드로, 밥맛 좋기로 잘 알려진 삼광쌀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형 소통 프로그램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여덟 번째 행선지로 아름동을 찾았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시장이 마을에서 1박을 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이 마을 현안을 논의하는 현장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부강·소정·장군·전의·소담·전동·조치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에서는 청소년 문화행사를 비롯해 아름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청소년 문화행사에서는 아름동 초·중·고등학생 300여 명이 세종시 관련 상식과 역사 지식 등을 겨루어 최후의 1명을 뽑는 ‘서바이벌 골든벨’이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퀴즈 대회에 참여해 청소년들과 함께 문제를 함께 풀고 즉석 대화로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세종시와 아름동을 바로 알고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공동체 행사에 참가해 세종시와 아름동을 알아가는 모습이 참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잠재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세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사랑의 국수나눔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봉사원들과 공단 임직원 38명이 함께 참여하여 관내 취약계층 300여 세대에 전달할 약 1,7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박스에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우리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로 관내 이웃들이 힘을 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빛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은 2017년부터 매년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김장봉사를 추진해 왔으며,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인 사랑愛집고치기 및 연탄나눔 봉사·사랑꾸러미 배달봉사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추진하여 관내 긍정적인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7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경찰청에서는 다중밀집장소, 공원둘레길 등 범죄취약지의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치안수요가 폭증하는 지역·시간대에 집중투입하여 지역경찰 업무를 경감할 수 있도록 내년 목표로 기동순찰대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역에 대한 치안 공백 해결과 도보순찰 대비 순찰범위가 넓고 피로도가 덜 하는 등 순찰 다향성을 제공하고, 특히 P.M(Personal Mobility) 및 인도상 이륜차 지도 단속으로 체감안전 상승을 위해 기동순찰대 1개팀을 자전거 순찰팀으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세종시 범죄예방·대응에 특화된 기동순찰대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간 간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관내 7개 중견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과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서창산업, 켐트로닉스, 코아비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 타이어뱅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등 관내 중견기업 대표,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대유행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고금리, 원자재 상승 등 기업활동에 애로가 가중되고 있어 우리 기업이 투자 및 수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종시도 어려운 여건에 있는 기업과 함께 해결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4일 진행된 확대 간부회의에서도 앞으로 기업친화적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장 직속으로 기업 민원을 직접 챙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기업민원해결센터의 시장 직속 배치를 검토 중이다. 특히 기업민원해결센터는 기업의 애로사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건의안 등 2건을 심사하고,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집행부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미래전략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동빈 부위원장은 “KTX 세종역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를 토대로 중앙 정부에 KTX 세종역 설치 당위성, 논리성 등을 잘 피력하여 꼭 국가사업으로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광운 위원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두고 도시 기반시설 등에 있어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행복청, LH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주변 교차로 및 교량 확장 등 교통 문제에 철저하게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윤지성 위원은 “의회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 진행 중이다”며, “교육자유특구 추진 방향 설정 시 의회 연구모임에서 도출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영현 위원은 언론 보도, 대중교통 활성화 관련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거론되는 각계 시민·전문가 의견과 관련해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를 권장하기 위해 ‘2023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2022년까지 총 16,763가족이 선정됐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2013년도부터 매년 ‘책 읽는 가족’을 1가족씩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은 전년도 한 해 동안 총 1,361권의 도서를 대출하여 꾸준한 독서생활로 모범이 된 곽다영 씨 가족(배우자 최동만, 자 최보경, 최시영)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보경(조치원중, 3학년), 최시영(조치원중, 1학년) 학생은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면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고, 책을 읽으면 지식도 쌓이고 상상력이 풍성해져서 좋다”라며, “특히 가족이 함께 책을 읽다가 토론할 수 있어 좋았는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어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책 읽는 가족으로부터 시작된 독서 습관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이달 11월까지 12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진로체험 활동은 4차 산업혁명 본격화 등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제고 및 진로 탐색 기회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세종 지역의 자율주행빅데이터관제센터, 미래융합산업센터와 대전 지역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원 및 신산업 관련 7개 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견학형 진로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구 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바이오 분야, 항공 우주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신산업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래 유망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