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등 68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 박란희 의원은 ‘24년도 본예산안 편성과 관련하여’, 김효숙 의원은 ‘공유형 전동퀵보드가 거리에서 사라진다면? 우리 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상임위원회별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2건,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28건, ‘세종특별자치시 뿌리깊은 가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26건,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범대 및 자율방범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8건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3건도 통과됐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종료 후 김효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산 수산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아람센터의 학교폭력피해 상담사례가 ‘제12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폭력,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위기 극복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생 및 관련 실무자와 기관을 격려하고 위(Wee) 프로젝트에 대한 동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람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과 상담담당자(전문상담사 김유선)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학교폭력 피해 상담사례를 제출했고, 학생과 상담담당자 부문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처럼 개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우는 2013년 위(Wee)‧아람센터 개원 이래 처음이다. 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심의 및 학교 현장 지원 업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에 대한 전담 상담 및 심리지원 기관인 위(Wee)․아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회성 지원이 아닌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해오고 있으며, 더욱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도 연계하여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심리 회복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4일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3년 교육지자체에 대한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결과 성과향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과향상 최우수상은 전년도 실적과 대비해 성과가 가장 크게 향상된 기관에 수여되는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부통제지원영역(기관의지, 기관역량, 기관실적)은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자체감사활동영역(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은 B등급에서 A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감사관의 독립을 보장하는 기관장의 의지와 예방감사 및 실지감사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청렴한 기관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다른 교육지자체들은 감사원과 교육부 등 외부감사만 실시하는 데 비해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감사위원회의 감사가 상시 이루어져 외부감사 지적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 기관실적이 낮게 평가된 부분은 향후 평가지표 변경 등 제도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권순오 감사관은 “이번 성과는 감사실의 독립을 보장하고 예방감사에 집중하는 우리의 방향성이 맞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활성화해 더 청렴한 세종교육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배움과 성장을 위한 나눔 ‘2023 중등 수업공유한마당’을 개최한다. ‘2023 중등 수업공유한마당’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e집현전에 수업나눔자료를 탑재하는 ‘수업자료공유’와 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하여 수업사례를 나누는 ‘수업나눔토크’로 진행된다. 중등 수업공유한마당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행사에서 30여 명 이상의 동료 교원들이 실제 진행한 수업사례를 설명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 방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중등 수업나눔지원단, 중·고 연계 교과(연구)동아리, 학생평가지원단, 교원특별연수팀, 전문적학습공동체지원단, 자유학기지원단 등에서 학생참여 중심의 교과별, 주제별 수업 연구를 진행한 교사 34팀이 참여한다. 행사는 11월 27일 13시에 양지고 마준길 교사의 ‘다양한 물건을 옮길 수 있는 로봇팔 만들기’를 시작으로, 12월 1일 15시 30분에 보람중 김정민 교사의 ‘국어, 영어, 사회, 역사 융합수업사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3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에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연대회 참석자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마련한 우수 학교 급식 식재료 전시장과 경연, 축제, 놀이마당 등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부스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세종시교육청에서는 건강한 학교급식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를 마련해서 감사하다며, 조리경연과 전통식문화 및 슈퍼푸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세종시교육청 대표 행사로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다소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이 준비하고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이노티안경, 해밀세탁소에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2호‧3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사업 ‘착한가게’는 기부·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나눔 실천운동으로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 기부에 참여하는 가게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영숙 위원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해밀동에서는 투썸플레이스 해밀점이 처음으로 착한가게에 가입해 나눔문화의 물꼬를 텄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앞으로도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늘사랑교회가 지난 26일 세종시 금남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교회 신도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으로 마련된 사랑의 선물상자는 200만 원 상당 생필품과 먹거리 등으로 구성됐다. 김웅년 세종늘사랑교회 목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구절에 따라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나눔‧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남면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김웅년 목사와 세종늘사랑교회 신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수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수요 열린 강좌는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이 연계해 대학원의 전문성을 접목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특강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4회차 강좌는 최슬기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저출산 문제와 인구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계사에 유래가 없을 정도로 낮은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와 이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강연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와 인구정책에 관해 사회·정책적으로 쟁점이 되는 사안을 시민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기후 위기에 따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한파 지원 물품은 시와 세종기후·환경 네트워크와 함께 마련한 난방 이불, 단열 에어캡, 방한 양말, 생수 등으로, 이달 중 관내 한파에 취약한 취약계층 50가구 및 선정된 경로당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한파대응 행동 요령은 ▲목도리·내복 등 방한용품을 활용하기 ▲무리한 신체 운동 피하기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할 땐 전열기구 끄기 ▲장시간 외출 시 동파 예방하기 등이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기후 위기로 인해 강한 한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에너지 취약가구와 경로당에서 시민들이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올해 3분기 세종소방본부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호흡·맥박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한 자발순환회복률(ROSC)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소방본부가 2023년 3분기 구급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로 인한 자발순환회복률은 18.4%로 지난해 14.2% 대비 4.2%포인트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세종소방본부가 응급의료서비스(EMS)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상시교육과 소방서별로 선임된 응급의학전문의 구급지도의사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이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세종소방본부는 구급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환자와 동일한 생리적 반응을 보이는 실습 장비를 도입하고, 구급지도의사를 통한 사례별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적절성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세종소방의 구급 출동 건수는 1만 5,439건으로 2분기와 비교하여 319건(6.2%) 증가했고, 이송 인원은 3,479명으로 2분기 대비 206명(6.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구급출동 및 이송 인원 증가는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환자 발생빈도가 높아진 것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은 지난 25일 ‘2023 종촌동 빛이 흐르는 점등식’을 개최했다. 종촌동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조성한 ‘종촌 한글과 불빛거리’는 바닥조명을 활용한 불꽃거리, 상권살리기 일환으로 조성된 달빛거리, 쉼과 한글이 공존하는 한글빛광장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불꽃거리는 제천뜰 근린공원 내 가로수길에 사계절을 주제로 왕복 400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바닥조명(고보조명)이 설치돼 있다. 사계 불꽃거리의 봄구간은 복사꽃과 배꽃을 테마로 하고 여름구간은 동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내용을 바닥조명으로 구현했으며, 포토존도 설치해 마치 동화속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을구간은 세종시 캐릭터 충녕이와 가을 단풍이 어우러지게 꾸몄고 겨울구간은 겨울눈꽃을 담아내는 등 왕복 400m 불꽃거리는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달빛거리에선 종촌4교 소나무길 반딧불 조명과 제천변 상가주변의 300m 줄조명으로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한글빛광장은 한글 조경석 21개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옆 공원에 재배치하면서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쉼과 한글이 공존하는 광장으로 조성했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제천변 ‘I ♡ 종촌’ 꽃글씨 조명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제2기 해밀동 주민자치회 위원’ 21명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주민대표조직을 말한다.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2년 1월 1일 처음 출범해 주민을 대상으로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2년여간 살기 좋은 해밀동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구체적으로는 해밀동 대표 축제 해밀무지개축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물놀이행사,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 유휴 공간 공유 협약 체결, 올 하반기 8090 해밀무지개 음악회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년간 주민을 위한 우수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활동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했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제1기가 주민 의견이 실생활의 영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했다”며 “살기 좋은 해밀동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일들이 제2기 활동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밀동은 올 연말로 제1기 주민자치회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지난 24~25일 장군면 농협보험 세종교육원에서 ‘2023 세종시 의용소방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 한 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해 온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세종시 의용소방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개회식 이어서는 최민호 시장이 연단에 올라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의용소방대 역할을 강조하는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 마음 건강 프로그램과 소통·화합 한마당 행사 등으로 대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장거래 소방본부장의 ‘세종시 의용소방대의 위상과 역할’ 강화,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우수활동 사례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활동 사례 발표 최우수상은 한솔동 남성의용소방대, 우수상은 부강면 남성의용소방대가 받았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선봉대”라며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29개 대 73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5일 겨울철 폭설에 따른 재난 사고 예방에 사용할 제설용 모래주머니 1,000여 개를 제작, 눈 피해 취약지에 집중 배치했다. 이번에 비치된 모래주머니는 시 도로관리사업소의 지원을 받아 자율방재단이 매년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제작해 오던 것으로, 올해도 자율방재단 회원 110여 명의 참여로 제작됐다. 모래주머니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언덕길 등에 비치되며 결빙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세종시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재난 예방·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56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각종 재난을 대비해 재해위험지역 예찰·복구 활동 등 연 6,000여 회의 지역 재난 대응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중추적인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시립도서관 1층 여민 응접실에서 ‘수능 수험생과 함께하는 여민음악회’를 개최한다. 여민음악회는 시립도서관을 찾는 시민들께 책과 음악의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참여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11월 공연은 지난 16일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세종챔버오케스트라가 ‘가을에 읽는 영화’를 주제로 영화 ‘시네마 천국’ 주제곡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도서관 내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별도 신청 없이 이용자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배부되는 안내지를 통해 음악에 대한 설명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 시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는 수험생 수험표 또는 수능 응시원서 접수증을 지참한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에게 모든 음료를 5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가 지체장애인협회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오랜 수험생활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여민음악회로 많은 수험생이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보건소가 27일부터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정부세종청사직원,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은 시민들의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정부세종청사 8동 1층에서 직원과 방문객 등에게 우정사업본부가 제작한 회수봉투와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장소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이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항생물질 등의 성분이 토양,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내성균 확산으로 이어지고 환경오염은 물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폐의약품 수거함은 약국,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다. 올해 초부터는 우정사업본부가 우체통을 이용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우체통에도 폐의약품배출이 가능하다. 세종시보건소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올해 마지막 4분기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은 폐의약품 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