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주민자치회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3 반곡동 ZOOM-IN 자치 프로그램 전시회&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배운 수강생의 솜씨와 기량을 뽐내는 주민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서예, 수채화, 보태니컬아트 등 수강생들의 전시작과 우쿨렐레, 실버건강댄스, 난타 등 공연 발표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초청공연으로 뷰티 유튜버 ‘씬님’의 메이크업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이항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1기 주민자치회의 마지막 주민 대상 공식 일정으로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1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2기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반곡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상반기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세종컬처로드, 2023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축제 등 굵직한 마을 축제를 추진했다. 하반기에는 반곡동 문화거리 사업, 반곡동 농산물 직거래장터, 에코&반곡 괴화산 숲놀이, 사랑나눔 김장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내달 5일부터 29일까지 졸업, 입학 또는 새학년을 앞둔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는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3층 이도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12~16세(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강사 없이 청소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만들기, 올 한 해 가장 감사한 사람에게 마음 전하기, 나만의 베이브릭 만들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등에 다양한 창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규모는 프로그램별로 50명씩 총 200명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과 입학 등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관심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시립도서관에 비치된 다양한 도서를 참고해 창작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한 금남면 도암천 도랑살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하천오염, 건천화 등으로 훼손된 도랑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환경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강유역환경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환경단체와 주민이 참여해 도랑 주변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하상 적치물을 수거하는 등 마을 내에 흐르는 하천을 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하천 정화 외에도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맑고 깨끗한 도랑을 만들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과 홍보 활동, 주민 워크숍이 개최됐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도랑살리기 사업 경과를 보고하는 시간으로 ‘도암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원범 대전신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진용 동화작가, 최병조 세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발제자로 나서 도암천 도랑살리기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마을 대표자들과 마을 주민, 환경운동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동네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부터 30일까지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세종’을 주제로 여성폭력 추방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여성폭력기본법에 근거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로는 ‘2023년 여성폭력 추방 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성인권 영화제, 작가 강연 등이 진행된다. 29일 오후 3시 시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여성폭력 방지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 동참을 호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30일에는 조치원청사 3층 대강당에서 세종와이더블유씨에이(YWCA) 성인권상담센터 주관의 ‘성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이번 성인권영화제에서는 디지털 성범죄로 겪은 모녀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경아의 딸’을 관람하고, 나우심리영화상담소장의 영화 해설도 이어진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종촌종합복지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세종종촌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주관으로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의 저자 김영서 작가와의 강연도 펼쳐진다. 최민호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 후 지난 10년간 소방 인력은 350%가 증가했고, 화재 발생은 2017년을 정점으로 이후 감소한 반면, 구조와 구급활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방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소방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 출범 후 10년간의 소방활동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소방조직, 인력, 사고발생 위치, 현장 도착시간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됐으며, 취약 장소와 시간대, 시기별 구조·구급 유형 등을 파악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 분석 결과 소방 인력은 2012년 시 출범 당시 130명에서 2022년 기준 585명으로 지난 10년간 350%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2012년 870명에서 2022년 656명으로 감소했다. 화재 발생은 시 출범 이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다 2017년 316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8년 236건, 2019년 191건, 2020년 203건, 2021년 185건, 2022년 231건으로 감소했다. 지난 10년간 발생한 화재의 발화 장소 유형으
(충남도민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세종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충청권 대학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학스포츠 관련 위원회 및 충청권 대학 등과 대회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청권 대학협의회’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와 권역별 총장협의회장 대학, 경기 개최 대학 및 충청권 주요 대학을 포함하여 구성됐으며, 이날 첫 회의를 열어 협약을 진행했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장호성 KUSB 위원장, 조명우 KUSF 회장, 김홍기 우송대 부총장, 오용준 한밭대 총장, 황윤원 중원대 총장, 홍장의 충북대 학생처장, 손상희 청주대 부총장, 홍성태 상명대 총장,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 박승환 단국대 부총장, 김기수 충남대 교학부총장, 변영주 고려대 기획처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대회 개요 설명, 의견수렴,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 자원봉사모집, 통역지원, 외국
(충남도민일보) 조치원소방서는 동절기를 맞아 27일 오후 3시 연동면 소재 ‘평안의 집’ 요양원에서 조치원소방서 소방발전협의회(회장 김선태)와 함께 화재인명피해 예방을 위한'방연마스크'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진 서장, 소방발전협의회 김선태 회장, 사랑의 열매 세종지회장, 평안의 집 원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소방서는 올해 평안의 집을 시작으로 관내 위치한 ‘세종요양원’ 등 12개 노인복지시설에 약 2,000만원 상당의 방연마스크 400개를 우선 기부하여 동절기 화재안전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0월말 기준 세종시 소재 요양원 및 요양병원 24개소 중 79%(19개소)가 소방서 관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와상 등 거동불편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요양병원 등 화재사례를 살펴보면 ’18년 경남 밀양 세종요양병원 및 ’19년 경기 김포요양병원 등 1,72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360명(사망 55, 부상 305)의 다수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세종시는 올해 10월'화재의 예방 및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정진석·유상범 의원을 잇따라 만나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비의 국비 반영과 세종시법 개정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의 증액 심사에 본격 돌입한 상황에서 재정 당국과 여당 국회의원에게 시정 관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연이어 만나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비와 설계비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또한, 스마트 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설계비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종합체육시설의 설계비 반영을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오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산림청에 제출하는 세종시의 국제행사 신청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와 국제행사 승인을 기재부에 요청했다. 이에 앞서 국회에서는 정진석, 유상범 의원을 연이어 만나 세종시 재정 안정성 확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운영위가 심사한 2024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안은 일반회계 106억 6천4백만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3백만 원을 증액한 106억 6천7백만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더불어 운영위 위원들은 예산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요구사항과 당부를 전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세종시의 세수 부족 상황을 언급하며 “복지예산도 줄여야 할 정도로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우리 의회도 국외연수비 등 불요불급한 요인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운 위원은 의회사무처 내 동호회 결성 현황과 관련 예산이 반영됐는지를 질문하며 “동호회 활동은 의원과 직원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애로사항을 얘기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다. 동호회가 활성화될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옥 위원은 감사 지적 사항으로 의회사무처 공무원들의 출장여비 환수가 반복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의회교실 강사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 참여 특별현장점검을 지난 24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 현장(장군면 금암리 일원)을 대상으로 공사 경영진, 개발사업처, 안전감사실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단이 투입되어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 주요 구조물의 시공현황, 현장 내 안전관련 시설 관리, 동절기 현장 주요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전방위적 점검을 진행했다. 도순구 사장은 “위험요소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점검 결과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보완하고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제주, 강원, 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참여하는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2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훈 제주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4개 시도는 올해 초부터 특별지방정부의 위상을 높이고 제정·세제 분야 제도개선, 특별법 공동 대응 등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이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 중 하나로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과 책임 있는 지방분권을 선도하고 특별지방정부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발족했다.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은 가장 먼저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오영훈 도지사가 추대됐으며, 임기는 1년으로 오는 2024년 말까지다.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3개 시·도지사는 공동회장을 맡게 된다. &nb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가 감사원 ‘2023년 자체 감사 활동 심사’에서 성과 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 감사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실지심사 218개 기관, 서면심사 458개 기관 등 모두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지원 영역, 자체감사활동 영역 등 2개 영역 6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감사활동,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향상돼 17개 광역 시‧도 중 성과 향상 1위,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앞서 감사위원회는 ▲감사기법 연구 동아리 운영 ▲감사위원회 발전방안 마련 ▲감사 관련 자치법규 정비 ▲내부통제 제도 구축 등 감사 전문성 향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이번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들께 감사위원회의 위상과 기능에 대한 신뢰감을 드릴 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대중교통 월 정액권 도입과 관련된 오류를 지적하고 교통안전 및 환경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박 의원은 “지난 15일 최민호 시장께서 충분한 공론화 없이 ‘대중교통 정액권 도입 계획’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다”며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급작스럽게 발표된 수정안에는 몇 가지 오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정책의 효용성 문제와 교통약자에 대한 정책 지원의 오류를 제시했다. 박 의원은 “시민 중 약 90%가 한 달에 버스비로 만 원도 쓰지 않는 상황에서 월 2만 원 정액권을 구입할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마을 택시와 장애인콜택시를 무료화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금남면·장군면 등 일부 면 지역 주민들과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교통약자 무료 지원을 위한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조례안에 의하면 13~18세 청소년은 무료지만, 6~12세 초등학교 연령대는 유료다. 또한 무료 교통 지원을 위한 비용 추계서가 누락되어 월 정액권 사업 예산 60억 원의 추계 근거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8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무분별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강력한 제재가 어렵다면 시에서의 퇴출을 고려하고 자전거 이용을 보다 활성화해야 함을 제언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길거리에서 중·고등학생 두세 명이 공유 전동킥보드에 동시 탑승하고, 보행로 곳곳에 널려있는 전동킥보드로 인해 보행의 불편함을 느끼는 사례를 설명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빠른 이동이 가능해 최근 3년간 지역 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는 9배나 늘어 2,700여 대가 됐다. 하지만 관련 사고도 크게 늘어 최근에 보행자 사망사고와 더불어 두 명이 동시 탑승한 학생들이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렇게 안전의식이 부재한 이용 실태와 아찔한 사고가 지속되는 현황을 지켜보며, 김 의원은 ‘세종시에서 공유 전동킥보드가 사라진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원동기 장치 이상의 면허’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고,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며, 승차 인원은 1인으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업체의 ‘이용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김재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물 재원 분담률 조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상황에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조성되는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한 재원의 50%를 세종시에 분담시키는 안이 논의되는 것이 우려된다”며 건의안 채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도시 기능을 안정화해 나가야 하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50%의 재정 분담은 행정수도로서 온전한 기능조차 기대할 수 없는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며, 이는 세종시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기능과 역할을 축소하는 잠재적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ㆍ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정부와 국회의 포괄적인 해석을 요청하며, ”수도이전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의 재정 악화는 국가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세종시의회는 ”국가 정책에 대한 신뢰와 미래 가능성을 믿고 정착한 39만 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단(총 37명)은 제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대상으로 의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작년부터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대상으로 시행된 의정모니터링 활동은 모니터단의 실질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그 대상을 더 확대하여 제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처음으로 본예산안까지 심의하게 된다. 모니터링은 모니터단 개인별로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 시청을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한 후 개인별 활동보고서를 의회사무처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니터링 활동보고서는 해당 상임위 소속 시의원이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임위 전문위원실에 송부하고, 연말 성과보고회에서 의정모니터단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모니터링과 관련하여 오병훈 의정모니터단 행정복지분과장은 ”불필요하게 편성된 예산을 면밀히 살펴 찾아내고 매년 결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적이 있는 사업을 꼼꼼하게 심사하는지 등에 초점을 맞춰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주영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장은 ”시의원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