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재정 특례 연장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으면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재정적 기초를 다졌다. 세종시는 8일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을 골자로 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강준현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약 2,500억원 규모의 지방교부세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시는 단층제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세종시법 제정 당시부터 보통교부세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아 왔다. 하지만 취득세 등 세입 감소세에 따른 열악한 재정 환경 속 올해 재정 특례마저 만료를 앞두고 있어 재정 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통과가 시급했다. 시는 재정 특례 연장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그간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직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찾아 재정 특례 연장 필요성을 피력하고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등 세종시법 통과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재정 특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8일 의회 청사 1층 장식장과 의정자료실 복도 벽면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과 김덕중 사무처장, 그리고 직원 등 총 50여 명이 동참했다. 식순은 1층 장식장과 의정자료실 복도 벽면 제막식을 시작으로 의정자료실 기증서가 소개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다과 시간을 가지며 개선 공사가 완료된 의회 청사 1층을 둘러보고 “이전보다 훨씬 정돈되어 시각적 효과가 좋아졌다”, “의회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긍정적인 첫인상을 가질 것 같다”라며 소회를 나눴다. 특히 11월부터 진행된 도서기증 행사에서는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총 16명의 인원이 102권을 기증한 바 있다. 이에 더욱더 풍성해진 의정자료실 도서기증 서가가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에 자리한 이순열 의장은 “벽면 공사로 고생하신 의회사무처 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새로워진 청사 1층의 분위기가 방문객들이 의회를 더욱 자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한다. 공단은 CCM 인증제도가 도입된 2022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으며, 2025년까지 4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공단은 경영전략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최초 인증 이후 ▲민원예보제 실시 ▲서비스캘린더 도입 ▲고객서비스 모니터링단 강화 ▲민원보고체계 강화 ▲SNS 운영확대 등을 추진하며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개선해왔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의 모든 경영활동을 공급자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7일 보건관리자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보건관련 정보 공유와 관련 업무의 역량강화를 위한 ‘23년 하반기 공공기관 보건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안전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대전 및 청주시설관리공단 등 세종·대전·충청 지역 내 12개 공공기관 보건관리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통증호소자 관리를 위한 강의 후, 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우수사례 발표, 각 기관의 ’24년 보건관리 주요사업계획 공유 등 공공기관 보건관리 업무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조소연 이사장은“공공기관의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요즘, 각 기관 보건관리자 간 정보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공단은 향후 업무협약을 맺은 세종 북부권 4개 공공기관과 안전협의체 구성 등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여 안전․보건 관련 정보교류와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외에도 지난 6일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기업‘ 인증 획득을 위한 현장심사를 수검하는 등 전문적인
(충남도민일보) 세종시 고운동물병원의 쉼표 없는 나눔 실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8일 12시 30분 세종시 고운동 고운동물병원에서 송서영 원장, 장주원 원장, 고운동행정복지센터 오민준 주무관, 장군면행정복지센터 박건배 주무관, 세종모금회 이경아 사무처장, 김은영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성금 1,000만원은 세종시 장군면과 고운동의 소년소녀가정의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고운동물병원은 2018년 12월부터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하는 착한가게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희망2020나눔캠페인부터 소년소녀가장 및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매년 1,0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 같은 남다른 나눔실천으로 고운동물병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2023 제10회 사랑의열매 대상 희망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서영 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병원이 성장해 나가고 있는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사랑의열매 대상 희망장까지 수상하게 되어 기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행정수도 기능 강화 등 사회 공공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을 수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사회학회 주최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 시상식’에서 17개 광역지차제 중 유일하게 대상(大償)을 받았다. 공공성실천대상은 시민과 함께 공공성을 성찰하고 실천해 온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 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최 시장은 생활편의 증진과 문화 체육 기반 확대 등 사례 중심의 구체화 된 실천 전략으로 시민체감형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민호 시장은 “공공성 실천은 공직자에게 의무와 책임”이라며 “자치단체장으로서 당연히 실천해 나가야 할 일이지만 앞으로 더욱 큰 책임과 의무감을 갖고 공공성 강화 실현을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 대한민국 공공성 실천 대상에선 공공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광역자치단체장(최민호 세종시장), 지방자치단체장(조용익 부천시장), 국회의원(성일종, 박정 의원) 등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7일, 공사 1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위원회는 공사의 윤리·인권 관련 최고 의결기구다. 공사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5명의 내부위원과 변호사, 기업대표, 인권전문가인 3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안건은 총 4건으로 △2023년 반부패·청렴(윤리경영) 추진실적 보고 △ 2023년 인권경영 추진실적 보고 △2023년 인권영향평가 시행결과 보고 △인권영향평가 권고사항 확정에 대해 논의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신뢰받는 공기업 정립에는 청렴윤리·인권분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윤리·인권경영을 통해 공사의 윤리·인권존중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경영, 투명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0개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단은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NH농협은행 등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성을 통해 2017년부터 사랑愛집고치기, 겨울철 연탄·김장봉사, 꾸러미 배달 봉사, 우수리 모금액 기부활동 등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2년 한 해 약 277명의 임직원들이 모여 6,317시간(1인 평균 22.8시간) 가량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소연 이사장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된 만큼 더욱 더 책임감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한국 주재 일본 공무원 12명을 초청, 지능형도시 시설을 둘러보고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11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의 후속조치로, 일본 지방정부와의 실질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행정수도 세종시를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 방문단은 고다니 노리마사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장, 동북 3현 홋카이도 서울사무소장, 미야기현 서울사무소장 등 각 시도에 파견된 일본 지자체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 비전과 핵심 전략과제를 주제로 최민호 시장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세종시 대표 랜드마크인 이응다리에 들러 자율주행 순찰 로봇인 스팟(SPOT) 시연을 관람했으며, 세종호수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자율주행차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다니 노리마사 크레아 서울사무소장은 “이번 방문은 한국의 균형발전 추진 현황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한일 교류협력을 추진할 때 주한일본공무원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한일 주요 도시 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8일에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학교) 공무원 급여업무 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매월 급여작업 절차와 인사 변동 시 급여업무 처리 방법 ▲사례로 보는 공무원 급여 관련 질의응답 등의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전지방국세청의 전문 강사가 실시간 소득파악(RTI) 제도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공무원 급여업무는 매월 반복되는 업무지만,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라며, “이번 연수가 담당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고, 급여 지급에 정확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8일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2023 세종 기초학력 포럼’을 개최했다. 공주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습 지도를 넘어 개별 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세종 학습지원 교육 및 기초학력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모든 아이의 성장을 위한 학습지원의 여정’을 주제로, 학계 및 세종시교육청 관내 교원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1부 기조강연은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 노원경 센터장의 ‘기초학력보장의 현재와 미래’를 시작으로,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의 성과와 과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체제의 발전 방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세종 학습지원 정책의 방향 ▲학습지원으로서의 협력수업 방향 및 제안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학교별 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1부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체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과 2부의 세종시교육청 정책 방향과 학교에서의 적용 사례 등이 함께 다뤄져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기초학력 지원으로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위(Wee)센터는 12월 7일에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에서 ‘2023년 관계회복지원단 운영 평가회’를 실시했다. 지난 9월에 첫 회의를 가진 관계회복지원단은 관계 회복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갈등조정과 회복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갖춘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들로 교수, 의사, 변호사, 경찰, 연구원, 전문상담(교)사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 중 동일한 학생이나 학급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있어, 학교폭력으로 소원해진 친구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학교폭력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역할을 해왔다. 학생화해중재원은 내년부터 관계회복지원단의 본격적인 도입을 앞두고 지원단 구성과 자체 역량 강화 연수, 학교급 맞춤형 관계회복 프로그램 개발 등에 집중해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함께 올해 지원단 운영 결과 및 운영 방안을 평가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초 2학급, 중 2학급(총 4학급)을 대상으로 한 집단상담(각 4회기)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7일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우리아이! 행복 프로젝트’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와 부모 간의 관계, 친구 간의 관계 등 성장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하여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학부모, 시민,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 등 연수를 희망하는 분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총 350여명이 참석했는데, 특히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하는 포토존, 오케스트라와 학교폭력 예방 샌드아트 공연, 특강과 도서 증정 등 미리 받아보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푸짐하고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가족 단위로 참석했다. 먼저, 여는 공연에서는 교사와 학생들 20명이 바이올린 협주로 라데츠키 행진곡과 12월의 음악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연주했다. 왈츠의 아버지로 불리는 요한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의 흥겨운 선율에 학부모들은 박수를 보냈다. 또한, 연주단은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선보여 자녀들과 동반한 가족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했다. 두 번째 공연으로는 학교폭력 예방 샌드아트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오후 3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시! 함께!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와 청년공동체가 지난 1년간 공동체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화합·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 1부에서는 전시·체험 등 18개 부스를 운영하고 응모권 추첨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마을공동체 공연, 우수사례 발표, 세종 FM 라디오와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화합과 성장의 의미를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마을공동체 지역 예술인과 세종시 시각장애인 새빛 합창단의 특별초청 공연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 속 따뜻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청년공동체가 모두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위반건축물 관리를 위해 ‘건축해체공사(철거) 신고 위반 과태료 감경 시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2023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특별부문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건축 행정의 건실한 정도를 점검하는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건축행정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올해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정책의 효과성, 참신성, 추진의지, 노력도, 증빙자료 충실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올해 평가에서 시는 ‘건축해체공사(철거) 신고위반 과태료 감경 시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국토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23년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특히 이 시책은 과태료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위반건축물의 자발적 철거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최우수 단체 선정으로 2017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횟수를 총 6회로 늘리는 쾌거를 거뒀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세종시 출범 후 급증하는 건축행정 수요에 대응해 주민을 위한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조와 도전을
(충남도민일보)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지난 7일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독거노인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온기 나눔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남양유업 세종공장의 이번 후원은 지역민 난방비 지원에 이은 두 번째 나눔 사업 참여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겨울이불, 전기장판 등 겨울나기 물품과 락토프리 우유 등 유제품으로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올해 추위가 일찍 시작돼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걱정된다”며 “우리 임직원들의 이웃을 위한 마음이 잘 전달돼 어르신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3가구에 후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은주 장군면장은 “온기 나눔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준 남양유업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추운 겨울 독거 어르신 가구에 따뜻한 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