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높아진 빈대·해충 출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취약계층에 빈대·해충박멸 소독서비스를 지원한다.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제공되는 소독서비스는 당초 마을회관·경로당에만 제공됐지만 지난 3월부터는 취약계층 가정까지 확대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소독서비스 제공 건수는 864건에 달한다. 특히 친환경 살균소독과 바퀴벌레 살충 제품을 중심으로 소독서비스를 해 왔던 것과 달리 이달부터는 빈대 등 해충박멸을 위한 고열증기(스팀) 소독과 개미, 진드기 살충 제품도 추가로 지원한다. 생활불편사항을 신고·접수한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 대상자에 한 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빈대출몰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물리적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지난 2015년부터 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 및 공공건물,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주민자치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어진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열었다.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연말을 맞아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기획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어진동주민센터 앞 광장은 대형 트리와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따뜻하고 감성적인 장소로 꾸며졌다. 특히 지난 16일 열린 점등식에선 형형색색의 불빛과 함께 폭죽 연출 등으로 점등 효과를 극대화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사랑을 주제로 한 연극 ‘크리스마스에 생긴일’을 시작으로 뮤지컬, 청소년 댄스공연, 퓨전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산타와 아이들 간 술래잡기 놀이, 루돌프와 주민들이 함께 하는 줄다리기, 성탄절 받고 싶은 선물 그리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공연 관람 입장권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되는 만큼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더욱 빛났다”며 “이번 축제가 주민 여러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
(충남도민일보) 3세부터 7세 자녀를 둔 초보아빠들이 함께 육아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육아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5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이 왕성한 활동을 마치고 해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6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 3층 체육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5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그동안 100인의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아빠에게 세종특별자치시장상(1명)과 인구보건복지협회장 상장(2명)이 수여됐다. 이어서는 100인의 아빠단 소감 발표와 제5기 활동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온 가족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가 열려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100인의 아빠단은 올해 행복둥우리 가족캠핑, 전통문화놀이 체험, 온가족 템플스테이, 아빠와 함께 생존수영, 치즈마을 낙농체험, 기차는 행복을 싣고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제5기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기억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물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의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1기 세종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지난 16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을 만나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직접 인터뷰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4월 17일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세부터15세 연령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 제1기 청소년의원 2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청소년의원은 지방의회 관련 소양 교육,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청소년의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은 해당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효숙 시의원을 만나 시의원이 하는 일, 선출 방법 등을 직접 인터뷰했다. 질의응답 후에는 본회의장에 방문해 안건 부의, 찬반 투표, 의결 등 과정이 이뤄지는 의결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시 청소년의원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5, 16일 1박 2일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내실 있는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위원 160여 명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돕고 읍면-동 지역 주민자치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집중됐다. 특히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과 화합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의 리더이지 일꾼으로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라며 “세종시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삶 속에서 지역 문제 발굴하고 해결하며 내실 있는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역발상을 역발상하라’는 주제로 한 소양 교육과 세종시 주민자치회 제도와 운영 현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박윤경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
(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서가 지난 15일 소방서에서 ‘2023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열고,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및 건강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김경호 서장을 비롯한 위원 등 9명과 자문의사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오세광 응급의료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구조·구급대원의 감염관리 및 건강관리 계획을 자체 평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된 논의 내용은 ▲올해 하반기 감염병 대응 실적 확인 ▲구조·구급대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현황 확인 ▲구조·구급대원 안전관리 확인 및 보완사항 검토 ▲대원 애로사항 청취·논의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감염병 등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는 겨울철인 만큼 대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의 ‘2023년 가족센터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족센터 종합평가는 3년마다 전국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사업의 기본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실시한다. 세종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창출하는 최고의 가족 파트너’를 목표로, 1인가구·취약위기·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결혼이민자가 제작·운영하는 라디오 방송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결혼이주여성이 요리법을 알려주는 ‘글로벌 요리교실’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와 시민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에 기여했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올해 성과는 세종시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지역사회 모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세워나가는 최고의 가족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도담동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숙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급식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23일 개소해, 현재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청소년시설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숙 단장은 축사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 10년 만에 지역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 개소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도 성공적으로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센터 운영 성과 보고에 이어 올해 순회방문 점검표 점수와 사업 참여를 토대로 73개 시설에 대한 우수급식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센터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와 나성어린이집 및 직원에게는 대전보건대학교가 표창장을 수여했다. &nbs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읍과 연동·연서·전동면 등 북부권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이 우정을 나누는 장이 열린다. 시는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오는 18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 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 북세종 지역에 기초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 주민의 기초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추진 내역을 공유하고, 오는 2025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시는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주민강사양성 ▲동아리 지원 ▲주민제안공모사업 지원 등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북세종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와 지역 내 자생력 확보를 도모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성과보고에 이어 마을 동아리 공연과 주민제안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에 활동할 ‘제5기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을 모집한다.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청년 정책을 직접 기획·제안하는 참여기구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앞서 시정에 반영된 대표적인 청년 정책 제안은 전월세 등 주거지원사업,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청년재능플랫폼 등이다. 제5기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며 지원서 등 서식을 작성해 세종청년플랫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은 지원자를 중심으로 대상자(10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금남면 비학산 등산로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시설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비학산 일출봉 전망데크 재설치, 벤치 등 휴게시설 확충, 구급함 신설 등 등산로 일제 정비를 통해 비학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비학산 정상부에서 일출봉까지 225m 구간에는 맨발 황톳길이 새롭게 조성됐다. 황톳길 맨발걷기가 혈액순환,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내 황톳길 조성을 바라던 시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명품 숲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많은 시민이 황톳길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생활에 활력을 높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8만 2,000여 건 137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하반기 차량등록 대수는 19만 9,000대로, 지난해 대비 2.4% 증가하면서 2기분 자동차세도 11억 원이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내년 1월 2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위택스, 가상계좌, 자동전화납부, 현금자동인출기(CD·ATM) 등으로 낼 수 있다. 고지서의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체수수료가 면제되며,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지방세는 지역 주민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부 기한 경과로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지 않도록 기한 내 꼭 납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폐차를 먼저 진행하면 내년에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 차량 소유자가 조기 폐차를 하는 경우 내년 사업을 통해 우선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선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유로4)에 따라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선폐차 지원사업의 신청일을 기준으로 하되, 지원율과 상한액, 소상공인 등의 추가보조금은 내년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의 기준을 적용해 산정된다. 선폐차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대상자는 10일 이내에 선폐차 확인 접수증을 발급받게 되며, 확인증을 받은 후 30일 이내에 차량상태확인검사를 진행한 후 폐차해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인터넷,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12월 16일에 연말연시를 맞아 연탄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1,500여 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 간 협력과 신뢰 형성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오창영 공무원노조위원장 및 조합원,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노사가 힘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매년 부서별로 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등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공공기관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15일 학부모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 단체 학부모들은 금년도에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다양한 교외 체험활동을 기대했으나, 버스 이동에 있어 도로교통법 적용 혼란으로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위축된 것에 대하여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울러, 2024학년도에는 세종시 모든 학교에서 다양한 교외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으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도 관련 내용의 의견서를 교육청 해당 부서에 전달했다는 소식을 함께 공유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현장체험 보조 인력 추가 배치 등 현장체험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도 제시하고 논의했다. 이에 대해 김학서 위원은 “현장체험 등 학교 교육활동이 망설임 없이 진행되고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교육 주체가 서로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효숙 위원은 “학교 현장체험에 대한 교육청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입장, 교사단체의 어려움, 학부모의 입장을 충분히 수렴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5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제29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자전거 절도 예방 협조체제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세종시·세종경찰청·세종교육청은 최근 자전거, 킥보드 절도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데 따라 자전거 절도 예방 전담조직(TF)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주기적인 회의로 자전거 등록제 등 실효성 있는 자전거 절도 범죄 대응 방안을 발굴할 방침이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자전거 절도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전거 친화 도시 세종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법상 타인의 자전거를 잠깐 타고 버려두는 경우라도 6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