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21일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을 위한 충청권 시‧도의회 공동협약식에서 “균형발전의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인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과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을 포함한 충청권 4개 광역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내 상공인‧상공회의소‧기업인연합회 등의 동참 및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협력 강화 등이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4개 광역시도 차원에서 지난 23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은행의 부재로 다른 권역과의 지방금융 격차 발생과 지역 서민금융 기능의 위축에 대한 문제 인식을 같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태환 의장은 “충청권 지방은행은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로 충청권 도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세종의사당 설치 등도 구체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 금융 활성화에 대한 충청권 시민사회의 기대에 부응하여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소속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중 공약이행 분야는 선거공보에 제시한 공약의 완료비율, 주민소통 활동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명숙 의원은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분야’에서 전국 광역의원 중 단 6명에게만 수여되는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의원은 임기 동안 ▲역발상 지역순환경제 농업산림축산정책 제안 ▲주민참여예산제·주민자치회 등 주민중심 지방분권 활성화 ▲구기자 등 청양 주력 한약재 육성 활성화 ▲지역문화 활동 사업 추진 등 도의원 출마 당시 제시했던 주요 공약들을 대부분 이행했다. 공약이행 과정에서 김 의원은 도정질문,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예결산심사 등 기본 의정업무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과 사회적경제, 주민자치 관련 정책연구모임을 만들어 토론회, 연구용역,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각급학교 체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홍재표 의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설치해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구체적으로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주요정책 추진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한 규정·제도 개선 ▲학교체육시설 확충 ▲학교 운동부 육성 등을 위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규정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홍재표 의원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고 체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충분한 체육시설이 마련되는 등 학교체육 기반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가 지난달 2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제247회 제2차 정례회에서 17일, 각 상임위 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관련 조례안 16건, 규칙안 9건, 총 25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천안시의회 사무국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안’과 ‘천안시의회 사무국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안’등이 제정되었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함에 따라 내년도 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반을 마련했다. 경제산업위원회에서는 허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스마트농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8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천안시 스마트농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원안가결됐다.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김길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도시통합운영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원안가결됐다. ‘천안시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도시통합운영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천안시에 설치하는 영상정보처리기기와 도시통합운영센터의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복지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는 오는 2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행복 공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황천순 의장이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임되며 내건 공약사업으로, 의회에서 최초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송소희를 비롯해 천안시 시립교향악단, 박강수, 이상우가 출연해 코로나19로 지친 70만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티켓 링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 강화 추가조치 기준에 따라 접종을 완료한 시민만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황천순 의장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마련되어 뜻깊게 느껴진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2022년도 홍성군 새해 예산 7,352여억 원을 확정했다. 군의회는 17일 제282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10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홍성군 내년도 예산안 중 6억여 원을 삭감한 7,352여억 원의 예산수정안을 의결했다. 삭감 예산은 ▲문화관광과의 고대사박물관 연계 광개토대왕릉비 원형복원 건립 5억5천만원, 홍성의 노래 제작 지원 3천만원, 백월산 영신고천대제 700만원 ▲경제과 사회적경제기업 기반조성 2천만원▲농업기술센터 홍성사랑국화축제 전시연출 등 총 5건이다. 이와 함께 202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노운규 위원장은 “2022년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증가 등 대내외적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회성·행사성 성격의 예산을 삭감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하여 지역경제 안정화와 활성화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선균 의장은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사를 위하여 수고해 주신 의원님과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단독주택과 같은 저층 주거지역의 안전 관리 및 환경개선, 공공일자리 창출 등 전반적인 마을관리를 위한 ‘충청남도 더 행복한 마을관리소’ 설치와 관련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16일 열린 제333회 충남도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더 행복한 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저층 주거지에서도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사무소와 같은 유사 기능을 담당하는 ‘더 행복한 마을관리소’를 설치·운영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행복한 마을관리소는 마을환경 개선, 주민생활시설 관리, 마을물류 등 지역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진단·해결하도록 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은 더 행복한 마을관리소 운영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고, 평가해 후속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안 의원은 “지역에 문제가 발생하면 주민이 지역공동체의 주체가 돼 문제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조경훈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특위는 조 후보자의 도덕성과 경영 능력을 평가하는 동시에 사회서비스원의 현실적인 운영 방향, 현안 해결방안 등을 물었다. 조 후보자는 복지·돌봄 공공성 강화와 더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기 위해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배·나·즐/Active Ageing) 복지문화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협동효율 조직관리, 투명한 재정관리, 포용과 소통의 업무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 적극 대응함으로써 사회서비스원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충남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회서비스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사회복지시설 위·수탁에 따른 민간 기관·시설과의 갈등, 노사 갈등, 조직 거대화 우려, 업무 성과 부족 등을 지적하며 후보자에게 대책 및 해결방안 등 심도 있는 질문을 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사회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선도하고, 종사자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 등 107개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의 성과를 검증하고 638건의 처리(시정) 요구와 제안을 하였으며,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 조례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2년도 본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도정에서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관련 문제점을 진단하며 대책 수립을 촉구했고, 미세먼지 신호등 작동원리나 대기오염 측정이론 등에 대한 교육당국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또한 충남도 예산안 8조 7,387억원과 도 교육청 예산안 4조 2,349억원 등 모두 12조 9,736억원 규모를 심사해 각각 63억원과 47억원을 삭감했다. ‘충청남도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활동결과 보고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불합리한 해상경계에 따른 충남-전북 간 공동조업수역 지정을 촉구하는 등 6건의 건의·결의안도 채택했다.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폐회사에서 “내년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지혜를 모아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2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권익위는 지난 9~11월 전국 광역(17개)·기초(65개) 의회 등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그 결과 전국 광역의회 중 충남을 포함한 7개 의회가 가장 높은 2등급을 받았다. 충남도의회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7.25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0.31점 하락했지만 전국 광역의회 평균(6.79점), 전체의회 평균(6.7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항목 역시 모두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 의정활동의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등을 측정한 ‘의정활동’ 부분은 2등급으로 7.16점을 받았으며, 예산 집행·편성 적절성과 부패예방 노력 등을 평가한 ‘의회운영’ 영역에서는 지난해보다 0.11점 상승한 7.43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김명선 의장은 “다시 한 번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을 받아 명실상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의회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다. 신뢰받는 의회 실현을 위해 모두 함께 열심히 노력한 성과로 이런 결과를 이끌어주신 동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방한일)는 충남도교육청에 교육 백년지대계를 위한 예산 수립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14~15일 이틀간 2022년도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예결특별위는 예산심의를 통해 4조 2349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 47억 773만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는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감액 조정된 57억 4000만 원보다 약 10억 3227만 원이 되살아난 규모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유럽교육학예교류(4984만 원) ▲공립유치원학내무선망인프라구축(19억 5213만 원) ▲초등교원연수(9000만 원) ▲중국어일본어합숙캠프(1억1200만 원) ▲우리고장역사탐방(7억 9800만 원) 등의 사업이 과다계상 또는 사업재검토를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 또 ▲초등안심서비스 ▲단위학교사업선택제운영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운영비 ▲평화통일역사가족캠프 등의 사업은 일부 감액 조정됐다. 방한일 위원장(금산1·국민의힘)과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위원들간 견해 차이를 좁혀가며 심도 있는 논의로 엄중한 심사를 펼쳤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 등 107개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의 성과를 검증하고 638건의 처리(시정) 요구와 제안을 하였으며,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 조례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2년도 본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도정에서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관련 문제점을 진단하며 대책 수립을 촉구했고, 미세먼지 신호등 작동원리나 대기오염 측정이론 등에 대한 교육당국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또한 충남도 예산안 8조 7,387억원과 도 교육청 예산안 4조 2,349억원 등 모두 12조 9,736억원 규모를 심사해 각각 63억원과 47억원을 삭감했다. ‘충청남도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활동결과 보고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불합리한 해상경계에 따른 충남-전북 간 공동조업수역 지정을 촉구하는 등 6건의 건의·결의안도 채택했다.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폐회사에서 “내년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지혜를 모아 불확실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충남형 탄소중립 산림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 11위권 탄소배출국가인 동시에 OECD에서 네 번째로 산림면적이 많다. 국토의 63.7%를 차지하는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이 2008년 6150만톤을 정점으로 2018년 4560만톤(국가 탄소배출량의 6.3%)으로 10년 동안 무려 25.9%나 줄었다”며 “바다와 더불어 이산화탄소의 최대 흡수원인 산림의 탄소 흡수량이 빠르게 감소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2050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산림을 기후위기의 주요 수단으로, 온실가스는 산림 등을 통해 흡수 제거해 배출량을 제로화시킨다고 밝혀왔다. 전 의원은 “충남도 산림은 토지의 49.1%인 약 40만4000㏊로, 그중 18만3000㏊가 경제림육성단지임을 고려하여보다 적극적인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87%를 차지하고 있는 사유림의 경영활성화 방안 마련, 소경목에 대한 이용방안 확대, 국산 목재를 활용한 한옥건축 장려 등 선도적으로 충남도만의 차별화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더불어민주당)은 제7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출범의 산파 역할을 했던 세종시 출범준비단과 실무준비단 및 출범준비위원회 등에서 근무했던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세종시 출범준비단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과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등의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11년 4월 4일 발족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소방방재청, 충청남북도, 공주, 연기군 등 10개 기관에서 파견된 인원 52명으로 구성되어 2012년 7월 1일 세종시 출범 시까지 638일간 활동했다. 또한 국민총리 소속 세종시 지원단과 충청남도‧충청북도‧공주시‧청원군‧연기군‧충남교육청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출범준비단과 호흡을 맞추며 실무를 지원했던 세종시 실무준비단 역시 세종시 출범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공무원‧교수‧전문가 및 지방의원으로 구성된 출범준비위원회도 행정구역 조정, 재산 승계 및 조례‧규칙‧예산안 등 세종시 출범에 필요한 사무 전반의 심의‧조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 건설은 국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72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2022년도 세종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세종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 본예산안은 올해 대비 각각 1,040억원(5.73%) 증가한 총 1조 9,213억원과 496억원(6%) 증가한 8,704억원 규모다. 예결특위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의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세종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예산 편성의 효율성과 균형성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 예산안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손실을 비롯해 심리‧정서적 결손 해소를 위한 교육 회복 사업들을 중심으로 예산이 적절히 배분․편성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2022년 세종시 예산안 중 주요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자료수집 등 총 74개 사업에서 80억 원을 감액하고, 참여공동체과 소관 마을회관 및 경로당 유지보수 등 107개 사업에서 80억 원이 증액됐다.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3,997억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4일 ‘제2기 의정모니터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 해 활동 상황과 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제3기 의정모니터단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태환 의장은 그간 적극적인 의견 제출 등으로 의정 발전에 기여한 제2기 의정모니터단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의정모니터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생각디자인연구소 이용각 대표를 초청해 정책 제안 처리 절차 및 설득력 있는 제안서 작성 기법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태환 의장은 “올해 세종시의회는 의정모니터 활성화를 위해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내년에는 의정모니터단 구성 인원을 확충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등 내실 있는 의정모니터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