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충남도교육청이 관할하는 학교에 다니면서도 도내 다자녀학생 교육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김석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다자녀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조례안은 다자녀학생의 기준을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다자녀가정’으로 제한하고 있어 충남도교육청 관할 학교의 재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다자녀학생 교육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주소지 제한 부분을 삭제해 충남교육감이 관할하는 학교 또는 시설에 재학 중인 다자녀학생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김 의원은 “다른 시·도와 달리 충남도교육청만 주소지 제한을 두고 있어 형평성에 맞지 않았다”며 “이번 개정안이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13일 인사권 독립 시행 관련, 의회사무국 공무원에게 첫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식은 아산시의회 의장실에서 황재만 의장이 의회 신규 전입과 파견 직원 2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공무원 임용은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30년 만의 인사권 독립에 따른 첫 임용으로, 앞으로 지방의회 의장은 의회 소속 사무직원을 지휘·감독하고, 임명·교육·훈련·복무·징계에 관한 사항을 처리한다. 특히, 올해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예정으로 의원 정수의 1/4, 내년에는 1/2까지 확대된다. 황재만 의장은 “ 지방의회 위상이 강화된 만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할 일이 더 많아졌다며, 자치분권 2.0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춰 의원들이 전문성을 갖고 시정을 더 세밀하게 살필 수 있도록 의회 공무원들이 직원들 간 화합과 배려 속에 역량을 발휘하여 줄 것을 ” 당부했다. 황의장은 이어 “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과 시민 중심의 자치의회가 한층 강화될
[천안=충남도민일보] 충남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은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이루어 낸 인사권 독립에 따라, 13일 첫 임명장을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교부했다. 이번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시장이 가졌던 의회 직원 인사권이 시의회 의장에게 부여됨에 따라, 천안시의회에서도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의장이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교부하게 된 것이다. 천안시의회는 지난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효율적 조직진단·설계 연구모임을 결성, 인사권 독립의 정착을 위해 매진해 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는 김옥수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공무직원 고용안정 및 권리보장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은 충남도에서 근무하는 공무직원의 인사·복지·후생 등 고용안정과 권리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원 근거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공무직원을 위한 ▲보수의 결정 ▲해고 등의 제한 ▲고용보장 ▲휴직 ▲후생복지 ▲남녀평등과 모성보호 ▲노동조합 ▲노사협의회 ▲고충 처리 ▲교육훈련 ▲산업안전 ▲재해보상 ▲복무의무에 대한 규정을 명시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한 공무직원의 합리적 처우개선으로 공무직원이 소속감을 높이고 근로의욕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조례가 공무직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33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을 뗐다.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일인 13일 공식적인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인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충남도의회 인사위원회는 인사‧조직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늘부터 3년간 도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지금까지 집행기관의 권한이었던 의회 사무직원 인사권이 도의회 의장에게 이양된 것으로, 의장이 의회사무처 직원에 대한 임용·승진·전보·교육·징계 등 전반적인 인사권을 행사하게 된다. 김명선 의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은 1991년 지방의회 부활 이후 30여년 만에 이루어진 대전환으로, 인사위원회가 구성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 적재적소에 맞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 계속해서 신뢰받는 충남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지난 12일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에서 2022년 새해를 맞아 아산시 청년정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아산시 청년을 격려하고 청년들의 의견 수렴과 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황재만 의장, 김희영 부의장, 이상덕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과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 및 관계 공무원, 아산시 청년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아산시 청년들의 의견 청취 및 정책 제안사항 문답과 청년정책 방향 공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하며 자유롭게 논의했다. 청년위원들은 위원들의 활동 연속성 확보를 위한 임기 연장, 아산시의회와 청년단체 간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청년 전담부서 신설, 청년예산의 확대 및 유연성 등 건의 사항을 개진하였다. 황재만 의장과 참석 의원들은 “청년위원들의 의견에 대해 행정적인 부분은 관련 부서와 함께 진지하게 검토하겠다” 고 답변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는 아산시의 희망, 아산의 미래인 청년위원들과의 뜻깊은 자리였으며, 현재 아산 청년정책의 현안과 청년들의 어려움에 대해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에 많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12일 입법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조용호 입법고문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태환 의장은 의장실에서 입법고문 위촉식을 갖고 조용호 입법고문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조용호 입법고문은 법제처에서 법령정비과장과 법제교육과장 등을 역임한 법제 전문가로서 조례 제‧개정 업무를 담당하는 의회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입법고문‧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에 따라 입법고문의 임기는 2년이며, 의원 발의 자치법규 제‧개정 등 입법 사안과 의회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법규 해석 등에 관한 자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태환 의장은 위촉식에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자치법규를 마련하는 데 있어 입법고문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세종시의회가 시민의 대표 입법기관으로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입법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임기가 만료된 정승욱 고문변호사(합동법률사무소 승률 대표변호사)를 재위촉하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올해부터 변화될 의회 환경에 맞춘 법률 자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충남도민일보] 충남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은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이루어 낸 인사권 독립에 따라, 13일 첫 임명장을 42명의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교부했다. 이번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시장이 가졌던 의회 직원 인사권이 시의회 의장에게 부여됨에 따라, 천안시의회에서도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의장이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교부하게 된 것이다. 천안시의회는 지난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효율적 조직진단·설계 연구모임을 결성, 인사권 독립의 정착을 위해 매진해 왔다. 또한 사무국 실무준비대응 TF팀을 구성해 집행부와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시행방침을 세워 두었으며, 지난해 말 247회 2차 정례회에서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관련 조례안과 규칙안 등의 원안 가결을 통해 인사권 독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의회사무국은 올해 상반기 정책전문관 6명을 추가로 채용하여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 감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완전한 인사권 독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황천순 의장은 “천안시의회 의장이 처음 사령장을 교부하는 역사적인 날을 맞이하게 됐다.”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0일부터 21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 ‘다움아트홀’에서 ‘색(色)을 탐하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충남도지회 윤애수·김애란 회원의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윤애수 작가는 ‘기억 속의 편린’을 주제로 18개 작품을 선보인다. 윤 작가는 과거의 기억에 내재된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되는 감정의 작용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했다. 천년의 수명을 자랑하는 한지의 색면을 이용해 작가의 내면세계를 작품에 담아냈다. 김애란 작가는 시간을 모티브로 도시의 일상 속 풍경을 담아낸 14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속의 다양한 컬러 스트라이프는 시간과 빛이라는 이중적 메타포를 함축하고 있으며, 찰나의 순간을 색과 선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명선 의장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생활문화동아리 회원은 물론 수준 높은 전문 작가들도 전시에 참여해 고품격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이 7일 도시재생협치포럼과 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로부터 ‘도시재생 의정대상’과 ‘도시재생 활성화 최우수 의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제시하고 협치 기반의 사업 발굴로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중앙부처, 공기업과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주체가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의 장이다. 상병헌 의원은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 의원은 “도시재생의 지향점인 사람 중심의 도시를 조성하는 일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노력의 일환인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6일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이준범 관장을 만나 운영상 고충을 청취하고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29일 개관한 세종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지역사회 재활시설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지만 예산과 인력 부족, 제도적 한계 등으로 점자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순열 의원은 이준범 점자도서관장과 만난 자리에서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인 정보 접근권이 보장되려면 점자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애로사항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이준범 관장은 “예산과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적 지원과 제도적 보완이 절실한 시기”라며 “특히 개인정보 보호법 문제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시설 이용을 안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막혀 있어 점자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이 불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3일 오전 홍성군 소재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임인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에는 김명선 의장과 전익현·조길연 1·2부의장, 조철기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승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찬배 의회사무처장 등 간부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충혼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충남도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김 의장은 “강인한 도전 정신과 열정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코로나19를 극복해내고 안정된 일상을 되찾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42명의 도의원 모두가 도민의 안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우리의 발걸음이 변화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천안시의회가 희망을 이루어 낸 힘은 모두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응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뒤로하고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묵묵히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제8대 후반기 천안시의회는 “어제보다 더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들어 나가고, 시민의 곁에 가까이 있는 의회” 구현을 위해‘시민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의회’, ‘입법‧정책 전문역량을 강화한 의회’, ‘민생현안을 살피는 의회’,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기조로 삼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지난해, 총 9회 78일의 회기 동안 202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처리했으며 시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을 수 있는 조례 발굴을 통해 품격 있는 천안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70만 천안시민들로부터 부여받은 행정부 견제와 감시라는 막중한 임무에 따라 409건의 시정질문, 53건의 5분 발언을 통
신 년 사 존경하는 220만 도민여러분!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는 용맹스러운 기백이 우리 민족의 기질과 흡사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호랑이의 진취적인 기운과 함께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고 단합된 힘을 발휘하는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 일상의 불편함을 감내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위기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었기에, 우리는 이 고난을 반드시 극복할 것이며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지방자치법 개정법률이 시행되는 2022년에는 의회의 전문성 강화에 보다 더 중점을 두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도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헤아리며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새해 아침 충청남도의회 의장 김 명 선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정신위기자 및 자살기도자의 안전망 구축 마련에 나섰다. 22일 충남도의회는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의 신청으로 ‘충청남도 정신위기자 및 자살기도자 안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양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정재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충남 정신 및 자살위기자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했고, 황침현 충청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과 정준모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양 의원은 “정신위기자는 증상발현 시 본인 및 타인의 생명과 신체의 위협성이 높아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하지만 이들을 위한 24시간 응급입원병원이 부족해 의료기관 확충과 대응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이 넓고 정신의료기관이 시 단위에 편중된 충남의 특성상 권역별 정신응급병상 확보가 가능한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경찰 및 소방과의 효율적 대응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정재 센터장은 “충남의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결과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비해 우울증 유병률은 2배 높고, 자살 생각은 20.5%로 높게 나타났다”며 “지속적인 코로나19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은 21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비법정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비법정도로란, 도로법 등 관계 법령에서 지정한 도로가 아닌 경우로 관습 도로, 마을안길, 농로 등이 있다”며 “개인 토지임에도 소유자가 임의로 차단할 수 없고, 민법상 비법정도로 이용자가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지 소유주와 이용자 간 협의가 필요한 구조에 의해 많은 마찰과 민원이 발생한다며 토지 소유주가 문제를 제기해 천안시가 보상금을 지급해준 사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법정도로 분쟁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 비법정도로 전수조사 ▲ 지적재조사 사업 확대로 현지 여건에 맞는 지적정리 추진 ▲ 통일된 토지사용승낙서 표준안 사용을 제안했다. 권 의원은 마지막으로 “주민들 간 갈등 심화가 야기되지 않도록 비법정도로 분쟁 해결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