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8일 아산시 소재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1년 충남 크리에이터 양성 및 도정 홍보 활성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크리에이터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조일교 도 공보관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도내 크리에이터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성과 보고, 작품 상영, 우수작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크리에이터 양성 및 도정 홍보 활성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만 19세 이상 도민 및 도 소재 대학 재학생이 참여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충남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도정 홍보를 위한 ‘크리에이터 도민 홍보단’이다. 충남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심화반·특화반으로 나눠 총 64명을 교육했다. 세부 내용은 △유튜브 채널 컨설팅 △유튜브 채널 활성화 △영상 제작 실습 등이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도 지원했다. 도민 홍보단은 8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도 관련 지정주제로 각 3편씩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크리에이터 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당진시와 함께 당진항을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 도와 당진시는 28일 당진시청에서 도·시 관계자,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 전략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당진항 개발 계획 및 발전 전략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지역 여건 등을 파악해 실질적인 개발·발전 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도와 당진시가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며, 내년 4월까지 청운대 산학협력단과 한국항만기술단이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 개요 등 용역사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용역 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전면 해상까지 당진항을 확대해 공용부두를 확충하는 방안과 당진·평택항 분리를 통해 지자체와 국가항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제안했다. 또 부족한 항만지원산업 유치를 위한 항만배후단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가스공사가 시행하는 당진 LNG기지의 냉열을 이용한 콜드체인 산업 유치 등 항만 물동량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 도와 당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 중 2만 6000여 명이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도에 따르면 국민지원금은 신청 마감일인 29일까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받을 수 없다. 도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185만 5167명이며 27일 기준 182만 8877명이 신청했다.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2만 6290명(1.4%)이다. 국민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받으려면 사용 중인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모바일‧카드형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와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지만, 지류형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없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도민은 11월 12일까지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사용 마감일인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이의신청을 통해 지급받은 경우에도 동일하다. 김석필 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8일 홍성군 소재 충남도노인회관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에 대한 공경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도지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 교육감, 노승일 충남경찰청장을 비롯해 노인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헌장 낭독, 모범노인 등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도내 65세 이상 노인 수는 41만 6000여 명으로, 도 전체 인구 중 19.7%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어르신놀이터 확대,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화, 치매 안심센터 및 멘토링제 도입 등 선도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의 기초는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선도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보완해서 대한민국 노인복지정책의 새로운 모델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노인들에게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매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내 친환경농업인들이 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사)충남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친환경농업 생산관리자 교육 대상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친환경농업인들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저감 농업으로 유기성 자원 재활용 확대를 비롯한 친환경재배기술 확산, 저탄소 투입 친환경농업 실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농업부문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메탄 등 생활 속 탄소배출도 줄이기로 약속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탄소중립실현 TF’출범으로 2050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원의 역할과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저탄소농업분과와 에너지저감분과, 현장확산분과 등 4개 분과에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량배 도친환경농업협회장은 “농업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화학비료와 농약, 화석 에너지를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관행 농법을 줄이고 친환경재배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오는 29일까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1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실무자 중심으로 진행하며, 도·시군 및 도내 16개 중점관리 대상 업체가 참여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국지도발 대응 및 전시 상황 가정 도상 연습,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 등이다. 도 관계자는 “국가 위기 상황 및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공무원이 자신의 임무를 확실히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1년 충청남도 주요사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1년 주요사업 분석’과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사항 및 처리결과’로 구성됐다. 도의회는 충청남도와 교육청의 주요사업 중 예산규모, 파급효과 등을 반영한 42개 사업의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또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사항 처리결과 현황과 제11대 도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처분 요구사항을 정리해 주요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점검·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신동헌 의회사무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광범위한 변화와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도민의 관심이 크다”며 “이번 보고서가 효과적으로 활용돼 행정사무감사 등 의원의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보육료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한영신)’은 28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보육료지원시스템 및 적정성에 관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육료의 현실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해 왔다.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충남 보육료 지원 시스템 분석을 통해 국·공립과 민간 기관의 보육료 차등 문제를 제기하며, 공평한 보육료 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영신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은 “보육료 현실화가 현 어린이집 운영체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육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보육료 현실화에 대한 보육 현장의 간절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충남 보육료 지원시스템의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적정수준의 보육료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논의된 내용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올해 안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8회에 걸쳐 사립유치원 원장 및 회계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2일씩,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외 3곳에서 실시되며, 사립유치원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무형 엑셀기초 및 활용능력 향상 과정으로 편성하여 진행된다. 특히, 기본 함수 활용・데이터관리 이외에도 엑셀을 활용한 구체적인 K-에듀파인 적용 방안을 함께 교육하여 사립유치원에서 회계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유치원 현장에서 K-에듀파인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나아가 회계투명성 강화 및 학부모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소방본부는 27일 오후 서천의 유일한 섬마을인 유부도 마을회관에서 ‘우리 섬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부도는 여의도의 1/4 크기의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 34가구 43명인 작은 섬으로, 지난 7월 섬을 둘러싼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서 섬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도의회 전익현 부의장과 조선호 소방본부장,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정태연‧최일순 회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소방기구 전달, 헬기 인명구조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유부도는 육지와 연결된 길이 없고 여객선도 운항하지 않아 육지를 오가는 수단이라고는 주민들의 어선이 유일하다.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간조 시간대에는 섬 주변으로 섬 면적의 20배가 넘는 갯벌이 드러나 어선마저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일반적으로 소방차가 없는 섬 지역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면 선박에 소방차를 싣고 들어가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배가 운항하지 못하는 시간대에는 섬에 불이 나거나 응급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육지의 소방대가 출동할 수 없고 기상이 여의치 않으면 소방헬기 운항도 안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도 소
(충남도민일보) 배달 주문 수수료 ‘0%대’로 전국 최저 수준인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이 업체들의 주문·결제 수수료 절감 효과를 톡톡하게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에 따르면, 충남형 배달앱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해 수수료가 파격적인 배달앱을 도입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도입했다. 현재 충남형 배달앱을 운영 중인 시군은 계룡과 서산, 논산, 보령 등 4곳이며, 28일 홍성과 당진이, 12월에는 아산, 내년 상반기부터는 나머지 시군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지난 7월 5일 처음 가동을 시작한 계룡의 경우, 지역 내 418개 허가 업체 중 절반에 달하는 204개 업소(48.8%)가 충남형 배달앱에 가입했다. 이들 업체에 대한 배달 주문 중 충남형 배달앱을 활용한 건수는 지난달 말까지 3개월 동안 1만 2725회, 1일 평균 143회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유명 배달앱 주문 건수의 26%(1일 최고 53.6%)에 달하는 수준이다. 충남형 배달앱을 통한 매출액은 3억 1990만 2000원으로, 가입 업체들은 총 6339만 5000원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낚시터(해면·내수면) 안전관리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도입’ 계획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심리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낚시터 이용객 대상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낚시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사항 및 안전사고 발생 사례를 공유했으며, 현행 안전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낚시터 안전관리를 위한 △낚시시설 이용 시 구명조끼 착용 안내 △과도한 음주 행위 개선 △화재 예방을 위한 낚시터 내 취사 및 난방 관리 △낚시시설 안전관리 및 낚시객 코로나19 예방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도는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낚시터 안전관리 정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미비점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는 지속적인 낚시터 안전 점검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우리 도를 찾는 낚시객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한 낚시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운영 활성화에 관한 정책 연구모임’은 27일 3차 회의를 갖고 도내 공립예술단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회의는 ‘공립예술단 운영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여군충남국악단 조덕연 행정실장이 발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향후 충남 공립예술단의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예술단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머지않아 위드코로나 시대가 다가온 만큼 희망의 목소리를 전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공립예술단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고 공연이 활성화돼 도민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함으로써 공립예술단과 관련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지난 4월부터 공주시와 천안시 등에 소재한 공립예술단 예술감독 및 단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향후 도립예술단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왔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는 27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1년도 조례 사후 입법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례 사후 입법평가는 현재 시행 중인 조례를 분석해 자치입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도의회는 입법평가체계 개발 등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은 올해 평가대상인 188개 조례에 대한 분석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한국법제연구원과 계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188개 평가대상 조례의 입법평가와 개선방안, 심층 입법평가 준비 등 그동안의 연구상황 보고와 보완사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도의회는 12월 초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입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대상 조례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공휘(천안4‧더불어민주당) 입법평가위원장은 “올해 연구용역 성과를 기반으로 자체 입법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1월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확대되는 자치입법권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국민 상생지원금을 받지 못한 도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도민 상생지원금’을 다음달 1일부터 지원키로 확정했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국가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26만여 명에게 11월부터 1인당 12만 5000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당진시도 이날 상생지원금 지급을 결정함에 따라 15개 시군에 거주하는 모든 도민이 상생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급 대상은 전체 도민의 12.4%인 26만 2233명으로 소요 예산은 도비 328억 원이며, 시군비를 포함하면 총 656억 원 규모다. 도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 도비 328억 원을 도내 전 시군에 교부할 계획이며, 지원금 지급 절차는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고 시군비는 각 시군이 별도로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 중 국가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 결혼이민자 또는 영주자격 취득자로서 도내 체류하는 사람 등이며, 기존에 상생 국민지원금 등 동일한 목적의 국가지원금을 받은 사람이나 타시도 전출자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는 27일 소회의실에서 제2기 의정모니터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의정모니터 요원들은 충남도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의정모니터 활동 개선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효과적인 제안서 작성을 위해 청운대학교 민병현 교수를 초청해 ‘의정모니터 제안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명선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예산 심의 등을 앞두고 의정모니터의 모니터링 의견이 매우 중요한 시기로,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의정모니터가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출범한 제2기 의정모니터는 지역‧연령‧분야별로 52명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의정모니터 요원들은 입법‧정책 제안과 제도개선 건의, 도민 불편사항 제보 등 도민과 의회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