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이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고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를 선발하기 위한 행사이다. 김명선 의장은 그동안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미세먼지특별위원회 활동, 도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모니터 정착, 도민 소통창구인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등 주민소통 분야에서 공로와 성과를 인정받아 광역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명선 의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220만 도민과 더 소통하고 대화해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더 낮은 자세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자치연구소(주)가 주최하고 월간 지방정부, 인터넷뉴스 지방정부 tvU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방의회 의원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쳐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36명이 최종 선발됐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9일 공주시 기적의도서관에서 ‘공주 대학로 특화거리 조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최훈 의원(공주2‧더불어민주당) 요청으로 도의회가 개최한 토론회는 공주대학교 주변 대학로의 공간적 변화와 지역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특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가 ‘도시경쟁력과 특화가로디자인 충남’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토론자로는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원, 충남도 건축도시과 박신 팀장, 공주시 윤석봉 도시정책과장, 충남연구원 박혜은 박사, 지역주민 대표 윤경태 강북발전협의회 위원장, 지역학생 대표 이귀연 공주대학교 학생이 참석했다. 이석현 교수는 “공존의 가치 등을 토대로 도시공간 경쟁력을 키우고, 개성적인 가로 형성으로 도시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박혜은 박사는 ▲경관협정의 활성화 ▲공주 강북-강남의 연계 ▲경관기록화 사업추진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신 팀장은 공주대 주변 대학로의 역사·문화·예술이 융합된 특화거리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정병기 의원(천안3·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자녀를 출산·양육하고 있는 청소년 부모로 이뤄진 가정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업, 출산, 양육, 주거, 상담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은 ‘충청남도 한부모가족지원 조례’에 따라 청소년부모 가운데서도 ‘한부모’ 가정에만 지원이 가능해, 청소년부모 대다수가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청소년부모들은 학업중단, 원가족 단절 및 부재, 경제적·정서적 고통 등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아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 청소년부모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충남은 청소년부모가정에 대한 실태조사가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이들에 대한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는 제333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자와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중간 보고, 자문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2019년 11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 발표에 따른 정부 공모사업이며, 제조업과 경제의 중심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혁신 거점화를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 등 노후 산업단지 입지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내년까지 사업 대상지 1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도는 공모 선정을 위한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용역사는 중간 보고를 통해 도내 산업(농공)단지 160개소에 대한 현황 분석을 공유하고 △거점 산업단지로 천안제3일반산단을 △연계 산업단지로 아산 인주일반산단, 아산디스플레이시티1일반산단을 △연계 지역으로 강소연구특구(한국자동차연구원, 풍세일반산단)를 정하고 지역산업 혁신거점화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극대화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또 지역 주력 산업인 제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다음달 5일까지 ‘7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지난 6-26일 진행한 제7기 범도민정책서포터즈 공개모집에서 신청자 수가 미달됨에 따라 실시한다. 공개 모집·선정하는 서포터즈는 200명 내외로 임기는 2년이다.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도민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정에 대한 온·오프라인 정책 제안, 도정 주요 시책 주민 홍보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도정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온·오프라인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신청은 도 누리집 내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모집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누리집이나 전자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의 공고문이나 도 정책기획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9일 부여군을 방문, 민선7기 도정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부여를 찾은 양 지사는 이날 부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도민, 박정현 부여군수, 도의원과 군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국도 29호선∼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 사업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비 광장 조성 △임천면 칠산1리 배수로 정비 공사 △세도면 사동천 노후교량 재설치 등 주민 건의 사업을 듣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정 보고에서는 △충청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백제역사유적지구 복원 △충청남도 2단계 1기 균형발전사업 충남 최대 확보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지방정원→ 국가정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버섯산업연구소 설립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부여읍 북부 지역 보건진료소 신축 △123사비청년공예인 창작클러스터 구축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신축 등 민선7기 도에서 지원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국립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부여일반산업단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본선 대회로써 1차, 2차 지역 예선경기의 종목별 1위 기록 학생이 참여한다. 대회 운영은 참가 학생이 수행 영상을 지정 플랫폼에 제출하면 이를 심사해서 순위를 결정한다. 그동안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상반기(6월~7월)와 하반기(9월~10월) 2번에 걸쳐 지역 예선경기를 실시했다. 상반기에 15,990명, 하반기에 39,84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는 ▲이색스포츠 3개 종목(건강걷기, 외발자전거, 종합달리기) ▲새로운 스포츠 2개 종목(저글링, 스포츠스태킹) ▲일반 스포츠 6개 종목(농구, 배구, 배드민턴, 티볼, 플로어볼, 축구) ▲체력단련 7개 종목(버티텐, 플랭크, 턱걸이, 매달리기, 줄넘기, 제기차기, 왕복달리기) 등 전체 18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선 대회를 거치면서 코로나 일상에서 학생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신체 활동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존 대회는 우수한 기량이 있는 학생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대회는 모든 학생이 쉽게 참여하는 활동 중심의 운동 문화를 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8일 15시, 도내 초중등 영어교사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 지능을 활용한 수업나눔 행사인 ‘제1회 영어로 미래로, 인공지능 활용 영어교육 나눔 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의 융합적인 사고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수업에 인공 지능을 도입한 수업사례와 영어교육 동아리 활동 사례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발표 되었다. 1부에서는 초, 중, 고 수업 3개의 소그룹, 2부에서는 실용과 융합교육 동아리 2개의 소그룹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온라인으로 접속한 초중등영어교사들은 각자의 학교급에 맞는 소그룹에 참여하여 운영 사례 발표를 듣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앱을 활용하여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수업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고등학교 수업 사례 발표에서 정대연 교사(계룡고등학교)는 영어교과에 VR․AR 기반 협력 학습 모델을 적용해 학생들과 Cospace 앱을 활용한 학교 소개 영상 제작 사례를 발표 했다. 또한 360도 회전 카메라를 활용해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영어로 진행하면서 융합 교육환경에서 디지털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 사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 소속 직원들이 아이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28일 직장보육시설인「충청남도교육청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부지 내 무궁화 동산 등 숲 공간에 들어선 「충청남도교육청어린이집」은 지상 2층, 841㎡ 규모로 지어졌으며, 원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공간혁신을 통해 보육실 9실, 유희실 1실, 도서실 1실, 교사실 2실 등을 갖췄다. 충청남도교육청어린이집은 도교육청과 연구정보원 소속 직원은 물론 인근 학교 교직원 자녀들을 보육대상으로 모집하여 현재 6개 반에 21명의 원아들이 다니고 있다. 자녀를 보육 중인 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시설을 마련해주신 교육감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를 믿고 맡기고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청남도교육청어린이집」은 녹지공간에 위치해 있고 안전하게 시설을 구성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게 맘껏 뛰어놀 수 있다.”며,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 활기차게 자라길 바라며 부모님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보육과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도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일 충남도서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극복에 초점을 맞춘 ‘제15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생활 속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블루 극복 및 화훼류 소비촉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선발된 경진 참가자들이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해 제한시간 내에 실내 활용 가능한 접시정원과 베란다 등에 조성 가능한 아이디어정원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는 내년 개최되는 제18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부여된다. 완성된 작품은 충남도서관 내에 일정기간 전시되며 도서관을 찾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작품경진 외에도 화훼농가와의 상생 및 소득증대 발판 마련을 위해 화훼 주산지인 태안군화훼연구회원이 직접 재배한 식물(다육식물, 호접란)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30분 단위로 진행되며, 전화로 사전예약 신청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
(충남도민일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8일 울산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제6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가 제안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금강하구 해수유통 20대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 채택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전국 도서·산간 지역의 배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배송비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도서·산간 지역의 물류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입법 절차가 더뎌 배송 취약지역의 주민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다. 도의회는 또 금강하구호 수질과 생태계 복원, 금란도 개발, 해상경계 문제 등의 열쇠가 될 수 있는 ‘금강하구 해수유통’이 20대 대선공약과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협의회는 ‘하구의 복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및 ‘금강하구 생태복원 추진을 위한 금강유역 물관리 종합계획’을 국가계획에 적극 반영해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국가정책을 실행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제17대 후반
(충남도민일보) ‘더불어 사는 충남’ 실현을 위해 노력한 ‘나눔 천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남도는 28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양승조 지사와 포상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소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는 선정된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상식에서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 단체 및 개인 등에 총 59개의 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 모금사업 우수 시·군 부문에서는 연중모금 우수기관으로 △태안군 △공주시 △청양군이 선정됐다. 희망나눔캠페인 우수기관으로는 △홍성군 △논산시 △아산시가, 유공 공무원 부문에서는 △전경애(천안시청) △고인숙(부여군청) 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단체 부문은 △와이엠씨(주) △대한적십자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 등 6개 기관, 개인 부문은 △배성황((주)농헙회사법인 삼화원종) 씨 △이구후(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씨 등 12명이 도지사 표창 유공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도의회 의장 표창 5명, 도교육감 표창 8명, 충남사회복지공동모
(충남=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충남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충남 서산공항 건설 등 3대 핵심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지역 정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도청을 찾은 박 의장에 대한 도정 현안 보고 환영인사를 통해 △충남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3대 핵심 현안을 설명했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 현안 보고에는 양 지사와 박 의장, 도의회 전익현 제1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현안 보고,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높은 항공 수요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국가 정책에서 소외 받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 충남은 220만 도민의 역량을 모아 충남 서산공항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 서산공항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남 혁신도시 및 아시아 세 번째 천주교 국제성지로 지정된 해미국제성지 활성화를 위해 예타 대상 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건의드린다”고 강조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관련해서는 “국내 최고 해양환경 가치를 보유한 가로림만을 우리나라 대표 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내년 본예산 확보 및 도정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본예산안 및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및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도의회 민주당 이계양 원내대표, 전익현 부의장, 소속 도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내년 본예산안 및 올해 제3회 추경 예산안과 ‘충남도 일상회복 추진단’구성 등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도정 현안 등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에게 협력을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한 지역 중심의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KBS 충남방송국 유치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중부권 국립재난전문 경찰병원 설립 △브라운필드 그린뉴딜사업 △충남 농정 10개년 계획 수립 등 주요 도정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 부지사는 또 내년 정부예산 확보 결과 및 국회 반영이 필요한 주요 사업으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산업디지털전환(IDX)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아산시 소재 ‘지아이텍’이 이름을 올렸다. 도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지사와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 표창 대상이다.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한 지아이텍(대표 이인영)은 지난 2012년 설립된 2차전지·수소전지 전극 공정 핵심 제품 제조업체로, 이번 기업인대상에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기업 정신,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여도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대상은 보령 ‘대천맛김(대표 김태복)’이, 경영대상은 아산 ‘매직캔(대표 장광옥)’이 각각 차지했다. 창업대상은 천안 ‘다원씨티에스(대표 원태식)’, 장수대상은 예산 ‘이글벳(대표 강태성)’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기업인상은 천안 ‘웰메이트’ 박동환 대표, ‘신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환경 유해인자로 인한 도민 피해를 예방하고 도내 환경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제3차 충청남도 환경보건종합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28일 도청에서 도와 환경부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충청남도 환경보건종합계획(2021∼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도는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환경보건 목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에는 지역 주도 환경보건 역량 강화, 환경오염에 의한 취약지역·계층의 건강 격차 해소에 주력했다면 이번 3차 종합계획은 환경보건 피해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밀착형 환경보건 서비스 사업을 실행하는 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 이날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남연구원은 제3차 환경보건종합계획의 비전을 ‘환경 유해인자로 인한 건강안전망 구축, 더 행복한 충청남도’로 정하고 4대 추진 전략과 9개 추진 과제 42개 세부 사업을 선정·제안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추진 전략으로는 △환경보건 유해인자 사전 감시망 고도화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 △도민 밀착형 환경보건 사업 확대·강화 사업 △환경보건 거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