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장애인체육 선수 8명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고용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임규모 사무처장과 이준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무국장 및 장애인체육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선수 고용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된 장애인 체육 선수는 ▲펜싱 윤종오 ▲당구 박재철 ▲테니스 홍대수 ▲보치아 유수 ▲보치아 고건 ▲탁구 박명근 ▲유도 이현아 ▲유도 박한서 등 6개 종목 8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장애인 체육 선수로 각종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등 안정적인 체육 활동을 보장받게 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을 통해 신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1일 공단 주관으로 공단 임직원 및 외부전문가들이 모여 ‘세종 호수․중앙공원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은 금년 1월 1일부터 세종 호수․중앙공원의 운영을 공단이 맡게 된 시점에서 효율적 공원관리 방안과 공원 발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학계・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순서로 공단은 이전 전문가 자문내용과 벤치마킹을 통해 조사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공단이 계획 중인 맨발 산책로 조성, 유실수단지 및 기념식수 단지 조성, 타임캡슐존 및 조형예술물 설치를 통한 문화․예술 특화 공간 마련, LED를 활용한 야간경관 설치 등의 내용과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원관리 방안, 국립생태원 등 유관기관 상호협력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그 간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앞서 공단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 보완․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행복도시 세종과 미래세대의 삶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세종미래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메달을 목표로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3주간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출국 전날인 12일에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장과 최영환 세종 세팍타크로 회장이 세종미래고를 찾아 전지훈련을 떠나는 세종미래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했다. 이번 세종미래고 태국 전지훈련은 세종 교육청의 경비 지원, 세종시 체육회의 항공권 지원, 세종 세팍타크로 협회의 경비 지원 등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꾸려졌다. 세종미래고 세팍타크로 주장 서지민 학생은 “이번 해외 전지훈련을 더욱 성장하는 기회로 삼고,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좋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성식 교장은 “이번 해외 전지훈련이 우리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힐 좋은 기회이면서, 앞으로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미래고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코로나로 인해 전국 체전이 개최되지 않았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전국 체전 메달을 획득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2일 오후 3시에 각 중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4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15교 신입생 4,244명을 전산 추첨 배정한 결과,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3,954명(93.2%), 2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155명(3.6%), 3지망과 7지망 사이에 배정된 학생은 108명(2.5%)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원 학생의 약 0.6%인 27명은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됐다. 지난해 배정 결과와 비교했을 때 1지망 배정 비율(88.1%→93.2%)은 높아졌으며, 2지망 배정 비율(6.6%→3.6%)과 3지망에서 7지망 사이 배정 비율(4.1→2.5%)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 52명에서 27명으로 전년 대비 많이 감소했다. 세종시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배정받은 고등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등록 방법을 확인하고 1월 15일부터 1월 16일까지 입학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본배정 이후에 세종시로 전입하는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세종시 나눔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합니다.” 사)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회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는 11일 10시 30분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장영 지회장, 한인석 부회장, 김은희 사무처장, 오솔아 총무부과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이경아 사무처장, 김은영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노인회에서는 노인회 소속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성금 10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세종노인회는 지난 2013년부터 총 11차례에 걸쳐 4천 400여만원의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장영 지회장은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인회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사회적 약자에 노인들의 비중이 큰 만큼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사회적약자, 취약계층이 온정의 손길을 많이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2일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0차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발대 예정인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세종경찰청은 이달 말 범죄취약지 예방순찰 강화를 위해 기동순찰대를 신설할 예정이다. 기동순찰대 중 1개 팀은 자전거 순찰팀으로 운영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역 치안 공백을 해결하고 도보순찰범위를 확대한다. 자전거 순찰팀은 인도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수단(PM)과 이륜차를 집중단속해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세종시,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은 지역축제 안전활동, 학생 지도단속, 안전교육 추진 등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치안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세종시 기동순찰대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유망기업인 한국바이오켐제약㈜이 중소벤처기업부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지역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해 핵심 역할을 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2009년 설립된 한국바이오켐제약㈜은 고혈압·고지혈증, 소염진통제, 뇌기능개선제 등 의약품을 제조해 국내외로 수출하는 제약기업이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이번 초광역권 선도기업 선정으로 제품개선, 판로확보, 상담(컨설팅) 등 사업화를 위해 3년간 최대 2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 50억 원 한도 기술보증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한다. 이상훈 경제정책과장은 “시는 지역기업의 초광역권 선도기업 선정을 위해 사업 참여 신청서 작성, 전문가 상담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당마다 읍면동별 2개 이내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발맞춰 불법현수막 일제정비의 날 운영 등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에 나선다.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은 정당 현수막의 개수와 설치 장소 등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 이 법 시행에 따라 각 정당이 걸 수 있는 현수막 개수는 읍면동별 2개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표시가 설치된 구간을 비롯해 보행자나 교통수단의 안전을 저해하는 장소에는 설치가 금지된다. 이에 시는 시민의 보행 및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지정하는 ‘불법현수막이 없는 청정지역’을 확대 운영하고, 매주 불법현수막 일제정비의 날을 운영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에 더욱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법령 개정 사항을 각 정당에 안내하고 정당 활동과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화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정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 확보와 고품질 쌀 생산·소비 확대 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12일 친환경 농산분야 25개 사업에 17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안전 농산물 생산 7억 원 ▲못자리 상토 등 농자재와 드론 방제 26억 원 ▲공익직불제 등 농업인 소득 보장 130억 원 ▲전략작물직불제 2.7억 원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3억 원 ▲농기계 지원 2.3억 원 등이다. 시는 올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삼광벼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장려금 한도를 2ha(360포대)에서 3ha(480포)로 높인다. 세종을 대표하는 쌀 ‘싱싱세종 쌀’이 삼광쌀 품종으로 재배되는 만큼 장려금 지급 한도를 상향해 재배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농기계 지원사업의 평가 기준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친환경 인증, 3대 보험(농기계·안전 재해·농업재해) 가입 등 농정시책 참여도를 반영해 선정 신뢰도를 높였다. 청년농, 여성농, 귀농인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0일 공사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청렴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공사 도순구 사장은 2024년 신규 임용자를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강연에 나서, 공직자로서의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청렴의식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도순구 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임직원들에게 “지역주민을 위하여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그 본연의 의무를 항시 잊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신규 임용된 공사 직원들에게도 ”공직은 상당한 권한이 부여되는 직업으로서 그에 합당한 직업관과 윤리관을 갖추어야 한다” 면서 공직기강 확립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해밀초등학교는 이번 겨울방학에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로서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는 ▲기초 학력 지도 ▲해밀 윈터스쿨 ▲엄마품 마을학교 원데이 클래스 ▲스포츠 캠프 등이 있으며, 총 28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 학력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방학 중에도 운영하고, 진학을 앞둔 6학년 학생에게 초・중 연계 교육을 진행하여 중학교 생활의 적응을 돕고 있다. 특기 적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3개 강좌 32개 프로그램의 해밀 윈터스쿨을 진행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신나고 창의적인 놀이와 교육으로 맘껏 꿈을 꿀 수 있도록 엄마 품 마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해밀초는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우석 교장은 “학생들에게 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나를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자람교실’을 운영할 강사를 모집한다. ‘자람교실’은 입학 직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배움과 인성의 자람을 돕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자람교실 강사 모집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1월 11일부터 1월 25일까지이다. 자격 조건은 교원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방과후 프로그램 관련 경험이 있으면서 학생 지도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강사는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방과후지원센터 자람교실 강사 모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은진 교육협력과장은 “자람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유능한 강사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입학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무인 도서대출이 가능한 ‘어진동 U-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9일 어진작은도서관 1층 야외에 문을 연 U-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진동 U-도서관은 어진작은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24시간 이용이 가능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쉽고 편리하게 신간, 인기도서(베스트셀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세종 지역 U-도서관은 기존 ▲종촌동 ▲보람동 ▲싱싱장터(도담) ▲고운남측 ▲세종고용복지센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새롬동 ▲조치원주차타워 ▲한솔동 ▲중앙공원과 함께 이번에 신설된 어진동까지 총 11곳이다.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은 누구나 1인당 2권씩 최대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단, 대출한 도서는 U-도서관을 통해서만 반납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손쉽게 책을 만날 수 있는 U-도서관과 같은 생활 속 도서관을 운영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8억 6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전년 대비 7000만 원이 증가한 규모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 이동통신사의 무선국 허가 등 건수가 증가한 점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납세의무자는 1월 1일 기준 법령에 규정된 각종 면허(인허가 및 신고 수리 등)를 받은 개인과 법인이다. 면허에 대한 사업 종류 및 면허종별(1종∼5종)로 구분해 정액 세율로 부과되며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등록면허세는 금융기관에 방문하거나 납세고지서 없이 지방세입계좌,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는 고지서에 찍힌 바코드를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장치 또는 스마트폰 앱 ‘보이스아이’에 적용하면 고지서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한 맞춤형 세무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세는 지역발전과 복지를 위한 소중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11일 세종공동구, 조치원읍 교동재건축 현장 등을 찾아 시민 생활 안전 위협 요인을 살피고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동구부터 위험요인을 상시 점검해야 하는 건설공사장,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공동구 관제운영 및 유지관리실태 ▲교동 재건축현장 안전관리실태 ▲산사태취약지역 현황 및 사고예방대책 등 현장 전반을 점검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동구는 전력·통신시설, 상수도, 난방시설 등을 지하에 매설하는 시설물로 도시 미관 및 도로구조의 보존,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담당한다. 김 행정부시장은 공동구의 작은 결함에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일상 속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건설현장은 현장책임자과 근로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현장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평소 여러 가지 사소한 징후를 소홀히 하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2024년 청룡의 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올해 첫 번째 고향사랑기부 주인공인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대전에서 건설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민우 대표이사는 올해 세종시 첫 고향사랑기부자로 지난 2일 시 발전을 위해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현민우 대표이사는 “이웃사촌인 대전과 세종이 서로 도와가며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평소 결식아동 무료 급식지원, 복지시설 방문 봉사, 저소득층 및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화 제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