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30일 제주도 하나로마트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등 충남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 체결한 ‘충남-제주 농산물 상생유통협약’ 이후 12회째인 이날 판촉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이날 행사장에서 수삼, 고구마, 배, 표고버섯 등 도 대표 농산물 12개 품목에 대한 판촉활동과 컵과일, 수삼 증정행사를 함께하며 충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어 제주시농협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상생을 통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 및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는 제주 하나로마트에서 연간 3-4회 판촉행사를 통해 올해까지 총 71억 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제주도 또한 감귤 등 35억 원 가량의 농산물을 충남에 유통하는 효과를 거뒀다. 도는 내년까지 유통협약을 더욱 체계화하고, 제주 하나로마트 전점 입점을 추진해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양 지사는 “제주농협하나로마트는 매출액 전국 1위의 큰 소비처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일 이달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5일간 덕산(예산), 칠갑산(청양), 대둔산(금산·논산) 등 3개 도립공원 내 탐방로 일부 구간을 출입 통제한다고 밝혔다. ‘산불 조심 기간’ 지정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통제는 3개 도립공원 31개 노선 78.4㎞ 중 11개 노선 24.1㎞를 대상으로 한다. 도립공원별 통제 구간은 △덕산: 가야산 가야봉부터 헬기장까지 1.5㎞ △칠갑산: 칠갑로, 휴양로, 지천로, 도림로 등 5개 노선 11.3㎞ △대둔산: 영주사∼월성봉, 오산리∼용바위 등 5개 노선 11.3㎞다. 도는 통제 기간 중 이들 노선 출입이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출입 통제 및 입산 가능 구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출입 통제는 도립공원 내 산불 위험 방지와 자연 자원 보호를 위한 것으로, 입산 시 출입이 허용된 구간만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일선 시‧군, 사업소,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지역산불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불 대응체제를 가동한다. 또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천안, 논산, 홍성 등 3개 권역에 진화(임차) 헬기 3대를 배치한다. 이와 함께 지상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전진 배치하고, 진화헬기와 함께 입체적인 예방 및 진화 체계도 구축한다. 도내 유명산에서는 화기물 보관소 설치와 라이터, 화기물소지 입산금지 등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정낙춘 농림축산국장은 “가을철 산불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산에 오를 때에는 산불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 및 산불신고 등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보령시 성주면 폐탄광 인근 정화시설 및 하천에서 실시한 폐탄광 유출수와 하천수, 지하수의 정밀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지난 1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보령댐 상수원 및 지하수 수질관리 관련 지적사항에 따라 그간 추진해 온 정기 검사 외 실시한 것으로, 보령댐 상류 폐탄광 유출수와 정화시설 방류수, 성주천 하천수 등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검사에서는 도 물관리정책과와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보령시 성주면 신성탄광(폐탄광) 기준 성주천 하류의 보령댐 유입부 하천수 6지점과 신성탄광 주변 지하수 6지점을 채수해 수질을 확인했다. 그 결과, 하천수와 지하수 모두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탄광과 관련 있는 용해성 철 성분의 경우, 하천수 지점별로 보면 △정화시설 유입지점 1.82㎎/L △정화시설 방류지점 0.08㎎/L △성주천 4개 지점 불검출∼0.02㎎/L로 배출허용기준 2.0㎎/L 미만으로 검출됐으며, 기타 14개 항목도 기준을 넘지 않았다. 지하수는 먹는물 4지점에 대해 46개 항목을, 농업용수 2지점에 대해 1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납·수은·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다음달 3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제5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충청유교 국제포럼은 충청지역 유교문화의 역사적 위상과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해 대내외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국외의 유교문화를 국내 유림과 일반시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공동체–유교문화로부터 얻는 지혜’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현장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맨 먼저 양승조 지사가 ‘돌봄과 상생의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주제로 기조발표하고, 이어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네덜란드의 공동체 정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양 지사와 주한 네덜란드 대사, 도내 대학생이 참여하는 대담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중국 산동사회과학원 국제유학연구교류센터 투커구어(涂可国) 센터장의 ‘인류공동체 관점에서 본 유가의 집단책임관’ △일본 교토대 종합인간학부 오구라 기조(小倉
(충남도민일보) 천혜의 자연 환경에 역사·문화 자원을 넉넉하게 품고 있는 충남 ‘내포문화숲길’이 자치단체가 조성·운영 중인 숲길로는 처음으로 ‘국가숲길’ 반열에 올랐다. 도는 내포문화숲길이 산림청 산림복지위원회의 심의를 최근 통과, 남부지방산림청이 신청한 ‘울진금강소나무숲길’과 함께 국가숲길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숲길은 숲길의 생태와 역사·문화적 가치, 규모 및 품질 등을 평가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해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 도입됐다. 현재 국가숲길은 지리산 둘레길, 백두대간 트레일,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 대관령 숲길 등 4곳에 이번 내포문화숲길과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이 추가돼 총 6곳으로 늘었다. 국가숲길 6곳 중 5곳은 국가기관이 신청해 지정됐지만, 자치단체가 조성·운영 중인 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된 곳은 내포문화숲길이 유일하다. 산림복지심의위원회는 내포문화숲길의 가치와 규모, 품질이 국가숲길 지정 기준에 적합 한다고 판단했다. 내포문화숲길은 우선 가야산, 덕숭산, 수암산, 봉수산, 용봉산, 백월산, 오서산 등 도내 명산을 포함하고 있어 풍광이 빼어난 데다, 산림 생태적 가치도 높다. 또 서산마애
(충남도민일보) “어르신들은 소방안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충남소방본부는 ‘어르신 시각에서 보는 소방안전’이라는 주제로 11월 한달간 ‘제1회 어르신 소방안전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 문을 여는 대회는 직접 참여를 통해 노인들의 안전 의식과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충남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1957년 이전 출생) 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는 응모신청서와 함께 그림 원본을 가까운 소방서로 제출하면 되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8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참가자가 가장 많은 경로당 등 단체 2곳에는 특별상이 주어진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연말 전시회를 통해 도민에게 공개되며 향후 소방안전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노인들의 연륜과 지혜가 녹아 있는 그림을 통해 전 세대가 소통하고 자연스럽게 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그동안 소방에서 다뤄온 안전교육과 참여형 행사 대부분이 어린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노령층의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보유하고 있는 관공선 중 가장 오래된 ‘봉황산호’에 대한 대체건조를 추진한다. 봉황산호는 20년 넘게 서해 곳곳을 누비며 어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이업기술지도선으로, 선박내용 연수가 크게 초과되면서 안전은 물론 임무수행에도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1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내년 설계비 확보를 시작으로, 1998년 건조돼 올해로 선령 23년이 된 봉황산호를 대체할 새로운 배를 건조할 계획이다. 11톤급 선박으로 건조되는 새로운 봉황산호는 전장 15m, 폭 3.0m, 깊이 0.7m 내외이며, 항해속력은 최대 30노트로 8명까지 승선해 약 200해리를 항해할 수 있다. 봉황산호는 그동안 신속한 예찰 활동을 통해 어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할 했으며, 충남 연안 해황(수온, 염분 등) 기초조사 등 데이터 분석, 양식기술 지도 및 약품 보급, 도서 어촌순환 교육 업무도 수행 중이다. 봉황산호는 여전히 서해 곳곳을 누비고 있지만, 12년인 선박 내용연수를 11년이나 초과하면서 잦은 엔진 고장으로 업무수행 지장 및 승선원의 불안감 등 안전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지구 온난화와 대규모 간척에 의한 해수 유통량 감소 등으로 천수만 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예산편성과정에서 도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도민참여예산제의 공모 제도를 시행, 2017년 52억 원에서 시작한 공모 규모를 매년 증가시켜 2021년 150억 원으로 3배 가량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도민 공모로 총 414건의 사업을 제안 받았으며, 도민투표 등을 거쳐 지난 8월, 110건 136억 23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해 2022년 예산에 담을 계획이다. 도는 제도 5년 차에 접어든 도민참여예산제의 성숙을 위해 예산편성 및 운영과정에 도민 참여 보장을 통한 제도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조례를 개정해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수를 4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는 등 도민 참여 및 의견수렴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사업’ 분야(30억 원 규모)를 신설해 읍면동 공동체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올해는 다음 달 16일 내년 도민참여예산 운영방안 논의를 위한 도‧시군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참여예산의 성과분석 및 향후 모델 정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연구 성과물을 토대로 도민참여예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1월 1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도내 숙박시설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지역편)’ 을 본격 개시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 회복과 국민의 휴식,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도와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개시 시점은 11월 1일 10시부터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온라인 여행사(OTA) 9곳에서 도내 숙박 예약 시 개인당 1회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을 사용해 투숙 가능한 날짜는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최소 7만 원 초과 숙박 상품 결제 시 5만 원 숙박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을 발급받은 뒤에는 유효시간(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 내 숙박시설 예약에 사용해야 한다. 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엔 자동 무효 처리된다. 그동안 충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 선정 △충남여행 릴스 콘텐츠 이벤트 등 충남관광 사회관계망(SNS) 활성화 △충남 최고 맛집 발굴 △충남의 아름다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일 천안적십자봉사관에서 ‘제7회 충남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익환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장,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김지철 도교육감, 지정근 도의원, 수상자 등 49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기능장애인의 저변확대와 우수장애인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 27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대회는 문서작성, PC정보검색, 엑셀, 파워포인트 부문 4종목에 일반부, 청소년부, 고령층부(문서작성 부문)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기능장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일 천안시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11회 충남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척수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유두형 충남척수장애인협회장, 문진석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 정병기 도의원, 시‧군지회장 및 수상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영상물 상영, 대회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했으며, 유공자 표창에서는 그동안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차미경 충남척수장애인협회 회원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척수장애인의 날은 10월 1일의 아라비아 숫자 모양이 휠체어를 탄 척수장애인을 형상화해 제정됐다. 이종필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척수장애인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척수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경제 탈피와 에너지 안보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에너지·관광 분야의 ‘녹색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의회 ‘균형발전 생활SOC 인프라 구축 및 녹색전환 정책 연구모임’(대표 김연)은 29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4차 회의를 갖고 환경과 수소경제·관광개발 분야의 그린뉴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과 정병기 의원(천안3·더불어민주당),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등 모임 회원과 전문가, 충남도 관계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연미 이레농원 대표는 ‘기후 위기의 시대, 도시의 새로운 실험을 위하여’란 주제로 국내외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설명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프랑스의 ‘도시텃밭허가증’, 호주의 ‘The Coal Loader’ 등 사례를 소개했다. 박 대표는 “천안시도 인구가 급증하고 도시화가 진전되면서 미래세대와 환경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생태를 주제로 한 에코빌리지 조성 등 지역만의 독특한 콘텐츠 제공로 천안만의 매력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선문대학교 안용주 교수는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충남도민일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가 전국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 지지 협약’을 맺었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10월 29일 경북도립대에서 열린 ‘2021 하반기 전국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총장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전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대한민국 충청권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유치위원회는 현재 진행 중인 유치 추진 과정을 공유했으며, 총장협의회와 함께 충청권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공동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각 대학 총장들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충청권에서 개최된다면 대학 스포츠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유치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김윤석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대회의 한 축인 대학이 힘을 보탠다면 대회 유치 가능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3년 1월에 최종 결정될 예정으로, 충청권 4개 시도는 내년 1월 1차 관문인 예비 후보도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국제 화재감식세미나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IoT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재조사 개선방안 연구'로 전국 3위에 입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청이 후원하고 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화재조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화재조사 감식·감정 기법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연구는 TV, 냉장고 등 스마트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스마트 홈시스템, 신축 물류창고에 설치되는 IoT물류관리 시스템 등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해 화재발생 증거 수집과 오류 보완을 통한 화재감식기법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화재 재현실험을 통해 진행했다. 도 소방본부의 연구는 IoT 빅데이터를 활용해 발화원인을 확인하고 분석함으로써 객관적인 화재원인조사 결과를 도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연구 논문을 주관한 오경진 화재조사팀장은 “앞으로도 화재 조사 기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보 공유를 통해 화재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화재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8∼29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1년 충남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으로 화상 수출 상담회 및 수혜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자동차산업 부품업체의 매출 감소 및 경영 악화 방지를 위해 신규 수출 시장 개척 등 사업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15개사와 해외 바이어 25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 규모는 29건 총 190억 원에 이른다. 이어 기술교류회에서는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기업 소개 및 성과 발표,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에선 수출 초보 기업인 자동차용 오일쿨러 전문기업 A사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및 러시아 시장 확대 성과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었던 자동차용 매연 저감장치 생산 기업 B사의 태국·베트남 등 해외 수출 신규 고객 확보 사례를 공유했다. 두 기업은 수출 상담회, 샘플 구입·발송,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시장조사 등을 지원받아 수출액이 각각 전년 대비 157%,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