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당진종합병원을 방문, 지역 의사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서북부 지역 의료 서비스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당진종합병원 개원 14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전우진 당진종합병원 원장, 방차옥 당진시의사회장, 이영문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장, 김윤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장, 김연경 당진시 보건의료협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진종합병원 현황 보고 및 발전 방향 논의, 응급의료센터·심혈관센터 등 병원 시설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당진종합병원 개원 14주년을 축하한 뒤 “14년 전 지역의 든든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첫 걸음을 뗀 당진종합병원이 이제는 충남 서북부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우뚝 선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종합병원은 특히 부족한 의료 자원 속에서도 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 등 중증 필수 의료 책임 진료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 의료 중심으로, 응급·중증 필수 의료 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해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정연호기자)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해미읍성의 야경과 어우러진 야간 퍼레이드, 성곽을 무대로 펼쳐지는 역사극 재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번 축제가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미읍성은 대한민국 3대 읍성이자 천주교 3대 성지”라면서 “교황과 수십만 천주교 신자가 찾아오는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서 도는 해미국제성지를 전면 부각시키고 해미읍성 일대를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도는 26일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제10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가 주관한 추모제는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제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조 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장은 추도사를 통해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후손들이 잊지 않도록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성만제 국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 뒤 “오늘의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 위에 세워졌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도는 보훈가족 분들도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정연호기자) 충남·경기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 선도 글로벌 경제 허브로 만들기 위한 민선8기 힘쎈충남의 꿈이 커가고 있다. 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의 성과와 미래 비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공유·모색했다. 제10회 환황해 포럼을 포함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태흠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미국 퓨처리스트스피커 설립자, 릭 라스무센 미국 UC버클리 교수, 왕월청 중국 장수성사회과학원 부원장 겸 교수 등 국내외 지자체장과 학계 인사,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베이밸리 환황해 혁신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김 지사 개회사, 기조강연, 사례 발표, 패널 토론, 환황해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베이밸리 정책 추진 3년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허브 육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아산만 일대는 동북아 경제벨트의 핵심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반도체·디스플레이·수소 등 미래 첨단 산업과 함께 자동차·석유화학 등 제조업의 중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글로벌 통상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수출 지원정책과 주력산업의 선방을 바탕으로 수출 전국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도는 25일 ‘2025년 8월 충청남도 수출입 동향 보고’ 발표를 통해 수출액 585억 달러, 수입액 252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333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1107억 달러를 기록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처음 전국 2위에 오른 것이며 무역수지는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올해 충남 수출은 연초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나 8월 한 달만 놓고 보면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해 의미 있는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충남의 수출을 이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이 세계적인 수요 둔화 속에서도 회복세를 보였고 반도체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해 전체 수출 회복을 견인했다. 또 농수임산물로 대표되는 1차 산품과 화장품, 가공식품 등 소비재 수출 증가가 눈에 띈다. 전체적인 수출 감소세에도 1차 산품은 2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8.3% 증가했으며, 소비재는 8억 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이들 품목은 도내 중소기업이 주축이 되어 성과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서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이 2027년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25일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호반그룹 창업주 김상열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김 지사 축사, 대한전선 사업 성과 및 미래 비전 영상 상영, 세리머니, 1공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은 도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지 10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첫 삽을 떴다. 이 공장은 아산국가산단 고대지구 21만 4713㎡의 부지에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주요 생산품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과 장조장 외부망 해저케이블 등이다. 이를 위해 대한전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타워와 첨단 설비를 구축한다. 도는 2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정책 핵심 기자재인 해저케이블 공급망 역할을 하며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과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편삼범)은 25일 보령명천실버복지관에서 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열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을 비롯해 도내 노인요양기관 대표, 노인일자리 담당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노인복지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지역 노인일자리 수요조사 ▲타 지자체 우수사례 분석 ▲도내 수행기관 의견 수렴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도내 노인일자리의 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정책과 지원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편삼범 의원은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에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핵심과제”라며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나서 세대 간 공존과 연대를 강화하고,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날 수렴된
(충남도민일보 =충남/정연호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은 고객 편의 증진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아산지점을 새롭게 이전하고, 24일 오후 2시 아산시 모종남로12번길 20 농협은행 아산시지부 3층에서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 지민규 의원, 충청남도 박종복 경제기획관,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충남소상공인연합회 조세제 회장, 사단법인 충남소상공인연합회 장종익 회장과 황의덕 아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NH농협은행 박장순 충남본부장, 신한은행 문상신 충남본부장 외 금융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소행 이사장은 인사말씀에서 “이번 아산지점 이전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한 발 더 다가가 현장에서 더 촘촘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이라며 “그동안 도심 외곽의 낡은 건물에서 근무하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으셨지만, 이제는 쾌적한 시설로 이전하고 농협은행과 같은 건물에 입주하여 고객 편의와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산지점은 지점장을 포함한 8명의 직원이 함께 근무하며 고객 밀착 상담과 신속한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이전을 계기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22년간 개발이 멈췄던 당진 도비도·난지도 일원에 1조 6800억여 원 규모의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도비도특구개발 참여기업 7개사 대표, 대일레저개발㈜ 대표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과 기업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총 1조 6845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수준의 해양관광·레저·치유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비 103억원, 지방비 252억원, 민자 1조 649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도비도 구역에는 △인공 라군 △호텔·콘도 △스포츠 에어돔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난지도 구역은 △최고급 골프장 △글램핑장 △짚라인 △펫가든 △유람선 등 다양한 레저시설 등을 구축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한다. 도비도·난지도 일원은 2003년부터 5차례 민간공모를 추진했으나 모두 무산되며 개발이 지연된 곳으로, 2015년에는 농어촌공사가 조성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도 취소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와 당진시는 사업을 포기하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4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6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배분금 전달식에서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써 달라”며 김태흠 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도는 배분금을 각 시군을 통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6000가구에 추석 명절 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을 실천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도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충님/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기술과 관련한 범죄 피해가 저연령화·지능화되는 상황을 우려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2025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도움자료’를 개발·배포했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하고 성폭력을 예방하며,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질적인 교육 자료로, 총 3부로 구성되어 도내 초중고에 책자로 제공됐다. 세부적으로 △1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과 방향 △2부는 학교별·지도 단계별(디지털 윤리·기본·심화·단체용) 수업안과 교육 자료 △3부는 기존에 개발된 예방 교육 자료 목록을 담아 학생 수준과 학교 여건에 맞게 재구성·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수·학습 자료는 충남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해 교사들이 수업 준비에 드는 부담을 덜고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도움자료가 학교 현장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한층 내실화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서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 복원과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추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어울림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서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 복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일원 옛 장항제련소 주변 60만㎡ 부지에 2029년까지 685억원(국비)을 투입해 생태습지, 생태숲, 습지 전망시설과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후 지난해 환경부에서 설계에 착수했으며, 도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서천군과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17일 도내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개선을 위해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피해와 희생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십 년간 외면당해 왔다. 2020년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됐으나, 이후에도 극히 제한된 보상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전히 지원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군소음 피해는 더 이상 일부 주민의 희생에만 의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주민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충남도의회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6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위는 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 피해 보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방문, 간담회, 토론회 등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특위 위원들은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유도하는 등 군소음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용국 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은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충남도의회는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화랑훈련 첫 날인 15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협의회 영상회의를 열고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유사시 시군 작전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분야별 임무 수행 절차 숙달 및 능력 향상과 지역민 안보 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형성 등 총체적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오는 18일까지 △이동 차단 작전 △봉쇄선 점령 △탐색·격멸 작전 등 복합상황을 부여하고, 해안 침투, 국지 도발, 전면전 등 다양한 위기 국면을 가정한 군·경 합동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19일에는 훈련 강평을 통해 주요 성과와 보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영상회의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지면 육군 제32보병사단장, 배대희 도 경찰청장 등 관계 기관 책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황보고와 통합방위사태 심의·의결, 선포 순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해상침투, 드론 공격, 폭발물 테러 등 다양한 위협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협력 방안과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실전과 같은 화랑훈련을 통해 상황별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교육청 팀장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팀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2026년 충남교육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교육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나눔자리 주요 내용은 ▲팀별 주요 업무 소개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 공유 ▲최근 교육정책과 평가 관련 특강 ▲분임토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통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켜 주길 바란다”라며,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장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16일(화)에는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 담당 부(과)장이 참석하는 정책 소통 나눔자리가 개최되며,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방향과 일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6년 정책 목표를 ‘협력적 주도성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으로 설정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충남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논산시에 위치한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천안시에 위치한 단국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먼저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 및 피해노인 보호 현황을 점검했다. 최근 노인학대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피해 노인들의 인권 보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노인학대 예방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나누어야 할 책임이며, 피해 노인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로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사회 안전망 강화가 시급하다는 신호”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후 방문한 단국대학교병원에서는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응급의료 전용 헬기 활용 실태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적정성, 응급실 운영 여건, 의료진 환경 근무 환경 등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