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5일(금) 오후 2시, '솜이야' 감독 김중필이 자체 기획 및 (주)에스비채널 제작으로 선보이는 교육 영화 '솜이야'의 시사회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예정되어 있다. '솜이야'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에서 사는 17세 솜이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감동의 이야기다. 아버지의 일찍 돌아가심으로 어머니는 노래방 도우미로 살아가며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는데, 솜이는 가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꿋꿋한 의지로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교육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기초수급자의 어려움과 어린이집생의 순진한 마음, 솜이의 노력과 성장, 가족 간의 사랑과 힘든 현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동물권 문제와 일반시민들 간의 갈등을 다룬 장면도 눈에 띄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연배우로는 배예솜, 전무송, 전우빈등이 출연한다. 김중필 감독은 영화를 통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을 전하고, 불우한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산본시네마와 교육기관에서의 호응을 얻으면서
한국의 대표 래퍼 아웃사이더가 2023년 11월 17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대중문화발전대상'을 수상하였다. 아웃사이더는 2004년 EP 'Come Outside'로 데뷔한 이후 '외톨이', '주변인', '심장병', '슬피 우는 새', '피에로의 눈물' 등의 곡으로 인간 내면의 감정과 상처를 속사포 랩으로 표현하며 대중과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교육 활동과 사회 공헌에도 힘써왔다. 2013년부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푸른나무재단, 청소년 폭력예방재단, 생명 나눔 실천본부 등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난 10년간은 학교폭력으로 상처 입은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강연을 700회 이상 진행했다.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아웃사이더는 현재 서울호서전문학교 반려동물학과 전임교수 및 파주 특수동물관 관장으로서도 활동 중이다.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 사사통신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문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사회 발전에 기여한 선도자들을 알리고 있다. 아웃사이더는 현재 힙통령 '장문복'과 함께 매월말 신곡 발표를
제1회 비단길맥주축제가 서울시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에서 오는 10일 개최된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와 금천구가 후원하고 비단길현대시장상인회, 넥스트줌이 주최한다. 비맥축제 1부 식전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비맥 한마당 축제가 열리며, 이어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 후에는 비단길 비맥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콘서트와 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한양대학교 치어리더들의 열정적인 응원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마술쇼, 전자음악 기반 퍼포먼스 팀 오스트리치 이펙트, 감성적인 보컬 키미, 배우 최준용의 특별한 무대와 보컬, DJ 등이 출연하여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날 비단길현대시장에서 5,000원 이상 먹거리와 일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맥주 1잔 무료 쿠폰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사는 젊은 세대 및 1인 가구 등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비단길현대시장 관계자는 “이번 비맥축제를 통해 비단길현대시장이 금천구 대표 시장으로 성장하고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개최된 'XIV Florence Biennale 2023'에서 손외경 작가가 대통령상(SPESIAlL COMMENDATION FROM THE PRESIDENT)을 수상하며 국내외 예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비엔날레는 1997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적인 미술 전시회로, 올해는 'XIV Florence Biennale 2023'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중에서 손외경 작가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손외경 작가의 작품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리, 지구촌의 사랑과 화합 균형을 표현하며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그의 작품은 하나의 점에서 시작해 고도의 집중력과 균형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그 점 하나하나가 인간이 되고 땅이 되어 자연과 지구, 대우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품고 있다. 플로렌스 비엔날레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무대로 알려져 있어, 손외경 작가의 대통령상 수상은 그의 예술적 업적을 한층 더 강조하게 되었다. 이전에도 국립예술 살롱전 SNBA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손외경 작가는 이번 대회에서 "best painting"이라는
(충남도민일보)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의 상점가가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3일, 제1회 왕도맥주축제가 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의 재활성화는 물론, 세대 간, 국경을 넘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참석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왕십리도선동상점가 상인회와 한류컴퍼니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무대가 되었다. 특히, ㈜넥스트줌의 권재진 대표는 젊은 세대를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막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의승 서울시 행정제1부시장, 구미경 서울시의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그들은 각각의 축사를 통해 왕도축제의 중요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축제는 화려한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 중에서도 배우 최준용의 열정적인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를 성공
지난10일, 종로구와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 공동 주최한 폴포츠와 세계다문화합창단의 가을음악회가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는 '다문화 사회&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상호이해와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복한 세상의 공존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예술의 힘으로 다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진 이 자리는 참석한 청중들에게 감동적이고 희망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안산 세계다문화합창단은 8개국에서 온 청소년들의 참여로 이루어져, 그들의 노래는 희망과 도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폴포츠의 다양한 음악은 가을의 정취를 담아 작은 행복을 선사하며 관중들을 감동시켰다.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대표인 심재환 대표는 "이 음악회를 통해 우리는 다문화사회에서의 조화와 행복의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이 자리가 곧 미래의 풍요로운 다문화사회를 모색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대표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이병오 목사에게 참석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며 또한 “이 행사를 위해 힘써준 종로구청 담당자들과 스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KBS는 공사창립 50주년을 맞아, 10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에 KBS 아트홀에서 2023 시청자 감사음악회 우리 시대의 새로운 국악,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는 음악회 '<명곡 Talk+>’에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2023년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명곡 Talk+>'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젊은 감각의 한국 창작 음악 명곡들을 선보인다. 작곡가 김보현, 장석진, 이고운, 이경은, 강상구의 다섯 개의 작품을 KBS 국악관현악단이 품격 있는 연주로 선사할 예정이다. 2023년 KBS 시청자 감사음악회 세 번째 실내악 시리즈 <명곡 Talk+>는 우리 시대의 새로운 국악, 젊은 감각의 한국 창작 음악 명곡들을 친절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지난 7월,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레퍼토리가 새로운 작곡가들의 새로운 곡으로 다시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작곡가인 김보현, 장석진, 이고운, 이경은, 강상구의 다섯 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항상 최고의 연주 기량을 보여주는 KBS 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연주하고, ‘객석’ 편집장인 송현민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에서 문화도시조성사업 일환으로 도시브랜딩 차원에서 진행되는 2023 웰컴투신관동 문화축제를 오는 10월 7일(토)부터 9일(월) 대백제전 기간에 공주 신관동에서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관동 공주대학로 거리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거리행사로 미래유산도시 공주의 특색을 담은 페스티벌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특히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집되어 예선을 통과한 42개팀이 경합하는 전국버스킹대회인 제1회 공주대학로 거리페스티벌(이하 거리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웰컴투신관동은 지역 브랜딩 및 공주 신관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공주대학교 앞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젊은 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축제로 공주가 가진 백제의 오랜 역사에 젊은 세대의 감각을 더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제공된다. 개막 첫날인 7일은 거리페스티벌 본선 1차전과 트로트가수 영기가 진행하는 거리노래방, 고전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변사영화제, 창작뮤지컬 ‘솔바람, 공주하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2일차인 8일에는 거리페스티벌 본선 2차전과 신관초 사거리 일
[문화=충남도민일보] ㈜컬터앤아트가 제작한 기획 공연 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생’이 2023 대백제전 기간 중 부여 백제문화단지 내 주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생’은 최고의 뮤지컬배우 최정원,남경주.하은섬 등이 한자리에 뭉쳐 9월23일 개박되는 ‘2023 대백제전’에서 갈라쇼 형태로 무대에 올려져 관객들에게 5090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생’은 부여여고 문라이트 멤버 주연(최정원)과 추자(향기) 미미(김명희)가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부여남고 밴드 태풍의 멤버 지훈(남경주)과 초원(강대수)을 운명처럼 만나 함께 달빛 태풍 밴드를 조직하여 백제문화제 참가 준비를 하면서 벌어지는 빛나는 청춘스토리이며 파리지앵(김재만)과 미스터2(박선우) 등이 출연해 고교시절의 깨알 같은 추억들과 아날로그 감성을 풋풋하게 살려낸 작품으로 이 노래 어디서 들어봤는데“ 하는 전주만 들어도 심장이 뛰는 명곡들로 꾸려낸 뮤지컬로 누구나 겪었을 학창시절의 추억, 엄마와 딸, 첫사랑의 설렘을 담아내어 세대 공감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생’의 제작사인 ㈜컬쳐앤아트에
오는 9월 1일, 여의도 KBS홀에서 <2023 시청자 감사음악회> KBS관현악단 9월 공연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 KBS가 KBS국악관현악단, KBS관현악단, (재)KBS교향악단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클래식, 팝,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자 매달 여의도 KBS홀과 KBS아트홀에서 마련하고 있는 시청자 감사 음악회이다. KBS의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KBS관현악단의 영화 ‘슈퍼맨’ OST <Superman Returns> 연주를 시작으로 샹송 가수 무슈고의 영화 ‘대부’ OST <Parla più piano>, 소프라노 임지은의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OST <When I fall in love>,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 보이스의 영화 ‘겨울왕국’ OST <Let it go> 등 아름다운 영화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9월 첫주 KBS 시청자주간을 맞이하여 마련된 행사로 KBS가 시청자에게 드리는 초가을의 선물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콘서트’ 로 꾸며진다. 2023년 9
부산지방보훈청은 8월 1~6일 부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백산 안희제 선생 순국 80주년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메인 콘서트로 8월 5일 저녁 7시 용두산공원 상설야외공연장에서 백산 안희제 선생 순국 80주년 기념 '그랜드 칸타타 백산' 으로 많은 지역민들의 가슴에 감동의 여운을 남기고 그 막을 내렸다. 백산 안희제 선생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자금의 젖줄! '백산상회' 설립으로 대한독립 운동기구 구축. 항일 비밀결사 조직 '대동청년당' 결성. 해외 독립운동기지 '발해농장' 설립.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을 꿈꾸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금 60%를 조달한 기록이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랜드 칸타타 백산'은 제 1장 고향, 제 2장 무궁화야, 제 3장 봄날이여, 제 4장 황계폭포로 구성되었다. 그린나래 아트컴퍼니 앙상블 합창단, 유엔평화소년소녀합창단, 부산주니어뮤지컬단, 국악앙상블 뜨락과 BOF오케스트라가 연주하였다. 본 공연의 예술 총감독을 맡은 소프라노 윤장미씨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화려한 입담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공연의 집중도를 높였다
[문화=충남도민일보]전국 최대 역사문화축제‘2023 대백제전’의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하고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SNS 대학 기자단을 모집한다. (재)백제문화제재단은 SNS 대학기자단을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학생으로 백제문화와‘2023 대백제전’에 관심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기자단은 오는 10월까지 약 90일간‘2023 대백제전’취재, 보도기사 생성, 홍보미션 콘텐츠 및 영상제작,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필수 미션을 모두 이행하는 경우 취재비가 지급되며, 활동 완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우수기자에게는 대표이사 상장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백제문화제재단은“이번 대백제전 SNS 대학 기자단이 MZ세대다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국민들에게 대백제전을 창의적으로 홍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자단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2023 대백제전’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오는 6월 15일(목) 저녁7시30분, KBS아트홀에서는 KBS '국악 감사음악회'로 '어린이 음악극'가 열린다. 이번 국악 감사음악회 어린이 음악극 <꿀벌이 사라졌다!>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도와주는 꿀벌들의 우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해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사람과 사람, 그리고 동물, 곤충, 식물들과 지구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공연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며,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48개월이상 관람가)라고 전했다. 이번 국악음악회는 창작 판소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팀과 KBS국악관현악단이 협업해 어린이들이 국악장르를 좀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즐거운 우리음악과 춤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 관람신청은 KBS홈페이지 '이벤트 방청'에서 6월 11일까지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크로아티아 출신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는 5년 만에 내한하여 21일 팬미팅과 22일 서울 블루스퀘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막심은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 공연을 앞두고 있다. 9세 때부터 클래식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막심은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연출 방식을 찾기 위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길을 걸어왔다. 정통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넘나드는 색다른 연주를 해온 막심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쉬지 않고 한국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Maksim The Collection Asia Tour’ 타이틀로 시작된 아시아 투어에서는 쇼팽, 프란츠 등 고전 클래식과 범블비의 비행 등 막심이 직접 선곡한 곡들을 공연하고 있다. 막심측 관계자는 “막심의 '2023 The Collection Asia Tour’ 22일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 되었는데, 25일 부산 벡스코 공연 티켓도 매진행렬이 이어졌다”고 밝히면서, “오랫동안 기다린 한국 팬심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막심은 21일 팬미팅에서 팬들을 위해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을 연주하여 감동을
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는 지난해 12월 박수복 해인미술관장(58)을 3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수복 신임 이사장은 “안견 선생의 걸작 몽유도원도에는 우리 인류가 꿈꾸는 이상향(理想鄕, 유토피아)이 담겨 있다”면서 “영예로운 이사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은 신이 주신 축복이라”고 기뻐한 후 “지난 1981년 안견기념사업회를 창립 안견기념비와 기념관 건립을 주도한 초대 조규선 회장(전 재선 서산시장)과 20여 년간 안견기념사업회를 이끈 신응식 2대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님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위대한 안견의 예술혼을 세계에 심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수복 신임 이사장은 이어 “먼저, 국내 시도지부를 정비하고 미국 LA, 중국 북경·일본 나라시 등에 해외 지부를 설치하겠다”면서 “지난 2년간 서산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한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등 안견문화제를 계승 발전시키고, 일본 천리대 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몽유도원도 반환운동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박수복 신임 이사장은 “‘안견의 날’ 제정·안견동상 건립·국내에서 예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올리는 안견추모제를 국가제례로 격상시켜 서산을 안견문화 도시로 만들고
[천안=충남도민일보]천안향교는 29일 천안에 300년 이전부터 천안에 터를 잡은 입향조들을 정리하고 산재한 금석문을 하나로 엮은 ‘천안의 입향조와 금석문화’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천안향교(전교 이인섭)는 고전연구를 하는 천안향교 상고회(회장 윤여홍)에 천안 문화의 뿌리를 찾기 위해 지난해 초 서적 발간을 의뢰해 2년만에 완성한 것. ‘천안의 입향조와 금석문화’로 명명된 서적은 천안지역에 산재한 국보를 비롯한 문화재와 300년 이전 천안에 뿌리를 내린 가문과 그들의 사적 및 유물을 소개하고 공적, 사적, 기적, 효행비등의 내용을 정리했다. 또 낙수암, 행암, 노은정, 복구정, 석불입상, 홍대용‧조병옥 선생 생가지, 광덕사 호두나무, 효자마을 안골에 대하 유래를 소개했으며 천안지역의 대표적 유현인 후천 황종해, 경한재 곽시징, 유몽 정인창, 과암 신익균 선생의 행적과 사상 등을 실었다. 이외에도 천안지역 각 문중에 소장해 오던 대로사비 탁본, 정조 사액 현판, 동춘당 송준길 간찰, 유몽 정인창 강사계 문서, 목은 이색 선생의 입학도설, 선조시대 분재기, 석재 윤행임 문집, 침계 윤정현 시집, 유근록 등 향토 역사자료들을 수집해 첨부했다. 상고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