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유치원급식 전문성 향상을 위한 영양(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단설유치원 영양(교)사 25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 유치원 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좋은 급식 사례를 공유하고, 유치원 구성원 간의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나누며, 유아와 학부모 등 수요자와의 원활한 소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모두가 만족하는 급식문화 조성을 위해 스스로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올바른 실천을 다짐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영양사는 “유치원의 급식 위생・운영 우수사례 공유로 업무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만족도가 높은 연수였다.” 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변화하는 영양·식생활 교육 정책에 맞춰 영양사들의 전문성 신장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믿는다.” 며 “앞으로도 유아의 건강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 다양한 영양·식생활 교육을 통해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만족하는 유치원 급식 운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미래 교육을 이끄는 교사들의 수업 성장 한마당 ‘2021 자유학기 수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2021 자유학기 수업콘서트는 학생참여중심 혼합(블렌디드) 수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개별화·다양화의 미래 교실수업 변화를 견인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명사특강 △전국 수업 명장과 함께하는 우수 수업사례 나눔 △ 학부모 특강 △책 나눔 △자유학기 체험활동 사례 개발자료 및 영상물 공유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개막식에는‘포노 사피엔스’ 저자인 성균관대학교 최재봉 교수가 ‘미래교육을 위해 바꿔야 할 3가지’라는 주제로 미래교육 명사특강을 진행하였다. 전국 수업명장 수업 나눔은 △부산권 △충남권 △전북권 △인천권 등 4개 권역으로 분산 운영되며 누리집을 통한 원격참여도 할 수 있다 예비 학부모를 위해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특강도 마련된다. △우리 아이가 경험할 자유학기(11월 8일, 강사 배종남 청양중 교장)와 △학생들의 미래를 펼쳐주는 고교학점제(11월 9일, 강사 오기영 충남대 교수) 등의 강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7개 시험지구, 56개교에 대한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일반시험장 856실, 별도시험장 14실에 대한 이번 점검은 수능시험 전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원활한 수능시험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으로 교육부 지침에 따른 지진대비·화재대비·옥외 시설물 안전·한파대비 등 중점 사안을 반영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에 대한 방역과 시험장 시설 운용 점검, 담당자 연수, 자가격리(확진자) 관리 등 수능시험 전 종합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에서도 2일 시험장 학교인 공주고등학교에 유은혜 부총리를 비롯한 교육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현장방문이 이뤄졌으며 일반시험실, 보건실, 방송실 등 수능시험을 위한 관련 시설을 직접 점검 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준비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무결점 수능을 향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충남학생음악축제를 11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2일간 천안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초등학교 11개교 315명, 중고등학교 12개교 396명이 참여하여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11월에 개막하는 충남학생음악축제는 각 학교의 한 해 음악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무대 공연과 관람을 통한 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무대로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현장 관람은 실시하지 않고 공연 전체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도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전통예술한마당으로 천안용암초등학교 ‘우리소리 이현 해금동아리’가 홀로아리랑과 학교 가는 길을 연주 한다. 특히 학생과 음악교사로 구성된 사제동행충남교사오케스트라도 출연해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태안여자중학교 ‘목련소리 윈드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이주희 교사는 “학생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아침, 점심으로 꾸준히 연습해 온 무대를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며 “비록 관객은 없지만 연주 영상이 학생들에게는 선물”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 19로 인해 함께 모여서 연습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는 학생들의 열정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협약’, ‘도정 최초, 세대별 조직문화 정밀진단’과 ‘전국 최초 하계면접복장 자율화’ 등이 높은 배점을 받아 1차 내부심사 및 2차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충남도청의 인력 구조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 MZ세대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노-사 공동으로 힘을 모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김태우 도 인사과장은 “직원 간 소통 토론회 등 세대간 인식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불합리한 인사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도 인력구조 변화에 따른 세대간 맞춤형 교육과 합리적 인사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일 도내 여성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충청남도 여성어업인 육성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여성어업인 육성정책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시행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여성어업인 육성정책 자문회의는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어촌계 관계자 및 여성어업인, 연구기관, 전문가 등 9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자문회의의 주요 역할은 △여성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시행계획 자문 △여성어업인 특화사업 발굴 및 실천방안 제언 등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김종섭 수산자원과장이 ‘충남도 여성어업인 육성정책 시행계획’을,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임우연 박사가 ‘충청남도 여성어업인의 변화와 임파워먼트’를 발표했다. 아울러 자문위원 간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토론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현재 도내 여성어업인은 7060명(52%)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간 수산 분야 의사 결정 및 정책 수립 전반이 남성 위주로 진행돼 여성 친화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도는 이번 자문단 구성·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다가오는 위드코로나 시대 효율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에 나선다. 도는 2일 문예회관 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도·시·군 의료급여관리사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충남지역 의료급여수급자는 9월말 기준 5만 6403명으로, 본인부담이 없거나 낮음으로 인한 수급권자의 비용 의식 부재와 의료수가 상승으로 총진료비와 1인당 진료비 모두 매년 3%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도내 의료급여관리사 1명당 연간 300여 명의 의료급여수급자를 방문해 상담·관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요양병원 입원환자 분류체계 및 수가 산정’에 관한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해마다 늘어나는 입원진료비에 대한 다각적인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력 및 소통을 통해 실무현장에서 대상자를 관리하는 의료급여관리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의료수급권자의 합리적인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방안전 고삐를 바짝 죈다.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전통시장에 당초 내년도 배치계획이던 대형소화기(20kg) 80대를 조기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전통시장 67곳 중 화재위험도가 높다고 평가된 38곳에 우선 배치하기로 하고 나머지 시장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까지 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배치되는 대형소화기는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소형소화기(3.3kg)에 비해 약제 용량이나 방사압력 등 화재진압 능력이 약 10배 이상 뛰어나다. 약제량은 소형소화기의 7배 정도인 20kg이며 바퀴가 달려있어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사용법도 복잡하지 않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도 소방본부가 대형소화기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배치하게 된 것은 화재 취약 시기인 겨울철을 앞두고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도의회 지정근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천안)은 올해 6월 제329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복잡한 전통시장의 특성에 맞게 소방시설 위치를 알리는 표지판이 필요하고, 소방대 도착 전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야 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하여 도 소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15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충남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식물로 승화시키고 화훼류 소비촉진 및 생활공간 속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도내 아이디어정원 12팀, 접시정원 15팀 등 총 27팀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여러 작품을 선보였다.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경진에서 천안시 서미영, 현금식, 홍경식 씨가 ‘신비한 하늘섬’이란 주제로 아이디어정원 부문 최우수상, ‘내 마음의 정원’이란 주제로 작품을 출품한 당진시 박애란씨가 접시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제18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경진작품은 충남도서관 내에 전시된다. 특히 집에서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다육, 호접란)을 선정해 ‘나만의 한뼘 정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한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 새로운 화훼장식 및 반려식물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며 “가정에서 적용이 확대돼 지친 마음의 치유와 화훼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고령화 및 감염병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충청남도 농어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은 농어촌인력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농어촌인력중개센터를 지정‧지원하도록 규정했으며,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경우 중개센터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도는 현재 인력난을 겪는 농가의 인력 수급을 위해 농어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54개소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9개소가 확대돼 8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조례안은 또 농어촌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매년 농어촌인력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인력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시행하기 위해 도내 농어업 고용보험, 직업훈련 안내 등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게 했다. 김 의원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더해 코로나19 사태까지 장기화되면서 농촌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농촌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농어촌인력중개센터를 적극 활용해 인력난이 해소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해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우수조례 및 의정활동을 선정·포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충남도의회 김정미 예산정책팀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예산분석 조직 신설을 통한 재정혁신과 재정통제권 강화’ 사례를 발표했다, 충남도의회는 비수도권 최초로 ‘과 단위’ 예산분석 조직을 구성하고 임기제·일반직 직원의 조화로운 배치를 통해 예산분석 및 대응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중복·유사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교차분석이 가능해지며, 재정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동헌 의회사무처장은 “지방자치 부활 이후 지난 30년간 충남도의회는 조례제정,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견제·감시로 집행기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예·결산 재정심의 과정에서 심층적 정책분석 등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일반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충남형 장애인 스포츠단 설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도의회는 2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충남형 장애인 스포츠단 설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남도의회 정병기 의원(천안3·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정연 고용환경부장이 발제를 맡았고, 여주시청 엄기영 장애인지원팀장, 충남도 노태현 체육진흥과장, 충남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 천안의료원 윤재준 재무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서정연 고용환경부장은 “직업 선택의 폭이 적은 장애인에 대해서는 폭넓게 사회적 노동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몇 년 새에 사회적 힘을 받으며 문화·예술·체육분야에서의 장애인 고용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의무고용제 강화 추세 속에서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의 영역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넘어 장애인이 성장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아직까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0월 18일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완화 조치 이후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10월 28일 부교육감 주재 긴급 교육장 영상회의를 실시하였다. 충남 도내 집단 감염 확진자 발생에 따른 학교방역 관리 철저 당부를 시작으로 예측 가능한 선제적 학사운영 전환, 수능 응시 학생 감염 예방 협조,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 생활지도 강화를 요청하였다. 도교육청은 최근 집단 감염 확진자 발생 지역 사례 발표 후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과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수능 대비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주1회 시·군교육장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5명 이상 확진자 발생학교에 대하여 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전진석 부교육감은 일상회복을 위하여 학교 방역 상황이 이완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하며, 학교 현장에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철저한 자가진단 등 방역수칙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최근 타시도 교육청 조리종사원의 폐암 발병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됨에 따라, 폐암 산재를 예방하고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10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측정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측정은 도내 학교 13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작업 시 발생하는 5개항목 (▲소음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벤젠 ▲호흡성분진)의 유해인자 노출 정도를 측정한다. 작업환경 측정기관에서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노출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특수건강진단, 작업환경 공학적 개선 등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보건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2022년도에는 충남교육청 산하 공·사립 전체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 전수조사를 위한 본예산을 편성요구하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고 발생되는 유해인자의 노출기준을 정확히 측정하여 학교 급식종사자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북교육청이 주관한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총 99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당초 9월 말에 전북지역 2개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대회 일정을 1개월 연기하고 3개 권역 7개 경기장으로 분산하여 개최했다. 2권역인 충남, 충북, 대전, 세종 지역 학생들은 군산여자상업고에서 대회를 치렀다. 전국상업경진대회 종목은 상업계고 필수과목인 회계실무를 비롯하여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전사적자원관리), 금융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실무,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경제 골든벨 등 15개 부문이다. 충남교육청은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예산예화여고) 및 창업동아리 엑스포(천안여자상업고) 2개 종목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고 금상 8개, 은상 12개, 동상 13개 등 총 35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평화와 공존을 지향하는 미래세대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충남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북한 아이들의 일상 모습을 촬영한 ‘압록강 아이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은 조천현 작가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여년간 북·중 접경지대 압록강의 산하와 강 건너 북녘의 풍경과 북한 아이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담아온 것이다. 이번 사진전은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상호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평화와 공존을 지향하는 평화·통일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 10월 30일 북한이탈가정을 대상으로 소노벨 천안에서 실시한 꿈 키움 진로문화캠프와 11월 4일부터 6일 사이에 교장·교감,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아일랜드 리솜에서 실시할 예정인 평화·통일교육 역량강화 연수 등도 같은 맥락에서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전쟁과 분단이 아닌 종전과 통일을 꿈꾸며, 통일 이후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인 압록강을 통해 미래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