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3일간 제251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정도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의 주요 업무 보고 청취 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주요 청책을 꼼꼼히 살펴주시고 정책 대안까지 제시하여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동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 엄소영 의원이‘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도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한편, 이번 제251회 임시회의 심사 안건은 모두 19건으로 공통 1건, 조례안 12건, 계획안 1건, 동의안 4건, 청원 1건이다. 공통사항은 ▲천안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체 촉구 결의안이며 상임위원회별 심사 안건은 경제산업위원회(8건)▲천안시 탄소중립 실천 조례안(엄소영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천안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중소기업 경영안정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출자 동의안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8일 충남도 및 당진시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확·포장공사 예정인 지방도 619호선을 현장답사했다. 이날 답사에는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 최창용 의원(당진3·국민의힘)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 윤여권 충청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 최동석 종합건설사업소장 등이 동행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확·포장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한진리를 잇는 지방도 619호선은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현재 기본설계를 마치고 사업인정 및 도로구역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지방도 619호선은 국가산업단지와 현대제철 등 철강산업단지를 잇는 주요도로이지만,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김기서 위원장은 “현장을 돌아보니 도로 폭이 협소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보인다”면서 “우리 위원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제339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충남문화재단, 충남관광재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2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인 문화·관광산업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문화·관광 분야가 침체에 빠진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대표적 행사로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의회, 민선 8기 집행부, 출연기관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문화·관광산업의 지원·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소통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며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광재단의 조직을 조속히 구성해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조속히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자체적으로 수익사업을 발굴해 도 재정 의존도를 낮추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역시 충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점검하고, 도내 4개 의료원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공공의료를 담당할 의료기관의 중요성은 더 강조하지 않아도 다 알고 계실 것”이라며 “코로나19를 반면교사 삼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 후 병원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대해 질의하고 “공공의료원 만성적자에 대해 벤치마킹이나 경영진단, 컨설팅 등 적극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천안의료원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에 대해 질의하고 “지원자가 저조하다는 이유로 공공의료원의 장애인 의무고용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근로 가능 업무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 채용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료원은 취약계층 대상 공공의료 지원사업이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그간 천안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8일 제339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 대한 첫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직파재배에 있어 드론 등 장비의 지원 방안 마련과 밭작물에 대한 기계화 보급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농민들이 농업기술원을 통해 신기술을 보급받고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농업기술원은 쌀의 기능성 제고와 양적인 증가를 고려한 연구도 좋지만 쌀의 질적 개선을 우선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해 농민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농업기술원에서 직파재배 비율을 30%까지 늘리고자 하는 만큼 직파재배에 있어 농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제초 부분을 좀 더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세계시장에서도 종자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기술원에서 신품종에 대한 종자 확보 및 개발을 위해 예산을 과감히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8일 열린 제 339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남연구원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연구원은 우리 도의 싱크탱크인 만큼 기본적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야 한다”면서 “지역주민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연구과제가 수립되고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구사업 전반에 걸쳐 종국에는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심을 두고 접근해 갈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그동안 농업의 유통·현대화만 강조했지 결국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는 인력의 부족에 대비한 정책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를 활용하는 방안 등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최근 적재적소에 맞는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연구원뿐만 아니라 많은 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연구원의 환경 개선, 인센티브 등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종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기자연합회는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고, 생산적 타협의 정치로 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도민 복지증진을 위해 오롯이 노력해 나갈 것을 천명한 조길연 의장을 만나 새롭게 바뀐 정치 환경과 의정 운영방안 및 학생인권조례 등 현안에 대한 해결책 등을 들어봤다. / 편집자 주 [다음은 조길연 의장과의 1문 1답] Q. 취임 소감은? => 먼저 제12대 의회가 출범하기까지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또한 저에게 제12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표합니다. 앞으로 저는 수평적 리더십을 갖춘 노련한 충남호의 선장이 되어 충남도 발전과 선도적인 의회 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중이 보여준 엄중한 메시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도민의 결단과 선택 속에 담긴 뜻을 잘 헤아려 새로운 충남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현재 의회는 지방분권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고, 의회와 의원들의 역할과 책임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소멸, 지역 불균형 등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중차대한 시점이기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5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청년공동체지원국 소관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그동안 청년정책 확대 노력에도 청년 유출이 지속되고, 고용률은 전국평균을 하회하고 있다”며 “정책수요자인 청년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달라” 피력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청년정책은 사회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산·학·관의 연계 시스템을 잘 갖춰 청년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협력체계를 잘 갖춰서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청년정책이 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마을기업 지원기관이 통합 운영되는 만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사회적경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청년창업 지원이 형식적인 경우가 많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 대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5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건설교통국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듣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서민 주거안정 등을 당부했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꿈비채’ 공급 정책과 관련해 “저소득층, 청년을 위한 임대수요가 큰 만큼 임대 형태의 공급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급공사 하도급 문제가 아직도 있는 만큼 담당 부서에서는 실태조사를 보고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부여 등의 공동주택 건축 관련 고도제한 완화를 할 수 있는지 검토 요청하고, 어린이 버스무료 승차 정책 홍보 등을 강조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당진시 교통사고 발생률이 상당히 높고, 석문국가산업단지 진입로 또한 도로 기반 등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국가도로망 확충 및 지방도로 교통정책을 추진하면서 좀 더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꿈비채’ 공급과 관련 “민선 7기는 임대형으로 추진했다가 민선 8기에는 분양형으로 정책을 전환해 주민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5일 제339회 임시회 3차 회의 업무보고에서 기후 위기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는 결코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며 “도민이 기후 위기와 환경에 관한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일상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충남도가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 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휴가철을 맞아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됐다”며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질검사 등 도민 보건환경 관리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은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인 만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중독균 검사를 철저히 하고 도민들에게 식재료 보관 방법 등을 잘 안내해 식중독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최근 미세먼지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도민들은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크다면서 충남이 선도적으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해야 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14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14개 교육지원청 중 여성 교육장이 4명인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반면에 교사는 방학 중 교육공무원법 41조 ‘근무지외 연수 제도’를 이용해 출근하지 않고 연수를 실시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연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주민자치와 연계해 운영하는 마을 교육공동체에 대해 질의하며 “마을의 공동체교육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산을 확보하고 행복한 마을교육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한정된 조리공간에서 많은 인원이 먹을 식사를 준비하는 중·고교 통합급식은 조리원들의 노동강도가 분리 운영되는 급식실에 비해 훨씬 강하다”고 지적하며 “급식실 분리 등 노동 강도를 낮추기 위한 관계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교육의 활동이나 목적 등을 이야기할 때 사용되는 단어가 혼선을 빚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14일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달 27일까지 14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제237회 임시회에서는 29건의 조례안 등 기타 안건심의와 2022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본예산 1조 4천766억 원보다 3천106억 원(22.03%) 증가한 1조 7천87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 김희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아산시의회는 “시민에게 행복을, 아산에는 희망을”이라는 의정 목표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의회”라는 의정 방침을 가지고 시민들이 바라는 아산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 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처리했다. 임시회 둘째 날인 15일부터 27일까지 조례안 등의 안건을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심사·처리하고 2022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제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며, 오는 27일 제2차 본 회의에서는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은 14일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전전략 컨트롤 타워 구축’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김미성 의원은 “지금이 바로 아산 발전의 골든타임으로 이 골든타임을 눈앞에서 놓쳐서는 안 된다”며 “지금의 사업들과 융화시켜 시민 삶의 질을 끌어 올릴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김의원은 이어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로 대통령 공약, 도지사 공약이 새롭게 짜였다”면서 “국비, 도비를 통해 아산을 발전시킬 다양한 사업이 우리 눈앞에 놓여있지만 이런 사업들을 눈앞에서 놓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리 사업을 준비하지 못해 공모사업을 놓치거나, 부처 간 핑퐁으로 사업부서를 찾지 못하거나, 섬세하게 준비하지 못해 공약을 타 지자체에 뺏기는 경우도 보았다”고 말하며 “아직까지 우리 시에는 공약과 공모사업 전반을 관장하는 기능과 역할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미성 의원은 “아산시청 내에 ‘발전전략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여 중앙부처, 충청남도 그리고 그 산하기관까지 공모사업 소식과 정보를 사전에 관리하고 실무부서와 함께 사업 준비 전략을 세우며 대통령 및 도지사 공약을 우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은 제23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박경귀 시장님이 이끄는 민선 8기 아산시정이 성공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아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의 대변자로서 속담 2개를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전남수 의원은 첫 번째로 ‘새 편에 붙었다 쥐 편에 붙었다 한다’는 속담을 들어 간교한 박쥐가 자기 잇속만을 위해 매번 이로운 편에 붙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른다고 설명하면서 “이런 박쥐가 아산시청에도 있다는 글이 새올 게시판에 올라왔다. ‘당선되기를 바라면서 온갖 아양을 떨다가 이제 다른 사람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얼굴을 바꾼다. 그런 사람들만 되는 세상인가 보다. 선후배 동료들 다 보고 있는데 창피하지 않은가? 그렇게 해서 무슨 권세를 누리려 하는가?’라는 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간교한 박쥐 모습을 가진 몇몇의 직원들이, 아산시장이 누가 오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에게 자괴감을 주고 있다는 말인 듯하다”면서 “시장님께서는 어느 한 행사장에서 ‘학연과 지연을 뒤로한 채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인정을 받고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13일 농림축산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소득 향상 정책을 주문하며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안정성 강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서산·태안·청양이 마늘을 많이 재배하는데 이런 농산물을 다른 지역으로 가지고 간다. 우리 지역에서 유통이 이뤄질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춰야 한다”며 마늘경매장 신설을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에 대한 대전제는 동의하나 단순히 공장 옮기듯이 옮길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이전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이전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양봉농가는 늘어나고 있으나 밀원수가 부족하다”며 “꿀이 많이 나오는 나무가 아카시아인데 도유림지에 밀원수를 식재해서 양봉산업이 활성화될 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농업에 대한 여성·청년·외국인 인력은 한 부서에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달라”며 “외국인 기숙사 지원과 관련해 예산이 적어서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데 관련 시·군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3일 제12대 의회 첫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제339회 임시회 제1차 업무보고는 여성가족정책관, 충청남도 여성가족연구원,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여성과 청소년 정책은 미래를 위한 핵심 정책인만큼 여성가족정관이 복지 정책의 한 축을 담당해 도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충남의 1인가구 지원 정책은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하며 “타 시·도 벤치마킹을 통해 계층별 1인가구 정책을 마련해 사회 안전망 확보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돌봄공동체 사업에 도민참여예산을 추진하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도모할 수 있다”며 “도가 돌봄공동체 사업의 도민참여예산에 관심 있는 시·군을 중심으로 시범운영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과 관련해 자치단체의 정책 방향 혼란을 우려하며 “정부의 방향에 개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