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8일까지 내포신도시 내 충남도서관에서 ‘2021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문화제는 ‘다양성의 공존’과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유니버셜디자인’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기점으로 삶의 다양성과 복합성을 담아내는 창조적 공간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고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첫 날인 2일에는 구국현 문화제 추진위원장, 박인숙 공공디자인협회장이 건축 디자인 분야 각 공모전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한 뒤 김광현 서울대 명예교수와 최령 서울유니버셜디자인센터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전시행사로는 △충남미술관 국제지명공모작품 특별전 △제14회 충남건축문화대전 및 제13회 충남공공디자인공모전 수상작 △도내 준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제8회 충남도 건축상 △도내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집 그리기 만들기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 8일에는 한만원 건축가, 김재경 교수, 박희찬 건축가 등 유명건축가 초청 주제토크쇼를 진행한다. 문화제 종료 후에는 9일 공공디자인 아카데미에서 도시디자인 탐사단 성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동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좋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병원선 의료진들이 선체 수리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의료지원을 마치고 병원선으로 복귀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병원선 의료진들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선체 정기 수리기간 동안 천안시와 홍성군 예방접종 지원팀을 꾸려 도민의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업무를 지원했다. 의료진은 이 기간 예방접종 대상자 접종 안내 및 예진을 비롯해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여부 관찰 등 접종의 전반적인 사항을 살폈다. 김옥선 병원선운영팀장은 “방역 일선에서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들이 일등공신”이라며 “도의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제고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예방접종센터 또는 보건소 등에서 접종 가능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기관에 예방접종 대상 여부 사전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도내 고용 우수기업 11개소와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5개소를 ‘충청남도 고용우수기업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은 도내 2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상시근로자 5명 이상 고용 또는 근로자 증가율 10% 이상인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장애인 의무고용률(3.1%)을 초과해 고용하는 기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고용 증대뿐만 아니라 ‘장기근속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평가 기준을 신설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질 향상 노력도 살폈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고용 위기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 등 재고용, 북한 이탈 주민·결혼이민자 고용 실적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심사 결과, 고용 우수기업은 △덕산네오룩스 △삼아인터내셔날 △선진테크 △센텍 △에스엘디 △이엔테크 △지에스아이 △케이디에프 △케이원전자 △코디엠 △해성푸드원 총 11개 기업이다.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드림앤챌린지 △신기산업 △오죤 △우리종합관리 △효성하나로 등 총 5개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이전을 위해 잰걸음에 나섰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문화(컨벤션)센터에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 조현재 이사장을 만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건의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운용을 통한 생활·전문·장애인 체육진흥 업무와 스포츠과학 및 스포츠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10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내포신도시는 서해안복선전철과 경부선 KTX연결로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고, 공원 등 녹지공간과 도서관, 미술관, 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갖춰 우수한 정주 여건이 마련돼 있다. 김 의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내포혁신도시로 이전하면 이전기관 및 직원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공단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제안했다. 또한 “충남도가 올해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설치 지원사업에 공모했으나 최종 선정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며 “내년에는 우리 충남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직원들이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의회사무처 직원 20여 명은 3일 예산군 봉산면 과채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마무리 작업과 방사필름 제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도의회는 앞서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고구마를 수확했으며, 올해 봄 영농철에도 일손돕기를 추진하는 등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왔다. 김명선 의장은 “농가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모자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가을에는 더욱 심각하다”며 “농민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농촌 인력 수급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담고 있는 유교문화로부터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해법을 찾는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3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양승조 지사와 국내외 유교 전문가, 도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공동체–유교문화로부터 얻는 지혜’를 주제로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포럼은 기조발표와 대담,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기조발표를 통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는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회복하고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복원하는 것”이라며 “감염병 위기에 계층 피라미드의 상층에서는 자산 버블을 즐기고 있지만, 그 아래에서는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짚었다. 양 지사는 “나라가 부유하고 강한 군사력을 가졌다 한들 그 사회가 불평등하고 구성원이 분열돼 있다면 그런 사회가 이룬 성취는 모래 위의 성일 뿐이어서 언제든 기울어져 무너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화합’의 전제조건은 합리적이며 고른 분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유교 사상과 문화의 밑바탕에는 평등정신과 공동체주의가 자리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금강 등 ‘4대강 하구 생태복원 계획’이 대선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고 나섰다. 도와 전남도 · 금강하구생태복원위원회 · 나주시민관공동위영산강위원회 등 전국 281개 시민단체는 3일 전남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4대강(금강 · 영산강 · 낙동강 · 한강) 하구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하구 수질오염, 녹조 발생, 퇴적토 증가, 뱀장어 등 회유성 어류 감소 등 생태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금강하구를 비롯한 전국 하구에 대해 해수 유통을 통한 생태복원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2021년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 채택을 촉구하기 위해 광역지자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마련했다. 토론회는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와 김억수 금강하구생태복원위원회 운영위원장이 ‘국가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방안’을 발표했다. 전 교수는 영산강 하구 염분침투 모델 시나리오 분석 결과와 전자센서 갑문 조절을 통한 해수유통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4대강 하구의 생태복원을 대선 국정과제로 채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금강 등 국가 하구의 해수 유통에 대한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하고 농공업 용
(충남도민일보) 충남에서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지식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농촌지도자충남도연합회는 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57주년 도 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촌의 위기에 대해 공감하고, 과학영농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열렸다. ‘더 행복한 충남! 농촌지도자회와 함께!’라는 구호 아래 연 이번 대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도내 농촌지도자회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올 퍼포먼스를 통해 고령화 극복과 탄소중립 등 5가지 비전을 실천결의하고,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쌀 1600kg을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농업·농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화합할 수 있는 초청공연,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다짐하는 국악 구연동화 등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농촌지도자 여러분이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이라며 “우리 농업을 계승·발전시킬 인력 육성과 친환경·고품질 농업 실천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농업경쟁력을 갖추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앞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입주자 등의 갑질 방지에 나선다. 도의회는 한영신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등에서 갑질로 인해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정신적·물리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입주자 등의 갑질에 대한 정의를 명시하며 이에 따른 관리종사자에 대한 부당 간섭 배제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관리 종사자에 대한 갑질 발생 시 관련 조례에 따라 감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의원은 “공동주택 규모가 더욱더 커짐에 따라 관리에 있어 입주자 대표의 역할 또한 중요해져 가고 있다”며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등에 대한 갑질 피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333회 정례회 기간에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윤철상 의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과 ‘2020년 충청남도 조례 사후 입법평가’의 개선 권고 사항을 반영해 보완했다. 또한 법령의 명시적 위임없이 조례로 제한한 조항을 수정하고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에 따라 용어를 정비했다. 윤 의원은 “이 조례는 충남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육성 지원 조례”로 “이번 개정을 통해 어려운 용어와 표현 등을 정비해 도민이 조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향후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지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5일부터 열리는 제333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여운영 의원(아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상위법에 따라 기존의 ‘학대피해노인쉼터’를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쉼터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는 노인의 보호와 숙식 제공 등 생활 지원을 하고, 노인학대 행위자에 대한 고소·고발 등 법률적 자문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전문상담서비스 제공, 기본적인 의료 치료비 지원 등 이전보다 더 광범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또 상위법에 따라 위탁운영 범위를 3년에서 5년으로 변경하며 필요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계약기간을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여 의원은 “학대피해노인은 우리 사회에서의 가장 취약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학대피해노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중심으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333회 정례회 기간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향과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에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도의 책무를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조례안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탄소 중립위원회 운영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녹색기술·녹색산업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지역 기후위기 대응사업을 시행해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환경오염훼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아울러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환경의 변화나 자연재해로 농업 등 기존 산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취약 지역 및 계층을 중점적으로 보호·지원하도록 규정했다. 오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우리가 외면하기에는 심각한 상황에 치달았다”며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을 토대로 충남도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며, 저탄소 녹생성장 시책의 체계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5일부터 열리는 제333회 정례회 기간에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해양생물자원 등을 이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해양치유사업은 머드, 해초, 소금 등 해양자원을 질병의 예방과 치료, 건강 유지를 위한 의료서비스와 연계하는 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완도·고성·울진·태안 4곳의 지자체를 선발해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중으로, 2023년 태안군 남면에 해양치유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발의된 조례안은 해양치유자원 실태조사, 해양치유자원 관리를 위한 사업추진,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 의원은 “조례가 통과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와 우울감이 심해지는 요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힐링과 웰빙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건강증진과 복지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5일부터 열리는 제333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10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이승철 도로철도항공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가로림만 국도 38호 노선 승격 및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2개의 신규 충남노선을 반영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이번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2개 신규 노선(보령-대전-보은, 태안-서산), 2개 상향 반영(서부내륙고속도로 상향 조정(남북1축 지선 → 남북2축 간선)‧서울세종고속도로 상향 조정(남북2축 지선 → 남북4축 간선))을 통해 도로분야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보령-태안 해저터널과 연계한 서해안 관광도로망을 구축했으며,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시‧군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태안군의 접근성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다.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이 부여된다.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내포신도시 내 거주 아파트에서 도청까지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양 지사의 이날 자전거 출근은 도가 시행 중인 ‘자전거 타는 날’에 따른 것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8개 노선 70.1㎞의 자전거도로 구축을 마쳤다. 자전거 타는 날은 매주 수요일 도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어업인들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수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수부와 수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3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편권식 도연합회 회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대회에서 편 회원을 비롯해 도내에서는 강옥선(보령시), 김현진(서산시), 정무경(태안군) 씨 등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수산발전 공적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회는 당초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3일간 약 1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됐으나,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우수수산업경영인 표창 및 교육 등으로 축소 개최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2023년 개최되는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지로 보령시가 선정됐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도의 아름다운 해양과 발전된 수산기술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얻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