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도민의 여가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도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일과 여가의 조화(워라밸)를 위해 도민에게 적절한 수준의 여가를 보장하고, 여가활동 기반을 조성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일과 여가의 조화를 보장하기 위한 책무사항과 여가활성화 시행계획 수립, 여가활성화 사업, 여가활동 실태조사, 민간단체 지원 등을 규정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여가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여가시설 개선·확충 ▲여가 상품·서비스 산업육성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여가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워라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도민들의 여가가 보장되고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는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중장년 여성 일자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충남도 중장년 여성 일자리 실태 및 충남형 일자리 발굴’ 연구에 따르면 도내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69.5%로 남성(87.4%)에 비해 약 1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구조에서는 고임금(월 350만원 이상) 취업자 비율이 9.5%로 남성(44.4%)의 4분의 1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면 최저임금 수준(183만 원)을 받는 비율은 여성이 49%로, 남성(16.1%)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이번 조례안은 중장년 여성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실태조사와 경력 인증 시스템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경력 인증 시스템은 중장년 여성의 업무 및 교육경력을 인정해 구직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도내 “중장년 여성은 강한 취업 욕구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에서 차별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내 여성 3명 중 1명이 중장년인 만큼 이들의 재취업과 일자리 지원에 힘써 가구소득을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야 할 것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8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민감사관 15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평소 도민감사관이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는데, 충남혁신학교 운영에 대해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의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제안으로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 갑자기 급식이 취소되는 경우 음식 재료 처리방안’과 ‘석면 철거 확대 추진’등 도민감사관이 감사활동을 통하여 개선을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이인호 도민감사관은 “현장에서 보고 느낀 혁신학교 현황과 과제들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감사활동을 하면서 충남혁신교육을 살펴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금 감사관은 “충남교육정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아낌없는 조언을 주시는 도민감사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위촉된 제3기 도민감사관은 교육수요자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열린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동상 2명(초등 1, 중등 1), 특별상(LG연암문화재단이사장상) 1명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이 가진 이중언어 강점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길러주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쳐 선발된 53명(초등부 29명, 중등부 24명)이 참가하였으며, 충남교육청에서는 초등부 2명과 중등부 1명이 대표로 참가하였다. 초등부에서는 덕암초등학교 윤축복 학생과 천안가온초등학교 린준천 학생이 각각 한국어와 중국어, 한국어와 필리핀어로 발표해 교육부장관상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중등부에서는 이인중학교 이권우 학생이 ‘그대에게 행운이 있기를’이라는 주제로 교육 봉사자가 되고 싶은 꿈을 한국어와 캄보디아어로 발표하여 교육부장관상 동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앞으로 이중언어를 할 수 있는 저의 능력을 활용하여 우리나라와 제가 태어난 캄보디아가 좋은 관계를 맺고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도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이영심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꽃을 구경하며 즐기는 놀이라는 뜻의 ‘화유(花遊)’를 주제로 천남중학교 미술교사 이영심의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작품 설명에서 작가는 “나에게 그림은 내재된 아름다움의 근원으로 회귀하는 여행이며,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매개체”며, “주로 자연과 그 속에서 발견하는 꽃들을 작품으로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가님은 미술교사의 길을 걸으면서 자연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사색, 색채에 대한 탐구를 통해 아름다움을 찾고 그 속에 작가의 감정을 투영하는 창작활동이 돋보인다.”라고 작가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일 앞둔 8일 도민과 교육공동체에게 안전한 수능을 위해 방역 강화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교육감은 담화문을 통해 수능을 앞둔 시점에서 철저한 방역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엄중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수험생 모두와 학부모 그리고 학교와 교육청이 한마음으로 방역의 고삐를 조이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수험생에게는 “감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전체 고등학교는 수능 1주일 전 11월 11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며, “그 기간 수험생들은 학원 등원, 친구 간 소모임 등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수험생들은 수능 이후에도 대학별 전형에 참여해야 하므로 생활방역 수칙 준수는 필수이다. 이어 학부모에게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자녀의 건강 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잘 챙겨달라”고 강조하면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학생들이 출입을 하지 않도록 엄하게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학원 등에 대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인도 경제 중심지와 기후변화 대응 노력 및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교류·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7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스트라스 클라이드 대학에서 아디트야 타커레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환경·기후변화 실장과 회담을 가졌다. 뭄바이를 주도로 품고 있는 마하라슈트라주는 우리나라 3배 크기인 30만 7713㎢의 면적에, 인구는 1억 2317만 명에 달한다. 마하라슈트라주는 특히 산업 생산의 15%, 국내총생산(GDP)의 13.9%, 수출액의 22.1%를 차지하며, 인도 경제 중심지로 꼽히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양 지사는 △뉴델리 내 해외통상사무소 설치를 통한 경제 협력 도모 △주한인도대사 충남 방문 등 최근 들어 넓혀가고 있는 인도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언더2연합 가입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마하라슈트라주와 같은 든든한 동력자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 설 수 있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은 충남의 절박한
(충남=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전 세계 지방정부 대표 등에게 “더 멀리, 더 빨리,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스트라스 클라이드대학서 7일(현지시각)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부대행사로 열린 언더2연합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서다. 언더2연합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탄소 배출 감축 국제기구로, 전 세계 231개 중앙·지방정부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양 지사는 △대한민국 최초 언더2연합 가입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실적 매년 공개 △동아시아 지방정부 최초 기후 비상상황 선포 △2050 탄소중립 목표 설정 △전국 최초 탈석탄 금고 선정 등 도의 기후위기 대응 선도 정책 추진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12월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는 언더2연합 업무 추진 실적 및 국제 협력 보고, 탄소중립 경험 사례 공유, 국제사회 공동 목표 공유, COP 활성화를 위한 각국 중앙·지방정부 활동 강화 등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글래스고 현장에는 양 지사와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제이 인슬리 미국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탈석탄·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한다. 양승조 지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2021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 6일 4박 6일 일정으로 영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영국 출장은 COP26 초청에 응하는 동시에,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서 탈석탄·탄소중립 실현과 관련한 발표를 위해 코로나 시대 첫 해외 일정으로 잡았다. 일정별 활동 내용을 보면, 출장 둘째 날인 7일(이하 현지시각)에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COP26 부대행사로 열리는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의 탈석탄·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고위 관계자와 회담을 진행하고, 캐나다 기후대사, 영국 COP26 특사 등과 국제 기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영국 출장 사흘째인 8일에는 COP26 행사장에서 미국 워싱턴 주지사, 덴마크 에너지청장과 연이어 회담을 갖고, 기후·환경 협력,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을 논의한다. 9일부터 이틀 동안은 런던에서 탄소중립 정책 현장 견학과 경제 협력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최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소상공인대회는 모범 소상공인과 육성 공로자, 우수 지원단체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정부 행사로, 이번에는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24점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광역시도 역대 공무원 최초로 우리 도의 이성일 과장이 소상공인 정책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충남형 배달앱, 소상공인 소망대출 등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 표창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도내 소상공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선도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발굴·추진해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올해 추진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찾아 내년 사업 추진시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10개 팀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도는 올해 공모를 통해 10개 공동체를 발굴, 이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행사는 청년공동체의 활동영상 소개 후 질문과 답변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간 교류와 소통 증진을 위한 소통 공감 이벤트로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공동체 10개 팀의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개발 △귀농·귀촌 청년 컨설팅 지원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공연과 음악연주 △청년 의견 표출을 위한 청년공감 토크쇼 진행 △환경 인식 개선활동 △치어리딩 활동을 통한 지역 홍보와 공연 봉사활동 등이다. 10개 팀 중 아산시 ‘루미에르앙상블’과 홍성군 ‘홍성에 청년농부들 왓슈’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에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분석’ 결과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분석은 도내 한우 암소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그 개체의 유전능력을 추정, 한우 개량을 앞당기는 분석 기술이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9월부터 도내 20여 농가의 신청을 받아 총 670두의 한우 암소를 대상으로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농가를 방문해 진행 중이며, 주요 내용은 △농가 보유 암소 개체의 유전능력에 맞는 개량 방향 설정 및 씨수소 정액 선정 △인공수정에 이용하면 안 되는 근친도 높은 정액 선별 △암소 개체 능력 분석 등이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컨설팅을 진행한 농가들은 암소의 개별 능력치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개량 방향을 설정, 추진할 수 있는 데 대해 매우 호응이 높은 편”이라며 “과학적인 유전체 분석으로 고 능력우 조기 선발, 한우 개체별 선발 정확도 향상 등을 이뤄 한우 개량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분석 사업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도서관 수용인원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각 단계별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정부의 1-3단계 조치에 맞춰 점진적으로 도서관 수용인원, 열람석 규모, 운영시간을 확대할 계획으로, 마지막 3단계에서 모든 운영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1단계 조치에 따라 도서관 수용인원을 기존 50%(450명)에서 70%(630명)로 확대하고, 열람석 규모도 372석에서 520석으로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단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로 1시간 단축시킨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해 정상화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도서관 내 모든 열람석을 전면 개방해 실질적인 운영 정상화를 추진한다. 단, 2m(최소 1m) 거리두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과 전자출입명부(QR체크인) 및 전화(콜) 체크인을 통한 출입자 관리 방침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유지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정부의 코로나19 규제 방향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다중이용업소 63곳을 안전관리 우수 업소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63곳에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16곳과 2년 전 선정되었다가 올해 갱신을 위한 정기 심사를 통과한 47곳이 포함됐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인증받기를 희망하는 도내 다중이용업소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신청 조건은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으며, 영업주는 물론 종업원이 소방 교육과 훈련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신규로 선정된 16곳은 이러한 요건을 모두 갖추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업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갱신 받은 47곳도 관할 소방서의 현지 실사와 정기 심사 과정을 통과해 다시 한번 안전한 다중이용업소로 인정받았다. 이들 영업장에는 입구에 부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표지가 부여된다. 또 2년간 소방관서에서 시행하는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2년 후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으면 다시 인증을 갱신 받을 수 있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신규 선정된 16곳은 물론 2년간 꾸준한 안전관리로 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태안 안흥초 학교숲이 신규 조성 부문 전국2위(우수상)에 올라 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숲의 사업 품질을 향상시키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규조성과 활용·관리(최근 5년 내 조성)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태안 안흥초 학교숲은 올해 조성된 전국 105곳 중 신규조성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안흥초는 넓은 공간에 다양한 시설과 수목이 어우러져 학생들의 교육 공간으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 수생태계가 조성돼 관찰·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연계해 공간을 조성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숲은 지속적인 활용·관리를 통해 학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생태 학습공간을,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역할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내년 10개 시‧군에 학교숲 19곳을 조성해 더 많은 학생과 도민들이 학교숲을 체험하고 휴식과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이를 체험학습 등에 활용할 수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방역을 전제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교육감 주재 14개 시군 교육장 화상회의, 교육공동체 교육회복 토론회, 시군별 기관장 대책 회의, 학교장 회의 등을 진행하면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은 ▲일상회복 준비기(11.1.~11.21.) ▲전면등교 안착기(11.22.~2학기말) ▲교육회복 총력기(겨울방학) ▲일상회복 정착기 (22년 1학기~ )로 구분하여 방역, 학사운영, 현장체험학습, 방과후 돌봄, 급식, 학교업무경감 등 영역별 세부지침을 마련하여 학교에 안내한다. 교육청은 학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을 중심으로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 협조해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며 PC방, 노래방 등 학생 이용시설을 점검한다. 또한 학사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과 비교과 활동, 학교 내 자치활동 등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방학 중 학교별로 학력,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활동에 대한 종합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충남 학력 디딤돌’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