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민·관 협력 충남형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충남·대전·세종지회, 샵체인, 셀바이오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11일 도청에서 ‘축산물 배달 플랫폼 구축 및 프랜차이즈 연계를 통한 충남형 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자인 양승조 지사를 대신해 이필영 행정부지사가 참석했으며, 김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원장, 한윤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충남·대전·세종지회장, 김만걸 샵체인 대표, 변형완 셀바이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에 축산물 배달 플랫폼을 구축하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소문난 샵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해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춘 충남형 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도입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소문난 샵 사업 활성화를 통해 높은 배달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1일 서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본격적인 동절기에 대비해 수질·해양 오염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가상(VR)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해오던 수질 오염사고를 가상한 실제·집합 방제훈련과 달리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이론 교육과 방제 장비 및 가상현실(VR) 장비 등을 활용한 모의훈련으로 추진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와 도내 15개 시군, 금강유역환경청, 태안해양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 담당자, 서산 석유화학단지 내 8개 기업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론 교육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수질 오염 사고 방제를 주제로,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가 해양 오염 사고 방제를 주제로 각각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 요령을 설명했다. 이어 오일펜스, 유흡착포·롤, 오일붐 등의 방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 훈련을 진행했으며,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해 유류 유출, 물고기 떼죽음 등 사고 유형별 가상현실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빈준수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실제 수질 오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초동 대응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면서 “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11일과 12일 이틀간 화재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주요 화재 감정 사례를 공유해 조사관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내년 6월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강사로 참여한 최성수 전 주리비아대사는 우리나라의 발달된 화재조사 및 감식 기술을 통해 외국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이제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장은 화재조사법의 시행에 맞게 앞으로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화재조사 전문성 향상 방안을 제시한 이창우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강연도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화재조사의 시작점인 119신고 접수 단계부터 정밀한 관리를 위해 119상황실 등 소방본부 관계자와 함께 충남형 화재 대응체계의 변천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경진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화재는 과학적 예방이 중요한데 그를 위해서는 현장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1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충남경제발전전략 전문가 그룹 1차 자문회의를 열고, 내년에 추진할 신규 과제 발굴 등을 논의했다. 도 경제정책과는 경제발전전략 실행 과제의 발굴·추진 및 보완을 위해 60명의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실질적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전문가 인력 망을 구축,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경제발전전략 전문가단이 그동안 세부 추진과제 컨설팅 등 개별적으로 상시 자문 의견을 제공한 것과 달리 분야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그룹 자문회의다. 도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제안사업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1차 회의에는 △고용·노동 △소상공·중소기업 △경제공동체 등 3개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대학교수, 연구원 임원 등이 참여했으며, 신규 과제를 공유하고 과제 선정 타당성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논의한 주요 신규 과제는 △충남형 디지털 뉴딜 일자리 ‘청년키움’ 사업 △충남형 비대면 직업훈련과정 개발·운영 △충남형 소프트웨어(SW) 미래 인재 양성 기반 구축 △충남 강소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 등이다. 아
(충남=충남도민일보) ‘2021년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2년 만에 태안군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충남도는 11일 2021년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충청남도체육회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태안군, 태안군의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게이트볼 △체조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축구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등 8개 종목을 채택해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2500여 명이 참가하며, 종합실내체육관을 비롯한 태안군 일원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도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 체육동호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건강은 물론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덕호 도체육회장, 각 시군 대표 선수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과 11월 6일에 고등학교 교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등 9개 교과에 대한 수업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추진하였다.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에 대비하여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확대되고,다양한 교과의 개설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교원의 수업 전문성 역량을 위해 충남교육청은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매년 2회 이상 진행하여 교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2021년 2학기부터 새롭게 도입된 인공지능 수학, 인공지능 기초 교과와 심리학, 교육학, 고전과 윤리, 생활과 과학, 진로와 직업, 사회문제탐구, 보건 9개 교과로 구성되었으며, 방역 지침에 따라 소규모 교과별 분반 수업으로 구성하여 2회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인공지능 기초 교과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 교과가 개설되었지만, 정작 교과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다양한 교수학습방법과 자료를 얻을 수 있어서 보람이 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충남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해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개관 4년차를 맞이해 도서 누적대출 권수 100만권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올해 도서 누적대출 권수 100만권 달성을 위해 ‘책 읽어주는 사서’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했으며, 도서관 내 다양한 문화행사는 물론 평생교육 강좌와 도서 대출권수 확대 이벤트 등 정책사업도 추진했다. 100만권 달성을 눈 앞에 둔 지난 1일부터는 100만권째 대출자 선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서관리시스템상에서 확인된 선정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8년 4월 25일 개관 이후 4년차에 도서 누적대출 권수 100만권을 달성한 충남도서관은 앞서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도 우수한 도서관 정책개발과 독창적인 운영사례 등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대표도서관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회원은 3만 6160여 명을 넘어섰으며, 회원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는 27권 이상으로 집계됐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도서 대출 100만권 달성을 통해 충남도서관의 대외 공신력 확보와 명품도서관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활동 저변 확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최근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소수 사태에 대응하고자 전담 TF를 구성하고 10일 첫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충남지역은 사업용 화물차량 1만 9000여 대 가운데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이 약 1만여 대로 5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 석유화학공단, 항만 등이 위치해 산업분야의 요소수 수요에도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동안 도는 요소수 수급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충남연구원 등과 현황을 모니터링해 왔으나, 사태의 장기화 전망에 따라 총괄적인 대응을 위해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TF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TF는 기획조정실에서 총괄하며 경제실, 미래산업국, 농림축산국, 건설교통국, 기후환경국, 해양수산국, 소방본부 7개 실국이 대책반, 충남연구원을 자문기구로 뒀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서는 대중교통, 화물차, 항만 등 운송부문과 소방차・소각시설 등 생활부문, 철강・석유화학・농업 등 산업부문 등 전반에 대한 요소수 수급 현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의 해외 통상사무소를 통한 추가 수입처 확보, 분야・지역 간 요소수 배분, 요소수 미사용 대체수단 활용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0일 충남도 사회서비스원·여성가족정책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 핵심사업인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충남형 가족정책’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정책을 집중 점검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인생이모작센터 원장 공모가 홈페이지에 게재 되었었고, 이 사안에 대한 여러번 문제점을 제기하였는데도 바뀌지가 않았다. 본래 취지에 맞게 공공부문을 살려야 하는데 적법성 논란을 야기하고 기관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권한을 남용한 것 같다. 내부 경영진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추궁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사회서비스란 무엇인가? 서비스와 서포트 다르고 권익옹호와는 다르다. ‘당진 학대 피해 아동 심터’는 사회서비스 개념이 적용되는 곳이 아닌 것 같다. 충남 사회서비스원과 다른 성격인 것 같은데, 이것을 받아들이게 된 이유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문제점을 제시하며 “복지재단 연구 분야가 충남에서 규모가 있는 편인데 충남에 맞는 충남형 연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의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내부적으로 판단해서 위수탁을 주었던 것과 달리 ‘사회서비스 지원 및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10일부터 종합건설사업소,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을 시작으로, 도 재난안전실·건설교통국, 소방서 및 소방본부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날 교통연수원과 종합건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교통연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대면 수업 등 적절한 대응을 했다”고 격려하고 “한편으로는 취약계층 교통사고 사망률이 너무 높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했다. 김대영 위원(계룡·더불어민주당)은 “교육원 내부 직원과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야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철저한 내부 진단과 교육으로 도민 교육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연수원에서는 단순 입교 교육생 뿐 아니라 찾아가는 교육과 캠페인을 활성화 해야 한다”며 특히 위험물 운송 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강조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교육원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신속히 설치할 것과 민식이법을 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을 주문했다. 또 “교육원 시설 이용료를 내려 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0일 충남도 미래산업국과 충남테크노파크 등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일자리 전환을 고려한 스마트공장 조성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행감에서는 도에서 추진중인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당진 소재 ㈜서연오토 관계자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 변화함에 따라 제작공정의 자동화도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됐다”며 “스마트공장 구축에 박차를 가해서 충남이 4차 산업혁명시대 경쟁력의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불가피하게 줄어드는 일자리를 전산화 엔지니어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인력 운용에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위원장은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하고 내년에 다시 정부사업에 공모해야 할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완료’라고 할 수 있냐”고 질타하며 “보여주기식보다는 사업 하나라도 진정 도의 산업과 경제에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내실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충남이 재생에너지 분야 선두에 서겠다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0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공무원교육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역사문화연구원장의 태도를 지적하고 업무 파악 부족에 대한 노력을 요구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역사문화연구원장이 취임한 지 4개월밖에 안 돼 어느 정도 이해는 되나 업무파악이 너무 부실하고, 행감을 대하는 태도가 불성실하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연구용역과 관련해 2월에 사업자등록증을 낸 사업체와 8월에 수의계약하는 것은 밀어주기식 용역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도 “원장님 취임기간 동안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 습득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하며 “연구원 정원 59명 대비 현원은 49명으로, 인력확보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내포문화진흥센터 설립과 도내 각종 읍성·산성의 원형 복원 사업이 미비하다”며 “제대로 된 조사부터 복원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도 “역사문화원장의 취임 기간이 짧지만 감사 준비가 미흡하고 업무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많은 노력이 필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0일 충남도 해양수산국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올해 11월까지 설계 적정성을 검토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부터 건축공사 발주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되는 건립 공사를 철저히 해서 바이오기업에 대한 교육, 기술이전, 컨설팅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최근 해양쓰레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에 깨끗한 해양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시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사업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비해 수거량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양오염방지 등 업무는 국가 업무임을 감안하여 도비가 아닌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철상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홍성 남당항 수산물 유통 물류센터 추진 부실을 지적하며 “추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대상자 선정에 신중하고 페널티 부여 등 시군 지도 감독에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보령·서산·서천·홍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도내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진 비율 증가와 자가격리로 학습결손이 발생하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을 최소화하고, 자가기간 중 학습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습도움사이트 등을 적극 홍보하여 학력저하를 최소화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등교 중단에 따른 비대면 수업 확대로 학습격차가 심화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초학력 진단평가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철저히 진단하여 학습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다각도로 해법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통계를 보면 학생 흡연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들이 있다”며 “학생 흡연율을 낮추는 최고의 방법은 예방 교육인 만큼 금연 캠페인, 학생 동아리 운영, 상담 교육 등 학생들 스스로 흡연의 위험성을 자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법들을 강구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학교 운동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0일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1년 공공저작물 개방 평가’에서 중앙행정기관 · 광역자치단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공공저작물 개방 평가는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정책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공공저작물의 체계적 관리 △공공저작물 개방 정책에 대한 참여 노력 등 평가지표 전반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 우수상(한국문화정보원장상)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도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해 민간 수요가 높은 제1유형 공공저작물을 중심으로 개방 중이며, 전국 최초로 구축한 도내 영화 촬영지 3D 로케이션 데이터베이스(DB) 자료와 청산리대첩 100주년 대전MBC 특집 다큐멘터리 ‘백야를 만나다’ 등을 개방해 평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 한국문화정보원의 ‘2021년 공공저작물 발굴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지난 5월 한국문화정보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저작물 개방을 위해 추진 중인 협업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현재 도는 어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0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충남도협회와 함께 ‘제3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10월 30일로 지정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2009년부터 지정됐으며, 10월 30일은 ‘1(일이) 0(없으면) 3(삶도) 0(없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 장애인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에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는 보건의료 중심의 재활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로 장애인 복지의 흐름이 변화함에 따라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강화 등 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복지는 수혜적 복지가 아닌 일자리를 통한 생산적 복지”라며 “장애인의 개별 특성에 맞게 직업재활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