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3일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충남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진흥원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 홍보와 빅데이터 활용사례 공유를 통한 빅데이터 저변 확산을 목적으로 열리며, 빅데이터, 충남 문화관광, 충남 데이터산업 등의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김건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데이터가 만들어 가는 모빌티티의 미래’를 발표한다. 데이터 활용을 통한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과 데이터 기반 이동의 미래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SKT 데이터서비스사업팀 이동옥 부장은 ‘통신 데이터를 이용한 라이프스타일 및 문화관광’을 발표한다. 관광 및 통신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지역별 문화관광 데이터 활용사례,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의 의미와 활용사례를 제시한다. 야놀자 연은정 마케팅실장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의 빅데이터 활용법’을 발표한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의 다양한 비즈니스와 데이터 활용사례를 안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와 서비스의 단계별 데이터 활용 등 산업적 활용 외에도 지역 여행 활성화와
(충남도민일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1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융합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충남음악창작소에서 실시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문화산업 계의 양극화 및 소외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첫 프로젝트로 추진되었다. 충남음악창작소 사업으로 발굴된 지역기반 청인 뮤지션과 핸드스피크 소속 농인 아티스트 간의 「협업」을 시작으로, 청인 뮤지션 음악의 가사를 농인 아티스트가 수어로 번역하였다. 이후 청인 보컬이 노래를 부르며 후렴구를 농인아티스트와 수어로 함께 부르고 안무를 함께 하는 등 농인과 청인이 모두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콘텐츠 기획을 통해 「배리어 프리」라는 단어의 의미를 충실히 구현해 냈다. 특히 사전 녹음 된 음원이 아닌 라이브 연주와 수어 아티스트의 융합 공연은 최초로 시도 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출연진은 「핸드스피크」소속 아티스트와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지역기반 뮤지션 「바비핀스」, 「취향상점」으로, 최초 기획 단계부터 곡 선정, 수어 번역․감수, 연습 등 공연 개최 까지 장장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1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잠자는 행정데이터 리모델링을 위한 쌍방향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전국 중앙부처·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7곳 중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관련 올해 상반기 충남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상’과 제38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은 것으로, 도는 공간정보 활용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도는 지난 19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복지, 환경, 시설물 관리 등 분산된 행정데이터를 통합해 융·복합 활용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공간정보는 지상, 지하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위치에 대한 정보를 뜻하며 자율주행, 드론 등 신산업의 핵심요소이다. 이를 각종 행정업무에서 활용하면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업무 개선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다. 이성찬 도 토지관리과장은 “충남에서 필요한 모든 공간정보를 담은 통합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한 의사결정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13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권희태 위원장과 도경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주요 안건 보고와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자치경찰위원회 치안 현장간담회 추진 결과 보고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대책 추진사항 중간보고 등 2건을 보고했다.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대책 추진사항 중간보고에서는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도내 수확철 농산물 절도 건수가 감소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앞서 제9회 정기회의에서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절도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충남경찰청에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9월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범죄 발생 유형 및 품목 등을 분석해 취약 지역‧시간대 가시적 순찰활동 강화, 유관기관과 범죄 예방환경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친 결과, 농산물 절도는 전년 동기간 대비 29% 감소한 25건(2020년 35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원회는 주요안건 보고 이후 △2022년 자치경찰사무 주요업무계획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2일 아산시 중앙도서관에서 농아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제15회 충남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충남농아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성완 충남농아인협회장, 한영신 도의원 및 수상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시상식, 기념사, 농아인의 날 홍보영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한미자 천안시지회 회원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정책을 만들어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 실무위원회 복지·교육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분과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 실무위원회는 양극화 해소 정책 발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자문기구로 지난 3월 출범했다. 실무위원회는 대학 교수, 연구원, 양극화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위촉직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소득·일자리 △복지·교육 △지역·공동체 등 3개 분과로 나눠 월 1회 이상 회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복지·교육 분과회의에서는 박경철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농촌의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소개 및 충남 도입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 사업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 박 실장은 발표를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 차원의 농촌 교육·복지·문화 사업 적극 활용, 도 정책 여건에 맞는 벤치마킹, 관찰과 기록을 통한 사업 관리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비롯해 지난 분과별 회의에서 도출한 정책 제안과 다양한 의견을 종합 검토해 다음달 22일 개최하는 충청남도 양극화
(충남도민일보) 앞으로 충남 농특산물을 ‘카카오톡’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도가 카카오의 전자상거래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커머스와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경기 성남 카카오커머스 본사에서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이사와 ‘충청남도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카카오커머스가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충남 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카카오커머스는 도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 입점 생산자의 판로 확대와 지역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또 도내 우수 청년 농가를 찾고, 카카오커머스 연계 협력 사항을 발굴·추진하며, 도내 농식품 자원을 활용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이커머스 환경 조성에도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입점 업체 발굴 및 상품 관리 △기획전 참여 대상 추천 및 판로 지원 △브랜드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지원 △우수 판매 청년 농가 추천 △농특산물 및 생산 과잉 생산물 판촉 지원 등을 추진한다. 카카오커머스는 △도내 판매자 카카오커머스 우선 입점 지원 △충남 농식품 기획전 정기 개최 및 상품 홍보 지원 △충남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19일 '2021 충남도전! 재난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이 도전! 재난 안전골든벨'이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도,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등이 후원한 가운데 도내 15개 시·군 어린이 300여 명과 함께 언택트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 간 소통의 장이 온라인으로 대체됐지만, 호응만큼은 예년 못지않게 뜨거웠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을 인지하며 성숙한 자세를 보이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골든벨 종소리와 함께 올해 연말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퀴즈대회 문이 열렸다. 학생들의 대회 참여를 축하하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노승일 충남경찰청,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의 인사말이 영상으로 흐른 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대회의 모든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전송돼 전국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어 박진감을 더했다. 각 시군 예선 통과자가 참여하는 왕중왕전답게 대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내년 재정운영 방향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충청남도 및 교육청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최진혁 충남대 교수가 좌장을, 신필승 충남도 예산총괄팀장, 황인명 충남도교육청 예산과장과 국정덕 충남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이 발제를 진행했다. 또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과 김연 의원,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 원장, 진혁 충남지역사업평가단 단장, 김효신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충남도 신필승 팀장은 전년 예산 대비 6688억원(7.7%) 증액한 9조 3801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기본방향, 분야별 중점 투자내용, 주요 사업내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충남도교육청 황인명 예산과장은 전년 예산 대비 6801억원(19.1%) 증액된 4조 2349억원 규모의 2022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재정 여건, 기본방향, 주요 사업내역 등을 설명했다. 이어 충남도의회 국정덕 예산담당관은 도와 교육청 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줄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 건립 방향과 시설 규모, 운영 방안 등이 제시됐다. 도는 2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임호균 총괄계획가,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보고와 질의응답,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용역을 수행한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는 용역 보고를 통해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 특성을 ‘대공연장은 전용음악당, 소공연장은 다목적 공연장’으로 제시했다.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이 입지할 내포신도시 내에 클래식 공연 티켓 주 구매층인 20∼40대가 많은 데다, 도내 유료관람객 비율이 53.29%로 전국 평균 45.84%를 넘고, 충남을 비롯한 중부권에 전용 음악당 시설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 건립 기본 방향으로는 △도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내포신도시 문화 자족 기능 수행을 위한 도서관-미술관-예술의 전당 연계 기능 특화 △도내 기존 공연시설 및 도청 문예회관과의 차별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22일 도서관에서 육군 제1789부대 4대대 병영도서관과 병영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나병준 충남도서관장, 신인혁 대대장, 부대 장병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해 장병들의 독서 생활화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추진해 나간다. 충남도서관은 군 장병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독서 관련 접근성을 강화한다. 주요 내용으로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 제공, 단체도서 대출, 도서 기증 등이 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이 병영 내 독서문화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군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올해 개관 4년차에 누적대출권수 100만권을 달성했으며,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개관한 육군 제1789부대 4대대 병영도서관은 장병들의 독서와 자기 계발 공간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금강을 비롯해 영산강, 낙동강, 한강 등 우리나라 4대강 하구의 자연성 회복이 대선공약과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되길 기대합니다.” 충청남도와 국회가 하굿둑 건설 이후 생태환경이 악화된 금강하구의 자연성 회복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도와 5개 시군(공주‧논산‧부여‧서천‧청양)이 공동 주관해 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생태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금강은 산업화 시대 공업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한다는 명목으로 건설된 하굿둑에 막혀 더 이상 흐르지 않는 강이 됐다”며 “1992년 3등급이던 수질은 2019년 6등급으로 떨어졌고, 수질 악화와 함께 생물다양성이 감소하는 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의 소중한 보물이자 도민이 함께 먹고 마시는 우리의 젖줄인 금강을 다시 흐르게 하는데 국회와 지역사회, 도와 시군, 그리고 시민단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전북 등 금강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가 거버넌스를 형성하는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국회 방문에 이어 재차 국회와 청와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는 22일 청와대를 방문해 유영민 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국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어 국회를 방문한 양 지사는 예산결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 야당 간사 이만희 의원, 박완주 정책위의장, 신정훈 의원, 장철민 의원, 어기구 의원을 잇따라 만나 도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국회 및 청와대 주요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비롯해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며 “도의 현안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도가 내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91억 원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아산병원) 설립 2억 원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10억 원 △천안 성거-목천 도로 건설 20억 원 △합덕-고덕IC간 국도40호 도로 건설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3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코로나19 시대 충남경제발전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은 22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남의 자동차 부품산업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3차 회의는 ‘자동차대체인증부품 산업동향과 충남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충남연구원 이민정 경제산업연구실장이 발제를 맡았다. 또 충남도의회 조승만·정광섭 의원과 박근성 충남농공단지협의회장, 김동복 충남여성경제인협회장, 명영식 충남상인연합회장,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 명예회장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민정 연구실장은 내포신도시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체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가 설립됨에 따라 자동차 대체부품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석원 명예회장은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도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고품질의 국산 부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수리용 부품 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값비싼 OEM(순정)부품의 독점적 유통구조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고, 그 메카가 충남이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방한일(예산1·국민의힘) 의원은 “충남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은 크게 발달했으나 관련 서비스업인 수리·유통·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2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6차 회의를 열고 친일잔재 청산 관련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역대 친일 시장·군수 및 도지사의 홈페이지 기록을 삭제하는 것은 역사 왜곡으로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하며 “그분들의 친일 행적을 사실대로 명시해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제대로 교육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친일잔재 청산과 함께 지역의 기록되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고 기리는 사업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아산 근대문화마을 정비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친일 행위자와 가족에 대한 부분만 정확하게 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권 위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사회에 일본식 지명 등 아직도 일제강점기 잔재가 곳곳에 많이 존재하고 있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독립운동의 발자취 개발사업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아산 근대문화마을 정비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조철기 위원(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아산 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을 진행한 김교육감은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예전에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수많은 변화를 짧은 기간에 경험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사회변화와 함께 교육 환경 역시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충남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수업환경에 대비하고 미래인재 육성과 미래교육 지원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교육 정보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그리고 수많은 논의와 준비과정을 거쳐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구축하게 되었다. ‘마주온’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즉 교육공동체가 서로 마주하며 온라인(on)으로 교육에 관한 모든(온) 소통을 한다는 의미이며, 네이버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운영된다. 여러 시스템을 통합적인 환경에서 구동되도록 만든 ‘마주온’은 ▲교육공동체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소통 톡’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혼합형 수업(blended learning)이 가능한 ‘수업 톡’ ▲인공지능(AI)교육과 소프트웨어(SW)교육, 환경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