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인 대부업법에 따라 실시한 ‘2021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부업 실태조사는 올해 6월 30일 기준 도내 등록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18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대부업자가 제출한 업무 보고서 등을 기초로 집계했다. 조사 결과, 도내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 수는 180개로 지난해 12월 말(179개) 대비 1개 증가했으며, 구체적으로는 개인 대부업자가 2개 증가했고 법인대부업자가 1개 감소했다. 대부업 이용자 수는 2736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말 3039명 대비 9.9%(303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잔액은 2018년 말 232억 원, 2019년 말 249억 6500만 원, 2020년 말 305억 2800만 원으로 최근 3년간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 감소세로 전환됐다. 올해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9.1%(27억 9100만 원) 감소한 277억 3700만 원이며, 신용 대출이 127억 1800만 원, 담보 대출이 149억 92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신용 대출은 지난해 말 137억 1300만
(충남도민일보) 비슷한 크기와 성능을 가진 컵살균건조기라도 작동 방식과 온도 등 환경 설정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27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흥미로운 데이터가 나왔다. 충남도는 최근 도청 12개 부서에서 사용 중인 9개사 컵살균건조기에 대한 전력 사용량을 측정했다. 일회용품 줄이기 확산으로 개인 컵 사용이 증가하며 컵살균건조기 비치 사무실이 늘어남에 따라 제품별 전력 사용량을 확인, 최적의 절전 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는 1차로 12개 부서 9개사 컵살균건조기 콘센트에 측정기를 연결, 제품별 예상 월간 전력 사용량을 정리했다. 이어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제품을 최소 전력 사용 제품으로 교체한 뒤 전력 사용량을 측정·비교했다. 1차 측정 결과 A부서 B제품이 예상 월간 전력 사용량 66.873㎾h로 가장 많았다. 이외 C부서 D제품이 0.259㎾h로 가장 적었고, E부서 F제품 9.953㎾h, G부서 H제품 25.427㎾h, I부서 J제품 46.111㎾h 등으로 전력 사용량은 제각각이었다. C부서 D제품은 직접 가동 시에만 전력이 사용됐고, 나머지는 절전 기능 유무, 용량, 온도 설정, 기계 전면부 열손실 크기 등이 전력 사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6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원도심과 신도심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홍성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 의원이 좌장을,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고, 이경진 공주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와 최인호 청운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정윤선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신영식 홍성군발전협의회 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오용준 박사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상생발전 전략으로 ▲정주환경 격차 해소 ▲특화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연계교통망 확충 ▲문화·관광협력기반 구축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공동발전 목표 공유 및 상생발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홍성 원도심과 내포신도시의 상생발전 유도를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주민과 행정의 협업,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확보, 신도시 조성으로 증가된 세수를 원도심 활성화 재원으로 사용하는 발전기금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우리 도는 인구 10만 명의 자족적 신도
(충남도민일보) 사단법인 충남시민재단이 12월 16일 오후 2시에 충남 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1 충남시민재단 후원회"충남시민재단ON‘품다’"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하여 사회공헌기업, 유관기관 및 후원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충남지역의 시민단체와 공익활동가 및 사회공헌기업, 후원자 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2022년 공익활동 사업 기금 및 운영비 마련을 위한 자리이다. 후원금은 지역사회공헌 취지에 부합하도록 지역 공익활동가 지원 사업, 지역의제 발굴 및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 NGO 성장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회 행사는 공익활동가 소원 기금 사업 ‘나에게 백만원이 생긴다면’의 주인공들의 활동 후기와 충남시민재단 후원자들의 현장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동안 충남시민재단은 도민들과 기업들의 자발적 기부금을 모아 공익활동가 의료비지원과 소원지원, 충남시민사회대상 시상 등을 해오고 있으며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충남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 당진시에너지센터,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생명사랑 인식확산 및 생명존중 붐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존중 순회강연’을 개최했다. 도와 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청양군과 뉴스핌이 주관해 열린 순회강연은 노인 및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의 멘토단 등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석규 청양군보건의료원 자살예방사업 담당자는 강연을 통해 노인멘토링 사업 설명 및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개그맨 장용 씨는 참석자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용 씨는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한국 남성들이 처신을 중요하게 여겨 잘 웃지 않는 특성을 꼬집으며, 남성들에게 “웃지 못한다면 울기라도 하라”고 당부했다. 강연 이후에는 미스트롯 신나라 씨와 히든싱어 나건필 씨의 콘서트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공연장 자리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더 행복한 충남과 도민의 생명 지킴을 위해 생명사랑 인식확산이 중요하다”며 “자살예방 순회강연은 현장강연이기 때문에 분위기
(충남=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제7차 임시회에서 ‘국회지방의회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가칭)’을 채택했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이 건의안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와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 간의 상시적인 소통과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협력회의 구성을 위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7월 13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와 지역 간 균형발전에 관련되는 중요 정책의 심의 등을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자치분권 확대 기조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협의체가 제도화된 점은 긍정적이나, 민주적 법치국가의 근간인 입법기관의 참여가 제한된 점은 아쉬움이 있다. 김명선 의장은 “중앙지방협력회의는 행정기관 중심의 협의체로서 미흡하나마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제는 국회와 지방의회 등 입법기관 간 협력회의를 제도화해 지속 가능한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2.0시대의 정착을 위해 한발 더 나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결핵관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약계층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대회는 15개 시·군 보건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결핵관리사업의 전반에 대한 평가‧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김희진 대한결핵협회 중앙교육원장의 ‘잠복결핵 관리방안’ 발표 △박재석 단국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민간·공공 결핵협력사업의 역사와 성과 및 강화방안’에 대한 강의에 이어 △임지애 도 감염병관리지원부단장이 도내 결핵 발생현황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사업추진 실적이 우수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진행해 사기를 진작시켰다. 현재 도는 해마다 개최하는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뿐만 아니라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노인결핵검진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취약계층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이동검진(흉부방사선촬영) 및 순회진료사업을 추진하는 등 결핵 신환자 감소와 환자 관리를 위한 맞춤형 정책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민간·공공 협력(PPM : Private-Public Mix) 결핵관리사업’을 단국대 의과대학교 부속병원, 순천향대 천안 부속병원, 천안충무병원, 아산충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이인하 연구사가 대한민국 최고 지방행정의 전문가를 선발하는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 대회에서 ‘딸기 종자독립의 달인’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인하 연구사는 25년간 딸기 연구에 매진하며, 딸기 신품종 개발․보급으로 15년 전 9%에 불과했던 국산 품종 보급률을 96%로 높였다. 이를 통해 로열티 350억 원 절감 및 수출액 12배 성장을 이뤘으며, 국내 최초 바이러스 없는 조직배양묘 보급 체계 확립 및 우량묘 생산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해 농가소득을 190% 증대시켰다. 이 뿐만 아니라 연구성과의 현장적용 실용화 및 학술활동 수행, 대외 협력 및 국제농업기술 교류활동 등 탁월한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연구사는 도내에서는 2012-2014년, 2017년, 2019-2020년에 이어 일곱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전국 최고의 지방 행정력을 갖춘 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 주최로 2011년부터 전국 지방공무원 중 창의적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에 걸쳐 도내 학교지원센터장(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업무 담당 장학사 및 주무관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지원센터 평가회’를 실시했다. 학교지원센터는 각급학교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과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모든 교육지원청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회는 올 한해 학교지원센터 운영 평가와 내년도 업무 추진을 위한 협의 및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평가회는 상호 협력과 소통을 위한 강연, 주제 토론, 소모임 문제해결 실천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교지원센터가 출범한 지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함에 따라, 현재 각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통사업과 특색사업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의 운영 목적에 부합하는 각종 사업의 일몰, 재배치 및 확대로 업무경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동인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가 학교의 업무경감을 위해 앞장서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더욱 지원을 강
(충남도민일보) 충남에 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가 건립돼 2025년 가동을 시작한다.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충남 행사에서 도가 밝힌 ‘충남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 추진 전략’이 구체화 되는 것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에너지산업 육성에 충남이 앞장선다. 양승조 지사는 26일 서울 롯데호텔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과 ‘보령 친환경 청정수소 생산 기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등도 참석, 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에 대한 기대감과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소산업 육성, 기업 유치,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보령시는 탈석탄, 탄소중립 도시로의 성공 전환을 위해 각종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도와 보령시는 이와 함께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보령 친환경 청정수소 생산 기반 구축 사업 성공 추진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부지를 제공하고, SK E&S와 함께 수소 생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021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회는 전국 화재조사관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25일 대구 EXCO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앞서 지난 9월 열린 충남 대회에서 1위로 선정된 계룡소방서 정경락 소방위와 조진영 소방장이 팀을 이뤄 도 대표로 참가했다. 1차 논문 심사에서 전국 19개 소방본부 중 상위 9개 팀으로 선정돼 본선 출전 자격을 얻은 도 대표팀은 이날 대회에서 ‘드론과 3D 매핑시스템을 이용한 화재조사 활용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화재 현장에서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현장을 촬영하고 매핑프로그램을 활용한 3D 모델링으로 정확도 높은 화재 원인 규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경진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연구 결과 드론을 활용하면 발화 지점 규명과 피해 규모 산정에 있어 오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와 정보 공유로 과학적 화재조사 기반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소방서 현장지휘관과의 워크숍을 운영했다. 권역별 4개 소방서 단위로 각 하루씩 나흘간 진행된 워크숍에는 도내 16개 소방서 현장지휘팀장 및 안전점검관, 화재조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재난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과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 출동 및 지휘체계와 충남형 화재진압수칙의 적용에 대하여 영상 등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적이고 실증적인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소방서 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해소책을 모색하였으며, 119 긴급신고 접수 및 상황관리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난상황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도록 운영되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진종현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 현장을 총괄하는 119종합상황실과 현장지휘팀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여 재난을 수습하는 역량을 높여야 하는 파트너”라고 전제하고, “신속·정확한 상황관리와 원활한 현장지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상황관리체계를 고도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고위험병원체 진단검사 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고위험 바이러스에 대한 최종 확인검사를 자체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2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한 ‘법정감염병 실험실 검사 외부정도평가’ 결과, 고위험병원체 6종 탐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2개 평가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앞으로 외부에 유출될 경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고위험병원체인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동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최종 확인검사를 자체 수행한다. 질병관리청의 외부정도평가는 매년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등 감염병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험실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 앞서 지난 7월 음압 실험실을 갖춘 생물안전 3등급(BL3) 고위험병원체 연구시설의 취급병원체를 4종(탄저균, 조류인플루엔자, 메르스, 코로나19 바이러스)으로 확대한 만큼 의심 감염병 발생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세계 최대 이슬람시장인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진출 교두보를 넓힌다. 아세안 핵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꼽히는 서자바주와의 관계를 교류 제안 4년, 교류의향 체결 1년 만에 ‘우호협력’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외교를 본격 추진한다. 양승조 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을 통해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 서자바주지사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쪽에 위치한 서자바주는 면적이 충남의 4.5배인 3만 9137.97㎢이며, 인구는 4900만 명에 달하는 광역주다. 서자바주는 또 수도 자카르타와 연접한 교통 요지로, 최근 신공항 건설을 완료했다. 첨단신도시와 연계한 스마트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도네시아 경제·문화 중심지로 자국 성장을 이끌고 있는 서자바주는 내년 G20 개최지 중 한 곳으로 낙점받기도 했다. 이번 우호협력 양해각서는 양 지역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 협력 촉진 등을 위해 맺었다. 협력 분야는 △경제 및 관광 개발 △친환경 개발 △인재 개발 등이다. 도는 이번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도내 기업 현지 진출, K-팝 활용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는 25일 도청 상황실에서 정의로운 산업 전환과 사회 양극화 해소 및 노동자 권리 증진 정책 수립을 위한 노·정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지사와 문용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업무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9월부터 민주노총 측의 정책 요구 안건 7대 과제 및 19개 세부 사항에 대한 정책 협의를 실무 단위에서 지속 추진해 왔으며, 지난 15일 양 지사와 문 본부장 등 양측 간부 간 협의 자리를 통해 서로의 입장과 목표가 크게 다르지 않음을 확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 존중의 민주적 노정관계 형성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정책 추진 및 각 산업·업종별 노동 현안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과제는 △노·정 관계 재정립 △노동정책 예산 확대 및 노동 중심 행정체계 구축 △생활임금 확대 적용 △ 정의로운 산업 전환 △복지 분야의 사회공공성 강화 및 전달체계 혁신 △공공부문의 직접 고용과 처우 개선 △모범사용자로서 노동기본권 확대 강화 등 7가지며, 실무 단위에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청 레슬링팀이 19∼25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 2, 은 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개인전에서 김현주(86㎏) 선수가 금메달을, 정의현(125㎏), 최인상(61㎏), 한대길(74㎏), 황은주(76㎏)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 또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충남도청 레슬링팀의 위상을 떨쳤다. 아울러 최우수지도자상에 이건한 감독이, 최우수선수상에 김현주 선수가 선정돼 대회를 빛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많은 대회에서 땀 흘려 노력한 훈련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면서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