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화진 고용부 차관 등과 함께 아산시 둔포면에 있는 제조업체 디아이를 찾아 사업장 현장을 살피고 산재 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산재 예방 차원에서 직접 사업장을 시찰해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현장의 고충을 듣고자 마련했다. 아산 소재 디아이는 차축·범퍼·문 내부 금속 부품 등을 만드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근로자가 수작업으로 자재를 투입해 끼임사고 위험이 매우 컸으나 국비 지원을 통해 최근 자동화로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날 양 지사와 김 총리는 사업장 현황을 보고받은 뒤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들과 소통했으며, 사업장을 둘러보고 산재 예방 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모든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간 산재 사망사고 감축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충청남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건설업·제조업 사업장 대상 점검·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산업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안전 감시체계 기능을 강화했으며,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로서 노동안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양승조(명예회장) 지사와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내년 모금 목표액을 19억 980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집중모금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다. 적십자 회비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된 지로용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지로용지 분실 등으로 확인이 불가한 경우 인터넷 간편결제, 전화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2023년부터는 기존 지로모금 방법을 우편발송으로 전환하며, 내년 시범적으로 논산(취암동, 부창동), 계룡에 적용한다. 양 지사는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도와 적십자 충남지사가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도민참여예산제 시행 이후 예산편성 및 운영과정에 도민 참여 보장을 통한 제도 기반 구축에 힘써 온 충남도가 내년도 제도의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1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을 비롯해 15개 시군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도민참여예산제 개선안 마련을 위한 도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도와 시군의 도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공유 및 타 시도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시군 참여 예산학교의 연계 추진방안 모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투명성‧책임성 제고라는 참여예산의 취지에 맞는 도민참여예산제를 구축하고자 해마다 공모 규모를 확대해 왔다”며 “이러한 양적 성장과는 별개로 제도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는 사업 성과평가를 통한 사업구조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는 2011년 제도 시행 이후 예산편성과정에서 도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도민참여예산제의 공모 제도를 시행했으며, 공모 규모를 2017년 52억 원에서 매년 증가시켜 올해 150억 원으로 3배 가량 확대한 바 있다. 올해는 충남연구
(충남도민일보)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1일 충북도청에서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체육회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유치위원회 이시종 위원장과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 정태봉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김덕호 충청남도체육회장이 참석하여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기관별 역량을 결집하고 협조하는 등 대회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상호 합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들은 “충청권에서 최초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된다면 우리 체육계는 물론 지역민들의 자존감 고취와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건설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대회 유치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유치위 관계자는 “충청권 체육회와 협업할 사안들을 지속 검토하여 우리 위원회와 체육계가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쌓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체육회는 ‘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체육계의 유치 의지를 모으기 위한 서명운동 등을
(충남도민일보) 반복적인 가뭄으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충남 서북부 지역이 ‘만성 갈증’을 해소한다. 대청댐 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광역상수도가 사업 추진 11년 만에 마침표를 찍고, 이 물길의 일부를 서쪽으로 돌리는 또 다른 광역상수도와 바닷물을 민물로 바꿔 대산임해산업지역에 공급하는 해수담수화 사업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대청Ⅲ단계 광역상수도 준공식과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대산임해 해수담수화 사업 착공식이 1일 천안정수장에서 열렸다. 양승조 지사와 김부겸 국무총리, 한정애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K-water 금강수도사업단의 준공·착공 경과보고, 양 지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착공한 세 사업은 2025년 도내 용수가 하루 77만 톤 가량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총 1조 2558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대청Ⅲ단계 광역상수도는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 등에 1일 58만 톤의 용수를 공급한다. 이 사업은 서북부 지역 각종 개발 계획에 따른 용수 수요 급증으로 2010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11년 동안 추진했다. 총 66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이 광역상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30일과 12월 1일 이틀 동안 사립유치원장 120명을 대상으로 유아교육회복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립유치원장 회의를 2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본 회의는 2021 충남 유아교육 성과, 그리고 교육회복을 위한 유아 교육정책 방향과 2022 유아교육 주요사업별 안내와 그에 따른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장시간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유아들의 정서와 심리를 지원하고, 안전한 유치원생활을 운영하여 유아들이 잘 성장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회복을 정착하기 위한 정책과 내용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치원 선생님과 원장님들의 노고로 이렇게 일상 교육회복을 위한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교육으로의 디딤돌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1.30일 16시 40분부터 17시 40분까지 충남외국어고등학교와 베트남-독일고등학교(Viet Nam-Germany High School)가 한국-신남방 역사교류 공개수업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공개수업은 충남교육청의 한국-신남방 온라인 역사교류 사업의 일환이며, 양국 미래 세대가 상호 역사 문화 이해증진과 온라인 기반 다양한 국제교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도내 6교와 필리핀 1교와 베트남 5교가 참여하였다. 이날 공개수업은 충남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 14명과 베트남-독일고등학교학생 49명이‘언어로 배우는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조별로 참여하여 영어로 진행하였다.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양국의 학생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속담으로 알아보는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 한국과 베트남의 시로 알아보는 역사적 사실과 그 의의를 서로 발표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다. 온라인 공개수업을 진행한 김미란 교사(충남외국어고등학교)는 “양국의 역사 와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봄으로써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로운 공존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30일 입상자 35명, 김지철 교육감 외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시상식은 청소년 사회자(이원경(홍성고), 이세연(홍성여고))와 입상 청소년들이 함께 기획한 행사로 입상자와 보호자, 교원 등 모든 참석자가 직접 현장에서 입상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작품을 감상하는 순서로 이어졌으며 이번 5회의 대상 수상작품인 소설 ‘들리지 않는 아우성’(충남외고, 이다빈)을 각색․연출한 낭독극 ‘들리지 않는 아우성’ 공연 및 초청대담(최희영, 기록자가의 삶)을 열어 글쓰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영감을 주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제5회 충남청소년문학상은 학교 밖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한 첫 번째 공모전이라는 점,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내가는 과정 중심, 학생 중심 문화행사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제5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출판기념회를 맞아, 문학의 힘과 기록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며, “ 특히 『제5회 충남청소년문학상작품집』은 입상자 개개인의 빛나는 청소년기를 증언하는 기록이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8개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원종목단체별 겸임대회로 개최되었으며 초등부 21개 종목, 중등부 36개 종목이 연중 실시되었다. 충남교육청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47개로 총 1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금메달 33개로 3위를 기록했던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2009년)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는 1972년부터 시작된 전국소년체육대회 50년 역사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역도에서 금메달 9개(3관왕 2명), 육상 금메달 6개, 수영(경영, 다이빙)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사격 금메달 3개, 핸드볼 초․중학교 동반 우승, 하키 전국소년체전 3연패 등 13개 종목에서 새로운 기록을 쓰면서 38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경기, 개최지 경북을 제외한 실질적 1위로(금메달 28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4개) 220만 충남도민과 체육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1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산림자원과 서슬기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 주무관은 내포문화숲길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숲길’로 지정되는데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내포문화숲길은 서산·당진·홍성·예산 4개 시군, 26개 읍면동, 121개 마을 320㎞에 달하며 주제별로 △내포 역사 인물 동학길 △백제부흥군길 △원효 깨달음길 △내포 천주교 순례길 등 4개로 나뉘어 있다. 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내 관광객(등산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증진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표숲길의 브랜드화를 통해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를 가진 명품숲길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일 천안의료원장에 이경석(67·의사‧사진) 원장을 재임용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용기간은 2024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이 원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광주 제일고, 한양대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1986년 5월부터 32년 간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의술을 펼치며 후학을 양성해 왔다. 2018년 12월 천안의료원장에 임명된 이후, 간호인력 처우개선을 위한 간호기숙사 증축을 추진했다. 또 야간전담간호사제, 간호보조인력 운영 등 직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프리셉터 활동으로 이직 방지 활동을 해왔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를, 이후에는 서울‧경기 지역 확진자를 진료했으며, 진료권역 발생 감염병 환자 수용 및 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등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의 척추‧어깨‧인공관절‧전립선 검진 및 수술을 위한 의료지원사업, 외국인‧행려자의 진료지원사업, 만성질환자관리사업 및 치매검진사업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진료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이 원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코로나19 전담병원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가 도내 실종 치매노인 조기 발견과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수색기법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치매노인 실종 사고는 총 279건이다. 2019년 월평균 5.5명이던 실종 사고는 작년 9.5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도 12.4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종 사고의 42.9%는 오후 6-12시 사이에 집중됐고, 실종자의 69.9%는 주거지에서 1㎞ 이내 마을 인근과 도로, 하천, 저수지 등에서 발견됐다. 특히 도내 모든 소방서에 드론이 보급돼 있음에도 발견 사례의 82.2%가 도보 수색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점에 주목한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 사고 초기 단계 드론과 영상전송시스템을 활용해 수색 작전도를 제작하고, 거주지로부터 1㎞ 반경을 집중 수색한다. 산악지역이나 하천 등 접근이 어렵고 전문 수색 능력이 요구되는 지역은 소방공무원과 드론을 투입하고, 비교적 수색이 용이한 마을과 도로 등은 의용소방대와 이‧통장으로 ‘마을수색대’를 꾸려 대응한다. 마을수색대에도 실종자 정보와 수색 작전도 등 실시간 정보를 공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하도 상가와 도서관, 영화상영관, 대규모 점포, 어린이집 등 많은 도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154곳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미세먼지 관리 필요성이 높은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경우 코로나19 등 행정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다중이용시설 환기 설비 적정 가동 및 초미세먼지(PM-2.5) 기준치 유지 등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와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를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환기 및 공기 정화 설비가 적정하게 가동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환기 설비 내 미세먼지 필터의 관리 상태, 성능 및 교체 주기 등도 꼼꼼히 점검키로 했다. 아울러 실내공기질 관리·행동 안내자료를 통해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설 관리자의 관리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은 “겨울철에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고농도 발생 강도와 빈도를 낮추기 위해 평상시보다 강화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시책이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2차 계절관리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9㎍/㎥로 정책 시행 전 대비 17.1%(△6㎍/㎥) 개선됨에 따라 정책적인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이번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산업·발전·수송 등 6개 부문 19개 핵심과제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더 강화해 추진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배출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산업 부문에서는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자발적 감축 협약을 확대해 추가적인 저감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드론·이동 측정 차량 등 첨단 감시 장비를 활용해 서북부 산단 지역과 우심 지역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민간점검단 200명을 활용한 핵심 배출원 상시 감시·단속 체계도 마련해 미세먼지 점검을 강화한다. 발전 부문에서는 도내 총 29기 발전기 중 4기에서 최대 7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 영상·사진 공모전 최종 선정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도내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우수성을 알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86명이 참여했으며, 부문별로 영상 125건, 사진 2890건 등 총 3015건이 접수됐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은 활용성, 작품성 등을 중심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 51건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영상 부문 대상 1건,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8건 등 14건 △사진 부문 대상 1건, 금상 1건, 은상 2건, 동상 3건, 입선 30건 등 37건이며, 상금 규모는 총 2700만 원이다. 영상 부문 대상에는 충남의 아름다움을 색으로 풀어내 호평을 받은 ‘컬러풀 충남 : 충남의 색은 다양하다’가, 사진 부문 대상에는 눈 덮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의 멋을 담아낸 ‘하얀 눈 이불 덮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금상은 영상 부문 ‘우리가 함께하는 그곳! 충남’과 ‘충남 액티비티 베스트4 알아보자!’가, 사진 부문 ‘파도리 해변의 추억’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충남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는 이번 수상작을 관광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0일 논산시 탑정호 음악분수 광장에서 열린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 기념식’에 참석, 동양 최대규모 출렁다리의 개통을 축하했다. 논산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양 지사와 김부겸 국무총리, 논산시장, 관계기관, 시민단체,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총길이 600m, 폭 2.2m 규모로 지난 2018년부터 건설했으며, 2만여 개의 발광다이오드(LED)로 이어진 미디어파사드와 140m 길이의 음악분수도 함께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 보고를 비롯해 터치버튼식, 미디어파사드 및 음악분수, 불꽃놀이, 출렁다리 걷기 등 개통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양지사는 “이제 이곳 출렁다리는 논산과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을 잇는 복합문화휴양공간으로서 탑정호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가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