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5등급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추경예산 15억 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 중 5등급 경유차 저공해조치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조기폐차 65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60대,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10대이며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세종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동차여야 한다. 또한,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정상가동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하며,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약 650대이며,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공고문에 따른 상한액 및 지원율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차량 1대당 지원 상한액은 총중량 3.5톤 미만인 경우 300만 원이지만, 소상공인차량, 영업용 차량,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불가 차량, 저소득층 차량은 상한액이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근로자 수 10인 미만 기업이다.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지 않은 업체의 경우, 추석 명절 특별자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일반 제조업경영안정자금을 먼저 받고 대출 기간이 종료되기 전 특별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 및 문의는 사업체가 소재한 시군 관련 부서나 충남경제진흥원에 하면 되고, 도에서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으로 자금 신청 한도 2억 원 제한을 받았던 기존 제조업경영안정자금 대출업체에 대해 자금난 해소
(충남도민일보)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김경태)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체불 예방 및 청산 집중 지도기간(8.23~9.19)을 운영한다. 이 기간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조사 방법을 활용하는 등 추석 명절 전에 체불이 신속히 청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는 한편,상습 임금체불 등 고의적 법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으로 노동자의 기본적 권익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하여 건설현장 등 다수인 체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임금체불 청산활동을 강화한다. 임금체불 근로자는 보령고용노동지청 홈페이지, 전화 및 방문 등을 통해 제보와 신고를 할 수 있다. 또한, 체불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체불 근로자들이 추석 전에 체당금을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체당금 지급 처리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대폭 단축하고,일시적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한시적(8.23~9.17)으로 융자이자율을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계룡건설(한양, 동일토건, 지표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 · 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에 전국 유일하게 선정된 천안시는 오룡경기장 개발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기금), 민간사업자(계획, 시공)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룡지구 사업은 공동주택 687세대, 빙상장,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게이트볼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공원 및 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2개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를 제출, 심의위원 의견을 거쳐 계룡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시가 제시한 필수시설인 체육시설 외에 웰빙센터와 문화시설, 평생돌봄센터 등 문화와 복지시설이 어우러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제시했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3개월 내에 협상을 완료해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고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룡경기장은 1980~90년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동구는 관내 옥외광고사업자의 보험가입률을 조사하고미가입자에 대한 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4일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돼 옥외광고사업자의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가입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옥외광고사업자는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 및 이와 유사한 내용이 포함된 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가입대상은 옥외광고사업자가 제작·표시·설치하는 광고물 및 그 게시시설로 입간판, 현수막 등의 유동 광고물(벽보, 전단 제외)도 포함된다. 구는 이달 27일까지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미가입한 32개 업소에 대해 관련 안내문과 리플릿을 발송, 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한편 법 위반으로 옥외광고사업자가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옥외광고사업자가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위반 경과기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기간이 ▲30일 이하면 1만∼10만 원 ▲31일 이상 90일 이하면 10만∼70만 원 ▲90일을 초과하면 70만∼500만 원을 부과한다. 이재석 동구 건축과장은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액이 8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덕e로움은 출시 때부터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2020년에는 당초 목표액 300억 원의 3배가 넘는 924억 원이 발행된 바 있다. 현 발행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는 목표액인 1000억원 초과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대덕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는 대덕e로움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살리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상당한 효과를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6대 분야 119개 사업으로 구성된 ‘모두에게 e로운 경제119 대덕형 경제모델’을 수립하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과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덕e로움은 전국 230개 지역화폐 발행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2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국내 최고 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정책학회로부터 정책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년 연속 주민이 뽑은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덕구를 대표하는 지역화폐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일소(햇볕데임)피해 경감제 및 영양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7∼8월 30일 가까이 진행된 폭염으로 과수 일소피해가 잇따라 발생, 도내 과수 관련 재해보험접수 면적은 20일 현재 299㏊로 집계됐다. 이 중 98%는 사과 햇볕데임 피해로, 추후 생육장애나 병 발생 등 2차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도내 1483농가 1349㏊를 대상으로 폭염 피해 경감 효과가 있는 탄산칼슘제제와 수세 회복을 위한 영양제 구입비로 2억 70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1㏊ 당 20만 원으로 구입비의 70%를 보조하게 되며, 약제 종류는 각 농가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폭염이 한풀 꺾이기는 했으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 농가에서는 피해 예방과 생육 관리를 위해 집중해야 한다”라며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사업 중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17일에 발표된 국토부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도사업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11개 광역철도 사업 중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 1개씩 총 5개 노선을 선정했다. 대전‧세종‧충청권에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선정되었다. 선도사업 선정으로 “사전타당성조사”가 올해 10월에 착수될 예정이다. ’22년 하반기부터는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절차가 추진될 계획이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사업은 “대전 반석역~세종정부청사~조치원역~오송역~청주공항”총 49.4㎞로, 사업비는 2조 1022억 원이 소요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6조 원에 이르며, 약 1만 1천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대전(반석역)-청주(국제공항)간 이동시간이 120분에서 5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청주국제공항 이용편의 제고 및 대전에서 청주공항, 정부 세종청사를 비롯한 주요 지역 거점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충청권 광역경제 생활권 형성이 앞당겨 질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전재현 트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가 20일 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중촌동에 건축되고 있는 중촌푸르지오 센터파크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체결주체인 중구청, 사업주체 우리자산신탁(주), 위탁사 ㈜크레비젼 3곳이다. 이번 협약은 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모가 선호하는 공보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으로는 국공립 의무적 설치를 위한 건물 등 무상 인계인수 및 운영관리, 거주입주민 자녀 입소우선권 부여(정원의 70%범위), 리모델링 실시 및 개별비용 부담사항, 협약의 해제‧해지‧승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어린이집은 건물 준공 승인 후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중구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16곳을 확충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7곳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우수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관외거주자 취득 농지와 농업법인 소유 농지에 대한 이용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총 21만 4200필지 3만 4452㏊를 대상으로 한다. 소유자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가 다른 농지 중 최근 10년 내 취득한 농지 20만 6293필지 3만 2133㏊, 농업법인 소유 농지 7907필지 2319㏊ 등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유자 농업 경영 여부 △무단 휴경 여부 △불법 임대차 등이다. 도는 또 최근 농지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는 농막이나 성토에 대한 현황 조사와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농작업에 필요한 농자재나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 처리,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한 시설인 농막은 연면적 20㎡ 이하로 설치해야 하며, 주거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농지법 위반에 해당한다. 성토의 경우는 인근 농지에 피해를 주거나 재활용 골재 등 농업경영에 부적합한 흙을 사용하면 농지법에 저촉된다. 도는 이와 함께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 축사나 버섯재배사, 곤충사육사 등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 농업 경영 용도로 사용하는지 여부도 살필 예정이다. 도는 이
(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국제공인규격을 만족하는 ‘유연탄 자동 시료채취설비’를 구축했다. 서부발전은 8월 19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유연탄 자동 시료채취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태안발전본부에 설치된 시료채취설비는 유연탄의 채취, 축분(縮分), 시료제조 등을 위해 필요한 설비로, 약 7개월의 공사기간과 40일간 진행된 신뢰도 시험을 거쳐 지난 7월말 최종적으로 준공됐다. 이번에 구축된 시료채취설비의 가장 큰 특징은 국제표준으로 통하는 미국재료시험협회(ASTM)의 요건을 충족했다는 점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ASTM 기준을 만족함으로써 서부발전의 유연탄 품질검정은 국제적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대규모 수입 유연탄의 발열량과 유황분 등을 전수 검사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ASTM 기준은 샘플링검사의 대표적 국제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존 방식보다 시료채취 횟수가 많고, 한 번에 넓은 입자분포의 시료채취가 가능해 시료의 대표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시료채취 과정 중 발생하는 잔여 시료를 설비로 자동 환송하고, 채취된 시료를 분석에 적합하도록 분쇄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작업자의 편리성과 안전성도 크게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20일 청양지역 역사문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군이 유교문화 자원 활용을 위해 추진 중인 ‘청양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목면 송암리 모덕사에 있는 면암 최익현 선생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할 필요성이 크기 때문에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양역사 공동 연구와 학술대회 개최, 역사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인력 교류, 역사문화 관련 자료와 출판물, 학술정보에 대한 상호교류, 역사문화 콘텐츠 공동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두 기관은 구체적 협력 방안을 계속 논의하면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통해 주요 콘텐츠를 공유, 청양지역 문화 자원 발굴과 연구를 통해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선비충의문화관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52호인 모덕사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교육 체험공간이며,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 3월 이정수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총괄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현재 건축기획 용역 마무리 단계로 8월 중 실시설계용역 제안 공모에 들어간다. [뉴스출처 : 충청남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0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스스로가 농업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오는 23일, 30일 등 총 3차에 걸쳐 워크숍을 갖고 필요 시책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농정·농식품유통·농업지원·기술보급 등 4개 분임 40여 명이 참석해 각 분과별 필요 사업들을 발굴했다. 축산·여성·청년농 분임은 2회차 진행된다. 이날 1차에는 농업인 참여예산 개요 및 그동안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신규 시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각 읍면동을 통해 제안된 의견에 대해 논의하고 농업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필요 정책사항 등도 나눴다. 시는 1·2차 워크숍을 통해 시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3차에서 발굴된 시책들의 우선순위 도출 및 제안서를 작성해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부의할 계획이다. 농업인 참여 예산제는 시가 2018년 전국 최초 시행했으며 △2018년 10억 5천만원(5개 사업) △2019년 24억 3천만원(16개 사업) △2020년 19억 4천만원(15개 사업)을 본예산에 반영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농업인참여예산제는 농업인이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하는 사업”이라며 “좋은 시책을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은 지난 해 큰 호응을 얻은 ‘1%희망대출’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지속적인 경영난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추가대책으로, 저금리 대출지원사업을 통해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지원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최종 21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충남에서는 논산이 유일하다. 행안부와 논산시가 이자보전금을 보조하여 지역 실정에 맞게 자격요건, 대출한도, 이자율, 상환방식 등을 결정해 시중보다 0.5~1%낮은 금리로 대출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가운데 신용등급이 낮아 담보제공이 불가능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 등이 대상이며, 세부적인 지원규모, 지원방법 등은 추후 논산시 홈페이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총 82개 군 중 재정역량 2위(종합 5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재정여건,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재정성과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올해 평가 기준은 재정 규모가 크면 재정역량이 우수하다는 공식을 깨고 계획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자치단체 살림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전보다 재정역량이 더 좋아지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지난해 52위에 머문 군의 순위가 2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현재 군 재정 운영은 채무가 없으며 효율성 확보를 위해 사업진행이 미진한 지방보조사업 예산을 삭감 후 타 보조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 3단계 정산검사를 통해 투명한 보조금 관리를 추진하는 등 차별점이 특징이다. 특히 2019년 하반기 행안부 평가 신속집행 동종단체 중 최우수 단체, 2020년 행안부 지방재정분석(2019년 결산 대비) 계획성 분야 우수 자치단체 등에 선정되는 등 재정 분야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군정 최초로 2년 연속 5000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20일 대전을 찾는 방문객에게 시의 정체성과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톨게이트 리모델링 등 고속도로 진입관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일정에 맞추어 추진되며, 대전IC와 유성IC에 우선 추진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대전 고속도로 IC 9개소에 대한 현황을 분석 후 톨게이트 캐노피 리모델링, 야간경관조명, 상징조형물(브랜드슬로건) 설치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대전시 공공디자인위원회 및 한국도로공사 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사업을 확정했다. 톨게이트 캐노피 디자인은 “대전 자연을 연결하다”라는 개념으로 대전 진입 시 보이는 산을 중첩된 실루엣으로 표현하고 산이 주는 경쾌한 에너지와 과학도시 이미지를 재해석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대전 IC는 계족산과 식장산의 실루엣, 유성 IC는 갑하산, 계룡산의 실루엣으로 톨게이트 캐노피 구조물을 디자인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설계 및 시공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담당한다.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0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