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12. 20일 예산군 응봉면에 거주하는 故 김월성 선생의 손자녀인 김기화님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 김월성 선생은 1919년 3~4월경 충남 예산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군중들과 함께 만세시위를 벌이는 등 활동 중 체포되어 태 90도를 받은 공로가 인정되어 금번에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에 추서되었다.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늦게나마 유족을 찾아 포상을 전수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보훈처에서는 미전수된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가 내년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든든한 동력을 확보했다. 도 소방본부는 16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확정된 예산은 올해보다 16.13% 늘어난 4318억 원으로 충남소방 역사상 첫 ‘예산 4000억 시대’가 열렸다. 내년도 예산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도민에게 품질 높은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눈에 띈다. 먼저 도내 섬마을과 산림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중증 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다목적 중형 소방헬기 추가 도입이 시작된다.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30억 원이며 국가와 충남도가 각각 50%씩 분담한다. 도 소방본부는 이미 지난 2015년 중형 소방헬기 1대를 도입해 운영 중에 있으며 헬기가 추가로 확보되면 정비나 점검에 따른 공백 우려 없이 365일 빈틈없는 항공 대응체계를 갖추게 된다.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사업에도 103억 원이 투입된다. 2024년까지 총사업비 790억 원을 투입해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에 건설되는 시설에는 충청소방학
(충남도민일보)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에 충남도 내 17곳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선정된 사업만 총 5300억여 원대로, 이 같은 성과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 4곳과 도시재생예비사업 13곳이 선정돼 국비 20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17곳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는 지방비 및 부처연계사업을 포함해 2026년까지 469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상반기에 선정된 9곳을 포함하면 올해에만 총 26곳 국비 616억 원을 확보했으며, 매칭 지방비 및 부처연계, 민간투자, 별도 지자체사업비 등을 합하면 5347억 원 규모다. 이로써 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작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41곳, 국비 335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41곳에는 지자체사업, 부처연계사업, 민간자본투자사업을 포함해 2026년까지 2조 576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단년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올해까지 29곳이 선정됐으며, 내년까지 각 사업에 국비 50%를 보조받아 총 62억 원을 투입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도민리포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도민리포터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민리포터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블로그 기자단, 인터넷 방송 명예 브이제이(VJ), 도정신문 명예기자단 등을 통합해 출범한 민간 홍보단으로, 도내 역사·문화·관광·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한 해 도의 정책과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데 앞장선 도민 리포터의 노고를 격려코자 마련했다. 올해 도민리포터는 2560건의 글과 사진, 동영상 등을 생산했으며, 도는 이를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블로그, 도정신문을 통해 소개하고 활용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곳곳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입상해 도의 대외 이미지 개선 및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도민리포터 박현영 씨를 최우수 도민리포터로 선정, 시상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도민리포터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펜으로 세상을 움직여라’를 주제로 한 글쓰기 특강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민리포터는 우리 도의 숨은 명소를 대한민국에 알리고 숨은 소식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청년들의 주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두 자녀 공짜 아파트’로 유명한 ‘꿈비채’를 추가 공급하고, 전월세 이자 지원 폭을 넓힌다. 또 상환 부담 없이 창업 또는 기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존 대출 추천이나 이자 대신 현금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양승조 지사는 18일 도청 로비에서 개최한 ‘충남 청년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실현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최근 청년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으나, 이는 청년들이 살아가는 이 사회가 문제인 것이고, 이 사회를 만든 기성세대의 잘못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일자리 △집값 급등 △영끌과 빚투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이런 상황에서 청년들이 어떻게 희망과 계획을 세울 수 있겠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청년이 살고싶은 충남’을 실현하겠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가 이날 밝힌 청년 미래 비전은 2030년까지 10년 동안 5대 분야 66개 사업으로 나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8일 충남 성교육(성평등)교사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2021년 충남 성교육(성평등) 연구회 결산과 우수사례를 발표 하는 등 배움자리를 개최한다. 충남 성교육(성평등) 교사연구회는 학교 성교육(성평등) 지원과 자문상담 운영 등 학교 성교육 발전을 위하여 운영해 오고 있는 연구회로, 성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운영과 자문상담 운영, 후배 교사와 선배 교사간 결연 자문상담 운영 등으로 매년 학교 성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배움자리에서는 회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2021년 연구회 활동 보고, 학교 성교육 우수사례 발표, 성교육 전문성 향상 연수 운영, 학교에서 성교육의 실제 연수, 2022년 운영계획 토론을 실시하는 등 학교 성교육 발전을 위하여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신규 교사는 “성교육(성평등) 교사 연구회가 있어 성교육과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부분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 선배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성평등 교육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연구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교 성교육과 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1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광역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문화복지위원장, 후반기 행정문화위원회와 국외소재문화재실태조사단 단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예산결산위원을 맡아 공정하고 원칙에 맞는 예산편성을 공개 지적하는 등 생산적인 대안제시로 도정발전을 위해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사회적가치를 고려한 공공조달, 저소득가구의 지원, 감염병환자의 사회복귀 등 관련조례를 대표발의하여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충남사회서비스원 설립과 트라우마 센터 도입에도 앞장서 지방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연 의원은 “지난 3년간의 주민의 목소리에 경청하며 의정활동에 힘썼는데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도행정에 반영하고 도민이 행복한 충남이 되도록 노력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남연구원과 함께 16-17일 이틀간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 농촌활성화 관계자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합동연찬회는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마을리더, 중간지원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시군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포럼, 설명회, 대화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첫 날은 충남연구원 한상욱 박사의 ‘농촌 공간 전략계획 수립 방법론’ 특강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원형 사무관의 ‘농촌정책 방향 및 가이드라인 설명’이 있었다. 이어 지역개발정책 개선지원단 김정연 단장을 비롯한 6명의 농촌전문가가 참여한 농촌재생 포럼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날은 일소공도 협동조합 구자인 박사 주재로 ‘시군별 동향 발표 및 토론’, 도 농촌활력과 구차섭 팀장의 ‘충남형 마을만들기 시행지침 및 가이드라인 설명회’,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충남 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이 펼쳐졌다. 마지막에 진행되는 충남 마을만들기 유공 시상식에서는 총 29명(도민 21명, 공무원 8명)에게 △농촌지역개발 △희망마을만들기 △일반농산어촌개발 △농정시책 등의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도지사, 충남연구원장,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7일 2022학년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의 학교 배정을 위해 “출발기점·배정간격”을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첨식에서 ▲출발기점은 “93308”, ▲배정간격은 “3”이 추첨되었다. 추첨식에는 아산 교육감전형 시행 첫해를 맞아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사, 충청남도의회, 언론인 대표로 구성된 총 6명의 추첨위원에 의해 추첨식이 진행되었다. 교육감전형 고등학교의 학교 배정방법은 지원자가 학교정원에 미달할 경우 지원자 전원을 배정하고, 지원자가 배정학교 정원을 초과할 경우 지원자를 주민등록번호 순으로 나열한 후 추첨식에서 정해진 출발기점과 배정간격에 따라 학교 배정이 결정된다. 향후 충청남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은 ▲합격자 발표 2022년 1월 7일 ▲학교 배정 발표 2022년 1월 21일 ▲배정 고등학교 예비소집 2022년 1월 25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 남은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무결점 고입전형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는 17일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서 ‘2021 생활실험 한마당’을 개최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한 주민주도 생활실험의 실험주제 및 실험과정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센터의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충격 어택’ 시연에 이어 생활실험 수행팀(백석대)에서 개발한 고령자 특화 운동 어플리케이션을 체험했다. 올해 생활실험 한마당에는 공익활동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도내 30여 개 기관과 도 및 시군 공무원, 도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진영 센터 선임매니저는 “센터의 활동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더 많은 도민 및 기관과 협력할 수 있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도내 사회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사회혁신활동들이 누구라도 관심이 있다면 함께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인식이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도민들이 결과에 부담을 갖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생활실험의 장이 열렸다”며 “눈에 보이는 문제들을 지나치지 않고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 보려는 시민의식이 사회를 바꾸는 점진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7일 충남생활치료센터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양 지사는 이날 공주 중앙소방학교 생활관에 설치한 충남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 및 확장 개소 준비 상황을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도 자체 운영 중인 충남생활치료센터에는 경증이나 무증상자가 입소해 치료받고 있으며, 2개동 331실 규모로 운영 중이다. 현재 수용 인원은 130명(가동률 39.3%)이며, 운영 인력으로는 의료진과 경찰, 행정공무원, 군인 등 45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는 지속적인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내년 1월 1일부터 공주 중앙소방학교 봉사관 1동(140실 규모)을 중수본 지정 권역형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확대 개소 시 운영 규모는 총 3개동 471실로 늘어난다. 봉사관 1동 추가 시 생활치료센터 규모는 총 3개동 471실 규모로 확대된다. 도 자체 생활치료센터를 중수본 지정 권역형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게 되면 기존 국·도비 50%씩 투입하던 예산이 국비 100%로 확대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입소자 사용 물품 및 병실 준비 상황 등 시설 운영 상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7일 충청남도 보훈관에서 ‘2021년 상·하수도 사업 및 하반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군 상·하수도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1부 상·하수도 사업 성과 보고회, 2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성과 보고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상·하수도 사업 성과 보고회에서는 상·하수도 보급률 및 유수율 향상 등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상·하수도 확충·관리 분야의 유공 공무원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군은 올해 상·하수도 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추진 성과와 현재까지 상·하수도 국·도비 보조사업 재정 집행 결과를 살펴보고 연말까지의 재정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연말까지 도내 상·하수도 보급률은 목표치를 달성하고 전국 도 단위 연평균 보급률 증가율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하수도 보급률은 상수도 98.5%, 하수도 83.2%인 목표치를 각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말 상수도 보급률 97.6% 대비 0.9%(연평균 0.45%), 하수도 보급률 80.8% 대비 2.4%(연평균 1.2%) 증가한 것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로부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정광영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장은 이날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는 예산에 소재지를 두고, 건축사의 품의 유지와 상호 협력의 강화 및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7일 제3기 노동권익보호관 위촉식을 열고 노동권익보호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도내 활동 중인 공인노무사 15명으로 구성한 제3기 충청남도 노동권익보호관은 앞으로 2년간 취약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침해된 권리구제를 위해 활동한다. 노동권익보호관은 취약 노동자·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 상담, 인사·노무 컨설팅, 찾아가는 노동 교육 등을 추진하며, 연 400명 이상의 노동자와 20개소 이상의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15개 시군별로 노동권익보호관을 배정해 지역 노동자가 언제든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내년에도 정기적인 노동권익보호관 회의 및 우수사례 공유를 진행해 보호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동권익 침해로 도움이 필요한 노동자에게 보호관이 직접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 노동권익보호관은 취약 노동자, 영세사업장 지원뿐만 아니라 도 노동정책 수립·추진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자문단이기도 하다”며 “각 지역의 노사 현안 문제를 직접 마주하는 보호관의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도내 노동 존중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단독주택과 같은 저층 주거지역의 안전 관리 및 환경개선, 공공일자리 창출 등 전반적인 마을관리를 위한 ‘충청남도 더 행복한 마을관리소’ 설치와 관련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16일 열린 제333회 충남도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더 행복한 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저층 주거지에서도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사무소와 같은 유사 기능을 담당하는 ‘더 행복한 마을관리소’를 설치·운영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행복한 마을관리소는 마을환경 개선, 주민생활시설 관리, 마을물류 등 지역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진단·해결하도록 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은 더 행복한 마을관리소 운영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고, 평가해 후속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안 의원은 “지역에 문제가 발생하면 주민이 지역공동체의 주체가 돼 문제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조경훈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특위는 조 후보자의 도덕성과 경영 능력을 평가하는 동시에 사회서비스원의 현실적인 운영 방향, 현안 해결방안 등을 물었다. 조 후보자는 복지·돌봄 공공성 강화와 더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기 위해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배·나·즐/Active Ageing) 복지문화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협동효율 조직관리, 투명한 재정관리, 포용과 소통의 업무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 적극 대응함으로써 사회서비스원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충남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회서비스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사회복지시설 위·수탁에 따른 민간 기관·시설과의 갈등, 노사 갈등, 조직 거대화 우려, 업무 성과 부족 등을 지적하며 후보자에게 대책 및 해결방안 등 심도 있는 질문을 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사회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선도하고, 종사자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