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지난 23일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서영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송·변전설비 154KV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528개의 송전선로 중 45%에 육박하는 15만 4천 볼트 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에게 어떠한 지원 근거도 전무한 실정”이라며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2002년 송전선로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발암 가능성 물질로 분류하고 있어 송전탑 주변에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암 발생 위협에 노출되는 것이고 환경적,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데 154KV 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에게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송·변전설비 15만 4천 볼트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 확대에 대한 즉각적이고 실효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하나, 산업통상자원부는 송전선로 주변지역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주는 15만 4천 볼트도 보상·지원 범위에 포함해 공정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라. 하나, 한국전력공사는 우리시 뿐만 아니라 전국 15만 4천 볼트 주변 지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가 지난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23일 시작하여 내달 19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2년 제3회 추경예산안,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그리고 각종 조례안 등(의안접수 62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으로, 당진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기존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에서 시정질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바꿔 시행한다. 김덕주 의장은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당진시의 추진업무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 집행부가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의미있고 실질적인 시정질문을 하시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진정성 있고 성실한 답변과 함께 적극적인 대안 제시”를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1조 1,460억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17만 당진시민들의 복리와 당진의 미래를 위해 귀하게 쓰여야 할 소중한 예산이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는 곳이 없도록 의원님들께서는 면밀히 심사하여 당진 시민의 내일을 위한 투자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과 배송의 개선점 도출 및 최적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의회 ‘식재료 공급시간 개선으로 학교급식 발전과 안정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순옥)은 23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학교 현장의 급식재료 공급 및 배송 실태를 조사해 최적의 식재료 공급시간을 도출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재료 공급 방안을 마련해 도정·교육행정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연구모임에서는 ▲학교급식 현황(교육청)과 학교급식 지원(도청) 현황 ▲식재료 공급시간 개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식재료 공급시간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했다.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학생들이 건강해지고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의 영양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방안을 마련해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은 23일,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환경미화원 명칭 변경을 제안합니다'로 사회적 인식 변화의 목소리를 냈다. 윤명수 의원은 국민의 생명, 안전과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핵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노동자로 환경미화원이 포함되어 있는데 당진시 소속 22명, 위탁업체 소속 71명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운을 띄웠다. 주변 환경을 가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환경미화원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정부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바뀌지 않고 쓰이고 있지만,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소노동자라는 편견과 차별적인 인식이 강하게 내포되어 있어 종사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공감했다. 윤 의원은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난 2017년 서울 양천구에서 처음으로 환경미화원이라는 명칭을 공적 업무 수행의 의미를 부여한 환경공무관으로 변경했다며 지금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경북 상주시, 대구광역시 중구, 충남 부여군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당진시도 2021년 '당진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을 제정하는 등 필수노동자에 대한 처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은 23일,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에게 관심과 지원을..'이란 주제로 집행부에 체계적 지원정책을 당부했다. 전선아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은 일반인의 평균 지능에서 조금 낮으나, 인지 장애가 있는 지적 장애인보다는 조금 높은 경계선의 지적기능을 가진 사람들로 표준화된 지능검사 결과 IQ 71 이상 85 이하 사이에 해당하여 장애인 등록이 되지 않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운을 띄웠다. 그들은 학습장애, 운동장애, 언어장애, 사회성 결여 등으로 특수교육 및 일반학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정적 돌봄 부재로 성폭력 및 범죄 등의 노출이 쉽고,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학력 저하, 낮은 경제적 지위로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어 상당수가 약물중독, 실업자, 수감자가 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치료기관을 찾고 전문가를 선임하는 비용까지 전부 가족들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으로 경계성 지능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 강조했다. 전 의원은 지역 내 실태조사를 통한 경
(충남=충남도민일보)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남의 대응과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23일 서천문화원에서 ‘지방소멸 위기,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전익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용현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했다.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 이동유 충남도 양극화대책담당관, 정해순 서천군 기획감사실장, 홍성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용현 연구위원은 ‘지방소멸 현 주소와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지방소멸의 의미와 인구감소 현황을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청년인구 유출방지를 강조하고, 특히 ‘수도권 집중해소를 위한 다층위적 발전 전략’으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국가에서 마을까지 촘촘한 기능적 분업설계를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 방향과 소멸고위험지역인 서천군의 대응 방안으로 ▲종합적인 도심 생활인프라 정비 ▲생태자연환경 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충남 15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합동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건소위는 23일 충남도 재난안전실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을 참관,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훈련은 예산군 지역에 규모 4.8 지진 발생, 예산군 청소년수련관 천장 붕괴·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인근 지역에 이재민이 다수 발생했다는 가상 아래 진행됐다. 특히 ▲1단계 재난 발생 및 초기대응 ▲2단계 상황 판단회의 ▲3단계 재난안전대책 본부 운영 ▲4단계 관계기관 및 부서 협업 대응 ▲5단계 수습·복구 및 재발 방지 순으로 체계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는 16개 기관·단체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차, 구조헬기, 굴삭기, 매물탐지, 구급차 등이 동원됐다. 또 충남도, 예산군, 경찰서, 한국전력 등 총 9개 기관이 합동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편성됐다. 이 자리에서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점차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 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과 같은 합동 훈련을 통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41회 정례회 기간 중인 23일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자립 마을인 원천마을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업무 추진 상황 보고, 기관 현장 실사에 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위원들이 직접 방호복을 착용한 후 미세먼지, 방사능 등과 관련한 검사실 및 실험실을 살펴보았으며, 대기 이동측정차량 점검 및 BL3 보안구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코로나19, 원숭이두창, 집단 식중독 등의 긴급한 진단 검사 등을 수행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병 예방, 식약품·대기·물환경 연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후에는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원천마을((주)성우 원천에너지 전환센터)에 방문해 가축분뇨 에너지화를 통한 저탄소 농업 및 에너지 자립 마을 실현, 마을 단위 에너지 공동체화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원천마을에서 지난 10월
(충남=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22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먹거리 실태 및 복지정책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 정책 분석을 위한 실태조사 및 FGI(포커스그룹인터뷰) 전문가 의견 결과를 발표했다. 협력단이 충남의 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평소 식비가 없어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는 응답이 6%(41명) ▲식사준비가 어려워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는 응답이 9.6%(64명) ▲다음날 식사를 못하게 될까봐 ‘불안하다’는 응답이 4.8%, ‘약간 불안하다’는 응답이 36.4%(245명)로 도내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해결책 모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 250명(서산 100명·홍성 75명·아산 7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응답자 중 22%(52명)가 결식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FGI 결과에서는 코로나19 팬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대규모 예산 투자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과 문제점,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전에는 당진교육지원청과 인근 신설 학교 예정지를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충남테크노파크자동차센터 현장을 살펴봤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들은 공사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예산 심사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할 계획이다. 최창용 위원장(당진3·국민의힘)은 “이번 현장 방문으로 사업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철저히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현장 방문을 더 강화해 실질적인 예산심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도 충남도와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는 제341회 정례회 기간인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아이 행복 더하기 연구모임’(대표 홍성현 의원)은 22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공·사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 실태조사 및 발전 방안 모색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연구모임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학령인구 감소시대 지속가능한 공·사립유치원 운영 방향 도출과 저출산 현상 완화, 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유치원 방과후교육의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방과후교육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과후교육 과정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용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은 “유아교육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유아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의 질 향상”이라며 “유아교육법 21조(교직원의 임무)에 의해 방과후과정에 정규교사를 우선 배치하여 질적 성장과 관리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유아교육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나친 규제를 철폐해야 하며, 행정인력 지원과 창의성을 높이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무상교육 확대를 통해 학부모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남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22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고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 등 연구모임 회원과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추진상황 점검·보완을 통한 실질적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충남의 실정에 맞는 사회복지 인력 충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며, 관-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한일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 복지정책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충남 최초로 학생들의 체형측정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증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 교육위원장인 편삼범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령 대관초등학교(교장 천영자) 학생들이 체형불균형성장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체형측정을 시행하게 된 것. 이에 22일 대관초 3·4학년 학생들이 대한보건협회와 ㈜굿바이가 공동으로 시행한 체형측정을 받게 됐다. 체형측정은 지난 9월 28일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충남에서 최초로 실시됐다. 이 조례는 학생이 균형 잡힌 신체 발달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의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측정을 통해 전면, 측면, 후면, 족부 등을 측정해 골반 수평불균형, OX형 다리, 거북목, 척추옆굽음증(척추측만증), 무지외반, 발모양 등을 분석 받았다. 또 체형을 바로잡기 위한 운동법도 함께 받았다. 체험측정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온라인수업이 활성화된 시점을 기점으로 관련 질환으로 내원하는 학생이 많아졌다”며 “거북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농촌지역의 인구소별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사업을 연구하고 있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은 2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연구모임은 학교와 마을 구성원 등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가 충남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2차 회의에는 대표인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공무원, 전문가, 교수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이 연구모임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남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원의 일반행정 기능 강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겸했다. 발제를 한 공주대 양병찬 교수는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변화 분석 ▲시·군별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현황(활동) 분석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도내 및 타 시·도 마을교육공동체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어 회원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명숙 연구모임 대표는 “인구소멸지역의 문제는 학교에서 시행하는 제도권 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11월 21일 천안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과 상호발전과 연구개발, 인적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체결식은 정도희 의장과 이영애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원장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철환 경제산업위원장, 유영채 행정안전위원장,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 권오중 건설교통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단국대학교는 천안지역의 거점 대학으로 천안시와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하고 있으며 단대의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정치·경제·사회 등의 연구 인프라는 천안을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 활동을 지원해 왔다. 정도희 의장은 “오늘 천안시의회와 단국대학교의 협약을 계기로 천안시의회는 천안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이 천안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안의 발전을 위한 단국대학교의 지속적 지원을 당부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1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남상현)와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한결핵협회는 2022년도 크리스마스 씰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성금은 ▲결핵환자 및 결핵 후유증 환자 보호 ▲전국 병의원 결핵의료진에 대한 교육훈련 사업 ▲학생·취약계층·군인 등 결핵검진사업 ▲학생 결핵환자에 대한 행복나눔 지원사업 ▲결핵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조 의장은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호흡기 결핵으로 목숨을 잃고 계신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애쓰고 계신 대한결핵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도의회에서도 결핵 퇴치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