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난임 및 고위험 임신, 미숙아의 지속 증가가 나타난 사회현상을 고려하여 임신 및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으로 최대 13만 원이,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비로 최대 5만 원이 지원된다. 검사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로 평생 1회 가능하며 부부가 각각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단, 여성이 가임연령(15∼49세)인 경우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방문 또는 한시적으로 ‘문서24’를 통해 가능하며, 올 상반기 중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 및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세종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진비 지원 절차는 사전에 보건소 신청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30일 오봉산 등산로 일원에서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산림보전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바람, 영농활동 등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에 맞춰 지역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 근절, 성묘 후 소각행위 방지, 산림내 인화물질 소지, 흡연금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세종시, 치산기술협회, 산림보전협회 등 관계자 70여 명은 산불 현수막 전시와 유인물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산지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최근 건조해지는 날씨로 대형산불과 동시 다발적인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등 소각 금지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세종마이스센터에서 재난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재난의료 대응체계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종사자의 역량을 높이고 효율적인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된다. 교육에는 세종시청과 세종시보건소 신속대응반 인력을 비롯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엔케이세종병원 소속 재난의료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총론, 주요 재난 현장대응 사례, 중증도 분류,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도상훈련 등으로, 복합적인 재난 사고 상황에 대비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재난 및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시 재난의료 종사자 역량강화를 통해 현장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갖추고, 유관기관 간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5월 31일까지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될 시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시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기 위한 핵심 제도다. 공모 대상 사업은 다수의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각종 시민편익 향상 또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세종시 소재 직장인·학생·비영리단체 회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세종시 시민참여예산제 누리집, 이메일, 우편, 팩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5월 31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접수된 제안은 사업 숙의 및 구체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및 온라인 시민 투표 등을 거쳐 2025년 예산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세종시 시민참여예산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 또는 세종시 시민참여예산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병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고강도 방역 조치를 3월 말로 해제한다. 시는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시기인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과 정밀검사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동절기는 가금농장에서 2개 혈청형(H5N1, H5N6)이 동시 검출돼 대규모 AI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3월까지 강화된 행정명령·공고를 유지하는 등 질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AI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시장, 4개반 43명) 편성 대응, 취약시설 집중 소독, 밀집단지 및 대규모 농장 특별 관리 등을 추진해 천안·아산 등 인접지 발생에도 불구하고 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향후 생활화된 차단방역 지도·교육,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농장별 사전 방역시설 점검 등 방역체계 재정비에 나서 AI 청정지역 유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시의 적극적인 방역 대책 추진과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강화, 세종공주축협 공동방제단 소독 등 여러 기관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스열펌프(Gas Heat Pump)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에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가스열펌프(GHP)는 전기모터 대신 도시가스사용 엔진(Gas-Engine)을 이용해 냉동사이클의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냉난방기로, 상업용 건물이나 학교 등 주로 개별냉방 중소형 건물에 설치돼 있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장치를 가동하면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 시는 총 12억 5,370만 원을 투입해 환경부에서 산정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로, 대기오염물질에 취약한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거나 주거하는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저감장치 부착 후 2년 이상 의무 운영해야 한다. 올해 말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는 시설 등에 대해선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늘 30일 10시-13시 센터 내 교육실에서 학교밖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4년 꿈드림 사업설명회&보호자 특강"을 진행했다.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1 학교밖청소년실태조사’에 따르면 향후 진로결정에 대해 영향을 준 대상이나 방법에 대한 질문에 1,592명 중 19.8%(1순위)의 청소년이 “부모님의 권유에 의해 진로결정을 한다.” 라고 답변했다. 하여 이번 보호자 특강은 '자녀 진로코칭 및 자기 주도성을 길러주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 탐색 및 진로 코칭을 위한 보호자의 역할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4년 꿈드림 사업설명회를 통해 신규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해 보호자의 학교밖청소년 지원 사업 이해를 돕는 동시에 2024년 연간 운영계획을 공유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보호자가 함께 알고 학교 밖 청소년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꿈드림 임헌무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보호자와의 소통과 역할이 매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줄어든 132만 3,000톤으로 감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환,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6개 부문별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이응패스 도입과 정원도시 조성 등 9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9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과 정상만 민간위원장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과 ‘2023년 세종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최종안은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지속가능 미래도시’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30년까지 2018년(219만 1,000톤CO2eq) 대비 40%인 86만 8,000톤CO2eq 감축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역 관광, 마이스 산업 민관협의체인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를 29일 발대식과 함께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세종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 관계자와 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는 정책·관광·마이스 3개 분야의 정책‧연구기관, 호텔, 항공사, 행사 기획사, 대학교, 유니크베뉴 등 산관학을 망라하는 총 44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앞으로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는 기관과 민간업체 간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소모임, 회원사 탐방 프로그램, 공동마케팅 활동 등 지역 관광·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의 실질적 행정수도로 성장한 세종시가 자족기능 확충 방안의 하나로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춰 나가야 할 시점”며 “이번 얼라이언스 출발을 계기로 앞으로 관광·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3월 29일 2024년 생명존중교육 ‘토닥토닥’ 강사 심화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각 세종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강사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에 진행됐던 강사 기초연수를 했고 추가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강의 현장에서 강사들이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구성했다. 생명존중교육은 세종시 학교의 적극적인 신청으로 조기 마감됐다. 오는 5월에는 찾아가는 상담교육의 일환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교육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생명존중교육은 9월 초 하반기 접수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세종시 관내 학교로 양성된 강사가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진행하며,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학교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세종시청소년상담센터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3월 28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관내 학교 통학차량 60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28일에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솔빛초등학교, 연남초등학교에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통학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학차량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통학차량 운영 학교에 합동점검반이 직접 방문하여 ▲차량 정기점검 실시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안전교육 이수 ▲통학차량 내 물품(소화기, 구급약, 방역물품 등) 구비 여부 등 통학차량 관련 규정 준수 및 운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구중필 행정지원과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학생들이 통학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3월 새 학기를 맞아 보람동 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지난 28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민간단체인 유해환경 감시단이 참여했으며, 세종시청, 세종경찰서와 협동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으로 기존의 점검보다 더욱 강화하여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행위 및 시설 위반 단속 ▲청소년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여부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이며, 룸카페, 안마방 등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시설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편의점, 피시(PC)방, 노래연습장 등의 청소년 출입 및 청소년 고용 금지 의무 위반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또한, 사업주들에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등에 대하여 재차 당부했으며, 상가 밀집 구역에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물 배포 및 캠페인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가 29일 래응개발㈜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시공사인 래응개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생산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을 70% 이상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고용 등에 나선다. 발주청인 공공건설사업소도 공사 진행 단계에 따른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협조해 시공사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세종테크밸리 내 부지(집현동 1007-3)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4,850㎡ 규모로 건설되는 기업입주 공간으로, 오는 2026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윤식 소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업체들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생협약을 추진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과 부서, 사업소 및 읍면동에 근무하는 2,600여 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교묘해진 전화 사기(보이스피싱)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민원인 정보 취급에 더욱 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정보보안 분야 국제 공인 자격을 갖춘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가 진화하고 있는 전화 사기(보이스피싱), 문자사기(스미싱), 해킹 메일과 관련해 해커들의 피해자 접근 방식, 사기 피해 유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민원인 개인정보 취급에 있어 신중할 것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최신 해킹 유형과 보도된 피해 사례로 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보안 지식을 쌓았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은 해마다 전 직원의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 경제인단체가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9일 시청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이윤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장, 김영숙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국제적인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기업 참여·홍보 지원 ▲박람회장 내 기업정원 조성 및 행사 프로그램 지원 ▲박람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정원속의 도시 세종 건설 적극 협력 ▲정원관광 활성화 및 정원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정원관광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선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그 첫걸음으로,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세계적인 명품 정원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발걸음에 기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안전부가 28일 시청에서 ‘구비서류 제로화, 디지털혁신’을 위한 디지털 민원혁신 가속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비서류 제로화는 정부·공공기관이 이미 수집·보유 중인 정보에 대해 신청인 본인의 동의를 거쳐 기관 간 행정정보를 주고받아 처리하고 국민에게 중복으로 구비서류를 요구하지 않도록 하는 과제다. 이는 행안부가 오는 2026년까지 1,498종의 민원·공공서비스에 대해 구비서류를 제로화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 세종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디지털 민원혁신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민원 구비서류 제로화 테스트베드 도시로서 역할을 하고 행정안전부는 이를 적극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상민 장관은 읍면동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종이 서류를 디지털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디지털 정부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민호 시장은 “민원인 동의를 전제로 관공서에서 발급하는 모든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편리하겠느냐”며 “정부의 디지털 행정역량과 과학기술은 민원 구비서류의 디지털화가 충분히 가능하고 세종시는 대한민국 디지털플랫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