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학력 하향 평준화 및 학교의 특색과 전통 소멸의 원인이 된 교육감전형의 문제점, 혁신학교 운영개선을 통한 교육 내실화를 주문했다. 이는 30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건의됐다. 이날 유성재 의원은 교육감에게 창의성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역주행하고 있는 충남 핵심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도의원 재임 전 3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이때 고교평준화로 인한 폐해를 직접 경험했었다”며 “모든 국민은 헌법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가 있는데, 자신의 선택이 아닌 운에 의한 학교 배정은 많은 학생에게 좌절감을 안겨준다”고 전했다. 또 “한 교실에 학습 편차가 심한 학생들이 같이 수업하게 되면 학습 동기가 사라지고, 학력의 하향 평준화가 초래된다”며 “평준화 정책을 고집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창의적인 학생들을 육성할 수 있는 정책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 혁신학교·행복교육지구(마을교육공동체)는 교육청이 시군과 함께 운영을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혁신학교에 대한 지원이 학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30일 제341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홍보지구(보령호) 역간척 사업과 31년째 개선되지 않는 수질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편 의원은 “이미 주요 국가들은 국가 차원에서 하구 복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갯벌의 생태적·경제적 가치가 환산할 수 없을 만큼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990년대 중반 환경오염의 대명사였던 ‘시화호’가 해수 순환을 통해 생태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충남도 또한 시화호처럼 상류엔 제방을 쌓아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하류는 수문을 열어 해수 유통으로 원상회복되는 것을 확인하고, 민선 6기에 처음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6기에 ‘연안 및 생태복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2016.7)를 열어, 생태복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보령호와 고파도 폐염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편 의원은 “그러나 민선 7기 도지사가 바뀌며 보령호 사업은 사라지고 부남호 역간척 사업으로 전환됐다”며 “왜 보령호는 안되고 부남호는 되는지 전 지사는 아무런 설명이 없어 보령시민과 홍성군민을 무시한 처사로 여겨진다”며 울분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이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광철 의원은 30일 제341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공주시는 세종시 출범 당시 인구 5846명, 토지 76.1㎡, 학교 및 다수의 기관과 산업체가 편입됐다”며 “토지의 경우 당시 공시지가로 1조 7970억 원의 가치이니 엄청난 금액”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한 공주의 피해는 엄청나다. 미흡하나마 대책으로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 29만 평 규모의 사업을 50만 평 규모로 확대해 인구 유입을 확보하고 산업단지 조성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고 의원은 공주 관불산 채석단지 개발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그는 “채석단지 예정지 500m 부근에는 가정집(56가구), 기업체 및 식당(7곳), 축사(9곳) 등 주민들이 밀접하게 생활하고 있어 생계는 물론 건강이 매우 위협된다”며 “도는 적극적인 주민 의견을 반영해 채석단지 개발을 다시 검토해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충남도민일보)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외국인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촉구했다. 충남도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3~5세 유아 4만6731명 가운데 어린이집 재원 유아는 2만2841명으로 약 48.8%를 차지한다. 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인 유아는 국·공립의 경우 15만원, 사립은 54만3000원의 보육료를 지원 받는 반면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은 없다. 김 의원은 최근 도내 쟁점 사항인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차별 문제와 관련해 “외국인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이고 가족”이라며 “저출생과 지역소멸 문제가 국가적 과제인 만큼 외국인 등 다양한 세대가 조화·통합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보육료 미지원에 따른 학부모의 선택권은 좁아지고, 어린이집은 경영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형평성 있는 지원을 통해 외국인 자녀가 한국 학교와 사회에 잘 적응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충청남도 2023년 본예산안은 기금을 포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30일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립경찰병원의 충남 아산시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은 “아산시는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전철, 장항선 등 광역교통망이 연결되어 있고, 더 나아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많은 기업이 모여있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치지역은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 경찰대학이 있어 입지 여건이 탁월하고, 인근에는 신정호 아트밸리, 온양온천 등 풍부한 관광자원까지 구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난 2021년 1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경찰인재개발원에 우한교민을 포용했다”면서 “국가재난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거점 국립병원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충남도의회는 “220만 충남도민의 의지를 모아서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립경찰병원이 충청남도 아산시에 건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전통주의 개념을 확장해 막걸리를 전통주로 지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30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막걸리 전통주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통주산업법’에 따르면 전통주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나 식품명인이 제조한 술, 농어업인의 제조장 소재지 및 그 인접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로 규정하고 있다. 방 의원은 “막걸리는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들어 오랫동안 계승·발전시켜 온 전통술이자 조상들의 삶과 애환을 같이 하며 이어져 온 대표음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소비자가 인식하는 전통주와 법적 전통주 개념 간에 차이가 있어 소비자의 혼선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정신으로 막걸리를 생산하거나 막걸리에 관심을 두는 청년들도 늘어나는 등 막걸리 산업과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 의원은 “막걸리의 발전은 곧 우리 농민과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 “정부가 막걸리를 전통주로 지정하고 우리나라 대표 전통술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28일 시민들과 함께하고 시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기초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2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대상은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언론인연대’가 주관하여 기초의정 부문 발전에 공이 큰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박효진 의원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항상 따뜻하게 경청하며 위로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등 의정 활동에 솔선수범 해왔다.박효진 의원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아산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어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전하며 “더욱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효진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려 했으나 이태원 사고와 관련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뒤늦게 전달받았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이 바른 자세로 건강걷기365에 동참하며 곧은 골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자격과정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교육가족이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걷기 365’를 특색사업으로 운영해왔고, 지도교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직무연수를 운영해 2021년 179명의 교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년도 직무연수는 도 전체를 6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5주간 운영했고, 자격증 취득 관련 전문적 이론 및 실습연수로 진행됐으며, 171명의 교원들이 2급 걷기지도자 자격을 취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올바른 자세의 건강걷기는 필수적이다.”라며, “내년에도 충남 도내 걷기 명소에서 특색있는 연수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교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9일 제34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의용소방대 사무실 신축 및 소방청사 보강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378개대 의용소방대 및 9233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있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총 2216회 출동했다. 방 의원은 “의용소방대원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는 민과 관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서 지역사회 안전망의 가장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도내 6개소의 유인도에 아직까지 의용소방대 사무실이 없고, 예산군 오가면 의용소방대는 임시 컨테이너를 사용하며, 예산읍내 의용소방대는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소방서, 금산소방서 등 소방청사가 협소한 곳도 있다”며 이는 소방공무원들의 업무수행에 제약을 가하고, 대원들의 사기를 떨어트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산 1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충남도가 읍·면 및 섬지역 의용소방대 사무실 신축을 더 이상 늦춰선 안될 것”이라며 “충남도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긍심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29일 제341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내 과밀학급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나섰다. 교육부 ‘전국시도 과밀학급 비율 현황’을 살펴보면, 충남(30.6%)은 경기(40.1%), 제주(37%)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과밀학급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군구 지역별 학급당 학생 수의 경우 1위에서 10위까지가 서울 강남, 경기 용인과 같은 수도권 지역(9곳)인 반면 유일한 비수도권 지역으로 천안(학급당 25.8명)이 10위권 안에 들어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충남은 초등학교 1108학급, 중학교 1450학급, 고등학교 736학급 등 총 3294학급이 과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또 교육부 조사만 봐도 도내 과밀학급 해결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서산시 성연중학교 이전 신설을 주문하며 “성연중은 학급당 26.5명의 학생이 교육받지만, 2028년까지 내다 볼 때 학급당 56명의 학생의 증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산테크노밸리 주거단지에서 성연중까지 약 2.7㎞(약 40분)의 등굣길을 가야 하는데 문제는 이 길이 산업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최창용 의원(당진3·국민의힘)이 당진시도 1호선(이하 1호선)의 지방도 승격과 확장·포장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주문했다. 최창용 의원은 29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본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해당 내용을 질의한 바 있다”며 “그러나 ‘재정 여건 감안, 교통량 변화 추이 검토’ 등 지극히 관행적이고 상투적인 답변만 돌아왔다. 이것이 최선의 답변이냐”고 질타했다. 1호선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진입로로 교통량이 날로 폭증하고 있으며, 충남 서북부 지역 공단의 물동량을 운송하는 간선도로이다. 농촌지역으로 농기계 운행도 빈번하며, 때로는 저속차량이 수 킬로미터(㎞) 줄반장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또 교통사고 위험을 무릅쓰고 추월하는 차량도 종종 목격돼 매우 위험한 실정이라는 최 의원의 설명이다. 이어 최 의원은 “충남 15개 중 유독 당진시만 소외당하는 것 같다. 똑같은 도민인데 내포신도시로 연결된 도로 중 유일하게 편도 1차선으로 연결돼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더는 1호선의 지방도 승격과 4차선 확장·포장 공사를 미룰 수 없다”며 집행부의 구체적인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230억원짜리 종합사격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26억 5천만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한 후 10여년 간 방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29일 열린 충남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 과정에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김태흠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충남 종합사격장 부지를 10년째 방치한 사유와 책임에 대해 답변과 대안사업 발굴 및 활용에 대한 질문과정에서 밝혀졌다. 김 의원은 “충남도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전국대회 개최 규모의 종합사격장을 건립할 계획을 세웠다”며 “2005년 계획 수립 후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일대 25필지의 토지를 매입했으나 2008년 1월 이완구 지사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업 부정적 의견을 공개 발표한 후 진행을 보류한데 이어, 2011년 사격장 건립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현재까지 사업대상 부지를 방치하고 있거나 소규모 부동산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클레이사격장 건립 등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수익을 올리겠다는 충남도의 계획에 청양군민들은 환영했고 기대했는데 도지사의 공약사업 번복으로 유야무야 됐다”며 “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제341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 질문에서 민선 8기 첫 예산 편성과 관련 사업 연속성 등에 대해 질의하고 출자·출연기관 혁신을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에서 운영하는 대전 학사관 운영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기획조정실에서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는데 담당관실에서는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혁신에 앞서 이를 관리·감독하는 집행부의 혁신이 먼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새로운 충남학사를 대학이 있는 천안, 아산, 공주, 논산 등으로 옮겨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소규모 원룸형 기숙사를 지원해주고, 천안·아산은 기존 형태와 비슷한 대형 학사관을 운영하도록 제안했다. 이 의원은 “학사 이전 시 학생 1인당 월 5만원만 지역에서 소비한다고 해도 월 1000만원 이상이 소비되는 만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정책의 연속성과 관련해 “도의 사립유치원 지원사업의 경우 10% 부담 시 30억원이 들고, 여성농업인바우처의 경우 올해 기준 58억원 수준의 예산이 투입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9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220만 도민에 대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아산의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와 관련해 대통령과 도지사의 공약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 전국 공모로 되는 부분이 매우 애석하다”며 “대통령과 도지사는 충남도민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2017년부터 시작된 여성농업인바우처제도 예산의 전액 삭감과 관련해 “다수가 동의한 제도가 없어지는 데에 대한 이유를 도민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故이어령 선생님께서 ‘민주주의의 평등은 생각하고 말하는 자의 개별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만장일치 합의에 이르기까지 나아가는 과정이 민주주의인 만큼 우리 도정은 다른 부분을 존중하고, 토론하며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한 리브투게더 사업과 관련 “임대형방식의 경우 국비가 지원되나, 분양전환방식의 경우 오롯이 도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촌형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1회 정례회 기간 중인 28일 아산 탕정 민간참여 공공주택 주택전시관과 천안 지식산업센터에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살폈다. 김명숙 위원장은 주택전시관에서 전시관 방문객에게 제공되는 음성 안내의 음향 문제와 관련 “음향이 울려 집중해도 잘 들리지 않으니 방문객을 위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해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화장실 공간의 협소함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주택전시관에서 미분양 세대에 대해 질의하며 “미분양 세대와 앞으로 나올 미계약 건도 잘 마무리 지어 많은 도민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은 지식산업센터 방문에서 “화장실 입구에서 내부가 보이니 가림막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은 지식산업센터에서 “통유리 창의 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난간을 설치해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은 주택전시관에서 입주 예정 시설을 살펴보며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어린이를 위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회는 세계일보가 주관한 제7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에서 장재석 부의장이 통일준비 부분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세계일보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으로부터 남북 분단의 아픔을 겪어온 계례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 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통일준비부문 개인상을 수상했다. 세계일보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통일준비 및 사회갈등해소의 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장재석 부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각계각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높이 평가돼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 부의장은 같은 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약자와 농축산업발전을 위한 조례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한 공으로 소비자친화의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장재석 의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상은 군민들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의 행복이라는 의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