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는 백남준의 예술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 단체 대상 전시 집중 감상 프로그램 〈피드백+〉를 4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피드백+〉는 백남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보를 구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충족시킨다는 의미의 피드(feed)와 백남준의 백(Paik)이 결합하여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을 뜻한다. 〈피드백+〉는 2017년부터 운영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학급 단체 프로그램 〈피드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은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기존 〈피드백〉이 전시 감상 후 해시태그 만들기 등 키워드를 활용한 활동이었다면, 2024년부터 운영하는 〈피드백+〉는 작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질문지를 통해 참여자가 답변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으로 참여자의 적극적인 호응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피드백+〉 참여자는 활동지를 통해 해설 위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서영대학교와 율곡고등학교 학생 165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27일부터 7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바른 치매 정보, 치매의 부정적 인식 개선 방법,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등을 전달한다. 현재 센터에서는 서영대와 율곡고를 포함해서 14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관리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치매파트너 활동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가 슬레이트 철거 희망 가구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실시된 2024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신청세대 모집을 통해 주택 58동 비주택 42동, 지붕개량 18동을 선정된 바 있으나 잔여 예산이 발생한 만큼 희망 가구 추가 모집에 나선 것이다. 파주시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접수된 가구는 9월부터 신속하게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재 또는 벽체를 사용한 건축물에 대해 슬레이트 해체·처리를 원하는 가구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1동당 최대 700만 원, 축사나 창고 등 비주택에 대해서는 최대 540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6월 14일까지로 잔여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주는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석면이 함유되어 있어 노후화되면 석면 가루가 공기를 통해 인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지방세를 체납해 압류한 총 12대의 차량에 대한 공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매 차량에는 상습·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세를 독려하는 과정에서 인수한 차량 5대 및 폐업법인 등의 대포차 체납 정리 과정에서 인수한 차량 2대가 포함되어 있다. 공매는 ‘오토마트’ 누리집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동차 상태,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 차량보관소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매년 분기별로 압류 차량 공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차량 공매를 통해 25대의 압류 차량을 매각해 9천만 원의 체납 지방세를 충당한 바 있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파주시의 지난해 체납 세액 472억 원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65억 원으로 14%나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지속적으로 상습·고액체납자, 폐업법인 차량에 대한 인도명령과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어가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들에게는 정확한 실태 파악을 통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가 교량 및 도로파손을 발생시키고 대형 교통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과적 차량 집중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중량 10톤을 초과하는 차량과 건설기계로 적발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파주시는 과적 운행이 빈번히 발생하는 공사 인근 지역 중심으로 꾸준한 단속 활동을 벌여 왔으며, 건설 공사가 활발해지는 이번 달부터는 과적 단속반을 구성해 과적 근원지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과적 차량은 도로시설물 파손뿐만이 아니라 운전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꾸준한 단속과 더불어 과적 관련 운전자, 과적 유발 현장 등을 중심으로 준법 운행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수업하는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최신 정보기술(IT)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과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관내 경로당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며 상하반기 각 3개월씩 실시하고, 점차 교육 대상과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경로당에는 주 1회 강사들이 방문토록 하여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과 무인판매단말기 사용법을 가르쳐 드리고, 노인복지관에는 주 3회 어르신들과 함께 스마트폰 활용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복지관에 설치된 무인단말기를 직접 사용하고 연습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호성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로 하여금 일상생활에 긴요한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는 지난 23일 금촌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파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복지 상담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파주시 주거복지센터,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전세피해 예방, 신용 회복 상담, 보건 서비스 등 주거복지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파주시는 앞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여 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여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정보 제공, 유관기관과 상호 업무 교류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거복지분야 상담 서비스가 주거불안 해소 및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것이며,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2024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08년부터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를 도입해 타 지역 종자 유입을 차단하고 파주장단콩의 품질관리 및 생산 이력 관리를 통해 장단콩의 상품 가치를 높이는 데 각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장단백목’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 콩 장려품종으로 인정받은 파주장단콩은 최근 국제 슬로푸드 생물다양성재단의 ‘맛의 방주’에 등재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파주시는 관내에서 생산된 장단콩을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생산 단계는 물론 유통 전반에 대한 엄격한 이력 관리로 파주장단콩 품질관리에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파주에 소재한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생산이력제 신청할 수 있으며, 생산이력제 신청을 통해 인증받은 농가가 생산한 백태(대원에 한함)는 북파주농협에서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생산이력제 신청 과정에서는 농가 현황 및 관내 농지소재지 지번, 면적, 품종 등을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생산이력제 신청서를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2024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공모에 도전한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공모는 평생학습도시 인정 기간 만료에 따라 지정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6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부는 3년간 파주시에서 시행한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사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7월경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평생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시는 또한 꾸준한 성인 문해교육을 통해 인구 대비 비문해자를 2010년 12.5%에서 2020년 8.1%로 감소시키는 큰 성과를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평생교육 기관과 협력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무대로 한 ‘디엠지(DMZ) 펫 트레킹’ 행사가 지난 25일 율곡습지공원 일대에서 반려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조성된 생태탐방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접경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디엠지(DMZ) 평화의길을 주무대로 삼았고, 291명의 애견인과 16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원반던지기 등 시범견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사회자의 행사 유의사항 안내와 함께 번호표를 부여받고 생태탐방로로 출발했다. 율곡습지공원에서 출발한 참가자들과 반려견들은 생태탐방로를 함께 걸으며 임진강의 잔잔한 물소리와 싱그러운 풀내음이 가득한 5월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민간인 통제구역 안으로 이어진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반려견과 함께 걸어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참가자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했다. 걷기 행사와 동시에 ▲반려견 향기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가 23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여덟 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일곱 번째 지원대상자가 결정된 이후 약 1개월 만에 추가 대상자가 나오면서 파주시에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자활지원을 받는 성매매 피해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자활대상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활 지원 신청자수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는 5월 조례 제정 이후 8개월 동안 4명이 자활을 신청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5개월 만에 벌써 4명이 지원 신청을 해왔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시민·사회단체·경찰·소방 등과 함께 한 멈춤 없는 집결지 폐쇄 정책과 적극적인 성매매피해자 지원 정책 및 자활대상자에 대한 신속 지원으로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가 높아진 데 따른 긍정적 변화로 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분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피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최우선에 두고 자립과 자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집결지 폐쇄 정책을 시민과 함께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인공지능기술의 고의적 악용가능성에 대한 제도적 가이드라인 설정에 나섰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전석훈(성남3) 의원은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24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전석훈(성남3)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이 돌아오는 제375회 정례회에서 통과된다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과 관련된 제도적 가이드 라인을 마련되는 것이다. 조례안에는 금지된 인공지능, 고위험 인공지능, 저위험 인공지능 등의 용어를 정의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개발과 이용을 위한 기본원칙 등을담았다. 또 인공지능 정책의 종합적인 시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포함해 인공지능의 건전한 발전과 공익적 활용을 위해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이번 인공지능 기본조례안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과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이 융합해 인공지능을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첫 환자가 사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이달 14일 다리 부종과 통증으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이틀 뒤 심정지로 사망했고, 검체 검사 결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염성 세균으로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로 알려져 있다.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플레이X4 박람회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대원들과 함께 추진된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홍보를 위해'우리 집은 안전한가요?'자가 점검표와 안전신문고 앱(APP) 설치를 관람객들에게 적극 안내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앞서 시는 어린이날과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 참여형 안전 점검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고양특례시는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이산포IC교 내진성능보강공사를 올해 5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산포IC교 내진성능보강공사에서는 교량받침 26개소에 지진 발생 시 교량의 전도를 막아 사고를 예방하는 전단키를 설치했다. 이번에 완료한 이산포IC교를 마지막으로 일산 동․서구 내 모든 교량은 내진 성능을 확보하게 됐다. 덕양구의 경우에는 총 9개의 내진성능보강공사가 필요한 상태이다. 이중 관산동에 위치한 관산교(L=13m, B=23.9m)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관산교는 내진보강공사 설계 심의 등을 거쳐 6월 중 착공할 예정이며, 덕양구의 나머지 8개 교량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내진성능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행복은 시민안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도로 교량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2024년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전국적으로 어려워진 버스운수업체의 사회적 상황과 마을버스 업계 동향 등 내·외부 경영환경을 반영하고, 합리적인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주시운 교통국장을 비롯해 김종구 버스정책과장, 고양시정연구원 백주현 박사, 고양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정병철·하인철 공동지부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 주요 의견으로 운송원가 산정의 정확성 확보와 운수업계 원가상승·인력난·고령화 등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거론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마을버스 경영개선 및 재정지원 방안, 2025년 표준운송원가 산정 방안 등의 연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재정지원과 마을버스 경영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소외지역과 신규택지에 대한 노선 운행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시민친화적인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