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전자기기 충전이나 조명을 밝힐 수 있는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최근 도서관 광장에 설치해 가동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는 좌석에 부착한 태양광 패널을 활용, 낮 시간대 전력을 생산해 배터리에 저장한다. 배터리 저장 전력은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유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야간 시간대 벤치 조형물 내 LED 조명도 밝히게 된다. 벤치 조형물은 하트(♡) 모양으로, 기존에 설치한 충남도서관 상징조형물(LOVE)과 어우러져 새로운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나병준 관장은 “충남도서관은 시설 하나하나에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는 물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방문객 모두가 충남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녹색건축 최우수(그린 1등급) 인증, 건축물 에너지 효율 ‘1+’ 등급 인증 등을 받으며,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천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서관은 또 전국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전 및 생태환경 건축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 ‘2021 충남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올해 조사는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인터넷 조사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면접조사와 병행했다. 조사 결과, 전년 대비 도민의 우울감은 줄고, 소득·소비·안전·근로·가족관계 등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상승해 행복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사회지표 조사는 사회 상태를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 변화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회지표 조사 결과는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를 통해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방은행 설립에 한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충청권 거주자 대상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과반이 지역 소상공인·서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충남도는 28일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4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충청권 거주자 대상 지방은행 설립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으며, 응답자는 지역별로 충남 384명, 충북 291명, 대전 264명, 세종 6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만 19∼29세 158명, 30대 152명, 40대 188명, 50대 194명, 60대 이상 308명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3.9%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28.9%는 ‘불필요하다’, 7.2%는 ‘모른다’고 답했다.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소상공인·서민 계층 지원(31%)’을 가장 많이 꼽았고 ‘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개발 사업 추진(25.9%)’,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원(21.3%)’,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공헌 활동(17.7%)’이 뒤를 이었다. ‘불필요하다’고
(충남도민일보) 2023년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충남도가 성공적인 제도 도입·시행을 위해 추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하면, 세액 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도는 2023년 1월 1일 제도 시행에 따라 범도민 차원에서 ‘충남 고향사랑 추진단’을 우선 꾸린다. 농어민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게 될 추진단은 제도 홍보, 답례품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또 관계 공무원을 중심으로 ‘고향사랑 준비단’을 구성한다. 준비단은 범도민 인식 제고와 참여 확산, 기부제 활성화 방안 강구, 답례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제도 시행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준비단 조직은 기획분과와 홍보분과, 재정분과, 답례분과 등으로 나눈다. 도는 이와 함께 충남의 여건에 맞는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충남의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도를 활성화하고 효과를 극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 ‘충남 디스플레이 품질 고도화·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18개 기업에 5억 원을 투입, 시제품 제작 및 특허, 수출 등 폭넓은 지원을 펼쳐 수출액 86억 원, 신규 고용 46명의 성과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품질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은 2017년부터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매출 향상 및 고용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국산화 및 대체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제조 현장의 제조설비 및 공정 개선 △해외 바이어 초청 및 국내외 전시회 △국내외 특허 출원 등이다. 올해 수혜기업 중에선 A사가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아 폴더블폰 초박막 강화유리를 개발해 국내 대기업과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B사는 특허 지원을 통해 롤러블 디스플레이 고정장치를 개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액이 약 5배 증가했다. 이태규 도 미래산업국장은 “우리 도가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기업 성장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도내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남도민일보) 김석필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27일 노숙인 자활시설인 천안희망쉼터를 방문, 시설 현안을 듣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생활 시설을 살피고,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 점검 등을 위해 마련했다. 천안희망쉼터는 자립 의지가 있는 노숙인들이 입소해 상담과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를 받는 도내 유일 노숙인 자활시설이다. 현재 22명의 노숙인이 입소해 생활하며, 자활프로그램 참여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실장은 시설 현황과 사업 등을 듣고,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한 뒤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인해 취약해진 노숙인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7일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4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 대표는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원이엔씨는 서산에 본사를 둔 토목시설물 건설업체로, 2003년 태풍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충남 지역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비롯해 충남 지역 장애인 합동 결혼식을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안군 내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에 정기적으로 위문품 전달을 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 대표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서 모금을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며 발로 뛴 결과, 취임 첫 해부터 전국 지회를 통틀어 역대 최고 나눔온도를 달성하는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냈다. 양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 대표는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은 기업은 없다”며 “사회 환원은 필수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충남유치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정병기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발족식은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남유치추진단은 충청권 유치 분위기 조성 및 도민 관심 제고를 위해 활동하며,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15개 시군, 도내 대학 및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시민단체 등 총 200명(당연직 66명·위촉직 134명)으로 구성했다. 김덕호 충남도체육회장, 이우종 청운대 총장, 유태식 충남발전협의회장이 공동추진단장을 맡아 유치 확정일까지 활동을 이끌 예정이다. 추진단은 앞으로 각종 충청권 유치 기원 이벤트와 사회관계망(SNS) 홍보 활동을 통해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날 추진단은 ‘미래를 향한 혁신적 도전,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는 충청에서’라는 구호 아래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국제대회의 개최국 및 개최지역은 대회 운영 수입, 인프라, 소비, 관
(충남도민일보) 도 소방본부는 27일 청양군 비봉면에서 220만 도민의 오랜 숙원이자 충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충남소방복합시설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정진석 국회의원, 김명선 도의회 의장, 이흥교 소방청장, 김돈곤 청양군수 등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삽식, 안전 충남 기원 지신밟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202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38만 여 제곱미터 부지에 건물 10개 동 규모로 건설되며 충청소방학교와 소방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790억 원으로 충남도 예산으로 575억 원, 그리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소방안전교부세 215억 원으로 충당한다. 중심시설인 충청소방학교에는 드론 및 운전교육장, 수난구조 훈련장, 글로벌 동시 통역실이 구축되며 아시아 최초로 수소·전기 차량 화재 등 첨단 특수화재 훈련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항공대에는 현재 운용 중인 소방헬기 외에도 소방복합시설 완공에 맞춰 추가 도입되는 중형헬기까지 수용할 수 있는 최신 헬기 격납고를 갖추게 된다. 2024년 시설 완
(충남도민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2022 신년인사]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호랑이의 기상으로 새 꿈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세, 4세, 5세 모든 유아에게 유아교육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이로써 전국 최초로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완성하였습니다. 충남미래교육 2030을 준비합니다. 충남미래교육은 디지털 전환, 생태 전환 등 대전환의 시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새로운 흐름에 맞게 교육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하여 교육과정, 학교공간, 생태환경,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전환을 추진합니다. 조속한 교육회복을 실천하겠습니다. 2022년 가장 중요한 일은 그동안 원격수업 등으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심리정서와 사회성, 신체 발달 저해를 극복하는 교육회복입니다. 우리 교육청은 교실 내 지원, 학교 지원, 학교 밖 기관 연계 지원을 견고히 하여 촘촘한 학력 책임망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 위치한 ‘다움아트홀’에서 당진문화원 생활문화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다움아트홀 4차 전시전은 당진에서 활동 중인 당진문화원 생활동아리 회원 35명이 문인화 6점, 민화 4점, 보태니컬 6점, 서예 6점, 수채화 6점, 한국화 6점, 캘리그라피 1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품해 2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지난달 15일 개관해 회화, 시서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이 전시되고 있다”며 “도내 예술인들이 더 많은 작품을 선보이고, 도민들은 예술품을 감상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2021년 ‘충남 상상이룸공작소 자원지도’ 개발에 이어 2022학년도 개정판을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소속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상상이룸공작소에 대한 변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이 지도는 충남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16개 상상이룸공작소를 비롯하여 정부지원, 지자체, 대학에서 운영하는 상상이룸공작소 등 총 36곳의 상상이룸공작소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개정판의 특징은 2021학년용 자원지도에 책자 형태의 안내서를 추가 개발하여 보급한다는 점이다. 안내서에는 상상이룸공작소별 특색 프로그램과 주요 활동 내용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기존에 개발․보급한 자원지도가 충남의 상상이룸교육 자원을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안내하였다면 이번에 개발한 개정판은 상상이룸공작소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안내한 책자를 자원지도와 함께 보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운영 주체별로 구분하기 쉽도록 색깔을 달리하거나, 보유 장비에 대한 아이콘을 제작 등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지도 뒷면에 보유장비, 교육분야 및 대상 등에 대한 정보 역시 기존 자료와 달라진 점을 수정하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임해진 주무관과 백순우 교사가 공주대학교에서 실시한 ‘2021학년도 대학원생 학술논문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2019년부터 충남교육청과 공주대학교가 체결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대학원 석사 과정에 파견한 교직원들로서 이번에 첫 졸업자를 배출하면서 우수논문상을 받은 것이다. 이들이 발표한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해진 주무관(교육학과, 지도교수 김훈호)은 ‘단위학교 교무-행정조직 간 상호갈등업무의 협력 요구도 분석’을 통해 학교업무체계의 협력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백순우 교사(교육학과, 지도교수 박상옥)는 ‘지역 기반 교사학습공동체 확장학습 과정 사례연구’를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혁신의 맥락을 조명하였다. 이번 논문상 수상과 관련하여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인재들이 학문적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내실있는 관학협력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도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공주대학교와 충남교육청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관학협력 사업의 모델을 창출하자”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이 개설한 공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중도입국, 외국인 학생 등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보다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다국어로 배우는 한국어교육 교재를 발간했다. 충남의 초중고 다문화학생 비율은 4.6%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2021년 교육통계 기준 중도입국, 외국인 재학생 수는 2,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한국학교에 갓 입교한 중도입국·외국인학생의 공교육 안착과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학교교육과정 정상화를 지원하고자 개발되었다. 다국어판 교재에서 지원되는 언어는 충남에 거주하는 주요 이주배경 국가의 학생 수를 반영하여 6개국 언어(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영어)를 선정하였으며, 다문화학생들은 의사소통이 가능한 모국어를 선택하여 맞춤형 한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교재의 주제는 한글의 기초를 학습하는 준비하기를 시작으로 등교하기, 수업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특별실, 하교하기 등 학교생활 속 대표 상황과 한국문화 코너를 두어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한글을 익히면서 학교생활과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교재는 별도의 인터넷 접속이나 전자기기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한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27일 교육경비 지원으로 충남교육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개인과 기업체, 민간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번 감사패 수여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기자재,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실천한 개인 3명, 기업체와 단체 5곳이다. 이들 교육공동체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역인재 육성에 함께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교육공동체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망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힘써온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학교급식지원센터 ▲매년 다양한 형태의 교육활동 지원을 해 온 부여시니어클럽 ▲8년 동안 장학금과 학교발전을 지원해 온 LS메탈(주) 장항공장 ▲청양 지역 초‧중‧고 학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세종건설 ▲지역사회 가교역할과 장학금 지원으로 드론항공고 활성에 기여한 ㈜광일테크 이일재 대표이다.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2003년부터 꾸준한 모교 사랑을 보여준 공주고 동문 이기태 ▲대산중 글로벌 인재양성과 학교방역을 지원한 ㈜TS트릴리온에 대해서는 지역 단위로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019년 전국 최초 고교 전면 무
(충남도민일보) ‘더 행복한 충남’은 거센 전환의 파도를 헤치며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달려왔다. 충남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며 각종 숙원 사업의 마침표를 찍었다. 내년에는 핵심 사업 해결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4대 행복 과제를 고도화하고, 충남의 과제를 대한민국 정책으로 발전시킨다. ▲ 코로나19 대응·민생경제 회복 집중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송년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도정 성과와 내년 방향을 밝혔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주력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한 점을 가장 먼저 꺼내들었다. 도는 올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의료 역량을 확충하는 한편, 백신 신속 접종에 총력을 기울였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선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각종 자금을 지원했으며, 지역화폐 발행과 충남형 배달앱 도입, 소상공인 사회보험료를 지원했다. ▲ 서해선 KTX 직결하고 해저터널 개통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교통·물류망도 새롭게 확충하거나 디딤돌을 놨다. 제2차 국가도로망 계획에 태안축과 보령·부여축을 신규 반영시키고, 가로림만 국도 3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