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2024 대전 0시 축제 과거-현재-미래존 부스가 체험형 테마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테마 부스는 시 산하기관, 공공기관, 자매우호도시 홍보관, 지역 연고 스포츠구단, 잇츠수 홍보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미래존은 과학수도 대전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 특히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 16곳이 참여한 통합부스는 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를 비롯해 대전시의 핵심 전략사업인 ABCD+QR(항공, 바이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의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0시 축제에 참석하며 돈독한 우정을 빛냈다. 올해 축제에는 베트남 빈증성과 일본 삿포로시 등 7개 도시의 165명으로 전년 대비 2.5배가 늘어난 규모다. 특히 자매·우호도시 주한대사들도 초청해 알제리, 에스토니아, 라오스, 이탈리아 대사들도 참석했다. 대전시는 10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자매도시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고, 9일에는 협력 강화를 주제로 각 도시 대표단과 면담도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빈증성과는 자매도시 20주년 기념 방안을 논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리셉션에서“대전 0시 축제는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대전 에너지, 재미를 모두 담아낸 축제”라며“이를 계기로 대전에서 세계 여러 도시가 우정을 나눌 수 있어 그 감회가 새롭다. 오늘을 대전시 자매·우호도시의 날로 기념하고자 한다. 문화뿐 아니라 과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시 축제에 참석한 자매·우호도시 공연은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밤 9시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2024 대전 0시 축제가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흥행 중이다. 10일은 축제 첫 주말이자 하나은행의 밤 K-POP 콘서트가 개최되면서 개막식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축제 이틀 차, 흥행 조짐은 낮 시간대부터 포착됐다. 14시 공식 축제 시작 이전부터 이미 중앙로 일대와 지하도상가에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유투버 ‘춤추는 곰돌 랜덤 댄스’가 진행된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 테마형 부스에는 더위를 잊은 듯한 관람객들이 모여 축제를 즐겼다. 오후 한때 한바탕 소나기가 내리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빠르게 그쳐 축제는 계속 이어졌다. 메인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바이크를 주제로 시간여행 퍼레이드가 중앙로에서 대전역 무대까지 이어졌고,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 자매·우호도시 초청단 특별공연에도 객석이 가득 찼다. 중앙로 무대에서는 시민 120명으로 구성된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하나은행의 밤을 주제로 이무진, 화사, 다비치, 헤이즈, STAYC 등이 출연한 K-POP 공연이 릴레이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나은행의 밤을 주관해 주신 하나은행에 감사 드린다”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8월 12일부터 1개월간 ‘제26회 대전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 대전시 건축상은 우리 지역 내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가 높고 기술 수준이 뛰어나며,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과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응모대상은 2024년 8월 1일 기준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대전시에 있는 민간 건축물 또는 공공건축물이다. 올해부터는 수상작에 대한 특전사항이 신설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 과정에 발표심사가 추가된다. 향후 대전시는 건축상 수상작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를 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전시 외부위원 선정 시 우대, 건축사 징계위원회 회부 시 경감자료 활용, 대전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참여시 가점 부여 등 특전을 제공한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예술성(디자인)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한 여름밤 시간여행을 모티브로 하는‘2024 대전 0시 축제’가 9일 드디어 축포를 쏘아 올렸다. 개척자들의 도시답게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문화, 과학, 안전 등 대전의 모든 것을 담았는데, 5년 내 아시아 1위 축제 반열에 올리겠다는 자신감을 반영하듯 규모나 콘텐츠의 질적 성장까지 이뤄냈다는 평가다. 개막식 당일인 9일 오후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붓글씨 퍼포먼스로 0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등장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에어쇼는 약 30분 동안 대전 원도심 하늘을 수놓았다. 미래에서 과거로 이동하는 시간여행퍼레이드는 0시 축제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박상원 선수, 베트남 빈증성과 삿포로 등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군악대와 대학교 응원단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은 대전역 무대에서 0시 축제의 홍보대사인 김승수 배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꿈돌이 날다 공중 공연과 시간여행 기차 멀티미디어쇼, 꿈씨 가족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8월 9일,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서구 월평동)에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AI융합 메이커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AI융합 메이커교육은 인공지능 기술과 메이커교육을 접목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체험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고 이를 활용하여 미래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로 나만의 그림/글자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에 나만의 그림/글자를 레이저로 각인하기 등 개별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 대상 AI융합 메이커교육은 6월 11일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과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김영진 정보지원부장은 “AI융합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9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전 0시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전 소방안전 체험부스 준비 현황과 소방력 안전지원, 구급차 배치 등 긴급상황 발생 대비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매일 7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정까지 상황관리, 안전요원, 응급상황 대응 등 역할을 담당하며 구급차 등 장비 10여 대도 배치된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에게 안전은 물론 재미도 주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5개 소방서가 운영하는 소방안전 체험부스에 가면 가상화재 소화기 진압체험, 심폐소생술, 외상처치 등 응급처치체험, 쉽게 배우는 소방시설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4일에는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119소방악대와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밴드 붉은 천사가 119소방가족 음악회를 연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축제의 성공은 시민들의 안전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여름철 벌집제거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2022년 2,120건, 2023년 3,041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벌집제거 출동 건수를 계절별로 살펴보면 총 3,041건 중 봄 155건, 여름 2,212건, 가을 668건, 겨울 6건으로 여름의 출동 건수가 전체 출동 건수의 72.7%를 차지했다. 여름철 벌집제거 신고가 급증하는 원인은 기온상승으로 활동이 왕성해지고 개체군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말벌류의 생애 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류 자제 ▲어두운 색보다 밝은 색 계열의 옷 착용 ▲흰색계열의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 다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 등이 있다. 야외 활동 중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머리 부분을 감싸고 자세를 낮춰 신속하게 20m 이상 멀리 달아나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재빨리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이터널 리턴 시즌4 파이널 대회 개막에 앞서 개발사인 님블뉴런과 대전 이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와 개발사간 공동 협력은 전국 최초 사례로, 협약에는 향후 5년간 정규시즌 대전시 단독 개최, 지역 연고 리그, 이스포츠 페스티벌 공동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9일 대전시의회를 찾은 이지마 히로유키(飯島 弘之) 일본 삿포로시의회 비롯한 삿포로시의회 대표단 6명을 맞이하고, 양 의회 간의 친교와 우호 교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삿포로시의회 대표단의 대전시의회 방문은 지난 2월 대전시의회 대표단의 '2024 삿포로 눈축제' 참석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지난 7월 조원휘 의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이지마 히로유키 삿포로시의회 의장을 맞이한 자리에서 “세계 3대 겨울 대표축제인 삿포로 눈축제가 춥고 긴 겨울을 즐겁게 보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처럼, 대전시도 무더운 한여름을 색다르게 보내자는 문화예술축제 대전0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며, “무더운 날씨 속에 귀중한 시간을 내어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을 방문해 주신 의장님과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와 삿포로시는 2010년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자매도시 중 가장 우애가 돈독하고 교류가 활발한 도시”라며, 대전시의회와 삿포로시의회의 교류 방문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0시 축제 기간 중구 대로변에 밀집돼 있는 병의원으로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순환버스’를 운행한다. 0시 축제 기간 동안 옛 충남도청부터 대전역 일원이 교통 통제됨에 따라 시내버스 29개 노선 365대가 우회 운행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노약자 및 교통약자들의 병의원 접근이 어렵다는 민원을 반영했다. 순환버스는 7일부터 1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6대의 미니버스가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30분이고, 70세 이상은 무료고 그 외 일반시민은 300원의 요금(요금 계좌번호 안내판 및 현금 수납통 배치)만 내면 된다. 단 8월 11일 일요일은 운행되지 않는다. 노선은 대전역-역전시장-중앙시장-대흥동우체국-대흥동성당-대흥동네거리-대고오거리-대전준법지원센터-NC백화점(5분~10분정차)-대전여상-대종로네거리-태화장-한밭중네거리-삼성초 구간을 양방향 순환한다. 승차 위치는 총 14곳으로 행사장 외곽 버스 순환노선 승강장 10곳과 행사장 근접 신설 승강장 4곳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순환버스는 신안동 임시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동부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북한이탈주민의 보호와 정착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9일 오전 대전동부경찰서 3층 소통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동부 경찰서 직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 임원, 안보자문협의회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이들을 위한 취업·의료·법률지원 등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에 서로 협력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주민간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남·북한의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모든 정책 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한 헌법기관으로, 그동안 동부경찰서와 민주평통대전동구협의회가 협업하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순두부 만들기 체험’, ‘스마트팜 체험’,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대전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우리지역에 사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8월 9일 대전시교육청에서 ‘드림&Dream멘토링’ 멘토단 수퍼비전(1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봉사정신을 내어주는(드림) 대학(원)생 멘토와 그로 인해 꿈(Dream)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멘티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단 수퍼비전(1차)은 멘토단 개별 멘토링 활동에 대한 사례발표, 자문,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참석한 대학(원)생 멘토는 고등학생 멘티와 만나면서 생긴 궁금증을 해결하고 앞으로의 멘토링과 관련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수퍼바이저의 학생 상담 시 유의점과 멘토링 활동 사례에 대한 조언을 통해 멘토들이 더욱 좋은 멘토링을 이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멘토단 수퍼비전은 오늘 실시된 이후, 10월에 2차 수퍼비전이 진행될 예정으로 총 2회 실시된다. 또한, 대학(원)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 간의 활발한 개별활동을 통해 멘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8월 2일부터 14일까지 비실시간 단방향 원격연수(콘텐츠) 및 쌍방향 원격연수(ZOOM)을 활용하여 총 30시간 동안 중등 복직(예정)교사 21명을 대상으로‘2024년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년 이상 장기 휴직 후 9월에 복직을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학교현장에 대한 적응력 및 직무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긍정과 소통을 더하는 교실 세우기, 미리 만나는 고교학점제,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및 학교폭력 관련 법률의 이해, 존경·경청과 그림책 마음코칭, 교사의 복무와 인사의 이해, 교원 침해 현황과 대책 등 최신 교육 동향을 반영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강좌를 편성했다. 특히 ‘참여와 배움을 돕는 앱(application) 활용 수업으로의 초대, 생성형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함께하는 디지털 기반 수업’강좌를 통해 최신 교육 기술과 도구를 활용한 수업 방법을 실습과 병행하여 체험해 보고, 디지털 시대의 교육 공정성 등에 대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맹학교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전 관내 일반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청각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아웃리치 계절학교’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아웃리치 계절학교’는 시각 및 청각장애 학생의 성공적인 통합교육과 기능적 역량 함양 등을 목적으로 대전시청각장애특수교육지원센터 설립 이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퍼킨스 맹학교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해왔으며, 연차를 거듭하면서 청각장애 학생들에 대한 교육까지 그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진행된 계절학교에서는 대인관계 및 사회적 기술 교육, 감각 활용 및 보행 훈련, 수어 익히기와 인권 교육, 식사기능 및 요리활동, 도예·공예, 난타 예술교육, 신체건강활동(클라이밍, 컬링, 특수체육), 독서교육, 바리스타 체험, 지역사회활동(공공질서, 시설이용, 현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은 “시각·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은 학습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전 과정들을 몸소 느끼고 그 안에서 설렘, 행복감 등 정서적 성취까지 느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