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학생들의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바른 언어사용 습관의 형성을 돕기 위해 충남도의회가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내 언어순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례안은 학교 언어순화 지원과 확산을 위한 활성화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바른 언어 사용을 위한 권장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학교의 장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 외에도 언어순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나 캠페인 등을 실시해 홍보와 참여 유도를 할 수 있는 조항도 담았다. 박 의원은 “학교현장에서 욕설과 비속어 사용 등 언어폭력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조례안이 학교내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34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여성리더의 활동 증진을 통해 성평등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여성리더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책 개발·추진 ▲여성리더 관련 실태조사 ▲여성리더 역량 강화 교육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도민이 여성리더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여성리더의 정보 공유 및 교류 확대 등을 위한 교류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이지윤 의원은 “여성 역량강화 사업과 정보 활용으로 우수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여성리더가 체계적으로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서는 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가치 확산 및 여성주의 리더십 육성 교육 등 지역 차원의 정책사업 발굴과 이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34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공전선로 지중이설 사업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부담률 경감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상에 설치되는 고압 송전설비 건설로 인해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걸림돌이 되어 상당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점과 고압선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인체 위해성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최연숙 시의원의 대표발의로 의결됐다. 현재 충남 당진은 528기의 송전탑이 세워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당진지역에 설치된 송전탑은 수도권으로 전기를 송전하기 위한 목적이 주를 이루고 있어 지역민은 심각성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전기사업법'에 따르면 지중이설 사업비는 지중화 요청자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으며, 공익적 목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할 때는 지자체와 한국전력공사가 각 50%씩 분담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자체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여 지중화 사업이 필요하지만 사업비의 부담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2020년 한국전력공사 자료에 따르면 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지난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명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요양보호 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명회 의원은 우리나라 고령화는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당진은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노인돌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개선, 양성정책 등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지방의 경우 요양보호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심화되면서 노인 부양은 더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노인돌봄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더 늦기 전에 정부 차원에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요양보호 정책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첫째, 고용안정, 임금인상,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등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건의한다. 둘째, 응시 인원의 특성(응시생 연령, 원거리 이동)을 고려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개선·운영할 것을 건의한다. 셋째, 해외 요양 전문인력 유치 및 양성을 위한 취업비자 신설, 영주요건 완화 등 실질적인 정책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모아 당진~광명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함께 정부 차원에서 신속한 사업 확정 및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영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광명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조속 통과 및 신속 추진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서영훈 의원은 제2서해대교 건설이 거론된 이후 당진시의회는 17만 시민의 열망을 담아 국회, 정부 등에 그 필요성을 알려왔고,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렬 대통령 공약에 포함되는 성과를 얻었고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제2서해대교가 포함된 당진광명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사업 추진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알렸다.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은 철강,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우리나라 핵심 제조업의 중심지이며 4차산업의 심장이 될 반도체와 2차전지 사업도 속속들이 자리를 잡는 곳으로, 서해안 수출입 화물 처리의 중추인 당진평택항이 위치해 있어 바닷길로 통하는 물류량 또한 상당한 만큼 수소, LNG 등 신성장 동력산업 기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 김은복 의원은 22일 제24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리더의 품격’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은복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를 언급하며 “6월 박경귀 시장이 진행하는 ‘그리스‧로마 인성교육의 지혜’도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의 강의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인문학은 인성교육을 중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 육성을 목적으로 한 ‘인성교육진흥법’에 대해 언급했고, 8대 핵심 가치 덕목 중 ‘존중’에 집중했다. 김은복 의원은 “정작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의회와 교육예산을 지키고자 거리로 나온 시민들을 존중하고 있는지” 의문을 표했고, “아무런 대안도 없이 교육예산 미집행 결정으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한 아이들을 존중하지 않는 박 시장을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발언을 이어 나갔다. 또한 “박 시장이 그토록 중요시하는 소통이 무엇인지, 시민소통담당관 부서만 신설하면 소통이 되는 건지” 의구심을 드러냈으며, “교육경비 미집행 결정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봤는지, 시민들과 집행부, 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왜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은 22일 제24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항만 그 낭만에 대하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미영 의원은 “영화 ‘검사외전’에 나온 철새 도래지가 아산에도 있으며,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위원회 권고에 따라 이 아산만의 세계자연문화유산 추가 등재를 추진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22년 9월, 아산시가 돌연 아산만을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 추진 대상에서 빼달라고 요청했다”며 “박경귀 아산시장의 공약인 ‘아산 트라이포트 국제무역항’을 개발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김미영 의원은 “물론 철도와 항공이 연결되어 아산이 물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박 시장의 트라이포트는 평택항, 당진항, 아산항을 연결하는 정도라고 한다”며 “심지어 해양수산부, KMI, 충남연구원에서도 불가능하다고 했으며 평택, 당진과도 협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비를 받아올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한 제안이 있었음에도 박 시장은 트라이포트를 고집하고 있다”며 “운송회사와 제대로 된 협의, 계획 없이 추진되었던 아트밸리 버스 운영으로 결국 6개월 동안 혈세 5천여만 원을 낭비했던 사실을 지적했던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17만 시민과 기업인, 근로자의 뜻을 대표하여 급증하는 세정 수요에 신속히 대처하고 국민 중심 세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현 예산세무서 당진지서를 당진세무서로 승격·설치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재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봉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세무서 승격·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봉균 의원은 당진은 대한민국 대표 철강·물류 핵심도시이자 환황해권 핵심 경제·산업중심지이며, 석문국가산업단지, 당진항, 철도 등 풍부한 산업인프라와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어 지난해에만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약 1조 7천억원에 달하는 투자 약속이 이어졌음을 소개했다. 이는 같은 기간 충남 전체 투자유치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규모라며, 향후 미래 신산업인 수소 클러스터 등이 조성될 경우 당진은 국가 경제와 성장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 도시로 더욱 확대·발전할 것인데 다양하고 폭넓은 국세 행정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 2010년에 설치된 예산세무서 당진지서만으로는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우리 시 소재 기업인과 시민들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실태조사 및 교육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을 꾸렸다. ‘충남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박미옥)은 22일 도의회 회의실 303호에서 도의원과 관계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과 함께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지역문화유산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교육적 활용, 디지털 헤리티지 산업교육 및 연구생태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다. 교육위원회 소속 박미옥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공주대학교 생활과학교실 김정은 연구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 대학교수, 교사, 영농조합 대표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첫 회의에서 디지털 유산의 개념과 교육정책 현황에 대해 토론하며,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미옥 의원은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이 활성화 되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미래교육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 한명 한명을 소중한 인재로 키우고, 인성·창의성·비판적 사고력 등 디지털 시대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구축해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석문·송산 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합니다'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상화 의원은 다가올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충남과 우리 당진시의 미세먼지 발생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며 해결책 마련이 시급함을 말했다. '당진시 환경보전종합계획'을 보면, 당진시는 화력발전과 철강산업의 영향으로 대기환경 기준 이하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발표한 '2022년 충청남도 대기질 평가보고서'에서도 2018년부터 당진시가 충남에서 가장 높은 미세먼지 농도이며 초미세먼지도 2017년에서 2021년까지 충남 시·군 중 당진시가 가장 높은 상황이라고 발표했다고 알렸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시화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에 따른 저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인근 주거단지 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조성 이전과 대비하여 27%와 26%정도 낮아졌다고 하는 연구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는 나무와 숲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당진시에서는 미세먼지 차단 숲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은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라져 가는 당진시 전통문화의 보존에 관심이 필요합니다'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심의수 의원은 한국의 위상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한국의 소프트 파워, 기생충·오징어 게임 등과 같은 한국의 K-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운을 띄웠다. 한국의 위상 변화로 한국 식재료 소비 증가에 따른 수출증가 및 외국 관광객의 관광증가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파급효과는 세계인에 대한 한국인에 대한 인식변화 뿐 아니라 산업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따라서 우리 당진시의 소프트 파워를 확대할 문화 콘텐츠를 당진 고유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전통문화에서 찾기를 강조했다. 당진의 전통문화로는 당진 농악과 한진 풍어당제, 가학리 볏가리대 거북놀이, 기지시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가 많이 산재되어 있으나 마을의 고령화로 이어갈 후계가 없어 폐지되거나, 전통을 이어갈 후속 세대의 발굴이 어려워 전통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기지시 줄다리기는 다행히 2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김명진 의원은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진형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명진 의원은 2023년 1월 기준, 당진시의 인구는 168,377명으로 시승격 이후 최대 인구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당진시민으로서 반가운 소식이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농촌의 분위기를 보면, 2020년 기준 당진시의 농가 및 농업인구는 2015년 대비 12% 감소했고, 50세 미만의 청년 후계농업인은 절반가량 급감했지만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중은 13% 증가해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걱정했다. 우리시는 1만 9,700여ha에 매년 11만 1,800여 톤의 쌀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데, 그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재 농사를 짓는 70~80대의 고령 농의 뒤를 이어갈 당진형 청년 후계농업인에 대한 정책 발굴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3~5월 영농 경력 10년 미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농업 시작 단계에서 영농기술 습득, 경영자금 확보, 농지 확보 등의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우리시 역시 2018년부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새마을장학금을 확대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새마을장학금 수혜대상과 정원을 변경하고 자격요건 및 장학금을 현실에 맞게 정비해 새마을지도자의 사기진작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가 개정되면 기존에는 고등학교 공납금 120%까지 받던 장학금을 1인당 최대 200만원 범위까지 받게 된다. 또한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민간단체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자에게도 등록금 총액의 범위 안에서 장학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현실에 맞지 않는 장학금의 자격요건, 장학금액을 개정하여 지역사회에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폐기물의 순환 이용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22일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원순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조례안은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시·군의 참여, 이행실적 평가 및 분석, 폐기물 처분과 재활용 현황 등을 포함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자원순환 시책의 심의·자문을 위한 위원회 설치 등이다. 지민규 의원은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체계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해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이용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폐기물 특성에 따라 그에 맞는 처리시설을 구축하여 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해 충남이 자원순환사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34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8일부터 시작되는 제343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한우값 폭락에 대한 대책과 쇠고기 유통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김태흠 도지사에게 질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큰소(600㎏) 산지가격은 암소 한우의 경우 447만원으로 전년 동월 600여만원에 대비해 26%가량 하락했으며, 수소의 경우 350여만원으로 전년 동월 540여만원에 비해 34%가량 폭락했다. 방 의원은 “한우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자 지구상에서 어느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맛을 가진 세계 유일의 유전자원으로 축산업 생산액의 28%를 차지할 정도로 대한민국 먹거리를 대표하는 산업”이라며 “그러나 최근 한우가격 폭락으로 한우농가 농민들이 매우 어려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도 예산·홍성 등에서 43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그 수는 전국의 12%에 해당될 정도로 많다”며 충남도가 가격 폭락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방 의원은 또한 “이렇게 한우 가격이 떨어졌음에도 대형마트나 정육점에서 판매하는 쇠고기 소비자가격은 예전 가격과 별 차이없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문제가 많다”고 지적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지난 20일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2일째 이어갔다. 이날 아산 레일바이크, 선장포 노을공원,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온양농협 용화지점 앞 도로,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내 무료급식소 등 5개소의 주요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가장 먼저 방문한 ‘아산 레일바이크’에서 명노봉 의원은 “도고, 선장 등 서남부권의 관광산업 활성화가 지역민들에게 큰 과제”라며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고 “서남부권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자를 고려해주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인근 도로(도고면 소재지)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방문한 ‘선장포 노을공원’에서는 명노봉 의원이 “선장포 협동조합과 지역민들의 의견을 들어주십사 마련한 자리”라며 말문을 열었고, 홍성표 의원은 “낚시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은 만큼 체험학습 온 가족 단위 관광객들과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방문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김미성 의원은 “보건소로 쓰이던 건물을 장애인복지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협소한 공간, 가파른 계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