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김명선 의장과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25일 당진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부 방문 대신 외부 접견실에서 시설 관계자들의 어려움과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도의회는 도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도내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오는 26일과 28일에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김한태 의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친환경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례안은 충남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어업을 육성·지원함으로써 친환경어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친환경어업의 실천계획 수립 ▲생산·유통 지원 ▲기술개발 및 보급·지도 ▲교육훈련 및 홍보 ▲소비 및 수출 촉진 등을 명시했으며, 특히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용 식재료 공급 시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김 의원은 “무분별한 항생제·항균제 등 화학 자재를 자제하고 최소화해 생태계를 유지·보전함으로써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유통하고,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도는 어업인들이 친환경어업 정책에 적극 참여토록 하기 위해 소득감소에 따른 보전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충남ART21’ 회원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다움아트홀 6차 전시전인 이번 전시회는 충남지역 미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견 미술인들 구성된 충남ART21이 ‘충남ART_21 맞이전’을 주제로 고영환 작가의 ‘결’ 조형 작품을 포함한 서양화, 한국화, 조형 등 30개 작품을 2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다움아트홀은 지난해 11월 개관 후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전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많은 도민들께서 전시회를 찾아 고품격의 작품을 관람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에서는 기후위기시대를 대비하여 생태전환교육 중 하나로 2013년부터 학교텃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육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지역 농민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운영함으로써 사업규모 면(참여 학교와 학생 수, 안정적인 교육과정)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 가꾸기(이하 학교텃밭사업) 운영 결과 보고회를 25일에 충남농업기술원에서 2년 만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매년 이 사업에 참여한 학교와 농촌체험학습장 관계자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평가회를 가졌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학교텃밭 우수운영 학교 15개교와 2021 충남교육청인증 우수농촌체험학습장 신규 인증 32개 농가만 참여한 소규모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를 담은 교육청 주요업무 안내영상과 학교텃밭 UCC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영상작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학교와 유공교사, 유공농어민명예교사,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미추, 이안아트팜 등 교육청이 인증한 우수농촌체험학습장 75곳(재인증 43곳,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5일 ‘2021학년도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학교민주주의 지수 설문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하였으며, 충남 전체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중 신설교와 분교장을 제외한 745교에서 50,102명이 참여하였다. 학교문화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진단도구로 개발한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 민주적 학교 운영 체제 수립 ▲ 민주시민교육 실행을 주요 지표로 교원 28문항, 학생, 학부모 27문항으로 구성했다. 5점 척도인 이번 설문에서 전체 학교민주주의 지수 평균은 4.29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29 ▲ 중학교 3.91 ▲ 고등학교 3.64, 교육 주체별로는 ▲ 교원 4.49 ▲ 학부모 4.23 ▲ 학생 3.95로 나타났다. 세부지표별로 ▲교원은 ‘구성원에 대한 차별 금지 문화 조성’이 4.74 ▲학생은 ‘학교 구성원 대표 선출의 민주성’이 4.27 ▲학부모는 ‘교직원 인권 존중 문화 조성’이 4.50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교원은 ‘민주시민교육 전담 교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산불전문진화차 등 지역 맞춤형 소방차 11종 62대를 보강해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보강하는 소방차 중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신규 배치되는 차량은 △산불전문진화차 △소형사다리차 △음압구급차 △항공견인차 등 7종 10대이다. 기존 운용 중인 차량 중 내용연수가 경과한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등 4종 52대는 소방관들의 안전한 출동 및 재난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교체한다. 첨단장비 중 산불전문진화차는 최대 45도의 급경사 산악지역 이동과 자체 유압 시스템을 이용해 이동 중에도 고압 방수가 가능한 차량이다. 이 차량은 계룡산국립공원이 위치한 공주소방서와 칠갑산 등 산악지대가 많은 청양소방서에 각각 1대씩 배치될 예정이다. 좁은 도로와 주‧정차 차량으로 고가사다리차 접근이 어려운 아파트 화재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소형사다리차 1대도 보강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 이송체계 강화를 위한 음압구급차 3대와 보다 빠르고 안전한 소방헬기 출동을 돕기 위한 항공견인차 1대도 배치된다. 이상권 소방본부 회계장비팀장은 “올해 소방차량 보강 사업은 도내 시군의 소방수요와 재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도내 주차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공영주차장과 대형마트 부설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주차장 136곳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다. 도는 시군 관련 부서,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 안전점검반을 꾸려 보령시 홈플러스 부설주차장 등 9곳을 표본으로 점검했으며, 나머지 127곳은 시군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부대시설 안전성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 설비 정상 작동 및 전기기구 접지 여부 △기계실 배관 파손·누수 등 유지관리 상태 △주차구획 적합 여부 △폐쇄회로 및 안전 펜스 설치 여부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이번 점검으로 추락 방지 안전시설 보강 4건, 기둥·보철골부재 부식 방지 조치 3건, 차량 방지턱 설치 권고 1건, 옥상층 바닥면 미끄럼 주의 안내문 부착 1건 등을 시정토록 조치했다. 부적합한 사항 가운데 정도가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분야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농작업지원단 운영에 100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4개 시군 83개 지역농협에서 운영했던 농작업지원단을 올해부터 29곳 증가한 112개 전체 지역농협으로 확대했다. 농작업지원단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농기계작업 지원 및 인력중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 농정 부서나 해당 지역농협에 신청(연중)하면 된다. 도는 농가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농기계작업 지원대상에 △65세 이상, 1ha 이하 △여성농가주(단독) △재해피해농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에서 장애농가를 포함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농가는 나이제한을 없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방식은 중소 고령농가는 밭작물의 최대 애로사항인 농기계 작업을 지원하고, 작업료의 70%를 지원한다. 과수 및 시설채소 등 전업농가에는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파종, 적과, 수확 등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고, 교통비와 간식비 및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기계 작업지원 및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싶은 대상자는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관련 교육을 거쳐 작업자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4일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로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두 단체의 체육대회 추진 시기가 동일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두 단체가 같은 해에 동일 지역에서 체육대회를 추진하게 되면 기 구축된 시설사용을 통해 예산 절감 등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체육대회 개최지 선정 방법 등에 일관된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체육회의 목표가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통해 체전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국민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도민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를 발굴·보급하는데 더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내 체육인 인권침해 및 스포츠 비리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무자 등 사전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스포츠 4대악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4일 농림축산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농업인력 부족 해소방안 마련 및 농어민수당 적기 지급을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농어민수당 ‘가구별 지급’에서 ‘개별 지급’ 변경을 위한 조속한 시군협의를 통해 적기에 농어민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농업인력 부족 해소 방안을 농업인 복지 차원으로 접근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철상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을 위해 3년간 생활자금 지원을 하고 있는데, 3년은 청년후계농들이 농촌에 정책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라며 “청년후계농이 농촌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기간 확대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농어민수당은 반드시 적기에 추진해야 한다”며 농업인력 해소 방안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을 예로 들며 “시·군 수요조사만 보지 말고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현장 등을 방문해 농업인들에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농업생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유통·가공 분야에 대해서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제334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별 업무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학교수업의 상당 부분이 비대면으로 이뤄지면서 교육 격차가 커져 있다”며 “교육격차 해소, 심리정서와 사회성, 신체 발달을 저해를 극복하는 교육 회복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생활 공동체에 대한 애착과 이해를 중시하는 향토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향토교육 진흥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코딩교육은 단순히 코딩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방법, 사고력을 넓히는 교육”이라며 “코딩교육에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내실있는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다국언어 강좌 개설 현황과 교육원 규모 확대에 따른 인원 충원 현황을 질의하고, “다국언어 강좌를 확대 개설해 학생들이 다양한 외국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은 24일 열린 미래산업국 소관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차세대 신성장동력 사업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주문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가정용 전기 사용은 전체 소비전력 중 일부이고 산업용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재생에너지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제조업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자립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공휘 위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등 첨단 산업지구가 최대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 계획과 근거에 따라 추진해 달라”며 “첫 입주기관인 과학기술진흥원의 본부장 등 1여년 간의 공백으로 인해 신생조직의 안정화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진흥원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의 안정화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조길연 위원(부여2·국민의힘)은 “수년째 지적하고 있음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낙후한 지역이 많으며, 사용 가구에 대한 배관 및 호스, 가스누출경보기 등 개선사업을 연차별이 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맞춤형 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제15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설 명절 맞춤형 치안대책 등 10건에 대한 논의 및 주요 안건 3건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도 경찰청은 자치경찰 출범 취지에 맞춘 맞춤형 설 명절 치안대책으로 △선제적‧예방적 치안활동 강화 △코로나19 등 범정부적 재난대응 적극 동참 △단계적 교통관리로 교통불편 최소화 △지역 맞춤형 치안대책을 수립해 보고했다. 지역특색에 맞는 맞춤형 치안대책은 지자체와 경찰서별로 수립해 추진한다. 먼저, 도내 최대 여객 다중이용시설(천안역, 천안터미널)이 위치한 천안 동남경찰서는 명절기간 이용객 쏠림 시간대 경찰관 고정 배치, 주요 범죄발생 지점 탄력순찰로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아산경찰서는 무인점포가 130곳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이 위치해 있는 만큼 연휴 기간 무인점포 절도, 청소년 탈선 장소 변질 예방에 치안력을 집중한다. 절도 빈도가 높은 취약시간대(0-6시) 순찰을 강화하고, 무인점포를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함과 동시에 점주를 대상으로 범죄발생 사례, 범행수법 및 신고요
(충남도민일보) 충남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역 내 미세먼지 배출과 이동 등을 장기간 추적·분석·관리하는 전문 연구센터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센터장 김맹기 공주대 교수) 개소식이 24일 공주대에서 열렸다. 양승조 지사와 원성수 공주대 총장,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센터 소개, 미세먼지 저감 유공자 표창, 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환경부 공모 선정에 따라 설치한 센터는 충남과 대전, 세종, 충북 6개 시군, 전북 3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질 위험 예측과 감시 기반 구축 활동을 편다. 공주대가 주관하고, 도와 한서대가 협력하는 이 센터는 3개 연구팀과 정보관리팀, 사무국 등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대학교수와 석박사 등 28명의 인력이 참여한다. 센터는 2024년 9월까지 중부권 고해상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 구축 및 검증, 충청권역 상세 기상·대기질 융합 분석 체계 개발, 중부권 고농도 미세먼지 기상·기후 영향 원인 분석을 실시한다. 중부권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 구축에는 항공기를 활용, 신규 배출량 검증 작업도
(충남=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일자리, 주거 등 다양한 이유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 지사는 24일 충남도서관에서 동계 행정체험연수에 참여 중인 대학생 50여 명과 만나 청년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듣고, 고민상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행정체험연수 시간이 여러분의 진로설계에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길 기원한다”며 충남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인 ‘꿈비채’를 비롯해 일자리,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한국생 2개해자 최고 가면 10년 방조#(#韓國生 2个孩子 最高 可免 10年 房租#)’라는 해시태그를 언급한 양 지사는 “이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2억 5000만 뷰를 기록한 꿈비채를 소개하는 동영상에 달린 키워드”라며 “한국에서 아이 둘을 낳으면 최대 10년 동안 집세를 면제해 준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꿈비채는 꿈꾸다의 꿈, 빛나다의 빛, 사랑 채의 합성어로 청년이 내일의 꿈을 꾸고, 청년이 세상에 빛을 발하는 주거공간을 만드는 충남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양 지사는 “꿈비채는 영끌, 빚투, 벼락거지 등 주거불안에 떨고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청년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지난 23일 제주시 한림읍 일원에서 열린 ‘2022 전국 로드레이스 대회’에 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출전해 준우승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실업팀 120명(남자부 67명·여자부 5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도에서는 이의수 감독과 정하늘, 이주니, 이영우, 전수환 선수가 참가했으며, 각각 10㎞ 종목에 참여해 합산 기록 2시간 6분 55초*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별 기록: 정하늘(31분 14초·8위), 이주니(31분 38초·9위), 이영우(31분 39초·10위), 전수환(32분 24초·17위) 도청 마라톤팀은 다가오는 4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10월 전국체전을 대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면서 “올해 우리 도가 참가할 예정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등에서도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