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4·27 판문점 선언 후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평화 체제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27일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대표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한 정상은 당해연도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관련국들과 정상회담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나 불발에 그치고 말았다. 이 의원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결렬된 후 대북 제재는 풀리지 않았고, 남북 간 대화와 교류도 진전이 없었으며, 정부와 충남도가 계획했던 남북교류 협력사업들도 미진하다”며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지역경제의 붕괴를 막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는 노력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므로 우리도 대북 제재 조건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의료보건분야를 포함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고민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 정착은 전쟁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행되어야 하며, 남북은 상대방을 자극하는 언행을 삼가고 평화와 번영이 지속되도록 관련국들과 협의해 정전협정을 항구적인 평화협정
(충남=충남도민일보) 2022년 교육부 주관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학교 신설 관련 충남도가 신청한 5개교의 신설이 모두 확정돼 100% 통과율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도의회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초·중등학교의 신설 확정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천안 성성2중, 아산 온샘중, 아산 산동초, 당진 해성초 그리고 계룡 대실초등학교의 신설은 그 당위성과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다소 불합리한 학교 신설 규정에 묶여 확정이 미뤄져, 인근 학생들의 통학 거리, 과대·과밀 학급 문제 등 다양한 교육여건 문제가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작년 9월 5분 발언을 통해 간절한 마음으로 요청했던 계룡 대실지구의 초등학교 신설이 드디어 확정됐다”며 “이 모든 것은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아산·천안·당진·계룡의 모든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미래를 위한 교육에 대한 투자는 절대 양보 없이 꾸준하고 선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계획에 맞춰 학교를 신축하며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코칭단 250명, 대상학생 1,000명)▲초·중 이끎학교 60교 대상 난독증·경계선 지능학생 지원사업 ▲외부기관 연계 랜선 야학 대학생 멘토링 ▲예비교사-학생 학습도움단(초·중학생 200명) ▲차오름교실 ▲라온 배움교실 등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월 27일 충남학력 디딤돌 이끎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기초학력 이끎교사와 교육전문직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연수를 이수한 이끎교사는 각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교사 연수에 강사로 활동한다. 연수는 일선 학교에서 기초학력 신장을 위하여 노력했던 현장사례의 공유를 바탕으로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활용과 사례 ▲한글책임교육 사례 ▲1수업 2교사제 운영과 사례 ▲창의적체험활동(1학년이 되었어요) 안내 순으로 운영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초학력이 부족하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자존감 등이 현저하게 낮아지며, 나아가 학생 생애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지난 1월 24일과 25일 초·중등학교 교무업무 담당교사(초등 41명, 중등 64명)를 대상으로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교무업무에 대한 직무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문적인 지식과 실전 경험을 갖춘 나이스 현장자문단 교사들이 강의를 맡아 학년 초에 주로 처리하는 ▲나이스 권한관리 ▲교육과정 편제 ▲기본학적관리, 전입, 전출에 대한 교무업무 처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강사와 수강자가 소통하고 질문과 답변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쌍방향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여 교육효과를 높였다. 김경호 원장은 “2022학년도 새 학기를 준비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우리 원에서는 시기에 맞는 나이스 맞춤형교육을 실시한다.”며, “선생님들이 충분하게 업무역량을 발휘하여 내실있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2년 3월 1일자 특수학급 신ㆍ증설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화 교육 환경 구축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 63학급(유 12학급, 초 29학급, 중 11학급, 고 4학급, 특수학교 7학급)을 대상으로 시설환경개선비 11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학교현장 수요조사 후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특수학급을 최종 결정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바닥 난방공사 ▲벽면 안전대 설치 ▲장애 맞춤 책걸상 지원 ▲공동작업대 설치 등 환경개선에 학급당 2천 500여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교과용 도서 및 대체 교육자료 등 개별 맞춤 교재교구비에 학급당 400여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지원청에 ‘특수학급 환경개선 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와 대상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교육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자문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예산을 조기에 지원하여 방학 중 교육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신학년도 시작 전에 안전한 교육 여건이 마련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2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 위원회의 심사결과 가칭 아산온샘중학교 등 총 5교를 신설하는 것으로 26일 최종 조건부 확정‧통보받아, 통과율 100%를 달성했으며, 적기에 학생을 배치하기 위해 학교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탕정면 일원의 아산탕정일반산업단지 등 공동주택개발에 따라 입주가 예상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해 가칭 아산온샘중학교는 36학급(일반 34학급, 특수 2학급) 규모로 조건부 승인되어 2024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부대의견으로는 교육환경평가를 반영한 통학안전대책을 마련하여 보고 후 추진이다. 가칭 산동초등학교는 아산시 음봉면 일원의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입주가 예상되는 지역의 학생배치와 인근 천안차암초등학교의 과대‧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조건부 승인되어 2024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부대의견으로는 학급규모 축소 등을 보고 후 추진이다. 또한, 가칭 천안성성2중학교는 천안 성성동 일원 공동주택개발에 따라 입주가 예상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해 42학급(일반 39학급, 특수3학급) 규모로 조건부 승인되어 2025년 3월에 개교할 예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평소보다 연휴 기간에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만큼 예방활동과 신속 대응에 소방력을 집중한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는 15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발생 건수는 7.6건으로, 이는 평소(6.4건) 보다 18.8% 높은 수치이다. 원인별로는 10건 중 5건이 부주의로 밝혀졌으며, 장소별로는 비거주시설이 34%로 가장 많았고,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이 32.7%로 뒤를 이었다. 올해는 난방기구 사용과 함께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가족 단위로 주택에서 머무르며 화기를 이용한 조리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모두 즉시 출동 가능하도록 출동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과 물류창고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다수가 운집하는 기차역과 터미널 등에는 소방차 177대를 전진 배치한다. 아울러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 취약 대상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대상 품목 모두 국내 식품관리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마트, 전통시장, 즉석판매제조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설 명절 다소비 식품 70건에 대한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대상은 △명태전, 나물 등 조리식품 30건 △떡류, 한과류 등 가공식품 28건 △굴비, 김 등 수산물 12건이다. 검사는 조리식품의 경우 세균수, 식중독균, 가공식품은 보존료, 금속성 이물, 식용색소, 수산물은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 등 식품 위해 우려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진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명절 음식을 구입하거나 조리 후에는 적정 보관 온도를 준수하고, 재가열 섭취 등 식중독 예방 지침을 잘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다소비 식품의 검사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전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활동에 더욱 고삐를 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5일 천안시 풍세면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확진된 만큼 AI를 비롯해 가축전염병(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예방을 위한 일제소독, 특별점검, 대국민 홍보 등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먼저, 인근 시도인 경기‧전북 등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방역태세에 보다 심혈을 기울인다. 또 최근 충북 단양‧제천 등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된 것과 관련해서도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관리, 발생지역과의 돼지 반출입 금지, 방역수칙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 터미널 등 집합시설, 고속도로 진출입로, 철새도래지에 축산농장·철새도래지·야산출입을 금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방역홍보도 병행한다. 아울러, △23개소 거점소독시설 운영강화 △설 전후 일제 소독의 날 운영 △농장 입구 생석회 추가 도포 △농장단위 매일소독 △농가 및 축산시설 특별점검 등을 통해 교차오염 요소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환경 분야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환경오염행위 감시 △쓰레기 관리 △수돗물 공급 관리 △공중화장실 편의 등 4가지 분야로 추진한다. 도는 환경오염행위 감시대책으로 다음달 2일까지를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특별 단속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는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설 연휴 전·중 2단계로 구분해 △홍보·계도·단속(1월 19일~28일) △순찰·상황실 운영(1월 29일~2월 2일)으로 나눠 실시한다. 도는 이 기간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 악성 폐수 배출업체 등 중점 감시 대상 지역에 18조 34명을 투입, 특별 감시한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기간 도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 현장 발견 신고(주간 041-635-4446, 야간 041-635-2222)를 접수받는다. 쓰레기 관리 분야에선 설 명절 기간 다량의 생활 쓰레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귀성객이 쓰레기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내 3개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국가가 시행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 도는 아산 천안천과 둔포천, 금산 유등천 등 3개 하천 6.1㎞ 구간이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지방하천 선도사업 지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국가하천 정비율은 81%에 달하는데 반해 지방하천 정비율은 44.9%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정비가 미진한 지방하천 인근 지역에서는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 때에는 국가하천인 곡교천의 배수영향권 내 지방하천인 천안천 인근 농경지와 도로가 유실되며 446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국가하천 지류 지방하천 32개소를 국가 시행 정비사업에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 이번 결과를 이끌어냈다. 도는 이를 통해 650억 원 이상의 국비 확보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개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은 연내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앞으로 이번 사업 대상에서 빠진 29개소에 대해서도 국가 차원에서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9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국외소재문화재 실태조사단은 26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2021년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사단은 지난해 활동한 제2기 조사단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2022년 제3기 조사단의 구성과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21년 활동 보고서’에는 조사단의 연구 및 환수 활동에 대한 보고와 도내 반출 국보 문화유산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2기 실태조사단 단장인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2021년은 크게 ‘서산 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 ‘부여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서산 보원사 철조여래좌상’, ‘공주 출토 보살반가사유상’의 환수와 미국·유럽에 소재한 충남의 문화재 조사·연구 활동을 목표로 활동했으나, 여전한 코로나19 확산세로 실태조사단의 국외 활동은 매우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재판 진행 중인 일본으로 반출된 서산부석사불상의 경우 일본 대마도 관음사의 재판 참여 의사가 전해지면서 재판이 마무리될 조짐이 보이고, 서산보원사지 철조여래좌상 봉안활동도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며 “또한 천안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과 보협인석탑을 천안시립박물관으로 안치하고자 하는 활동의 진행과 공주시에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제3기 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제3기 조정·중재단 위원, 노사민정사무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현황 및 시사점 발표, 보고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한 노사분쟁 조정·중재단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 2년간 도내 노사분쟁 발생 시 중립적인 조정자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노사분쟁 확대 등 시대적 흐름에 따른 원인 및 사례 분석 활동으로 노사분쟁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며, 분쟁 사업장 사적 조정 지원 및 조정자 역할, 장기 분쟁 사업장 조정 중재자 등의 역할도 맡는다. 주요 수행 사업은 지역 노사 갈등 조정 전문가 역량 강화, 노사 갈등 조정·예방 네트워크 구축, 분쟁 사업장 방문 등이다. 조정·중재단은 매달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내 조정 신청 및 분쟁 사업장 발생 시 임시회의를 열 방침이다. 이번에 개최한 첫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노사관계 전망 및 주요 쟁점 사항을 송민수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이 발표했다. 송 위원은 “올해 노사관계가 작
(충남도민일보)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천안3지역협의회는 설명절을 맞아 충남하나센터를 통해 지난 1월 25일 충남지역 북한이탈주민 50여 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원된 생필품 품목으로는 코로나 시대에 맞게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포함하여 바디용품, 섬유유연제, 물티슈, 화장품 등 10여가지 품목으로 다양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전달되었다. 황명환 대표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각자 몸과 마음이 힘든 가운데 북한이탈주민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을 마련했다. 작은 나눔으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고 뜻깊은 일은 없을 것이다. 감사히 잘 사용하여 주시고, 2022년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한해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원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하나센터는 충남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정착을 위해 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후보 도시로 확정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최종 개최 도시 선정 일정에 발맞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지난 24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사무국으로부터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사무총장 명의의 후보 확정 서한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최종 후보 도시에는 우리나라 충청권 4개 시도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2곳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 도시 확정에 따라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공지한 최종 개최 도시 선정 일정에 참여한다. 최종 개최 도시는 오는 10월 9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Ekaterinburg)에서 열리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 총회에서 후보 도시의 최종 발표에 이어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오는 8월까지 실무 워크숍 및 분야별 제안서 제출, 각 분야 기술점검단 방문 대응, 최종 유치신청서(Bid File) 협상 등을 추진하고 9월 중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의 국내 현지 방문 평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2020년 7월 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기관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문화재단, 백제문화제재단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정규직 채용과 관련하여 처음부터 공채를 통해 채용했으면 문제가 없었을 텐데 부적격 처리했던 사람을 기간제로 채용했다가 정규직으로 다시 채용해 구설에 오르는 것 아니냐”며 “앞으로는 규정을 제대로 숙지해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다시 주목해야 할 백제 역사문화 발굴사업 중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도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문화재단 사업추진에 있어 의회와의 소통을 지속해서 강조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통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표이사는 의회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의회를 어떻게 생각하는 건지 의회의 기능을 알고 제대로 소통하려고 하는 건지 의문이 든다”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