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도내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계층간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 조례’가 5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2차 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교육지원 대상·종류와 계획의 수립·시행, 교육지원사업의 평가·관리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충남도 교육격차 해소 사업 추진에 힘이 실려 균등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지원사업 관련 조항에는 ▲학습능력 향상 지원 ▲카드발급을 통한 학습비 지원 ▲학습지도 및 정서함양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도내 교육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형 의원은 “각 지방자치단체는 학생들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격차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수도권과 충남간 교육격차, 충남도내 가구소득 양극화에 따른 교육격차 두 가지 측면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고 조례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가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제25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6일 열리는 제258회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경안 의결 등을 처리하고 ▲천안시 스마트스쿨존 구축제언(김미화 의원) ▲ 김시민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건립제안(유영진 의원) ▲입장천 친수구역 수변공원 조성에 대한 제언(육종영 의원) ▲천안형 히든 챔피언 발굴·육성에 대한 제언(박종갑 의원) ▲정신건강을 위한 복지정책을 더 확대하자(엄소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재외동포청 천안시 유치지지 결의안(권오중 의원 대표발의) ▲성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건의안(김철환 의원 대표발의)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천안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 ▲천안시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장 방문(12일~14일)과 시정 질문(17일~21일)을 통해 시민을 위한 공정하고 올바른 행정이 이루어지는지 검토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체력 증진 및 지역의 우수한 스포츠 선수 발굴‧육성에 이바지하고자 지역체육회의 운영비 지원을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상임위를 수정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지금까지 도 체육회와 도 장애인체육회의 운영비 지원을 임의조항이 아닌 의무조항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체육진흥시책’ 조문을 신설하여 생애주기별 체육진흥, 차별없는 스포츠 환경조성, 차세대 선수육성을 위한 환경조성 등 체육진흥시책에 관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담아 충남도민의 체력증진 및 우수한 스포츠 선수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방한일 의원은 “그동안 조례에 체육 진흥계획 수립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만 규정되어 있어 충남도민이 그 내용을 체감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이번 시책조항 신설로 도민 체육활동을 위한 충남도의 체육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43회 임시회에서 방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지역민원상담소 설치‧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도내 도서지역의 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병원선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남병원선은 6개 시·군 32개 도서지역 지역주민 약 3500여명의 건강과 보건 향상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순회 운항되고 있으며, 충남도는 21년간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충남501호’를 친환경 병원선으로 대체건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병원선의 대체건조에 따라 병원선의 선명을 변경하고 병원선 진료비 감면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도민들의 병원선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내용은 ▲병원선의 변경된 선명 규정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에 따른 자구 수정 ▲유사 시 병원선 관리 업무의 위임 대상 규정 ▲병원선 진료비 감면 등에 관한 법적 근거 규정 등에 관한 사항이다. 김응규 의원은 “충남은 서해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병원선 운영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최근 대체건조된 친환경 병원선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도내 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전국 도 단위 광역의회 최초로 장애인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운행 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보험료를 지원하는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 5일 상임위원회를 원안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충남도가 보험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타인의 생명·신체나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해주기 위한 것이다. 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조기구로,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기구이지만, 인도를 이용하는 전동보장구의 운행으로 비장애 보행자 또는 장애인이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문제가 계속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전동보장구 이용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설문에 참여한 이용자 중 35.5%는 ‘사고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정병인 의원은 “전동보장구는 장애인 이동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5일 제343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3년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안과 제2차 복지보건국 출연계획안을 심의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안’과 ‘충청남도 병원선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와 관련해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과 ‘병원선 운영’은 복지와 보건으로부터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충남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보건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도 ‘충청남도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장애인 전동보조기 보급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사고위험에 대비하여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지원하는 의미있는 조례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복지보건국 소관 제2회 출연계획안과 관련하여 “공공기관 3개 기관이 통합되는 만큼 충남복지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충남사회서비스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출연이라 생각된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의회(의장 심정수)는 지난 6개월 동안의 의정활동을 담은 의정소식지 4호(3월)를 발행했다. 의정소식지 4호는 제9대 금산군의회 개원부터 의회 현황, 전반기 원구성 현황, 사진으로 보는 의정활동, 언론으로 본 의정활동(의정뉴스), 회기 운영 및 안건 처리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금산군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2회(반기별 1회) 의정소식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의정소식지를 통해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 본연의 목적 외에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어 '열린 의회 구현'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정수 의장은 “제9대 금산군의회 출발부터 지금까지 일정을 잠시 뒤돌아보고 의정소식지 제4호를 발간하면서 군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군민에게 선택받아 개원한 제9대 금산군의회는 군민이 만들어 놓은 생명의 터전인 금산에서 군민이 꿈꾸고 발전하는 행복한 금산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민의를 대변하는 군민의 전당, 군민들과 동행하는 금산군의회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발행된 제4호 의정소식지는 10개 읍·면 및 관내 도서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등에 배부됐으며 개별 수령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도내 시·군의 대표축제를 적극 발굴해 육성할 것을 충남도에 촉구했다. 김명숙 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각 시ㆍ군에 작고 소중한 축제가 많다”며 “예산 문제로 어렵게 진행하고 있는 지역 축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도내 시장ㆍ군수들께 말씀을 드린게 있다. 앞으로 각 시ㆍ군의 대표축제 하나씩은 확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도가 충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도 문화체육관광국의 지역축제 추진계획에 따르면, 지역향토문화축제의 확대 육성을 위해 올해 12개 축제에 지원했던 예산을 내년부터 확대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축제를 육성할 계획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지역축제 육성방안에 대해 개선과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김명숙 의원은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충남의 구기자와 맥문동을 언급하며, 현재 해외 구기자가 역수입 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한 뒤, 도내 약초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와 농기계 보급, 내수 및 수출 판로개척을 요청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구기자나 맥문동 등 약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29일 제343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지방도 624호 지지부진한 공정과 지방도 예산 감액 편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지방도 624호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부터 천안시 직산읍 상덕리 구간 도로로, 2019년 7월 시작해 2022년 4월 준공 계획이었다”며 “2023년 4월이 도래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질타했다. 이어 “지방도 유지관리 예산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증액돼왔지만, 2022년 464억 3천만 원에서 올해는 450억 5천만 원으로, 13억 8천만 원이 감액됐다”며 “증액해도 모자란 상황에서 감액이라니, 이 예산으로는 지방도를 유지관리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또 “인건비, 자재 가격 등 전체적인 제반여건이 상승했는데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이는 지방도 유지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도가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도로도 복지다’라는 관점을 가지고 추경을 통해 적극적으로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도지사는 “지방도 유지관리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2023년 1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4일 제343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대한 공기청정기 보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공기청정기 보급면적을 확대하여 영아 가정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석탄화력발전소의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거나 설치될 지점으로부터 반지름 5㎞ 이내의 육지 및 섬지역을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으로 명시했으나, 이번 개정조례안은 10㎞ 이내에 위치하는 면지역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영아의 부모가 신청일로부터 10개월 전부터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를 1개월 이전에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을 경우 공기청정기를 보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영아가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예산의 범위에서 보급하되 발전소와 가까운 영아가정부터 우선 보급하도록 관련 규정도 개정안에 담았다. 윤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노출은 영아의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석탄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4일 제343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3년 여성가족정책관, 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안 및 제2회 여성가족정책관 출연계획안과 충청남도 지하수관리계획(2024~2033) 수립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을 심사했다. 이날 복환위 위원들은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충청남도 여성리더 육성에 관한 조례안’ 심의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이 조례안은 경기도의 조례와 매우 유사하지만 충남도의 현실과는 괴리되는 내용으로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조례안의 유사 사업이 이미 도에서 진행하고 있기에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여성의 능력, 진취적인 삶 등 총론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해당 조례의 제2조, 제6조, 제8조 등에 대해 추가적으로 검토할 사항이 있다”며 “시간을 두고 본 조례의 깊이 있는 논의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도 “현재 충남에서는 이미 새일센터를 포함하여 여성리더 역량강화나 여성복합문화공간, 여성 인력풀 구축 등 여성의 경력과 직업을 지원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31일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당진시의회 한상화 총무위원장, 김명회 의원, 가족성통합상담센터장, 건강가정지원센터장, 당진시여성포럼회장, 당진시청소년상담센터장, 민주평통협의회장 등 관련 단체와 시청 관계공무원 포함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여성폭력에 대한 규정의 명확화, 취약계층에 노인 등을 추가하는 방안, 실태조사를 통해 습득한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및 2차 피해 차단, 비밀유지 의무 위반시 제재수단을 명확히 하는 방안, 여성폭력 예방교육, 홍보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업과 프로그램 명시, 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자립 지원의 중요성과 이 외에도 성폭력 예방 교육의 실효성 제고와 보호시설 이용자 정보 외부 유출 금지 등 여러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당진시의회 의원은 이번 간담회의 적절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여성폭력과 관련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여성가족과장은 사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충남지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2일과 3일 화재현장에 방문해 피해 사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일 충남에는 ▲홍성군 서부면 중리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리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부여군 세도면 동사리 등 6개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산불이 발생한 홍성 서부면 중리 일원은 산림 약 984㏊를 태우고 주택·축사·창고 등 67개소가 소실됐으며, 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3일 12시 기준)됐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2일 부여 화재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3일 큰 피해가 발생한 홍성 화재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농수산해양위원회 정광섭 위원장과 김복만 제1부의장, 신영호 의원, 유성재 의원은 3일 홍성과 금산 산불현장에 방문해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서 위원장도 부여와 홍성 화재현장에 방문해 민가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과 구형서 부위원장, 박미옥 의원도 홍성군 서부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살폈다. 교육위는 서부초 상황실에서 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3일부터 29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반가워~봄’ 전시회를 열고 (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회원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다움아트홀 2023년 2차 전시전은 (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회원들이 함께하는 전시회로, 곽현주 작가의 ‘청사초롱’ 도자기 작품을 포함해 서양화, 수채화, 수묵화 등 28개의 다양한 작품을 4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회원들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예산지부 유회선 지부장은 “전시회를 찾는 분들이 미술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마음의 기쁨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조길연 의장은 “생기 완연한 봄을 맞이해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우리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31일 제343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1차 회의에서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의용소방대(이하 의소대) 활성화를 위한 의소대의 날 기념행사 지원 근거가 규정됐다. 또 공정성‧합리성 있는 인사를 통해 조직 단결력과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의소대 반장·부장 임명 기준을 명시했다. 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충남 의소대의 활성화를 도모해 가겠다”며 “또 보다 전문적인 조직양성으로 도내 화재 예방과 재난안전사고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4월 6일에 열리는 제343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화재예방강화지구에 대한 소방설비 지원을 통해 화재 예방 강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도의회는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343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1차 회의에서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조례안은 화재로부터 도민의 신체·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화재예방강화지구에 대한 소방설비 등의 설치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설비 등의 지원 범위 규정과 이에 따른 지원신청, 제외 대상, 지원금 환수 등에 관한 사항이 명시돼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충남 도내에는 전통시장 18곳과 석유화학단지 1곳 등 총 19곳의 화재예방강화지구가 있다”며 “조례를 통해 화재예방강화지구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소방훈련 등이 철저히 이뤄질 뿐만 아니라 소방설비 지원으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4월 6일에 열리는 제343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