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마늘 생육 중기부터 후기까지 잎의 생장에 피해를 주는 잎마름병과 녹병의 새로운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 방제법은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개발에 성공했으며, 73% 정도의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방제는 4월 초부터 수확기까지 유기농업자재 이산화염소수(유효농도 3000 ppm)를 500배 희석한 뒤 친환경 전착제와 함께 혼합해 10일 간격으로 6회 엽면살포 하는 방식이다. 마늘 잎마름병은 생육기간 동안 잎에 주로 발생하는데, 심할 경우 잎집과 인편에도 병징을 형성한다. 5월부터 6월 사이 강우량이 많은 시기에는 발생량이 증가한다. 녹병은 난지형 마늘에서 주로 발생하며, 5월부터 강우가 많아 기온이 내려가고 토양중 영양분이 부족해 생육이 불량해지면 많이 발생한다. 남쪽지방이나 제주도에서 주로 발병했으나, 최근에는 충남 지역에서도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마늘잎에 잎마름병이나 녹병 등의 병해가 발생하면 인편비대가 불량해 수량이 크게 감소한다. 이처럼 마늘잎에 발생하는 병해는 뚜렷한 병징을 형성해 병을 진단하기는 쉽지만, 급속도로 번지는 만큼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는 도민들이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낼 수 있도록 생산부터 거래 전 단계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4월 13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라 중금속, 방사능 등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생산·관리를 위해 ‘수산물 안전성조사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안전성조사 계획에는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 고조와 바지락 A형간염바이러스 검출 등 각종 오염원이 유입되는 상황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올해는 추진 계획에 따라 수산물 생산·거래 전 단계에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위판장을 비롯해 해면, 내수면 등 총 1364곳을 대상으로 45개 품종, 51개 항목(중금속, 방사능 등)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센터는 도내 연간 생산량 500톤 이상 다생산·다소비 품종을 우선순위별 관리(중점관리·관리품종·일반품종) 품종으로 선정해 체계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중점관리 품종인 넙치는 연 1회 조사하고, 관리품종 4종(뱀장어, 조피볼락, 송어 미꾸라지)은 3년 내 1회 조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기후환경정책과 이고은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기후위기 선제 대응으로 탄소중립 사회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탈석탄 기후위기 선제 대응 구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 최초 2050 탄소중립 비전·전략 수립 및 부문별 목표를 제시하는 성과를 냈다. 또 언더2연합 아태 지역포럼 최초 개최 등 국제 네트워크를 광범위하게 확대해 도의 위상을 제고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국내외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부터 아동양육비 인상 등 생계급여 수급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청소년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모 또는 부와 만 18세 미만 자녀로 구성된 중위소득 52% 이하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조손가족 포함)과 만 24세 이하 한부모가족 중 중위소득 60%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가족이다. 도는 우선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선정 시 근로‧사업소득을 30% 공제 적용해 지원대상자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생계급여 수급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지원하는 아동양육비는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청소년 한부모가족도 월 25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인상했다. 기존 저소득 한부모가족 수급자들은 동일하며, 사업비는 여성가족부 계획에 의거해 총 255억 원(국비181억, 지방비 44억 원)을 투입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활동으로 발생하는 양육공백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는 아이돌봄지원센터 15곳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80-90%의 부담금을 지원한다. 이 뿐만 아니라 도 자체사업비로 저소득 한부모 가구당 연 30만 원의 월동비와 초중고생 자녀 1인당 연 20-40만 원의 자녀학습보조비, 202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환경보건 피해 관리·대응 및 도민 밀착형 환경보건 사업에 총사업비 1666억 원을 투입, 건강한 도민 생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제3차 환경보건 종합계획(2022∼2030)의 비전은 ‘건강한 환경보건 복지사회로 소외 없는 더 행복한 충남 구현’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전략 38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4대 전략은 △유해인자 사전감시망 고도화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 △도민 밀착형 환경보건 사업 확대 강화 △환경보건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축이다. 올해는 4대 전략에 따른 세부과제 중 7개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 총 104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라돈 관리 기본계획 마련 등 5개 정책 사업 △주민 청원 제도 운영 등 6개 건강영향조사 사업 △석면 피해자 구제급여 지급 등 6개 구제 및 지원사업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운영 지원 등 3개 예방관리 사업 △민감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측정·관리사업 등 2개 실내 공기질 사업 △자연 발생 석면 관리 방안 추진 등 2개 석면 관리 사업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 용역 등 2개 빛 공해 사업이다. 특히 도는 신규 도입한 주민 청원 제도 운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충남미래교육 2030 5대 전환 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학생 안전 강화와 교육여건 회복을 위한 과밀학교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2022년을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남은 현재 한 개 학년 이상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교가 초등학교 65교(전체 422교의 15%), 중학교 83교(전체 186교의 45%), 고등학교 28교(전체 117교의 24%)로 총 176교(전체 725교의 24%)이며, 공동주택 개발이 활발한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지역에 과밀학교가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은 학생 안전 강화와 교육여건 회복에 중점을 둔 ‘과밀학교 해소 계획’을 마련하였으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과밀학교의 상황에 맞게 단계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이번년도부터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신입생과 다문화 학생 비중이 높은 다문화 밀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를 24명으로 감축할 계획이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를 동지역 기준 1명씩 감축하기 시작하여 2024년까지 28명으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입장저수지에서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동계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119특수구조단 기동대원 27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얼음 깨짐 등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수난사고를 가정해 익수자를 신속히 구조함은 물론 대원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대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입‧출수구 확보 △ 빙상용 썰매 운용 △ 수색라인 설치와 탐색로 설정 등이다. 특히 얼음 아래 수색 활동은 시야 확보가 어렵고 구조대원 또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대원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팀 단위 전술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최길재 119특수구조단 기동대장은 “최근까지도 도내에서 얼음이 깨져 낚시객이 빠지는 등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남은 겨울철은 물론 다가오는 해빙기를 대비해 신속한 출동과 현장 대응을 위한 준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형 우량 씨감자 11톤을 정부 보급종 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형 씨감자는 앞서 1차분으로 100여 톤 정도가 분양됐으며, 잔여량 11톤을 2월 10일까지 분양한다. 신청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하면된다. 추가 보급하는 씨감자는 전문생산단지육성 사업을 통해 지난해 가을 생산한 ‘수미’ 품종이다. 전문생산단지육성 사업은 도와 서산시의 협업사업으로, 이 곳에서 생산된 씨감자는 철저한 병해충관리가 이뤄져 품질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식량작물팀 지도사는 “충남형 씨감자 공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가가 선호하는 수미 품종을 가을에 생산해 저장기간을 단축하고 종자활력을 높였다”며 “앞으로 현장 수요를 중심으로 품종을 다양화 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본격적인 봄철 건조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덕산·칠갑산·대둔산 등 도내 도립공원 3곳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립공원 탐방로를 부분 통제해 산불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추진하며, 도립공원 탐방로 31개 노선 78.4㎞ 중 11개 노선 24㎞를 대상으로 한다. 도립공원별 통제 구간은 덕산 가야봉∼헬기장까지 1.5㎞, 칠갑산 휴양로·칠갑로 등 5개 노선 11.2㎞, 대둔산 영주사∼월성봉·오산리∼용바위 등 5개 노선 11.3㎞다. 통제 구간 및 입산 가능 구간 정보는 도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동열 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도립공원 내 산불 위험 방지와 자연 자원 보호를 위해 출입이 허용된 구간만 이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화기 소지 등의 행동은 삼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신중년(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세대 퇴직자와 미취업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경력형 및 사회공헌활동과 관련해 전문성과 인력 등을 갖춘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월 1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도 노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공고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운영기관 선정 후 참여자 등을 모집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병원치료 조력서비스, 취약계층 학습지도 경력형 사업 2개 분야와 경영, 사회서비스, 법률, 상담 등 사회공헌사업 13개 분야이다. 구재명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퇴직이나 경력단절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 경력자들에게 다시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설 연휴 민생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31일 선별진료소, 소방서, 지구대 등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찾았다. 양 지사는 이날 홍성군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검사 및 백신접종 진행상황 등을 보고 받고,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홍성 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코로나 방역과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를 홍보했다. 천안에서는 서북소방서와 불당지구대를 잇따라 방문해 명절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과 함께 활동상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방문지인 천안 중앙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격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과 안전시설물 점검활동을 펼쳤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종자관리소에서 전문적으로 생산한 우량벼 종자 3품종 95톤을 추가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공급하는 품종은 예찬벼 30톤, 청호벼 5톤, 보람찰벼 60톤이며,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중만생종인 예찬벼는 충남이남 평야지와 남서해안 지역에서 재배하기 알맞은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은 5.6%로 낮고 식미검정에서 밥맛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키는 66cm 정도로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고 생산성이 좋으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 잎마름병에 강하고 10a당 평균 수량은 587kg이다. 출수기는 8월 14일이다. 같은 중만생종인 청호벼는 중서부해안에서 재배하기 알맞다. 간척지 적응성 벼 품종인 만큼 내염성은 중정도이며, 도복 및 내냉성은 강하고 수발아는 잘 안되는 편이지만 저온발아성은 양호하다.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은 도열병에 중강이고, 흰잎마름병 균계에는 강하나 새로운 변이균인 K3a에는 약하다. 또 줄무늬잎마름병에는 강하지만 멸구 등 해충에는 약하다. 미질특성은 둥글고 심복백이 없으며, 맑고 투명한 특징과 백미 완전립률이 높다. 벼 키는 7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노동력과 경영비는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벼 직파재배 기술보급에 총 150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직파재배 기술보급은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 위기에 대응하고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도는 2025년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10%에 해당하는 1만 3000ha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37억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 105곳에 볍씨 살포용 드론과 건답 및 무논직파기 등을 지원하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펼친다.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직파재배 농가에 새 피해 예방을 위한 규산 종자코팅, 앵미와 잡초제거, 도복경감 등의 기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직파재배 면적 1ha당 100만 원 정도의 농자재를 지원한다. 직파재배는 4월 하순 마른 논에 파종하는 조기건답직파와 5월 중순 물논에 파종하는 무논직파, 5월 하순 드론을 이용해서 볍씨를 파종하는 드론직파로 나뉘며, 농장 여건에 맞춰 적합한 기술을 실천하면 된다. 일반적인 기계 이앙과 달리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 모판을 옮기는 등 이앙까지 필요한 악성노동력을 최대 85% 절감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여성사회참여확대사업 보조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자는 여성의 권익증진, 여성인재 양성, 건강가정 육성,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서 접수는 2월 22일까지이며, 지원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도 여성가족정책관실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민법 제32조의 규정에 따른 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의 규정에 근거한 여성단체이다. 도는 1차 사업 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 이후에는 4월 설명회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비대면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일깨우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영상자료를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에 관한 공직선거법규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각종 행사의 개최‧후원행위 △홍보물의 발행 행위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사참석 및 광고출연 △금품 기타 이익제공행위 등으로 관계 법규, 운용기준, 사례 위주로 구성했다. 도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2월 9일부터 행정안전부-도-시군 합동으로 공직선거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선거와 관련해 적발된 공무원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양대 선거가 실시되는 해로 공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8개 시군 19개 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28일 도에 따르면 시군 방문 첫 날인 29일에는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한 배방119 안전센터와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태안해경 신진파출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이어 태안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인해 바쁜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살핀다. 또 아산풍물5일장과 온양온천시장, 서산 동부시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아산 배방읍 발달장애인 카페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이틀째인 30일에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예산, 논산, 공주 지역 경로당 및 요양원을 찾아 새해인사를 드리는 등 현장방문을 이어간다. 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홍성의 선별진료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천안으로 이동해서는 서북소방서와 불당지구대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중앙시장을 찾아 물가 및 방역상황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