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7일 사업장·축사 등 소규모 악취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 사업은 도내 악취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악취를 줄여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악취 배출시설 설치 운영 사업장 가운데 △악취 민원 다발 사업장(악취 민원 1년 이상 지속) △배출 허용 기준 연 2회 초과 사업장 △배출 허용 기준 이하로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하는 사업장 등으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 해당한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 사업은 5년간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총 130곳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총 14개 소규모 악취 배출사업장에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10곳을 선정해 악취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 시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설치·개선 총사업비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 70%(설치비 최대 35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는 자부담해야 한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돼 현재까지 토지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옛 토지대장의 한글화 및 디지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3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이를 올해 9개 시군으로 확대해 일제잔재를 청산하고, 대도민 지적행정서비스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글화는 토지대장을 이미지로 스캔 후 토지표시사항, 이동 연혁, 소유자 정보 등을 한글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천안, 공주, 보령, 아산, 논산, 계룡, 당진, 부여, 청양 9개 시군의 토지대장 123만여 매를 한글화 할 계획이다. 토지대장은 토지표시사항(소유자, 면적 등)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적공부다. 그러나 옛 토지대장은 1910-1915년 일제에 의해 일본식 한문 용어로 제작되다 보니 광복 75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일본식 표기 및 한자로 표기돼 이해 및 식별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도는 시군과 함께 토지행정토론회 통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옛 토지대장의 한글화 및 디지털화라는 특수 시책을 발굴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일제잔재를 청산함과 동시에 영구 보존문서의 완벽한 전산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민원인이 알기 쉽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이 홍성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의 제38회 졸업식을 6일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러졌으며, 3년 간의 추억의 영상을 보는 식전행사와 학교장 및 내·외빈 축사, 졸업장 전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송사와 답사를 주고받으며 배움의 의지를 더욱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최고령 한○석(70세) 포함 66명의 어르신들이 빛나는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로써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에서 고등학교 학력인정을 받은 졸업생 수는 총 2,858명에 이른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방송통신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동문회와의 간담회, 학교현장 방문, 재학생·교직원 소통한마당 등을 운영하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며, “2022학년도부터 홍성고부설 방송통신고 학급당 인원수 감축, 신입생 1학급 증설, 출석수업일 변경 등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신 교육가족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확대를 통한
(충남=충남도민일보)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4일 천안시 성환읍과 풍세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을 독려했다. 이 부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살처분과 철저한 소독 및 통제를 당부했다. 해당 농장 두 곳은 지난 2일과 3일 농장주의 사육가금 폐사 증가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 결과 AI 항원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을 현장에 투입해 현장통제와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다.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는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300농가 320만 3000여 마리의 가금에 대한 이동을 제한했으며, 사람 및 차량의 출입도 통제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사람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와 철저한 소독, 구서 등이 필요하다”며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일선 학교 체육교사들이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직접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2021 함께 성장하는 체육교사들의 고군분투 수업 이야기 시즌 2'를 책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책자는 ‘충남 체육교과연구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연수 분과, 수업 분과, 연구 분과별로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체육활동을 운영해 온 과정을 이야기로 풀었으며, ‘두번째 이야기’는 작년 첫 번째 이야기보다 학교체육 활동이 한층 성숙해졌고,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체육수업 환경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연수 분과에서는 골볼, 플래그풋볼, 건강 걷기 등 월별로 운영해 온 실기종목 연수 나눔 사례를 담았고, ▲수업 분과는 체육수업기행단의 수업 나눔 사례를 담았으며, ▲연구 분과는 교육과정, 학교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연구한 사례를 담아냈다. 특히 책 표지는 코로나19를 함께 헤쳐 온 동료 미술교사가 직접 도안해준 것으로 알려져 따뜻하고 소박한 교사 간의 동료애를 느낄 수 있으며, 사례집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 누리집-체육건강과 자료실'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상황에서 안전하게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기 위하여 ‘방역수칙을 강화한 동계훈련 지침’을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고 4일 밝혔다. 안내된 동계훈련지침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기숙사(숙소) 및 훈련 시설에 대한 외부인(학부모 포함) 출입금지 ▲기숙사(숙소) 호실 당 사용인원 최소화(6인 이내) ▲기숙사(숙소) 내 음식물 섭취 자제와 식당 이용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운영 교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교육 실시 ▲훈련 참가자 발열체크(2회 이상) ▲훈련 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실시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지역 전지훈련 자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교 실시간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또한, 3일부터 적용되는 신속항원검사와 관련하여 ▲타 팀과 합동훈련, 연습경기 시(대회 포함) 1일 1회 신속항원검사 실시 ▲제한된 공간에서 팀 단독 훈련 시 주기적(주1회 이상) 신속항원검사 실시 ▲전지훈련 및 휴가 후 기숙사 복귀 시 전원 24시간 전 신속항원검사 실시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인권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총 240명을 4일 오전 10시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240명으로 제1차 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면접 및 영어수업실연)을 거쳐 최종 선발하였다. 모집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 36명 ▲초등학교 교사(지역제한 15명 포함) 139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21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44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 합격자 비율은 38%인 66명으로 전년도(34%)보다 4%포인트 상승하였다. 합격자는 오는 10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교육 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신규교사 연수를 11일부터 17일까지 원격과 화상으로 이수한다. 아울러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2월 10일 10시에 충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봄 출하를 앞둔 쪽파의 ‘잿빛곰팡이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등록된 약제를 활용한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다고 4일 밝혔다. 쪽파 잿빛곰팡이병은 이달 중‧하순경부터 병 발생이 시작되는 만큼 초‧중순부터 예방적 방제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증상은 주로 잎 끝 조금 아래쪽에서부터 병반이 시작돼 병이 진전되면서 잎이 무르고 꺾이는 증상을 보인다. 심할 경우 잎 표면에 무수한 잿빛 포자가 형성되며 쪽파 전체가 무르고, 시들어 큰 피해를 준다. 잿빛곰팡이병은 15도 내외의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병하므로, 외부 온도가 상승하는 낮 시간에는 환기가 중요하다. 야간에는 적정 온도 관리로 하우스 비닐과 식물체에 이슬방울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온도와 습도 관리가 어려운 노지재배는 평균기온이 오르고 안개가 잦거나 다습한 기상변화에 따라 병 발생 전에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병원균은 균핵과 분생포자 형태로 토양이나 식물체 잔재에서 생존하기 때문에 병든 포기는 제거하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등록된 쪽파 적용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부여와 청양군이 전국 최초 마을 공동형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합법화된 시설을 통해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평가를 거쳐 지난달 말 충남을 비롯해 4개 도 8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부여와 청양군에는 내년까지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각각 객실 25실(50명 규모)과 개인 위생공간, 식당‧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기숙사를 건립한다.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은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면서 농촌 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숙사 건립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3일부터 코로나19 검사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교육감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내 교육가족 확진자 현황 파악 및 특이상황 공유 ▲검사체계 변경에 따른 도내 교육기관 및 학교 방역·격리자 관리 방안 ▲3월 정상등교를 위한 방역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신속항원키트 등 현행 검사체계에 맞는 방역물품을 구입해 학교에 배부하기 위한 관련 예산을 신속히 확보하기로 했고, 교직원 출근 시 실시하는 코로나19 자가진단의 부서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철저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계속해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과 특수학교, 기숙사 운영학교와 2월 개학하는 학교 등에 대한 방역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상황에 따라 자가검사 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신속히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일선 기관에 출입자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할 것을 안내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19 검사체계 개편에 따른 교육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8일 오후 6시부터 3일 오전 9시까지 도내에서는 총 4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건(14.3%) 늘었지만, 재산피해는 약 2100만 원(8%) 감소했다. 장소별로는 주택이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창고 7건, 차량 5건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화재로 인해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반면 올해는 단 한명도 화재로 다치거나 사망하지 않았다. 도 소방본부는 불이 나면 대피 먼저 하는 성숙한 안전 문화가 정착되고,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은 대상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홍보 등 예방 활동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구급 출동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등으로 인해 전년보다 317건(33.8%) 증가한 1256건, 구조 출동은 11건(4.2%) 감소한 251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구조 활동으로는 지난달 29일 오전 8시 14분쯤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석문봉 근처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은 등산객을 충남소방항공대 헬기를 이용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한 충남도민들의 온정이 올해도 도 전역에 넘쳐 흘렀다. 충남도는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120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도와 충남모금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총 모금액은 178억 5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도민 1인당 모금액은 8427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모금 총액은 서울, 경기 다음으로 전국 3위이다. 도는 이날 도청 앞 광장에서 양승조 지사, 성우종 충남모금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2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하고, 도민들의 온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승조 지사는 “경기불황과 가계경제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놀라운 성과를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우종 회장은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2022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4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시험 일정은 크게 ▲원서접수 ▲시험장소 공고 ▲검정고시 시행 ▲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청은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5일 간 현장 원서접수를 시행하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비대면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다만, 온라인 원서접수는 기간을 1일 단축하여 17일까지 운영한다. 제1회 검정고시 추후 일정은 3월 25일에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장소를 공고하고, 4월 9일에 검정고시를 시행한 후, 5월 10일에 2022년 제1회 검정고시 최종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권장드리며, 원서접수와 시험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 봐주시기를 바란다.”며 “원활한 검정고시 시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원격수업지원단을 구성하고, 기본교육과정 교수학습안을 개발하여 특수학교(급)에서 직접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단계에 맞는 동영상과 학습자료 4,500여 개를 지원하였으며 다양한 학습 요구를 반영한 수준별 화폐수업 영상 자료를 직접 제작하여 일선학교에 제공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은 특수교사들이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제작한‘장애학생 수준별 맞춤형 수업자료’를 도내 특수학교(급)에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교통표지판 알기 ▲시간 알기 ▲개인위생의 3가지 생활 학습 주제를 중심으로, 장애 학생이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게임 형태의 자료를 개발한 것이 특징이며, 메모리 게임, 벽돌깨기 게임, 낚시 게임 등 약 35개의 다양한 게임을 단계별로 구성하였고, 해당 자료는 원격수업뿐만 아니라 대면수업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수준별 학습자료는 전문제작자가 아닌 도내 특수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 특성과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고민하고, 이를 섬세하게 구현한 점과 학습 개념 및 자료 실행 방식을 학생들에게 친절히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공공재정관리사 자격시험에서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의회는 지난달 15일 열린 제3회 공공재정관리사 자격시험에 18명(도의원 2명·사무처 직원 16명)이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재정관리사 시험은 공공재정 운영의 성과 평가 및 재정 운영사업의 감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단법인 공공재정관리사협회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재정·회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공재정 전문인력 양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자격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12일 실무교육 이수를 통해 의회의 지방재정 및 회계전문가로 한층 거듭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의원님과 사무처 직원들이 큰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예산·결산심사에 적극 활용하여 철저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현장 활동 중 대원의 매몰‧고립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신속동료구조팀(RIT, 이하 동료구조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RIT는 ‘Rapid Intervention Team’의 약자로 현장활동 중 위험에 처한 소방관을 구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 그간 소방활동 현장 인력이 부족해 동료 구조 역할을 맡을 구조대원이 화재진압에 모두 투입되는 등 실제 동료구조팀 운영에 제약이 따랐다. 그러나 지난해 평택 물류창고 화재 등 전국에서 현장 활동 중 소방공무원 고립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동료구조팀 운영 필요성이 계속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동료구조팀 운영에 돌입했다. 먼저 모든 화재 현장에서 구조대원 4명 중 2명은 인명검색 임부를, 나머지 2명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속한 동료 구조 임무를 수행한다. 관할 소방서 소방공무원이 모두 동원되는 대응 1단계 규모 화재 현장에서는 비상 응소한 구조대원 8명을 2개 팀으로 나누어 각각 인명검색과 동료 구조 임무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