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충남개발공사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적십자 아너스클럽’에 올해 첫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양승조 지사로부터 인증패와 가입패를 수여받으며 도내 10번째 적십자 아너스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적십자 아너스클럽은 1억 원 이상 약정 후 2000만 원 이상 기부 달성과 함께 가입되며 개인(RCHC), 법인(RCSV)으로 구성된다. 도내에는 이번에 가입한 공사를 포함해 법인 8곳, 개인 2명이 아너스클럽에 가입돼 있다. 공사는 사회적 약자 대상 경영수익 ‘1%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코로나19로 우리는 이전과 전혀 다른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개인, 기업, 기관 등 사회 구성원들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충남개발공사 이후 11번째, 12번째 적십자 아너스클럽 가입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8일 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청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1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은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했고, 지난해에는 4회에 걸쳐 165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1회 추가하여 총 5회(2월 8일, 4월 12일, 7월 12일, 9월 13일, 11월 15일)를 실시할 계획이다. 헌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1차 포함)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해야 가능하고, 헌혈 전에 혈압 측정검사, 약물복용 상담을 진행하여 적격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헌혈은 수혈이 긴급히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라며 “코로나19로 혈액 부족이 심화된 상태에서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올 한해에도 헌혈운동에 꾸준히 동참하여 혈액난 해소와 생명나눔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오는 3월 정식 개통 예정인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우리말인 ‘마주온’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즉 교육공동체가 서로 마주하며 온라인으로 교육에 관한 모든(온) 소통을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교육공동체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서비스 기반의 ‘소통톡’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혼합형 수업이 가능한 ‘수업톡’ ▲인공지능(AI)교육과 소프트웨어(SW)교육, 환경교육 등을 제공하는 ‘미래톡’ 등의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교사는 개인정보 노출 없이 학생들과의 소통이 가능해지고 수업 콘텐츠 제작도 수월해진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은 마주온을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교육청에서는 마주온 사용법 집필에 참여했거나 정보교육 강사 활동을 전문적으로 실시했던 도내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마주온 운영지원단’ 양성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마주온의 이해 ▲학생·교사·학부모 계정 관리 ▲소통톡·수업톡·미래톡 활용 방법 등으로 연수를 구성하였으며, 현재 대상자들은 3일 간의 비대면 온라인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도정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 추진의지를 점검하고,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21명의 실국원장 및 직속부서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 도는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21명을 대상으로, 계약과제 성과면담을 실시해 계획한 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를 점검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역점 추진하는 과제로는 △정부예산 확보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 △2045 탄소중립 실현 기반 마련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혁신도시 기반 조성과 서산공항 개항 초석 마련 등 총 42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계약과제는 난이도,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하며, 최종 결과는 성과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직무성과계약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 목표를 설정하고, 도민과 약속을 하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충남 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는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 겨울 강수량이 평년대비 30% 수준에 그쳐 인삼 종자를 파종한 인삼밭에서 건조피해가 우려된다고 8일 밝혔다. 인삼은 씨눈 틔우기(개갑)가 끝난 종자를 가을에 파종해 겨울철 월동기간을 거쳐야 봄에 싹이 나온다. 그러나 월동기간 건조하게 되면 휴면타파에 영향을 받아 봄에 싹이 균일하게 나오지 못해 봄철 인삼 입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수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볏짚, 왕겨 등을 활용해 피복을 해주고, 바람에 날아간 피복재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보수해 건조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박용찬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인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서는 봄철 입모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볏짚 이엉 설치 시 견고하고 흙이 보이지 않게 설치해야 건조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올해도 세상과 단절한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교육 평등권 보장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정서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이 다시 세상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상소통카드’의 사용범위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도 급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8일 도에 따르면 2019년 6월부터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 세상소통카드의 지원 대상과 기간을 각각 만 9세-18세, 8개월에서 만 9세-19세, 12개월로 확대했다. 사용범위도 교통비 뿐만 아니라 문화체험비, 진로개발비, 간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내 학업중단 청소년은 2018년 1851명에서 2019년 2006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1407명으로 감소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학교 밖 청소년 보호‧지원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해 소통카드 외에도 학교를 벗어난 모든 학교 밖 청소년이 재학생들과 동등한 혜택을 받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발굴‧연계‧보호‧지원까지 근본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급식 지원은 제도권 무상급식에서 소
(충남=충남도민일보) ‘국가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전국회의’가 7일 출범한 가운데 충남도의회 금강권역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양금봉 위원장이 공동의장에 선출됐다. 이날 충남도의회는 금강특위 등 전국 3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전국회의가 전남 나주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금강·영산강·낙동강·한강’ 등 4대강 국가하구 대선 국정과제 채택 촉구안을 각 정당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국회의는 촉구안을 통해 “낙동강 하굿둑 해수유통 실증실험을 통해 강물은 흘러야 한다는 간명한 생태질서에 답이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제도적이고 통합적인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하구 해수유통 국가과제 시행 ▲국가차원의 기수역 구간 취·양수장 이전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국가하구 유역별 국립통합물관리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양금봉 공동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민사회, 의회, 학계, 연구단체 등이 함께 뜻을 모아 지난 30~40년간 방치된 4대강 국가하구의 수질개선, 기수역 복원 등 생태복원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금강하구는 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7일 아산시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한 올해 2번째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아산경찰서, 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자치경찰유스폴리더스 등 교통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도민들에게 충남교통정책(교통안전의 날, 알뜰교통카드 등)을 홍보하고, 교통안전물품을 배포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6일 교통안전의 날 지정과 함께 ‘사람 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충남’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매월 첫째 주 월요일마다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의 날을 지정했다”며 “교통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및 무료 자판기 설치·운영 등 지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까지 만 11세에서 만 18세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 1500원(연 13만 8000원)을 지원했던 보건위생물품 바우처는 올해 지원연령은 만 9세에서 만 24세로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월 1만 2000원(연 14만 4,000원)으로 증액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교육·주거급여), 법정차상위, 한부모 가족 지원대상 가구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이며, 연령에 따라 지원하는 기간이 다른 만큼 신청 시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보건위생물품 무료 자판기 설치·운영도 확대된다. 여성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자판기를 설치해 생리대를 무료 보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도, 시군 청소년시설(57대)에 무료 자판기가 설치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도청 및 사업소, 도 소속 공공기관 등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인가 대안학교, 시군 등으로 보건위생물품 무료 자판기 사업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2년 남북교육교류협력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남북교육교육협력 위원회, 교사지원단(실무추진단) 등 구성·운영 ▲업무 담당 교직원 배움자리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과 연계한 사제동행 남북상호이해 체험활동 ▲‘들락날락’ 연계 남북 상호이해 교육활동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7일 남북교육교류협력 사업에 관한 제반 사항 자문·심의를 위한 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교육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초·중등교원,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하였다. 위촉된 위원들은 ▲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남북교육교류협력 기반 조성 및 지원 ▲남북교육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협의 등과 관련해 심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가 계속되고, 남북관계 또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분단 상황을 벗어나 평화통일로 가는 길을 멈출 수는 없다.”며, “남북상호이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학교 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가 세계적인 화학기업 롯데케미칼로부터 6000억 원대 대규모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유치했다. 도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케미칼 공장 신·증설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6만 7500㎡ 면적에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602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하고 설비를 교체한다. 우선 233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인 에틸렌 카보네이트(EC), 디메틸 카보네이트(DMC)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에틸렌 카보네이트와 디메틸 카보네이트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유기용매로,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30%를 차지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나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하는 공장에서 두 가지 소재를 생산하게 되면 친환경 전기차 핵심 소재의 국산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롯데케미칼은 1645억 원을 들여 고층 빌딩이나 교량, 댐 등 대형 구조물 건설에 필요한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감수제의 원료인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충실히 대비하기 위하여 ▲2022년 3월 1일자 교육청 내 전담 조직인 중대재해 예방센터 구성·운영 ▲전문기관 위탁 안전보건상 유해·위험요인 반기별 1회 이상 점검·조치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하여 반기별 종사자 의견 청취 ▲산업재해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보건 법정 교육 내실화 등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중대재해 예방 중요성 인식 공유와 생명존중 경영철학 실천 의지 표명을 위해 7일 오전 교육청 대강당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내 교직원 대표 80여 명이 참석하여 업무종사자의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작성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낭독하였다. 구체적으로 방침에는 ▲안전보건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교육현장에 전파 ▲안전·보건 관련 법규 준수 ▲안전수칙과 절차 실천 ▲유해·위험요인의 사전 제거 ▲안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5대 실행전략을 담았다. 이외에도 교육청은 교육감을 경영책암자, 부교육감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국장을 총괄안전보건감독자, 부서별 과장을 안전보건감독자로 임명하여 운영해 중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가 교육 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미래 경쟁력 쌓기에 돌입했다. 충남도립대는 7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보고회’를 열고, 대학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처·국·단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충남도립대는 재학생(712명), 학부모(302명), 교직원(117명), 졸업생(425명), 산업체(60명)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교육과정부터 시설, 이미지, 지원 및 상담, 장학제도 등 8개 문항에 대해 만족도를 물었다. 그 결과, 재학생 종합 만족도 점수는 71.4점으로, 지난해 대비 2.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재학생들은 교수 및 강의(75.7점)와 학사 및 장학제도(74.4점), 행정서비스(72.9점) 등에서 만족함을 나타냈다. 실제 재학생들이 인식하는 충남도립대의 긍정적 요소는 ‘저렴한 등록금’ ‘공부하기 좋은 환경’ ‘자연친화적’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진로·취업 및 창업지원(69.2점)과 교육시설(69.3점)에서는 아쉬움을 보였다. 학부모에 대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4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별 특화작목 집중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농업의 특성을 살린 소득화에 적합한 작목을 육성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업·농촌의 고령화, 기후변화 등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로 24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지역전략작목의 규모화·명품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디지털 기반 스마트 정밀농업 확산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 등 품목별 안정생산을 위한 스마트영농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 시설원예 연작장해 해결을 위한 양액재배 시범사업 등을 발굴해 지역 내 특화목품육성, 작부체계 개선을 위한 지역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센터 구축(공주) △버티컬팜을 활용한 쌈채류 식물공장 시범사업(아산) △잎들깨 재배기술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스마트농업(금산) △소비 트렌드 신품종 포도 기반조성(예산) △고추 친환경‧스마트 기반조성 시범사업(태안)이다. 이와 함께 △고품질 홍성마늘 명품생산단지 기반 조성 △시설화훼 저탄소 안정생산 기반구축 사업(서산) △구기자 환
(충남도민일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계 해 식중독균 오염 우려가 있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식중독균 추적관리는 도내 유통되는 식재료를 모니터링 해 식중독균을 조사한 뒤 특성을 분석하고, 유전체 정보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식중독 발생 시 식품과 환경에서의 원인균을 추적하고, 대규모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구원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유통되는 식재료를 수거해 식중독균을 추적한 결과, 2019년 110건(753건 검사, 검출률 14.61%), 2020년 290건(762건 검사, 검출률 38.06%), 지난해 278건(872건 검사, 검출률 31.88%)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18종의 식중독균 중 가장 많이 검출된 균은 바실루스 세레우스균으로, 지난해 기준 278건 중 158건(56.8%)을 차지했다. 바실루스 세레우스균은 토양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돼 있어 오염된 식품 섭취시 설사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지만, 적절한 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이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7일 제26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입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추진했다.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대응과 공무원의 국제적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중견 리더 양성을 위해 매년 선발·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제26기는 도와 도내 시군, 세종시의 6급 공무원 90명이며, 오는 11월 25일까지 42주간 교육을 받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집합·화상·사이버 교육을 탄력적으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시간표를 설계할 계획이다. 연수생들은 공직 가치, 직무 가치 등 4개 분야의 교과 과정을 통해 지식과 소양을 갖추게 되며, 현장 학습, 국토 순례,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해 평가도 받게 된다. 특히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 및 자살 예방 대책 등 주제별 순회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충남형 뉴딜 정책 개발’을 주제로 3∼9월 정책 연구도 수행한다. 오지현 도 인재개발원장은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각 기관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추적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라면서 “조직의 중간리더로서 다양한 업무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