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2015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명정숙 작가의 제26회 개인전을 선보인다. 충남도의회는 충남의 미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도의회 1층 로비에 마련한 다움아트홀에서 전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명정숙 작가의 개인전은 올해 세 번째 전시다. 예산지역에서 활동 중인 명 작가는 ‘고향에서 황금알을 품다’를 주제로 서양화 ‘황금알을 세상에 비추다-마중물’을 포함한 29개 작품을 4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작가는 이번 황금알 시리즈 작품을 통해 희망을 이야기 한다. 금수저, 흙수저로 대변되는 현실 속에서 “당신의 재능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아직 깨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황금알로 표현해, 불투명한 앞날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고자 했다. 조길연 의장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우리 지역의 전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해오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문화예술 작품들을 만나보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청 천안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올해 6월 5일 개청 예정인 재외동포청을 천안시에 유치하여 재외동포의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재외동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에는 정도희 의장, 재외동포청 천안유치 추진위원회 강동복 회장을 비롯해 6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고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 시간을 가지며 재외동포청 천안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정도희 의장은 “100만 대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천안에 재외동포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인 재외동포청이 유치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천안시의회는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권오중 의원이 재외동포청 천안시 유치지지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미디어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역간·세대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1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인력 양성 및 활용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 장영래 청운대학교 연구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송교웅 충청투데이 상무이사, 권유석 공주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호은 교수는 ‘충청권 미디어교육 학습공동체의 방향성에 관한 탐색’을 주제로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과 제도화를 위한 지역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교수는 “미디어 교육의 의무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역대학과 언론사,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공동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장영래 연구교수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문제해결학습과 창의력 프로그램의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 연구교수는 충남지역 중등학교에서 실시된 자유학기제와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사례를 설명하고, 미디어 교육에서 언론의 전문적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마켓4.0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모)는 28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교육청 소관 2개 부서 6건의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양경모 위원장(천안11·국민의힘)은 “충남의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교육청 소관이다보니 효율성은 물론, 전문성이나 공정성에서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며 “인건비 등 고정비용 집행에서도 교육청이 정확한 지침을 제시하고 추진하도록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교육청 민간위탁사무 점검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적정성을 파악하는 것”이라며 “민간위탁사무의 적정성 파악을 위해 전체적인 선정절차와 평가결과, 심의위원회와 평가위원회 위원구성에 대한 자료를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수탁기관의 회계장부 관리와 관련하여 “일부 수탁기관에서 정당한 회계처리조차 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는 민원이 있다”며 “수탁기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회계처리 유무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협동조합 청소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연구용역에 돌입한다. 연구모임은 28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 서천마루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과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전·현직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1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남서울대학교 김은실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손현동 교수,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이 연구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교사를 위한 SBIRT기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가이드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광주교육대학교 손현동 교수의 연구 설명과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과 게임중독으로 인한 학업중단 위기 학생 교육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연구용역은 문헌연구, 조사연구, 가이드 개발, 전문가 타당화 연구를 거쳐 올해 11월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의 상담 및 생활지도 지침과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사 직무연수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사무처는 최근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 217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8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정구 사무처장과 사무처 간부 등이 참석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현황과 복구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정구 사무처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충남도의회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주진하)은 지난 27일 발족식을 열고 연구용역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등 충남도의원과 농협 관계자, 전문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다. 대표를 맡은 주진하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농가소득의 감소로 농촌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생산된 농산물의 부가가치 및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효율적인 유통구조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정책 제시를 위한 현장방문과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국 공영도매시장 실태 파악 및 사례 발굴 ▲내포권 공영도매시장 설립 타당성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는 27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복지보건국, 산림자원연구소, 수산자원연구소 민간위탁사무 26건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양경모 위원장(천안11·국민의힘)은 “민간위탁사무가 광범위한 영역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각기 다른 방식의 모호한 수탁자 선정방식과 성과평가 등 세부적용 기준이 다른 것이 문제”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반드시 공통된 기준을 마련해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본 특위에서는 예·결산 자료 검토와 같은 각 상임위의 상시 진행 업무 외에 민간위탁사무의 당위성과 선정절차의 투명성 그리고 해당기관들의 사업평가를 중점적으로 다뤄야 한다”며 “각 기관을 평가하는 과정이 소홀하게 이루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수탁기관의 재수탁과 관련 “수탁기관이 목적에 부합하는 실적을 도출하고 정당한 평가절차를 거쳐 재수탁받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평가절차와 심사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관리감독기관에서 꼼꼼히 점검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국민의힘)
[금산=충남도민일보]정기수 의원(국민의힘)이 26일 제301회 금산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제한에 대한 정책마련을 촉구했다.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금산군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1인당 플라스틱 배출량은 130kg 미국이 1위, 영국이 99kg으로 2위, 그 뒤를 이어 88kg 대한민국이 세계 3위 이다."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연안에서 수거한 해양 쓰레기는 13만 8,000톤으로 그중 플라스틱이 83%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편한 특징 때문에 개개인 모두 상당히 많은 양의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버리고 있으며 미래로부터 빌려온 우리 터전의 생태계가 심각한 환경오염에 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회용품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모든 국민이 동의할 것이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규제가 시작됐다"며 "아직 계도 기간이지만 이에 맞춰 우리 금산군도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구할 것을 제한한다."고 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 의원)은 2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충남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20일 발족한 이 연구모임은 충남의 과밀학교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충남에 적합한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으며, 연구모임 대표인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18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회의는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을 비롯해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 공주대학교 최병관 교수, 충청남도교육청 주무관, 과밀학교 학부모 등과 연구용역을 맡은 호서대학교 이노신 교수 연구팀이 참석했다. 회의는 1차회의 요청자료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연구용역 착수보고, 연구용역 추진방향 설정,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방안 세부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이노신 교수는 착수보고에서 “충남의 과밀학급 수는 전국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치임에도 아직까지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과밀학교 증가의 다각적 원인 분석과 국내외 사례를 중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 9,442억 원 대비 6,458억 원(13.1%)이 증액된 5조 5,9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세입 재원은 외부 이전수입 1,344억 원, 자체수입 등 164억 원이고, 대부분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전입한 금액(내부거래 4,950억 원)이다. 내부거래인 기금전입금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전출(4,330억 원)과 이번 예산 편성에 부족한 계속비 시설사업(620억 원)을 충당하기 위해서 재정안정화기금에서 전입한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지원 ▲ 최근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공요금 대폭 인상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학교 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정서 등 교육 회복 지속 지원 ▲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시설 환경 개선 ▲ 이,불용액 최소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세출예산 재구조화(연내 집행 불가능한 세출예산 감조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 충남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는 2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업무보고는 민간위탁사무 총괄 보고와 자치안전실, 기획조정실, 산업경제실, 문화체육관광국, 농립축산국, 건설교통국 등 6개 실‧국 소관 민간위탁사무 23건에 대해 이루어졌다. 양경모 위원장(천안11·국민의힘)은 “민간위탁은 지방자치단체 사무를 민간에 위탁함으로 공공부문 비용절감과 효율성 향상, 일자리 창출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운영 부실이나 재위탁의 공정성 문제 등이 제기되어 온 것도 사실”이라며 “사업수행 전반과 사후관리에 대해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민수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민간위탁은 전문성과 효용성을 이유로 민간에게 공공의 역할을 위탁하는 것”이라며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만큼 민간위탁의 적정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민간위탁 사업 실적과 관련하여 “민간위탁은 사업의 적정성 뿐만 아니라 사업 성과도 중요하다”며 “사업실적 평가시 사업 성과 반영 여부와 평가결과를 세부자료로 제출해 달
[충남=충남도민일보]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지난 25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방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2019년부터 현재까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내 조난당한 야생동물의 구조 및 치료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충남도의회 제342회 임시회에서는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국회와 정부에 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기여한 바가 커 감사패를 받았다. 방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도민들을 위해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도민을 위한 일에 앞으로도 더 열심히 발벗고 나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수요에 맞는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재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제1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시는 본소 농기계 임대사업장과 남부지소, 북부지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3월 송악, 신평 지역을 대상으로 중부 사업장을 개소하여 지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지만, 농기계를 운반해 갈 수 있는 운반 수단이 없어 농기계 임대를 꺼려하는 농가들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당진시는 2ha 이하 중소농가, 65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농가 등 취약농가를 우선 지원하는 운반서비스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해오다 2023년 도비 일몰사업으로 사업비가 미편성되어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장 바쁜 농번기에 운반차량이 없는 취약농가들이 운반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큰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게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하루 빨리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운반서비스 사업을 재시행해서 농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농기계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마을 단위별 축산 분뇨 처리시설 구축 등 축산 분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당진시의회 김명진 의원은 24일 제1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오랜 시간 주민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당진시 축분 문제의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당진 관내에는 123곳의 양돈농가에서 30만 3천 두를 사육하고, 915곳의 한육우 농가에서 2만 9천두, 123곳의 젖소 농가에서 1만 900두, 106곳의 양계농가에서 5백 46만 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들 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 분뇨량은 하루 평균 2천 5백여 톤에 달한다. 김 의원은 “우리 시에서는 가축 분뇨 공공 처리시설, 자원화시설 각 1개소에서 하루 평균 전체 분뇨량의 18%, 농가 자체 처리시설에서 60%를 처리하고, 나머지 22%는 확인 및 처리가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당진시에서 현재 4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준공되면 1일 200톤의 축분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미확인 및 미처리되는 22%에 해당하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5일 예산 해봄센터에서 ‘내포제시조의 보존 및 계승·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홍문표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등도 참석하여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충남의 전통예술인 ‘내포제시조’ 계승을 위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이명재 내포제시조 예산시우회 회장은 “경제시조(서울·경기에서 불리던 시조)는 국가적 지원을 받으며 초·중·고 교과서에 실리고, 대학 국악과의 중심을 차지할 정도로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완제시조(호남지역 시조)도 전라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통 향제시조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반면, 내포제시조는 도 차원의 지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호응도 낮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숙 내포제시조 예산시우회 사범은 “예산지역의 시조가 오랜기간 명맥을 유지하는 것은 1950년대 시조 동호회가 조직되어 지금까지 계승해 왔기 때문”이라며 “현재의 시조는 대중들의 무관심 속에 점차 쇠락해가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내포제시조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인 김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