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통해 개인·집단상담을 운영하여 전문상담(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학교 현장에서 학교 부적응 학생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높은 전문성과 현장 적응 능력을 겸비한 봉사자 양성을 위해 위촉 전 학생상담 관련 다양한 연수를 이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을 희망하는 신규 지원자 21명을 대상으로 16일과 17일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신규 봉사자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과정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 ▲학교 문화와 학교 상담의 이해 ▲개인 상담 진행의 실제 ▲집단 상담 촉진을 위한 놀이 활동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활동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맞춤형 연수로 운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한편, 봉사자가 자긍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부교육감 주재로 오미크론 대응 1학기 학교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4개 시·군 교육장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가족 개인위생 수칙 준수 ▲학교별 충분한 방역물품 확보 ▲비상대응 계획을 반영한 탄력적 학사운영 편성 ▲비상시 학교별 수업·행정 대체인력 운용 계획 수립·시행 ▲새학기 집중방역기간 현장 점검 운영 등에 대한 방안을 협의하였다. 또한, 최근 변경된 학교 방역체계의 안정적인 적용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당부하였고, 단계적 교육회복 추진을 위해 단위학교 내 자체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할 것을 안내했다. 충남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은 “지역사회 감염경로 미상인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지역별‧학교별 코로나 확산현황을 고려한 대응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며, “차질 없는 개학을 위해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의 관심과 학교방역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119신고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모범 신고자가 60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8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고자에게 처리결과를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119신고 고마워유’ 시책을 도입했다. 재난 초기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하는 등 공적이 있는 경우 표창을 수여하고, 공익적 신고 등 모범적인 신고자에게는 감사 서한과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모범 신고자는 지난 15일 기준 총 61명으로, 월평균 10명 정도의 모범 신고자가 탄생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달 5일 천안의 한 특수학교에서 불이 난 상황에서 행정실 직원 3명이 침착하게 화재 상황을 119에 신고하고, 교내에 있던 학생 20여 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이어 119종합상황실과 영상통화를 통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지난 4일에는 천안시 서북구의 한 편의점 주변 쓰레기 수거함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한 인근 편의점주가 119에 신고하고, 소방대 도착 전 직접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기도 했다. 당시 쓰레기 수거함 옆에는 전기차 충전설비가 위치하고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고품질 쪽파 종구 생산을 위해서는 생육재생기 비료 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고 16일 밝혔다. 쪽파는 대표적인 인경 채소 작물로, 전년 파종과 월동을 거쳐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 신초와 새뿌리가 자라나면서 생육이 활성화되는데 이때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 쪽파 재배시 2월 중순 웃거름을 주면 잎 생육과 뿌리 활동을 촉진 시키는 효과가 있다. 올해는 2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2℃ 높고 최고기온이 11℃를 넘기면서 쪽파 생육재생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비량은 10a(300평)당 질소(5㎏), 칼륨(3㎏) 이내로 살포하고, 과다한 시비는 피해를 발생시키는 만큼 적정 살포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겨울 동안 고사한 잎에 잠복해 있던 잿빛곰팡이병과 흑색썩음균핵병 등이 발병할 수 있어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도 필요하다. 신재철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쪽파 생육재생기 우량 종구 생산은 추비와 병해충 예찰·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겨울 동안 고사한 쪽파 잎과 전년도 병 발생이 많은 포장에서는 예방적 방제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8일까지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맞춤형 어업인 전문교육은 분야별 생산, 가공, 귀어 등에 이르는 수산업 전반에 대해 다룬다. 도는 어업인 교육을 통해 어가소득 향상과 더불어 새로운 어업활력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교육대상은 도내 어촌계, 내수면 어업계, 여성어업인, 수산업 경영인 등 수산업 종사자와 예비 어업인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일정과 프로그램은 어업인단체의 수요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재해예방, 어선어업, 양식어업, 수산물 가공 및 유통, 친환경 어업 육성, 귀어(어촌정착)지원, 해양쓰레기 관리 등이다. 어한기에 맞춰 보다 많은 어업인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실습형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칠봉 소장은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남사회혁신센터와 함께 일상 속 불편함을 발굴하고, 해소할 ‘보통의 혁신가(이하 혁신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통의 혁신가’는 개인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발견한 문제를 다른 혁신가 및 전문가와 공유한 뒤 이를 구체화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기사님이 그냥 지나친다’, ‘이주여성인데, 딸이 다니는 학교에서 보낸 알림장을 읽을 수 없어 수업 준비물을 못 챙겨준 적이 있다’ 등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문제점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선정된 혁신가들은 다음달 3차례에 걸친 ‘보통의 대화’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4월 2차례 ‘보통의 기획’ 단계에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발전시킨다. 5월에는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생활에 적용해 보는 ‘보통의 실천’, 6월에는 사업결과를 공유하는 ‘보통의 나눔’ 과정에 참여한다. 모든 활동은 7월 ‘보통의 기록’을 통해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에 소개될 예정으로, 내가 겪고 있는 불편의 해결 방안을 찾아보고, 이를 정책화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혁신가는 도내 거주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1개월 정도 직접 거주하면서 이주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청년 유입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금융‧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 유입과 정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올해도 지역에서 2-4주 살기 체험을 지원하는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과 지역 청년간 교류·협력을 지원하는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8일까지 공모를 통한 참여 시군 모집에 이어 다음달 사업을 수행할 시군을 선정한 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형 청년 갭이어는 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충남의 다양한 지원 자원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정착과 관계인구 형성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연, 문화, 역사, 인물 등 자원을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이 필수적으로 운영되며, 시군은 주민화합, 지역체험, 정보습득, 현장견학, 교육참여, 지역나눔 등 청년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최종 이주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
(충남도민일보) 충남 천수만에 새조개가 돌아왔다. 2012년부터 8년 연속 생산량 ‘0’을 기록하다 도가 치패 등을 방류한 이후 통계청 통계에 다시 오르고, 올해에는 70톤 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도에 따르면, 새조개는 쫄깃한 식감과 바다향 가득한 맛 때문에 서해안 대표 별미로 각광받고 있으나, 그동안 생산량이 급감하며 ‘금값’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웠다. 도내 새조개 생산량은 2003년 1156톤으로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을 거듭, 2010년 7톤, 2011년 1톤을 보인 뒤, 2012년부터 8년 연속 공식 통계에서 ‘0’을 기록했다. 새조개는 생산량이 많지 않을 경우, 수협을 통해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통계가 잡히지 않는다. 그러던 2020년 25톤이 생산되며, 9년 만에 ‘0’을 탈출했다. 지난해에는 정부 통계에 오르지 못했으나, 홍성군이 실시한 ‘새조개 어장관리실태조사’를 통해 볼 때, 도내 생산량은 17톤 이상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75톤 가량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공식 통계에서 사라졌던 새조개 생산량이 도의 방류 사업 이후 급증했다는 점이다. 도는 2017년 2월 새조개 모패 1만 4590패를, 2
(충남=충남도민일보)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구조 개편이 가시화됨에 따라 기존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안장헌 의원이 좌장을 맡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선임연구위원, 울산대학교 조형제 교수, (사)지역경제와 고용 김기덕 이사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충남일자리진흥원 석진홍 팀장과 대전고용노동청 김경민 과장, 금속노련 충남세종본부 장재성 의장, 충남노동권익센터 방효훈 센터장, 충남도 이원복 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김종진 선임연구위원은 “2021년 정의로운 전환 연구단에서 진행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85.6%가 현재의 일자리가 기후위기 및 그로 인한 산업전환과정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 답변한 만큼 노동문제와도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 지원 정책 시 ▲전환 관련 재교육 및 재취업 등 취창업 지원이 73.7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환 관련 교육훈련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73.3점으로 나타난 만큼 산업전환 과정에서 고용안정을 유지하고,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미래차산업 발전을 위해 충남도의원들과 전문가들이 뭉쳤다. ‘충남 미래차 산업발전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15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 연구모임은 도내 자동차산업 체질 개선과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연구를 통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고 수출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모임 대표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맡았고, 정광섭(태안2·국민의힘) 의원과 자동차 관련 기업인, 연구기관·단체 관계자, 대학교수 등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이날 발족식 직후 가진 첫 회의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정도현 연구전략본부장의 ‘미래자동차 동향분석을 통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주제발표 청취와 토론을 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도현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전략본부장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은 2019년 대비 2020년 부품기업의 67.2% 악화되고 있고, 2019년 부품기업의 매출액 대비 R&D투자액은 0.98%로 부품기업의 81.8%가 미래차 사업준비가 되지 않고 있다”며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자동차(부품) 사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15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치명력은 약하지만 전파력은 강하다고 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비상한 각오로 학교 방역에 임하고 있다.”며, 3월 새 학기 ‘정상등교’를 위해 학사 운영을 비롯하여 모든 영역의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담화문에서 충남교육청은 ▲새 학기 교육과정 준비와 학교 업무 연속성 계획 준비 ▲2022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방안 ▲원격수업 체계 정비 ▲방과후, 돌봄 ▲학교 방역 준비 ▲심리 방역 및 신체 건강 지키기 ▲급식 방역 준비 ▲기숙사 운영 학교 ▲학원 방역 점검 ▲학습격차 해소에 총력 등 10가지 영역에서 교육청의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배움이 단절되지 않도록 꼼꼼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 교육청은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핵심 기능 업무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능연속성계획’을 마련하여 실천하고 있다. 비상 대응 시 필수인력을 지정하고, 그에 따른 대체인력 확보 방안 등도 마련하여 준비하고 있다. 김교육감은 “어려울수록 연대의 힘은 희망의 불씨가 된다. 정상등교를 통한 교육회복은 교육청만의 노력으로는 불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비취약지역 농업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농업기계 수리지원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지원 사업은 16일부터 농업기계 수리‧정비가 어려운 도서지역 3개소, 수리점과 멀리 떨어져 있는 오지지역 15개소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보령시(삽시도), 보령시(장고도), 서산시(우도), 공주시(의당면‧신풍면), 서천(판교면), 당진시(정미면‧면천면), 태안군(근홍면‧군북면), 예산군(광시면), 천안시(성환읍), 부여군(은산면), 서산시(팔봉면), 홍성군(홍동면)이 대상이다. 하반기는 논산시(벌곡면), 보령시(오천면), 태안군(남면)을 대상으로 수리지원과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435명, 515대의 농업기계 수리‧정비 교육을 진행했으며, 부품비, 운송비, 수리인건비 등 2억 5800여만 원의 경제적 지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정비취약지역은 농업기계가 고장 시 운반비, 수리비 등 경비가 많이 들고, 시간 소요도 많아 적기 영농을 놓치게 된다”며 “지속적인 수리지원 사업으로 농업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18일까지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수리소는 도서·벽지(내수면 포함) 등 육상의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어업용 기자재의 정기점검·수리 등이 어려운 어업인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리‧점검은 당해 연도 1인당 2회 20만 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1회 10만 원을 초과해 지원할 수 없다. 초과한 금액은 수요자가 부담해야 한다. 수리 대상은 디젤엔진, 선외기 엔진, 점화플러그 등과 같은 어선용 기관이나 무전기, 어군탐지기, 어선 항해등과 같은 어업용 장비이다. 부품이 아닌 연료유 및 엔진오일 및 당해 연도 동일 부품에 대한 지원은 안 된다. 지난해에는 어촌계 및 단체 78곳을 대상으로 1251척의 어선을 수리했다. 이와 함께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 신청도 접수받는다.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구성원 및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가 대상이며,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자율관리어업의 정책 소개, 공동체 참여 절차 안내, 우수공동체 성공사례 발표 및 토론, 지도자 리더십 강화 및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방안, 자율관리육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으로 자리매김한 행복바우처는 연간 20만 원 한도 내에서 건강관리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행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이다. 행복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어업인들로부터 큰 만족과 호응을 받아온 사업으로, 올해 신청은 다음달 2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도는 2017년 처음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원 금액을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대상연령도 65세에서 75세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3만 원의 자부담을 없애고, 전 업종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혜택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 같은 도의 노력은 지난해 기준 혜택을 받는 여성농어업인이 전국 평균인 3만 1300명을 훨씬 웃도는 9만 5000여 명으로 확대되는 성과로 나타났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도농간 소득격차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다문화가족 5만 8000여 명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다문화에 대한 도민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문화어울림사업’에 15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올해 필수사업은 다문화가족자녀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사업을 비롯해 △다문화상호문화이해교육 △다문화가족 취‧창업 지원 △지역별 대표과제 △다문화신문 발간 등 총 5개 사업이다. 2020년 11월 기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총 12만 2826명으로, 전체 도민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다문화가족은 5만 8086명(2.6%)이다. 다문화가족의 자녀는 만6세 이하 5885명, 만7-12세 5900명, 만13-15세 1824명, 만16-18세 887명 등 총 1만 4496명으로, 2009년 6399명과 비교하면 2.2배 증가했다. 도와 시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는 교육부문 사업을 중점 추진해 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학습능력 향상 및 사회성 발달 등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거주 시군 여건과 개인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잠재적 역량 개발 및 글로벌 인재로 양성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3급 이상 간부 공무원,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공무원의 준수사항 등을 주제로 했으며,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강연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공직자가 사적 이익과 공적 책무가 부딪히는 상황에서 직무 수행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준수해야 할 10개 행위 기준을 주요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10개 행위 기준의 주요 내용은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 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고위공직자 민간 부문 업무 활동 내역 제출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등이다. 양 지사는 “청렴한 공직사회로 나아가는 길이 곧 국민의 권익을 증진하는 길임을 매 순간 명심하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면서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