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가 송악중학교 앞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김덕주 의장 주재로 송악중․고등학교 이사장과 학부모 대표,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악중학교 앞 교통체계 개선 협의회’를 구성하고 학교 앞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송악중학교 앞 도로는 통행량 대비 왕복 2차선의 협소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학생 등교와 직장인 출근이 겹치는 시간대에 차량이 서로 뒤엉켜 교통체증이 빈번한 구간이다. 오전 8시를 전후해서 출근 차량과 학생 등교를 위해 학부모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가학 교차로부터 가학리 마을회관까지 약 1㎞ 구간에서는 매일 교통지옥이 벌어지고 있다. 또 학교 앞 학생 하차를 위해 불법유턴이나 주정차가 반복되면서 주행 차량과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학생들의 보행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 해당 구간은 현재 1,431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지시~한진간 지방도 확․포장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충청남도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포장한다는 계획이지만 송
(천안=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5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인재개발원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10개월 장기교육생 성적우수자 시상금이 작다”며 “장기교육과정은 6급 정예과정으로 각 시·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주요 인력이기에,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논문 시상금액을 확대하고 기업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충남도도 알리고 본인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 휴게공간 리모델링과 관련해 “MZ세대를 겨냥한 카페·편의점 등을 설치해 이용률을 높이고 후생동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기존 시설인 골프연습장을 없애고 카페와 매점을 조성하는 것보다 공간을 개방해 골프연습장과 카페·매점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보수해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휴게 공간에 설치될 카페·매점 운영과 관련 “발달장애인을 바리스타로 고용해 운영중인 사회적 기업이 있으며, 인재개발원에서 카페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5일 대한민국의 영토 서단 끝에 있는 격렬비열도를 찾아 해양 영토보전 및 자주권수호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등대원을 격려했다. 또 국가기준점과 영해기점 확인 및 격렬비열도 지명 등록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단은 건소위 위원 8명을 비롯해 사무처 직원, 도 집행부 담당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로 동아지도 안동립 대표가 동행해 지표 지형에 대한 자문을 받았으며, 위원들은 이날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로 해양 수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격렬비열도는 수산자원 및 해양관광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된 군사 지정학적 요충지이다. 또 서해 최서단에 있는 극서섬 중 하나로, 영해를 구분하는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기점이 됐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격렬비열도는 서해 먼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상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난구호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어선들의 불법어획과 밀입국이 횡행하다 보니 해양 영토보전 등 자주권수호를 위해 국가 주도 개발이 시급하다. 충남도의회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겠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설립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충남도의회는 15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이 참석했으며,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광역의회 구성 계획안과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특별자치단체 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의회의 협력 사항과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앞으로 시·도별 의원 간담회 개최, 시·도 대표의원 협의기구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개최가 확정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4개 시·도 공동협력 및 지원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조길연 의장은 “4개 시·도의회가 합심해 특별자치단체 설립 및 광역의회 구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하계세계경기대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5일 제344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이은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예산조정에서 사업의 실효성과 적정성을 고려, 자치안전실 소관 소통협력공간 조성 사업 1건에 대해 5억 9000만 원을 삭감하여 심사했다. 이날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공주 원도심 내 보존지역 구역 설정이 보존가치가 낮은 지역까지 넓게 설정돼있어 시민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며 “도민의 재산상 손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적절한 보존구역 설정에 대한 연구가 포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023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충남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구축 지원과 관련하여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협력·연계해 충남의 e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타 시도의 e스포츠 경기가 저조한 경기장의 운영 사례가 있다. e스포츠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5일 제34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복환위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제출된 2조8973억원 중 7억4340만원을 삭감했다. 이날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유사 업무를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산하 종사자 간의 임금격차가 나타나고 있고, 일부 기관의 경우 호봉제가 도입되지 않아 유능한 인력들의 경력을 인정 받지 못함으로 발생하는 인력유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유능한 인력 확보는 결국 도민들이 수혜받는 사회서비스의 질 제고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경력단절 여성취업 사업'과 관련하여 “국비매칭이라도 국비에 따라 도 예산을 조정하기보다는 정말 충남에 필요한 사업이라면 국비와 상관없이 도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목표를 달성해야된다”고 주문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유관순상 홍보비 증액'과 관련 “공동주최하는 동아일보가 전국적으로 영향력 있는 신문사인 만큼 지면 홍보를 활용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가 15일 부여 수경재배 스마트팜 농장과 서천 김 가공특화단지 현장 방문을 통해 단지 내 입주업체 의견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향상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농수해위 위원들은 먼저 쌈 채소 스마트팜 농장을 방문했다. 이 농장은 연동형 비닐 온실 3300㎡ 규모로 포기상추를 연간 7회, 약 90톤을 생산한다. 기존 토경재배보다 약 2배 이상의 상추를 재배‧생산할 뿐만 아니라 수열 히트펌프 활용으로 고온기에도 안정적이고 우수품질의 상추 재배가 가능하다. 이어 농수해위 위원들은 서천 김 가공특화단지를 방문했다. 김은 서천군의 대표 특산품으로 마른김의 경우 연간 7000만 속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또 수출량은 53만1000㎏에 달하며,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제품향상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농촌 고령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많은 지자체에서 스마트팜 보급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남 또한 특화된 스마트팜 사업 모델 구상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천 김 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특화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 의원 연구단체인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미화)’은 1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금년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천안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조례를 중심으로 조례의 검토 및 연구 결과를 통해 위탁 사업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보다 합리적인 사업 운용 방안을 제시하거나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천안시의회 입법정책개발 연구모임(이하,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연구모임’)의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이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 의원들과 함께 연구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의 의원들은 연구용역 기간 안에 천안시 사무의 위탁 제도의 개선과 분석 및 연구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에 따라 중장기적인 개선과 정비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연구모임에는 대표의원인 김미화 의원을 비롯해 이종담‧김철환‧복아영‧정선희‧김명숙‧박종갑‧이지원 의원 총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12일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 24건을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12일 열린 제1차 본 회의에서 전체 의사일정안을 변경하여 아산시장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없이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김희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42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꼼꼼한 심사를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도 책임감있고 성실한 자세로 의원님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기 첫날인 이날 제1차 본 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15일에는 조례안 등의 안건을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심사·처리하고, 16일 제2차 본 회의를 끝으로 제24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 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과 관련하여 안정근 의원은, 제242회 임시회에 아산시장이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12일 제344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소방본부에 대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어 건설소방위원회 예산조정위원회를 열어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소관부서에서 제출한 423억 7769만원 중 8억 9200만 원을 삭감했다. 세부 삭감내용은 불필요하게 계상된 건설교통국 소관 ▲국가지원지방도건설(선정~염치) 간접비소송(7억 3500만 원) 건설본부 소관 ▲청사 개보수 경관녹화 조성사업(1억 5700만 원) 총 2건이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소방본부는 예산집행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야 행정력 낭비가 없다”며 “산불을 진화할 수 있는 독립된 전문 조직도 필요하다. 또 기능 보강된 소방헬기의 구입도 신중히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용 위원(당진3·국민의힘)은 “의용소방연합회 해외 봉사활동 여비는 증액 편성이 필요하다. 소요경비에 제한이 있지만 적극 검토해 달라”며 “또한 소방서 비상대기 숙소가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직원들이 편히 쉴수 있도록 환경개선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서천119안전센터 부지 매입은 선제적 행정으로 예산 절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2일 충청남도역사박물관과 산림자원연구소를 현장방문했다.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은 노후시설 개선, 장애인 접근성 향상 및 전시콘텐츠 개선을 위한 총 60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 공사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문위 위원들은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앞서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취약계층 접근성 향상과 관람객 안전 확보, 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문위 위원들은 충청남도역사박물관 방문에 이어 산림자원연구소를 현장 방문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현재 세종시에 위치하고 있어 충남도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행문위는 공유재산의 취득 및 처분을 심사하는 위원회로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연구소 시설을 시찰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2일 부산 감천항 동일조선소에서 열린 ‘충남병원선’ 진수식에 참석했다. 충남병원선은 노후된 ‘충남501호’의 대체 병원선으로 현재 공정율은 98%다. 건조 후 각종 장비의 시험 운전을 거쳐 5월 중순 보령 대천항으로 인도되면 충남 6개 시·군, 32개 도서, 3200여명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충남병원선은 총 320톤, 최대 속력 20노트(약 40㎞/h)로, 최대 항속거리 560마일(약 900㎞)을 항해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전기복합추진 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해의 낮은 수심과 장애물이 많은 특성을 고려하여 워터제트 추진기 방식을 채택했고, 선체 트림 자동 조절 장비 등 최신장비를 장착하고 있어 도민 건강 증진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을 비롯해 조대호 복지보건국장, 동일조선소와 감리업체 대표 및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새로 건조된 충남병원선 취항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2일 제34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또 소관부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조정의 건을 협의해 제출된 865억 6500만 원에서 1억 3500만 원을 삭감했다. 농수해위는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을 고려, 농업기술원 소관 탄소중립 메탄가스 저감실증 기술지원 사업 1건 1억 3500만 원을 삭감 조정했다. 이날 농업기술원 심사에서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스마트팜 사관학교 구축 사업에 대해 의원들이 큰 걱정을 하고 있다”며 “특히 유리가 아닌 비닐로 하우스를 짓는 부분이나 예산안에 지열 난방시설 비용이 빠져있어 염려된다. 예산을 증액하는 한이 있더라도 처음부터 제대로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 사업이 작년에 선정됐음에도 현재까지 예산을 집행하지 않았다”며 “전국적으로 관심이 많은 사업인 만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가 산업곤충연구소로 이관됐는데, 꿀벌 실종 문제는 농업과 직결되는 만큼 생태계 보전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2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동의안과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동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은 제343회 임시회 제1차회의에서 시·군별 쉼터 운영 준비 상황이 미흡해 보류됐으나, 기획경제위원회 지적사항을 반영하여 이번 회기에 15개 시·군별 여건에 따라 유인쉼터, 무인쉼터, 연계형 쉼터를 운용하는 것 등으로 수정안이 제출되어 심의가 이어졌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시·군별 인구에 따라 이동노동자분들의 쉼터 설치 수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특정지역에 소홀하지 않도록 형평성 있게 설치돼야 할 것”이라며 “또한 편의점 등에 설치할 연계형 쉼터 선정 시 야간에 일하는 이동노동자분의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야간에도 운용하는 장소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수정안을 보면 무인쉼터 설치가 추가 됐는데 무인쉼터이다 보니 관리가 잘 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쉼터 내 물품이나 환경 정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023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제출된 5조 5900억 원에서 93억 7900만 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스마트교육환경구축비(92억 5850만 원) ▲학교시설환경개선 외벽보수(9450만 원) ▲학교시설환경개선 외부간선정리(2600만 원) 총 3건이다. 이날 교육위는 2023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7건도 함께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시설개선공사비 편성 기준과 기본운영비 인상 요인, 동일 사업에 대한 연도별 순차 편성 사유를 점검한 뒤 “대안학교에 충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예산 부족으로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학생 수영장이 없어 생존수영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은 수영장 확보를 위한 계획을 수립‧제시해달라”며 “또한 학교 석면 제거 공사 시 전체를 제거하지 못하고 일부 남아있는 학교의 경우 신속히 대처해 학생 안전에 충실해달라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미화)’은 1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금년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천안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조례를 중심으로 조례의 검토 및 연구 결과를 통해 위탁 사업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보다 합리적인 사업 운용 방안을 제시하거나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천안시의회 입법정책개발 연구모임(이하,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연구모임’)의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이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 의원들과 함께 연구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의 의원들은 연구용역 기간 안에 천안시 사무의 위탁 제도의 개선과 분석 및 연구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에 따라 중장기적인 개선과 정비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연구모임에는 대표의원인 김미화 의원을 비롯해 이종담‧김철환‧복아영‧정선희‧김명숙‧박종갑‧이지원 의원 총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