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천군에 국가 야생동물 보호시설 2곳이 건립 추진 중인 가운데, 도를 포함한 10개 광역지자체에 속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와 환경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유기 외래 야생동물 보호에 나선다. 23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와 10개 야생동물 구조센터는 공주대 예산캠퍼스 내 충남 야생동물 구조센터에서 야생동물 임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한정애 환경부 장관, 10개 광역지자체 소속 야생동물 구조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결식은 협약 및 간담회,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기 외래생물 4종(라쿤, 미어캣, 여우, 프레리독)의 보호를 위한 기관 간 상호 협력 △환경부와 광역지자체 합동 행정·재정적 지원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로 이송된 유기 외래 야생동물 보호(2년간) 등이다. 현재는 유기된 야생동물 발견 시 각 시군구의 동물보호센터로 이송되며,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등에 공고해 소유자를 찾으면 반환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분양·기증·안락사 조치 등이 이뤄진다. 발견되지 않은 유기 동물 중 외래종은 자연에 방치될 경우, 생태계 교란 위험성이 우려되는
(충남도민일보) 다음 달 대선과 5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충청남도가 미래 발전을 이끌 핵심 정책에 대한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새 정부 정책이 본격 추진될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8조 6000억여 원으로 잡고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5차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계획 및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양승조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대선 이후부터 차기 대통령 취임까지 2개월 동안 인수위원회와 집권 정당을 중심으로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 수립 절차가 급박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기를 기회로 시대 위기 극복 과제와 지역 및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 핵심 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마련한 충남형 선도 모델과 미래위기 대응 및 대선공약 과제 등을 바탕으로 제안 과제 66건을 발굴했다. 66개 발굴 과제는 △자동차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그린바이오 농산업 육성 △양극화 해소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대천항의 체계적·효율적인 항만 개발·관리를 위해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섰다. 도는 23일 도청에서 용역사,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관리항만 중장기 개발 계획 수립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세부 내용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현재 대천항은 항내 일부 수역의 수심이 낮아 선박 통항 시 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리는 좌주 사고가 빈번하고, 선박 안전과 이용성 확보를 위한 유지 준설 시 발생하는 준설토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방안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용역으로 지방관리항만 중장기 개발 계획을 마련해 낡은 시설은 개선하고 부족한 부분은 체계적으로 보완·관리할 방침이다. 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북방파제 일원이며, 주요 과업 내용은 △도내 준설토 현황 및 장래 수요 조사 △준설토 수급 계획 분석 및 수토 용량 검토 △사업 계획의 타당성·적정성 검토 △편익 비용 산정 및 경제성 분석 등이다. 특히 도는 대천항 재적 어선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과 현재 포화 상태인 준설토 외에 새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할 수 있는 신규 투기장 조성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학생 예술역량 함양을 위해 2022학년도'1학생 1전통음악 교육'을 추진한다. 전통음악 교육 강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는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는 전교생이 참여해 가야금, 소금, 해금, 단소 등을 연주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며, 지난해 33개교에서 올해는 74개교가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3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강당에서 도내 전통악기 연주 학교 음악담당교사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우아현 교사(금산동중학교)의 2021년 전통악기 연주 운영교 우수사례를 공유를 시작으로, 학교에서 선택한 전통악기별로 이동하여 모둠활동을 가졌고, 전통악기 교육방법에 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설화고등학교 노혜원 교사는 “전통악기 연주 교육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고민스러웠는데, 전년도 운영 사례와 활동 방법에 관한 연수를 듣고 추진방향을 정했다.”며, “교육청에서 지역의 전통음악 교육을 연계할 수 있는 기관과 단체를 발굴하여 제공해 준 점도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예술교육에서 전통음악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올해부터 충남 도내 모든 시·군을 행복교육지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23일 오후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지원위원회 제5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 충남마을교육공동체(행복교육지구) 활성화 지원계획 ▲2022 교육지원청별 행복교육지구 사업 계획 등 충남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하였다. 구체적으로,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초·중등교육과정 연 마을교육자원(교과서) 자료 개발 및 활용 ▲연 4회 마을교육공동체 온라인 정책 토론마당 실시 ▲상상마을교실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또한, 마을중심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학교 확산(기존 112개→120개 내외) ▲마을교사 양성 확대(300명 내외) ▲학습기행형 선진지 탐방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담당자의 배움자리 상시 운영 ▲당진, 논산지역 교육부 미래교육자치협력지구로 운영 ▲공주, 홍성, 예산지역 행복교육지구 2기 재협약 ▲시·군별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조례 제정 등을 추진한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교육가족분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작년 6개 시·군과 다시 업무협약을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통해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일상 속 ‘건강걷기 도전과제’를 추진한다. ‘건강걷기 도전과제’는 학생의 생활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율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20만보의 목표걸음 수를 정해 운영하며, 현재 50,521명이 가입해 걷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스마트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걷쥬’앱을 내려받아 지역별 교육지원청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매월 제시되는 ‘충남교육청, 월20만보 건강걷기 운동’ 도전과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20만보 목표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학생에게는 소정의 격려상품을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작년부터 진행된 건강걷기 365 운동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학생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걷기는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습관화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바르게 걷는 방법, 걷기 지도법 등의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건강과 쉼이 있는 삶을 누릴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연중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2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1만 166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봄철에만 3717건(31.8%)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봄철 화재 원인으로는 쓰레기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098건(56.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장소별로는 야외‧도로 734건(19.8%), 주거시설 725건(19.5%), 임야 587건(15.8%) 등의 순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과 물류창고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한 안전대책을 수립한다. 먼저, 대형 공사장에 대해서는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을 지도하는 한편 불시단속과 소방순찰 강화도 병행 추진한다. 도내 대형 물류창고 등 창고시설 11곳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등 도내 관련시설 26개소는 소방특별조사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취약 시간대에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예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공개경쟁채용 154명, 경력경쟁채용 129명 등 소방공무원 283명(남성 261명, 여성 16명, 남녀공통 6명)을 충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력경쟁채용 분야는 △구급 56명 △자동차운전 30명 △소방관련학과 17명 △구조 13명 △자동차정비 4명 △기계 1명 △전기 1명 △법무 1명 △소방정 기관사‧항해사 각 1명 △심리상담 1명 △안전관리(가스) 1명 △언론공보(콘텐츠제작) 1명 △언론공보(홍보) 1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 119고시 홈페이지에서 'http//119gosi.kr)에서'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4월 9일 실시되며, 체력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의 경우 원서접수 마감일 접속자 폭주가 예상되는 만큼 미리 접수해야 혼선을 줄일 수 있다. 응시지역과 분야 중복접수 불가 등 주의사항과 체력시험, 서류전형 등 일정은 단계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일희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도민이 더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탤 예비 소방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오는 11월 ‘설향’ 등 자체 개발한 딸기 5품종 우량묘 9만주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설향과 하이베리, 비타베리, 킹스베리, 두리향이다. 딸기는 영양번식 작물로, 모주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묘에도 감염돼 수량이 감소하는 만큼 우량묘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우량묘는 조직배양묘를 모주로 1년차에는 기본묘 5000주가 증식되며, 2년차에 원원묘 9만주가 증식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11월 중순쯤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문 육묘장, 원묘 증식이 가능한 시설 및 통상실 시 육묘업체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품종을 판별하고 재배 시 문제가 되는 딸기누른오갈바이러스(SMYEV) 등 바이러스 8종의 감염 여부와 재배시험을 통해 과실의 변이 발생여부 및 생산성을 확인한다. 딸기는 현재 국내 재배면적 5683헥타르(ha), 생산액은 1조 2270억 원에 이르며 전체 원예작물 중 생산액이 1위를 차지하는 고소득 작물이다. 설향은 전국 딸기 시장의 84.5%를 점유하면서 종자독립을 이끌었으며, 최근 육성된 하이베리, 비타베리는 국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의 고도화를 위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연계를 통해 범죄예방, 교통, 사회적약자와 관련된 사업이 현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계되는 지방행정-치안행정 사업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총 11개 부서, 30개 사업이며, 예산은 총 476억 7400만원이다. 생활안전 분야는 △범죄예방 안전 감시카메라(CCTV) 설치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 예방사업 △셉테드(CPTED) 개념을 활용한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여성 안심 거리 조성 사업 등11개 사업이다. 여성청소년 분야는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시설 설치지원 △가정·성폭력 피해가족 지역활동가 양성 집중관리 △노인학대 예방사업 등 지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체계 구축 등 9개 사업을 확정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위험도로 개량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무인단속장비 설치 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등 10개 사업에서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권희태 위원장은 “이번 사업 연계를 통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각자 추진해 왔던 주민안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속가능한 목재생산 기반 구축과 밀원숲 조성 등 봄철 나무심기 사업에 238억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봄철 나무심기는 15개 시군, 사업소에서 경제수 및 밀원수 식재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2445㏊에 총 58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사업은 △경제림 조성 △큰 나무조림 △지역특화조림 △내화수림대 조성 △미세먼지저감조림 등 5개로 나눠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 추진한다. 목재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경제림 조성은 리기다소나무 및 불량림을 친환경 방식을 활용해 벌채한 후 1555㏊에 소나무, 낙엽송, 상수리, 편백나무 등 14종 439만 그루를 식재한다. 이와 함께 양봉산업 활성화와 산림자원화를 목표로,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밀원수특화림’ 등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25㏊에 특색 있는 ‘지역특화조림’을 조성한다. 큰 나무 조림은 소나무재선충피해지 등 자연재해복구와 도로변 생활권 경관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390㏊에 5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사업이다. 침엽수 단순림, 주택‧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 산림 35㏊에는 산불발
(충남도민일보) 충남 공공의료 시스템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새 생명을 다시 한 번 지켜냈다. 출산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오갈 곳 없이 위급 상황까지 처한 임산부를 옮겨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23일 도와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논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는 지난 7일 첫째 아이에 대한 제왕절개 분만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로부터 초음파상 양수가 적다는 진단을 받은 A씨는 집에 돌아가 출산을 위한 입원 준비를 서둘렀다. 그러던 중 목이 붓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하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음 날인 8일 오전 8시 A씨는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해 논산보건소를 찾았다. 그러나 보건소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하루 정도 소요된다는 사실을 접한다. A씨는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마냥 기다릴 수 없었다. 더군다나 산통까지 밀려오기 시작했다. 다급해진 A씨는 충남소방 119구급대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신속검사가 가능한 인근 종합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았다. 6시간 만에 나온 검사 결과는 양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충남 고향사랑 준비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에 기부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이 제공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도는 이날 ‘충남형 고향사랑 기부제도’의 기반 구축 및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위해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준비단을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준비단에는 문화·관광·농축수산 등 도 소속 19개 관련부서와 학계, 시민사회단체, 홍보·마케팅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기획·홍보, 재정, 답례 등 3개 분과로 운영한다. 기획·홍보분과는 향우회와 출향민과의 교류체계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가 초기 이슈를 선점할 수 있도록 출향인, 일반인, 관계인구, 도내, 수도권 등 홍보시기와 지역, 대상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홍보활동을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 잡풀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22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도내에서총 480건의 들불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기적으로는 봄철(2-4월)에 전체 화재 건수의 절반 이상인 67%(323건)가 발생했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67건(97%)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화재 원인은 쓰레기 소각 178건(38%), 논·밭 태우기 124건(27%), 담배꽁초 71건(15%), 태우고 남은 불씨 방치 42건(9%) 순이었다. 올해는 지난달 22일 금산군 복수면의 한 갈대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인접한 잔디(잡풀) 등으로 불씨가 옮겨 붙어 약 2만㎡가 소실됐다. 도 소방본부는 들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 연접지에서의 농작물 무단 소각 단속을 강화한다. 또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에 대비해 산불진화장비 정비와 소화전‧취수장 등 충분한 소화용수 확보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이나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감사관의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하고 역량을 향상하는 ‘제6기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6기 도민감사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도민감사관 제도 이해 및 활동 방법 교육, 공익신고 요령 및 지원제도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민감사관의 정체성과 역할을 되새기고 도민의 시각으로 부패 취약 분야의 문제점을 발굴하는 등 조언자 역할 수행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했다. 또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이나 지역 현안 및 도정 발전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 도정 발전을 이끄는 견인자 역할도 다짐했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도민의 눈과 귀로서 ‘청렴하고 유능한 충남’을 실현하는 데 도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민감사관제는 1997년 명예감사관으로 시작해 2011년 도민참여형 감사제도 강화 차원에서 도 도민감사관제로 개칭했으며, 현재 6기를 운영 중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1일 도청 302호 소회의실에서 ‘제4기 충남 인권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권 도정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는 우삼열 인권위원장 주재로 인권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인권증진 시행계획(안) 보고 △인권교육 운영계획(안) 자문 △시책 인권영향평가 선정 방향 자문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인권정책 자문기구인 인권위와 연계해 인권행정 체계 강화, 공무원과 도민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인권 교육 확산, 인권 침해 및 차별사건에 대한 인권 구제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제4기 도 인권위원회는 인권주간문화행사, 인권실태조사, 인권영향평가 등을 통해 인권보호 및 증진시책에 대한 사안별 논의와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는 등 정책 추진 과정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원갑 도 자치행정국장은 “인권 도정 실현 및 확산을 위해 인권 전담교육 체계 구축 등 앞으로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존재한다”며 “위원회가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인권 정책을 제안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인권증진 시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