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미화 의원은 9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에 대해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고졸 이하 저학력 청년 지원 ▲청년세대 인식 개선 및 교육지원 ▲어르신 자아실현 기회 모색 등이다. 김 의원이 제시한 ‘천안시 일곱가지 무지개 행복주머니’는 천안시 8개 부서에서 제출한 100여 건의 천안시에서 시행 중인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을 토대로 연령별·대상별로 생애주기를 일곱가지로 구분해 분석한 천안시 복지서비스 현황표를 말한다. 김 의원은 천안시는 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생애주기상 예측 가능한 혹은 불가능한 사회적 위험에 대해 지위나 계급의 구분 없이 도움받을 수 있고 또한 삶에서 동등한 기회를 가지며, 최소한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청년 분야에 고졸 이하 저학력 청년에 대한 자립지원과 더불어 취업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와 청년세대의 결혼과 자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교육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또한 어
(충남도민일보) 이병하 천안시의원(나선거구 - 신안동, 중앙동, 일봉동)이 천안시의회 제25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천안시 사무위탁에 관한 조례'전부개정 조례안이 6월 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위탁의 경우에도 민간위탁과 마찬가지로 의회의 사전동의를 받는 절차를 통해 위탁에 대한 남용을 방지하여 효율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고자 마련됐다. 공공위탁이란 조례나 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위임사무 가운데 일부를 공공기관 또는 공공단체에 위탁하여 그의 명의와 책임하에 행사하는 것으로 민간에게 위탁하는 민간위탁과는 차이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천안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서 ‘천안시 사무위탁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변경하고 위탁사무에 대하여 의회의 견제기능 강화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 이병하 의원은 위탁사무 운용과 관련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토론회를 열고 해당 조례 개정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 등 다각적 검토를 통해 공공위탁의 추진안 및 방향성 등을 확인했다. 이 의원은 “행정이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 위탁사무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감시기능이 강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미화 의원은 9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에 대해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고졸 이하 저학력 청년 지원 ▲청년세대 인식 개선 및 교육지원 ▲어르신 자아실현 기회 모색 등이다. 김 의원이 제시한 ‘천안시 일곱가지 무지개 행복주머니’는 천안시 8개 부서에서 제출한 100여 건의 천안시에서 시행 중인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을 토대로 연령별·대상별로 생애주기를 일곱가지로 구분해 분석한 천안시 복지서비스 현황표를 말한다. 김 의원은 천안시는 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생애주기상 예측 가능한 혹은 불가능한 사회적 위험에 대해 지위나 계급의 구분 없이 도움받을 수 있고 또한 삶에서 동등한 기회를 가지며, 최소한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청년 분야에 고졸 이하 저학력 청년에 대한 자립지원과 더불어 취업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와 청년세대의 결혼과 자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교육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또한 어르신 분야와 관
(충남=충남도민일보) 학교 현장에서 근절되지 못하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교육적 문제해결 필요성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의 요청으로 8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실태 및 교육적 해결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신순옥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정만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했다. 유성재 충남도의원(천안5·국민의힘), 주일원 천안신방중학교 학부모대표, 심순희 충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변호사는 ‘현행 학교폭력 대응 절차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현행법상 학교폭력 대응의 문제점과 교육적 관계 회복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현행 사법 중심 해결은 가해 학생의 반성보다 비행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며, 오히려 해결 과정에서 피해 학생이 소외당하고 있다”며 “처벌‧보복보다 치유 중점의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화해를 촉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학폭 근절을 위한 교권 확립과 학생 지도를 위한 제도적 보장의 필요성 ▲학생의 치유와 성장에 가치를 둔 학폭 해결 필요성 ▲학폭 대응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내 지역축제 개최·지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조례안은 ▲지역축제 지원계획 수립 및 공고 ▲지원 신청에 대한 심의결과 공개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 개정이 이루어지면 지역축제의 지원 일정, 선정 절차 및 신청 방법 등 주요사항이 도보 또는 인터넷에 공고되며, 지원 신청에 관한 심의 결과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박정수 의원은 “그동안 도에서 지원하는 지역축제 선정 시 명확한 기준이 구체적으로 공시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조례가 개정되면 지역축제 지원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지고, 지역축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45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의정활동 능력 제고를 위해 의원이 되기 전 당선인 신분의 도의원에게도 교육연수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의회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운영위원회에 상정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연수 대상에 ‘의원 및 의원당선인’을 명확히 규정해 의원의 교육연수에 대한 기본원칙을 세웠다. 기존 「충청남도의회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는 ‘충청남도의회의원’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교육연수를 지원한다는 내용만 담겨있어 아직 임기가 시작되지 않은 ‘의원당선인’에 대한 교육연수 지원 규정은 불분명했다. 방한일 의원은 “임기가 시작되지 않은 당선인 신분의 충남도의원도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교육연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남도의회 의원들 모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방송통신위원회가 7일 전체회의에서 TBN 교통충남FM방송국 신규허가 관련 심사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함에 따라 신규 개국을 위한 물꼬가 트였다. TBN 교통충남FM방송국의 개국으로 충남의 교통정보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지역특성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충남 전반에 교통방송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충남도가 내실 있게 사업을 준비하고,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병)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설득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달성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충남은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16.3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하고, 교통안전지수도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하지만 현재 충청권(충남·충북·대전)에는 대전교통방송국이 유일하며, 지역별로 상이한 주파수와 불량한 수신 상태로 인해 충청권 교통방송국 신규 개국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충남도와 도로교통공단은 TBN 교통충남FM방송국 신규 개국을 위해 지난 2020년 방송국 건축공사 설계착수를 시작하고, 이듬해 12월 설계를 완료한 후 방송국 부지 매입과 등기이전 및 건축허가 취득까지 마치고, 지난해 7월 신규 개국 허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7일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의정 아카데미를 열고 결산 과정·심사 및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의회는 12일부터 열리는 제345회 정례회 결산 심의를 대비해 결산 과정과 결산 심사 교육을 진행했으며, 국회사무처 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대 대학원 및 지방의회연구소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주영진 교수가 교육했다. 또한 청렴의 중요성과 반부패 실천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지방의회 3선 의원을 역임한 하종삼 목민심서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앞으로 있을 결산 승인에 대비해 진행한 교육인 만큼 내실 있는 의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의정 아카데미가 의원과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도의회가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의회 내 별도 기구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고, 청렴 크로스레터, 청렴 지식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오늘 특강이 의원들의 적극적 동참,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 등 추가적인 입법목적의 명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친환경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급식법’의 위임 규정을 명확히 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등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보완하기 위해 규정을 재정비하고자 마련됐다. 오 의원은 “충남은 그동안 친환경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지역수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활성화 사업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개정안이 더해지면 영유아, 아동, 청소년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 도모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치단체의 책무까지 보완되면 친환경 농·수·축산물과 그 가공품 등의 생산‧소비 촉진에 더욱 책임감 있는 친환경급식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개정안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345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편삼범)은 5일 폐교 활용 우수 사례 확인을 위해 당진지역을 방문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과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등 연구모임 회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3차 회의의 연구용역 착수보고에 따른 용역 내용 보완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4차 회의를 시작했다. 또한 폐교를 당진외국어교육센터로 활용하고 있는 당진 면천초등학교 죽동분교를 방문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해당시설에서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 현황을 살폈다. 이어 폐교 건물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미미술관’을 둘러보았다. 편삼범 의원은 “다양한 폐교 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같은 우수 사례를 활발히 공유해 폐교를 지역 주민의 희망이 반영된 공간으로 전환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당진=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20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시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김덕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지키며 헌신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평화와 번영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되새겨 보고 선열들의 희생을 평화의 빛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는 지난해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으로 당선된 지 1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회기”라며 “초심을 다시 기억하며 시민들께 의회의 역할과 성과를 가시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당진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2015년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 역사와 문화,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당진시지 편찬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5일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지(市誌)는 지역의 역사·지리·문화를 집대성하는 것으로, 지역 사적 자료를 말한다”며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지리지 등을 집필해 기록문화의 전통을 남겨왔으며, 이를 통해 당시의 지리와 생활양식을 연구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당진시는 시 승격 이전인 1983년과 1997년 2회에 걸쳐 ‘당진군지’를 편찬했다. 이 중 1997년에 발간된 ‘당진군지’는 당시 군청과 당진군지 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3년간의 집필 과정을 거쳐 총 3권으로 발간됐다. 수록된 내용은 당진의 지리·역사·행정·민속·성씨 인물 등을 비롯한 11개 분야로, 흩어져 있던 향토 자료와 지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기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의원은 “당진이 시로 승격되면서 다른 현안에 밀려 군지 편찬 이후 26년, 시 승격 이후 11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지 편찬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당진은 도농복합형 도시의 특성을 보이고 있어 과거 농업 중심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남의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만들기 연구모임’(대표 이종화)은 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교재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연구모임은 충남에 건강도시를 조성하고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3월 발족했으며, 이날 2차 회의에는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포발전통합위원회 송채규 회장의 '국민건강증진법'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이후 건강도시 조성 방안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 교재 개발'에 대한 회원들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내실있는 교재 개발을 위해서는 ▲건강도시 개념과 범위의 적절한 설정 ▲지자체 특성과 환경, 규정에 맞는 매뉴얼 개발 ▲부서의 업무체계 구체화 ▲행정영역 및 민간 실천 주체 명확화 ▲인터뷰 및 설문조사 포함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종화 의원은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보건뿐만 아니라 문화·체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건강도시 실무지침서 개발을 통해 효과적으로 건강도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가 지난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덕주 의장(당연직 위원장)의 진행으로 최연숙 의원, 서영훈 의원,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 법조계 관계자 등 9명의 입법영향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인감 및 제증명업무 담당공무원 보험·공제 등의 가입 조례’ 등 44건의 조례를 심의했다. 입법영향평가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당진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당진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조례의 실효성과 입법목적 달성 여부, 법적·행정적·예산적·사회경제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기초의회 중 입법영향평가를 지방의회에서 직접 시행한 사례는 당진시의회가 처음이다. 위원회는 이번 평가를 통해 44건의 조례 중 상위법령의 위임근거가 불명확한 규제 조례, 자치법규 입안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조례, 통합이 필요한 조례, 법령의 개정이나 폐지로 인해 시행이 어려운 조례 등 43건에 대한 개선 조치를 권고했다. 또 이번 입법영향평가 내용을 수록한 결과보고서를 집행부에 통보하고 오는 7월 중 당진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덕주 의
(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은 1일 제259회 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보직예고제를 활용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제안했다. 기존 업무 인수인계가 형식적으로 이뤄졌던 과정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7월 하반기 정기인사부터는 행정의 단절이나 중단이 없도록 업무 인수인계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지난 3월 시장의 지시사항에서도 ‘담당업무, 주요업무계획, 진행사항, 주요 미결사항’ 등 필수사항을 반드시 인수인계서에 작성토록 공지했기에 이후 도래하는 정기인사는 달라진 인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인사과정의 개선을 위하여 ‘보직예고제’, ‘책임업무제’ 등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천안시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그리고 원칙에 부합되는 인사 혁신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타 지자체와 달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의 성과를 이뤄냈다. 엄 의원은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듯 천안시의 인사에 있어 행정의 질이 개선되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인사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조직과의 면밀한 협조도 함께 부탁하며
(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제2기 천안시 어린이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어린이들이 직접 입법 활동을 참여하는 의정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 자질 함양을 도모하고자 제2기 천안시 어린이의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2대 천안시 어린이의회는 ▲의정 및 시정 발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및 토론활동 ▲본회의 회의 진행 및 입법 제안 등 의정체험 활동 ▲시정 발전을 위한 어린이 정책 발굴 및 제안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이며 모집인원은 27명, 학교장 또는 청소년 관련 기관장의 추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학교장(기관장)추천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으로 천안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의회 의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희 의장은 “어린이의회 활동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민주시민의 올바른 역할을 이해하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