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박물관에서 ‘스탬프를 찾아 떠나는 박물관·미술관 여행’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스탬프를 찾아 떠나는 박물관·미술관 여행은 도와 대전·세종 등 충청권 소재 박물관·미술관 37곳이 협력 추진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참여기관 중 10곳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안내 책자(스탬프 북)에 도장을 모으면 10번째 기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도 산림박물관에서는 1층 출구에서 안내 책자(스탬프 북)를 받아 도장을 찍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관람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관람문화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새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산림박물관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14일까지 귀어학교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운영 중인 귀어학교는 귀어인의 어촌 이해도 향상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화합 여건을 제공함과 동시에 경험이 부족한 귀어인의 성공적 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귀어학교에서 합숙하며 귀어 귀촌 사례와 귀어귀촌 정책 및 자금 지원 사업안내, 어업‧양식업‧창업 등에 필요한 이론 교육 및 체류형 현장 체험 실습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5기 28일부터 4월 22일, 6기 6월 27일부터 7월 22일, 7기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기수별 4주간 운영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인 또는 귀어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5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응시 원서, 자기소개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신청서 및 자세한 정보는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화양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 24지구가 농식품부의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돼 국비 1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전액 국비 지원사업인 수리시설 개보수는 기존 노후 양·배수장, 저수지 개·보수 및 용·배수로를 보강해 농민에게 직접적인 영농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규 선정 지구는 수원공분야 15지구 882억 원, 용‧배수로 분야 9지구 418억 원으로, 1300억 원은 전국 예산 8447억 원의 15.3%에 달한다. 도내 전체 농업기반 시설은 6956개로 노후 및 파손 등으로 인해 개‧보수 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동안 예산이 부족해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국비 확보로 재해 예방과 물 손실 최소화, 영농편의 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도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회 및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해당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1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올해 연말까지 세부설계와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지난 2일 천안박물관에서 지역의 역사ㆍ문화 연구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천안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된 주요 내용은 지역의 역사ㆍ문화 발전을 위한 특별 전시ㆍ학술연구용역ㆍ세미나, 지역의 역사ㆍ문화 홍보 및 프로그램 개발 보급, 전시ㆍ전통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이다. 양 기관은 오는 5월 남북문화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충남에서 연구가 소외된 고려시대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개성 만월대 발굴 특별전’을 비롯하여 박물관 시민강좌, 충남·세종향토사대회, 천안 지역 문중 조사 등 다양한 연구 사업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조한필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지역문화를 창출해 도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고려시대에 대한 남북 학술 교류 기반을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계룡시로부터 국공립어린이집을 수탁받아 2022년 3월 2일 LH 리슈빌에'계룡도담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개원에 앞서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2월 28일 계룡도담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뿐만 아니라 계룡시의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해서 '보육의 공공성, 보육교직원의 역할과 자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육교직원으로서의 업무능력 및 자질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어린이집은 2021년부터 보령시에 어린이집,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행복한 보육의 실현이라는 운영철학 하에 안심보육, 안전보육을 강조하면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해 오고 있다. 조경훈원장은 두 번째 사회서비스원 어린이집의 개원을 맞이하면서 “계룡시가 저출생시대에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원 어린이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보령에 공립더베스트예미지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고, 태안 아이키움터,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의 육아를 지원하고 양육공동체 형성에 노력하면서 충청남도의 양육친화환경을 조
(충남도민일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소재 창업기업 (업력 7년 미만)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정저우 무역관)와 협업하여 중국 수출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가한 기업은 현지 품평회 및 해외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통하여 샘플발송을 하게 되며, 최종 수출계약까지 이루어진 업체는 매출 증대 및 중국진출 거점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중국 수출통관을 위한 사전 1:1 컨설팅도 진행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해외 바이어 100% 완매입으로 진행되어 참가 기업의 리스크 부담이 적고, 현지 온・오프 판촉전이 진행되어 참여기업의 많은 수혜가 기대된다. 3월 7일~3월 31일까지 공고되며, 3월 28일~31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받는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훌륭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중국 수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하여,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촘촘한 안전망 안에서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2022학년도 학교체육 주요업무’를 제작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체육교육 활성화로 행복한 삶의 기반 조성’을 목표로 ▲전인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교육과정 ▲참여하고 즐기는 학교스포츠클럽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학생 선수 ▲기본역량을 갖춘 청렴한 체육인 ▲지역과 함께하는 안전한 체육환경 5대 추진과제로 구성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육교과 교육과정 운영과 감염병 대응 원격수업 운영방향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 표준 교육과정 운영방향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전반과 충남교육청 특색사업 ▲ 기후위기 대비 안전한 학교체육 운영방안 등이 담겨있다. 주요업무 안내서는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누리집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체육이 일선 학교에 신바람을 불어 넣고, 감염병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라며, “학교체육의 중요성이 미래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과 부인 양현옥 여사가 4일 아침 일찍 충남도서관에 마련된 홍성군 홍북읍 사전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도민들의 신성한 권리 행사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프리지아 육성계통 30종에 대한 평가회를 열고, 향기와 화색이 돋보이는 신품종 2계통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화훼연구소에서 열린 평가회에서는 노란색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연분홍, 연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의 프리지아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개발해 품종 출원 중인 ‘화이트문’과 ‘퍼플지아’도 출품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종묘업계 및 화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육성계통 중 ‘F16-08’과 ‘F17-48’을 우수계통으로 선정했다. 노란색인 F16-08은 향기가 강하고 꽃수가 많으면서 볼륨이 있고, F17-48은 연분홍색으로 절화 길이가 길고 줄기가 튼튼하며 꽃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두 계통 모두 겹꽃인데다 향기가 강한 특징도 있어 다양한 화색과 연한색을 선호하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충남프리지아 연구회 소속 농업인은 “현재 국내 프리지아 경매시장은 노란색이 대부분이고 가격도 높다”며 “그러나 로컬 푸드마켓 등 직거래 시장에서는 여러 화색과 향기가 강한 품종들이 인기가 많아 이번에 선발된 계통의 성과가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신학기를 맞아 도 경찰청‧교육청과 함께 다음달까지 학교폭력‧성범죄 예방 집중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은 2020년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했던 학교폭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신학기 전면 등교로 청소년 대상 범죄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했다. 위원회는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춰 신학기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집중 관리기간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친다. 이들 기관은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정서적·사이버 폭력을 중심으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조기 감지를 위해 공유체계 및 사안 대응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업체계 활성화, 성범죄 취약 요소 집중 점검 및 예방교육 실시 등 현장 중심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사이버·언어폭력 등 정서적 폭력과 청소년 도박·마약·절도·가출팸·성매매 등 신종범죄·피해사례 위주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성범죄와 관련해서는 학교 주변 치안 사각지대와 취약시간대 집중 순찰을 강화하고,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행정직 193명 등 총 29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하는'2022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도에는 ▲교육행정직 182명, ▲전산직 7명, ▲사서직 7명, ▲공업(전기)직 1명, ▲보건직 8명, ▲시설(토목)직 1명, ▲시설(건축)직 5명 등 211명을 공개경쟁시험으로 선발하고, 경력경쟁시험으로 ▲조리직 18명, ▲시설관리직 40명, ▲운전직 14명과 충남 소재 특성화‧산업수요맞춤형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설직(건축)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취업기회 제공과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으로 ▲장애인 7명과 ▲저소득층 4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하여 선발하고, 국가보훈대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운전직 3명을 국가보훈처 추천을 통해 특별채용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현장중심의 신규인력 수요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따른 육아휴직, 정년퇴직 등의 다양한 인력 수요를 반영하였다”며, “유능한 지방공무원 인재의 적기 충원을 통해 일선 학교현장에 효율적인 지원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3월 3일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하여 홍성군 광천읍에 소재한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남은 ① 나라사랑 교육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 제공 ② 국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나라사랑 교육 실시 ③ 호국·보훈 선양행사 참여 및 자체 계기행사 추진 ④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행사 및 봉사활동 적극 참여 등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보훈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홍경화 지청장은 “학생들의 보훈의식 고취에 남다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헌상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보훈정신 확산을 위한 MOU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는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우리 영해를 침범한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마지막까지 조타키를 놓치 않은 채 전사하여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故 한상국 상사의 모교로 매년 호국보훈의 달이면 학교 운동장에서 후배들과 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를 거행하며 청소년들의 호국보훈의식 전파에 솔선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난 2월부터 배분함에 따라 일선 교육지원청의 코로나19 대응 업무 과중이 우려되고 있다. 키트를 지원받은 교육지원청에서는 ▲매주 수요일까지 소분 포장 ▲목요일 학교에 포장분 배부 ▲금요일 학생에게 전달 등의 업무를 관리·담당하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비로소 학생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게 된다. 이에 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교육청에서는 매주 지원 인력을 편성하여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 지원하고, 포장 작업자를 격려하기 위한 예산을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은 등교가 시작된 2일부터 이뤄지고 있으며, 주차별·교육지원청별 최소 2명 이상 인력을 지원하고, 키트 소분작업과 포장작업, 배부작업 등을 순차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일에 아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키트 포장하는 직원들과 봉사단체회원들을 격려하면서, “휴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출근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교육지원청의 코로나19 대응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철저히 분석하여 적기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2일 농협은행 충남본부로부터 지난해 도내 학교와 교직원의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9억 6,910만 원을 전달받아 전액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은 도교육청과 농협은행, BC카드사가 제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청 산하 기관 및 교직원이 사용한 카드사용금액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조성된 것으로, 지난 18년간 약 108억여 원의 기금을 전달받아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해 왔다. 올해 모인 기금 9억 6,910만 원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징검다리교실 운영 ▲난치병·장기질환 학생 지원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육인재학생 선수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이나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어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당연한 책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소방이 화재진압 출동 방해 행위에 대한 법 집행을 대폭 강화한다. 화재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차량이 출동 소방차를 막아설 경우 파손을 무릅쓰고 진입, 골든타임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 현장 7분 도착률 향상을 위한 2022년 화재 출동 골든타임 확보 종합대책’을 수립, 중점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 통행 장애가 여전한 상황을 감안,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했다. 추진 목표는 화재 현장 소방차 7분 도착률 72% 달성으로 잡았다. 소방차 7분 도착 목표는 화재가 발생하고 8분이 지나면 모든 물체가 가열돼 화염이 일시에 분출하며 거주자 등이 생존할 수 없다는 ‘최성기 8분 도달’ 이론을 바탕으로 설정했다. 종합대책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 소방본부는 우선 소방 활동 장애 유발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까지 불사키로 했다. 주정차 차량으로 출동 지연 상황이 발생하면 소방서장이나 대장의 판단 아래 차량이 파손되더라도 소방차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적법한 강제처분에 따른 파손에 대해서는 배상하지 않을 계획이며, 소방관의 과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청보리, 호밀 등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서는 봄철 생육 관리가 중요하다고 3일 밝혔다. 생육관리는 이른 봄 웃거름 주기, 진압(눌러주기), 배수로 정비 등으로, 최근 3개월간 도내 강수량이 45.4㎜로 평년보다 44.9㎜ 적어 일부 지역에서 약한 가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서릿발로 뿌리가 들뜨지 않도록 진압이 중요하다. 진압은 월동 전에도 월동률 향상을 위해 필요한데, 월동 후 이른 봄에 실시하면 봄 가뭄과 봄바람에 의한 건조피해를 방지해 초기생육을 도와 분얼수 확보 및 수량증수에 유리하다. 봄철 웃거름은 월동 후 생육이 시작되는 시기에 주면 되고, 일평균 기온이 5-6도 이상 유지되는 3월 상순이 적기이다. 웃거름은 요소비료로 헥타르(ha)당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11포(220kg), 청보리와 호밀은 6포(120kg) 정도가 알맞다. 이도연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겨울 가뭄으로 동계 사료작물의 생육재생기 이후 봄철 생육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과 자급률 향상을 위해서는 웃거름을 적기에 주고 뿌리가 들뜨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