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17일 이틀간 농업기술원 포장에서 벼 직파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활용 벼 직파전문가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드론을 이용한 볍씨 균일살포, 중첩살포 및 원거리살포 등 현장에 적용되는 기술을 상중하 수준별로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벼 직파재배는 일반 기계 이앙재배와 달리 못자리 설치 작업과 육묘, 모판이송, 이앙작업 없이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만큼 노동력 90% 절감과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으며, 경영비도 85% 가량 줄일 수 있다. 드론 활용 기술은 비료살포 및 병해충방제 작업에도 적용할 수 있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대체 노동력 효과도 기대된다. 도는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까지 150억 원을 투입, 직파재배 면적을 전체 벼 재배면적의 10%(1만 30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태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벼 드론직파 재배 기술의 확대 보급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쌀 산업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드론직파 기술의 핵심인 볍씨 균일살포 기술 향상을 위해 교육 등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이 제4회 거버넌스정치대상 사회경제활력 증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한국지방자치학회, 전국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하며, 지난 2019년부터 거버넌스를 기반으로한 사회경제활력증진 등 8개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김영권 의원은 대표적인 공공갈등 사례로 대두되고 있는 가축분뇨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충청남도 악취방지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고 의정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농장주가 참여하여 상호간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공공갈등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 지역화폐의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농어민수당을 전액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제도 마련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제11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충청남도 및 소속기관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다가오는 3월 25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고장 출신 서해수호 용사인 故 한상국 상사를 추모하는 '그날 서해, 나의 영웅에게' SNS 참여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그날 서해, 나의 영웅에게'추모 행사는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故 한상국 상사의 모교인 충남드론항공고에 건립된 한상국 상사 흉상 앞에서 추모 사진을 찍은 후 충남서부보훈지청 공식 페이스북 행사 게시물에 추모 인증샷과 감사 댓글을 남기면 된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4월 1일(금) 충남서부보훈지청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공지한다. 충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평화로운 우리의 바다 영해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특히 청소년 등 미래세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다수 참여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24일(목)에는 한상국 상사의 모교인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의 한상국 상사 동상 앞에서 학교 관계자 및 후배 학생들과 보훈지청 새내기 공무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민의 심리안정 도모 등 자살예방의 일환으로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도는 16일 위탁기관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센터와 국립예산치유의 숲이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건강한 사람도 우울, 불안을 초래하고, 높은 자살률, 낮은 삶의 만족도 등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울‧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추진사항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인적교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도민과 유관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걷기, 호흡, 명상 등 당일형 숲체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자기돌봄, 타인돌봄, 공동체 돌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개인 및 가족단위로 치유 목적에 맞게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자연기반 정신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과 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6일 울진·강원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력을 지원한 충남소방대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지난 4일 발생한 경북 울진군 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213시간만에 주불이 잡혀 역대 최장의 산불로 기록됐으며, 5일에도 강원도 강릉 옥계면에서 방화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커졌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많은 소방력이 동원됐으며, 충남에서도 펌프·물탱크차 등 장비 93대와 소방인력 226명을 8일간 투입, 산불 진화에 크게 기여했다. 안건소위 이계양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울진·강릉 산불로 많은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해 안타깝지만, 충남 등의 신속한 소방력 지원으로 산불을 끝낼 수 있었다”며 “산불현장에서 고생한 충남소방대원들에게 210만 충남도민을 대신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번 산불 지원 업무를 맡은 뒤 순직한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을 애도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양금봉, 이하 금강특위)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금강하구 생태복원 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3년 6개월간의 활동을 정리했다. 이날 금강특위는 충남도 기획조정실, 농림축산국, 기후환경국, 해양수산국 등 금강하구 생태복원 정책추진 관련부서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그동안 금강특위는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및 금강 물이용 관련 기관·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금강하구 수질개선 대책마련 및 생태복원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금강하구 생태복원의 불씨를 지펴왔다. 특히 중앙정부와 전북도 등 금강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와 금강하구의 생태복원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힘써 해수유통 실증 실험 등 금강하구의 정책적 관리방안 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양금봉 위원장은 전국 317개 기관·단체가 연대한 ‘국가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전국회의’ 공동의장으로 활동하며 정부 차원의 제도적이고 통합적인 국가하구 생태복원 추진을 위한 행보를 펼쳐왔다. 양금봉 위원장(서천2·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금강특위는
(충남=충남도민일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으로 급속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21개 사업에 4300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 ‘2045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를 가속화 하고 있는 상황에서 탈석탄 지역에 대한 대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 계획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자동차부품기업의 안정적인 전환을 돕고, 탈석탄으로 인한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를 위해 마련했다. 세계 주요 완성차업체들은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 중단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으며, 2030년 국내 완성차업체 신차 판매량의 83%는 친환경 자동차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가 수립한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추진 계획’은 ‘친환경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2030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200개사’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발족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체 구성 △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구조 특성에 맞춘 최적의 선진 구조기법을 개발해 각 소방서 구조대별 특성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도내 119구조대의 현장 출동 건수는 총 16만 3023건으로, 연평균 3만 260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재난별 최적의 출동 체계를 구축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구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보편 평준화된 운영방식에서 탈피해 구조대별로 고유한 전문분야(구조유형)를 선정‧특성화해 해당 구조 분야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 소방본부는 소방서 단위는 물론 권역 단위로 초고층 건축물 밀집, 화학, 발전소 등 위험요인을 종합해 재난 특성을 정의했다. 이와 함께 경험이 풍부한 현장 대원들의 의견과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더해 도내 16개 구조대별 전문분야 특성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자체 연구가 완료되면 본부와 도내 소방서가 참여하는 연찬 대회를 열고, 연구 결과와 우수 구조기법을 공유해 전반적인 구조활동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 김광진 구조팀장은 “충남은 대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성공적인 딸기 농사를 지으려면 우량묘 육묘와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촉성 재배용 자묘를 충분하게 확보하려면 모주 정식을 늦어도 이달 하순까지는 마쳐야 한다. 정식에 사용하는 딸기 모주는 품종이 확실하고, 세력이 강하고 균일하며 병해충 및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모주를 사용해야 한다. 모주는 전년도 11월 중순부터 좋은 묘를 별도로 구별해 월동시켜 휴면을 타파시킨다. 또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등 병원균 침입이 없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조직배양묘를 이용하며 관부가 13㎜ 이상 굵은 대묘가 좋다. 정식하기 전 상토를 재사용 하는 경우에는 상토 소독을 철저히 해야 탄저병, 시들음병, 진딧물 등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전년도에 병해충 발생이 심했다면 새 상토로 교체해야 병해충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포트 육묘 시 포기 간격은 15-20㎝로 심으며 관부가 3분의 2 정도 묻히게 정식한 다음 탄저병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정식 후 상토가 너무 과습하지 않도록 하고, 양분은 뿌리가 활착 된 후에 공급하면 된다. 충실한 자묘를 얻기 위해서는 초기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지역경제활성화 공공조달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철)가 각급 학교의 지역물품 구매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위 위원들은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도내 초·중·고 각급학교의 최근 3년간 공공조달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도내 학교 공공조달은 공사·용역 부문의 지역업체 수주율이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물품 구매는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도내 학교의 공공조달(계약) 현황은 총 33만7791건, 8090억 9100여만 원으로, 이중 지역업체의 수주율은 공사 89%, 용역 81%였지만, 물품구매 수주율은 44%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충남도민일보)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14일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서 국고보조금 3억 21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역문해교육 기반구축 지원사업 2500만원, 광역 문해교육 특성화 사업 7000만원, 프로그램단위 지원사업 2억 2600만원 총 국고보조금 3억 2100만원을 확보했다. 특별히 프로그램단위 지원사업은 도내 12개 시‧군의 25개 문해교육 기관이 함께 선정되어 충남 성인문해교육의 균형적인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확보한 국고보조금으로 ▲충남형 비대면 문해교육 교재 및 언어학습기 개발 ▲성인문해교육 교과서 보급 ▲충남성인문해교육 기초현황 조사 ▲충남 시‧군 문해교육 지원사업 ▲문해교원 정보문해교육 연수 ▲학력인정 초등과정 교원연수 운영 등 다양한 문해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17년 5월 충남문해교육센터로 지정돼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충남은 성인문해교육 잠재적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미세먼지와 황사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15일 당진시 송산면 철강제철단지 일원에서 봄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도와 금강유역환경청, 당진시가 주최‧주관하고, 중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당진시 산업단지민간환경감시센터,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등이 후원한 이번 캠페인에는 11개 기관‧단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와 함께 △화물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산업도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도로 청소 등도 진행했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 간 미세먼지를 집중 감축‧관리하는 제도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에는 △석탄화력 가동 상한제 △대기오염물질 배출 대형사업장 144개소 자율감축 이행관리 △5등급 노후 차량 운행제한 등을 추진한다. 캠페인에서는 홍보 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지역 기업과 도민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화물차 배출가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경찰서와 합동으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이 몰려 있는 천안 지역의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섰다. 15일 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은 15개 시군 총 72곳이며, 천안권에만 21곳(29.2%)의 상습 정체구역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이 소통근무를 하고 있지만, 정체구역 1곳당 근무 인력은 평균 2명 수준으로, 대응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상습 정체구역은 서북구 번영로 운동장사거리-공단사거리, 1번국도 교정삼거리-직산역 교차로 등 11곳과 1번국도 청삼교차로-천안로사거리, 21번국도 신방삼거리, 새말사거리, 청삼교차로 등 동남구 10곳이다. 해당 구간은 주거지에서 공단 등으로 출근을 위한 차량증가로 인한 정체도 있으나,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어도 교차로 내를 통과하지 못하는 꼬리물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공단사거리에서 관할 경찰서와 캠코더를 이용한 꼬리물기 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펼쳐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는 권희태 위원장과 임종하 천안서북경찰서장,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도청, 경찰청, 교육청, 청소년 전문가들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충남형 맞춤 대책 발굴에 나섰다. 위원회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은 14일 도청에서 ‘제2차 청소년 종합안전망 구축 TF’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1만 3584건이었던 도내 학교폭력 가해학생 검거 건수가 2020년 1만 1331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1만 1954건으로 다시 증가함에 따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언어·사이버 폭력 등 정서적 폭력이 증가하고, 도박·마약·절도·가출팸 등 청소년 대상 범죄가 다변화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능동적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먼저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공유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피해 감소를 위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다변화된 학교폭력 유형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신종 학교폭력 사례를 공유하는 ‘어울림 벨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4일 아산 모나무르에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을 초청해 민선 7기 외자 유치 결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내 외투기업 대표·임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천안·아산시, 충남경제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외자 유치 현황 보고,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민선 6기 32개 기업 7억 2000만 불의 성과를 크게 뛰어넘은 민선 7기 45개 기업 20억 8800만 불 유치 성과를 공유했다. 민선 7기에 유치한 품목은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반도체·디스플레이 진공펌프 △에틸렌·프로필렌 △폴리프로필렌 △산업용 가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팩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이차전지 △바이오의약·식품첨가제 △화장품·향수 유리용기 △자동차부품 등 국가 주력 산업부터 의약품, 식품까지 다양하다. 외투기업의 국적도 8개국이었던 민선 6기에 비해 민선 7기에는 프랑스, 대만, 독일, 미국, 룩셈부르크, 영국, 스웨덴, 프랑스, 일본,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중국, 오스트리아 등 17개국으로 2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 3월과 4월 14일을 ‘충남오감 딸기의 날’로 지정하고, 집중 홍보 및 각종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월 기준 ㎏당 2만 3000원 선이었던 딸기 가격이 홍수 출하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는 6000원 선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했다. 화이트데이인 이날은 도청에서 직원들에게 홍보용 컵딸기 전달과 특판행사를 진행해 사탕, 초콜릿 대신 새콤달콤한 딸기를 선물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도내 딸기 생산량은 전국 2위에 해당하는 3만 6000톤으로, 도는 판촉행사 뿐만 아니라 대형유통업체, 농협하나로마트 등과 함께 특별기획전 등을 열어 전국 소비자에게 충남오감 딸기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딸기 소과매입 사업도 실시해 이달에만 600톤을 판매할 계획으로, 충남 농산물을 이용한 선물 문화 정착과 소비 촉진·판매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딸기는 새콤달콤한 맛과 향은 물론 비타민C가 풍부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라며 “우리 농산물 선물하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딸기 유통형 자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