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은 27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금산군 진산면에 위치한 이치대첩지의 국가사적 승격을 촉구했다. 이치대첩은 1592년 임진왜란 최초의 육전 승전지로, 이 전투를 통해 왜군이 호남 진출에 차질을 빚게 되어 임진왜란의 전세를 역전시킨 역사적으로 중요한 전투라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임진왜란 초기 당시 왜군(고바야카와)은 2만여 병력을 이끌고 ‘이치’와 ‘웅치’를 지나 호남 진출을 통해 군량미를 확보하고자 이 길목을 넘으려 했지만, 권율 장군에 의해 격퇴당했다”며 “이 전투의 승리를 통해 전주성과 호남평야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치대첩이 임진왜란 전세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낮게 평가되고 있다”며 “역사적 중요성이나 군사적 전략이 살아 있는 이곳을 보존하고 널리 후손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치대첩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가사적으로 승격되지 않아 이치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고, 역사인식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치대첩과 관련한 문화유산은 총 3건으로, 금산 이치대첩지(충청남도 기념물 제154호), 이치전적지(전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27일 제345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주도의 지역소멸 대응 방안으로 ‘워케이션’ 확대 시행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중앙 주도의 하향식 인구문제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며 “각 지역이 ‘소멸’이라는 공포 앞에 인구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출생률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수평적 인구이동을 유발하는 정책은 시·군이 서로 제로섬게임을 하게 만드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이 아닌 지역이 주도적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전략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워케이션을 확대 시행해 충남에 체류하는 인구 즉, 생활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워케이션’(workation·wor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과 휴가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업무방식을 일컫는다. 일에 대한 시각의 변화와 유연근무제 등 제도적 뒷받침,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의 증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윤 의원은 “우리보다 먼저 지역소멸 위기를 겪은 일본은 이미 전 지역에서 워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강원도가 워케이션을 처음
(충남=충남도민일보)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지원에 대한 절차적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치매·중풍·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병으로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사람에게 가사활동, 신체활동 등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및 동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장기요양 비용, 의사소견서 및 방문간호지시서 발급 비용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야 할 비용과 관리운영비 전액을 부담하고, 광역시·도와 시·군·구 자치단체 간에 분담 금액은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충남도는 2008년 법령 시행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례 제정 없이 시·군 간 분담 비율을 임의적으로 조정하고 예산을 편성·집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위법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명시한 것은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의 심의·의결을 받아야 함을 의미한다”며 “충남도가 조례를 제정하지 않고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도민과 의회를 무시한 행정”이라고 덧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해외연수 사업이 신청과 선발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사후관리 미비 등 부실 운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명숙 충남도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34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3040 공무원 정책테마 해외연수」와 관련하여 부실운영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3040 공무원 정책테마 해외연수」는 미래 도정을 이끌 3040 차세대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2022년 사업비 4억8000만원으로 74명(1인당 600만원 이상 지원)이 연수를 다녀왔고, 2023년은 6억원으로 104명이 선발되어 연수가 진행 중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2년 사업을 보면 예산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선발 대상자도 6급 이하 30~40대이지만 74명 중 5급선발, 20대 11명 선발중 6명이 근무경력 1년 미만이었고 팀당 20대가 50%인 팀도 2팀이나 있고 연수 후 1~2개월 만에 휴직에 들어간 직원도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신청기준과 선정기준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지난 26일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고용영향평가제’를 검토하고 제조업과 사회서비스업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 안호 경제기획관은 ‘고용영향평가제’와 ‘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운영현황 분석을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안호 경제기획관은 “10개의 광역자치단체에서 고용영향평가제와 관련한 유사조례는 마련했지만 직접 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는 없다”며 “전 지자체가 ‘일자리 목표 공시제’ 운영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도가 고용영향평가제를 시행하고 있지 않은 만큼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보다 내실화하여 고용영향평가제를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보고를 청취한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재정사업 고용영향평가제’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정사업이 실제 일자리 창출이나 만족도증가로 연결되는지 수치들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중앙부처 수준에서 진행되는 재정사업 고용영향평가를 도 차원에서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중앙정부
(충남도민일보) 최광희 충남도의원(보령1·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제345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회의에서 지난 ‘충남교육청 공동관사 신축’과 관련한 공방 이후 또다시 충남교육청을 상대로 송곳 질의를 이어갔다. 이날 예결위에서는 23일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승인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는데, 최 의원은 먼저 도교육청 행정국장에게 교육재정 안정화 기금과 관련하여 “20년 641억원의 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22년 9천987억원이 조성됐는데, 기금 조성 이후 1건도 사용 실적이 없다”며, “구체적인 기금 운용방안이 시급하고, 교육 환경개선, 교육복지, 미래 수요발굴을 위한 사업 관련 중장기적인 기본계획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성과보고서의 성과지표 71개 중에 66개(93%)가 달성됐다고 보고됐는데, 전년도 실적값보다 22년도 목표값이 낮게 설정되어있는 문제가 있다”며, “정당한 성과 측정이 안되어, 행정 신뢰의 문제가 있어 보인다”라고 날카로운 질의를 했다. 덧붙여 최 의원은 교원 자격연수 운영 부분에서 “중등교원 자격연수가 사업비 11억 5백만원 중 11억 1백만원(99
(cndska=충남도민일보) 충남도회의는 26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남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주대학교 등 12개 대학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과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충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와 각 대학 부총장 등 12개 대학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의회와 충남도는 대학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시책 및 협력사업 발굴·지원을 약속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의무 조기 달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협약에 참여한 12개 대학 또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직무조사 및 컨설팅 등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도내 주요대학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이번 협약식을 통해 명문화됐다”며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가시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번 사례를 계기로 대학 이외의 다양한 사업체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추진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내포특위)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내포특위는 26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관련 부서로부터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현황 관련 업무를 보고 받고, 인구 정착을 위한 핵심 시설 유치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부서별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KBS충남방송총국 추진(공보관) ▲내포 첨단산단 기업유치(투자통상정책관) ▲의과대학·건축물경관조명·공공기관·명지병원·쓰레기자동집하시설 정상화 추진·유치·건립(공공기관유치단) ▲내포신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철도 연결 추진(도로철도항공과) 등이다. 이날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내포신도시 발전의 핵심 사항은 인구 유입정책”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이 같은 사항에 역점을 두고 공공기관 등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쏟아 달라”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 동안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김동연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동연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자 올해 다움아트홀의 다섯 번째 전시다. 커피 찌꺼기를 사용하여 질감을 주고 그 위에 색을 입혀 마음의 형태(심상)를 표현한 비구상 작품으로 ‘사랑’ 등 30여 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작품에 대해 “지나온 삶의 흔적에서 희노애락의 순간을 되짚어보고 나만의 표현기법과 방법으로 먹먹한 가슴속 응어리를 풀듯 색을 입히고 여백을 채웠다. 작품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친 분들께 따스함과 행복을 전해 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우리 지역 작가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의회를 찾는 도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예술작품을 공유하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전시를 유치·운영함으로써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24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린 ‘2023 지방의정大賞’ 입법활동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 지방의정大賞」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역정치인의 모범적인 의정활동성과를 평가하여 ‘일하는 지역정치인’ 구현 및 국민신뢰 제고를 위하여 입법활동부문과 정책연구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해 시상한다. 방 의원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이를 기술화하기 어려운 일반도민, 스타트업 기업, 1인 기업 등을 지원해 충남의 산업경제에 이바지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자 「충청남도 신기술 제안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해 9월에 대표 발의하여 가결 시켰다. 방 의원은 충남도민의 창의적인 신기술 제안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발굴ㆍ보급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입법활동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수장자로 선정됐다. 방 의원은 “12대 충남도의회에 들어와 얼마되지 않은 입법활동으로 응모하여,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성과를 높게 평가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민생을 돌보는 의정활동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승인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2022회계연도 충남교육청 예산 규모는 예산현액 5조 6361억 원이며, 수납액은 5조 6513억 원, 지출액은 5조 4209억 원, 결산상 잉여금은 2,304억 원이다. 예결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이월사업비 및 집행잔액이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이월사업을 면밀하게 분석해 연차적으로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집행잔액의 적극적인 감액 조정을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수 추계에 대한 적정성 검토 및 재정의 효율성 제고방안 마련, 전액 미집행 사업 예산편성 제고 필요, 목표설정 관련 관행 개선 필요, 이월금 최소화를 위한 관리 점검 강화, 과다 및 부적정한 변경 사용 개선 등 5건에 대해 시정요구하고, 충청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결특위 최창용 위원장(당진3·국민의힘)은 “이번 결산 심사에서는 편성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심사했다”며 “예결특위 위원들이 심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도의회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모임’(대표 김옥수)은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 추진 전략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도립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광역자치단체 박물관 건립 동향과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과 특성화 방안, 건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절차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를, 충남역사박물관 민정희 관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 등 6명의 충남도의원과 외부전문가, 향토사가, 충남도 관계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이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이관호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이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차별화와 특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
(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의장협의회는 21일 대구에서 열린 2023년 제5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제안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남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해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이번 대회는 충청권의 첫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전 세계에 충청권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 560만 충청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2조 7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여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충청권 시·도의회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대회 마케팅 및 홍보방안, 시민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력 및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충청권을 하
(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의장협의회는 21일 대구에서 열린 2023년 제5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제안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남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해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이번 대회는 충청권의 첫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전 세계에 충청권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 560만 충청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2조 7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여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충청권 시·도의회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대회 마케팅 및 홍보방안, 시민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력 및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충청권을 하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는 21일 천안시 개발위원회와 공동주최 하에 천안박물관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및 토론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GTX-C노선 천안 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 김도훈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권오중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천안시의원, 천안시 개발위원회 임원들과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1부에서는 GTX-C노선 천안 연장 결의문을 낭독하는 결의대회가 진행됐으며 2부는 토론회로 권오중 건설교통 위원회 위원장과 이영애 단국대학교 대학원장, 이영행 단국대학교 교수, 김용완 前 인재개발원장, 양광식 순천향대학교 교수, 이경열 천안시 교통정책과장, 이노신 호서대학교수가 토론자 참여했다. 권오중 건설교통 위원장은 “천안시는 GTX-C노선 연장 시에 도시개발사업과 더불어 많은 발전 잠재력과 충분한 철도 이용 수요를 갖추고 있어 이 사업이 앞으로 우리 천안의 지속적인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오중 위원장은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연장 시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검토하여 C노선 연장이 천안시에 더욱더
(충남=충남도민일보) 민선 8기 충남도의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침에 따라 3개 기관(충남문화재단·충남관광재단·백제문화제재단)이 통합되어 출범하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후보자 검증이 이뤄졌다. 충남도의회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21일 서흥식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특위는 충남문화재단, 충남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 등 3개 기관이 통합되어 새롭게 출범하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성공적인 안착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후보자의 경영·업무수행 능력과 경륜·자질을 꼼꼼히 따졌다. 특히 비공개로 진행된 도덕성 검증에서 이전기관 재직 시 갑질 논란과 함께, 충남문화재단 비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던 후보자가 이사 사직 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채용에 공모한 부분 등 이해충돌 소지 의혹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인사청문이 이뤄졌다. 이어 공개회의로 진행된 경영·업무수행 능력 검증에서 후보자가 제시한 ▲충남만의 문화 브랜딩 강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통합기관 운영을 위한 전략 등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운영방안 및 현안 해결방안에 대하여 질의가 이어졌다. 김옥수 위원장은 “충남을 ‘워케이션(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