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충남도민일보]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지난 2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통령·국회의장 영상 축사,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사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는 지역신문의 역할은 막중하다. 지역 구석구석의 소식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지역신문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지역 주민과 지역사회를 대변하는 지역신문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의회는 지난 4일 심정수 의장의 자진 사퇴서를 의결함에 따라 6일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금산군의회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보궐선거를 통해 김기윤 의원이 제9대 금산군의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의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각 상임위원장직을 사임해 공석이 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과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도 보궐선거를 통해 위원장을 선임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최명수 의원이 선임됐으며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에는 박병훈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심정수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선임된 000 의장은 6일 오후 2시부터 관내 5대 기관 방문과 7일부터 개최되는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 개막식 축사를 시작으로 제9대 금산군의회 의장으로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김기윤 의장은 “지방의회 의원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며 “동료의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금산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남 주민자치회(위원) 역량강화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이 주민자치회 역량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고자 실태조사에 나섰다. 연구모임은 6일 충남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실태조사’를 위한 설문 문항을 검토·논의했다. 이번 실태조사의 목적은 충남 주민자치회 역량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는 ▲도와 시·군별 기본교육 실시 현황 ▲교육의 효과성 ▲교육운영의 향후 발전 방향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주민자치회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통한 위원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재의 교육 상황을 진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2월까지 자료수집 및 분석,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남 주민자치회의 활성화 방안 등을 정책 제언할 방침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조중연 신임 예산정책담당관(개방형직위 4급)을 7일자로 임명한다. 예산정책담당관은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예·결산 분석 및 의안비용추계 업무를 기획·조정하고, 예결산·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 분석 등을 총괄한다. 임기는 2년으로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조중연 신임 예산정책담당관은 서천군과 충청남도, 행정안전부 등을 거치며 20여 년간 기초·광역행정부터 국정까지 다양한 공직 경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지방정부 예산 증가에 따라 재정 분석 업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예산정책담당관은 우리 도와 교육청의 예·결산 분석을 총괄하는 중요한 직위인 만큼, 예산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충청남도 공직자의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지원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실현하고 도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전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및 분석, 기본방향, 추진목표 및 전략 등을 담은 ‘청렴문화 활성화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게 된다. 또한 ▲청렴 관련 교육 및 홍보사업 ▲청렴문화 체험·실천 사업 ▲청렴 및 부패 사례 연구·조사 등을 추진하도록 하고, 이를 수행하는 기관·단체 등에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기관리제도’를 운영하여 청렴활동 참여도, 청렴의무 위반 여부 등 청렴 윤리활동 실적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김옥수 의원은 “최근 발생한 각종 비위 사건들로 훼손된 도 공직사회의 위상을 회복하고 청렴문화를 활성화하여,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청렴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내리고 공정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사무처(사무처장 이정구)는 5일 ‘사무처장과 정책지원관 간담회’를 열고, 정책지원관들의 건의사항과 고충 등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지원관과의 소통 및 협업 증대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구 사무처장을 비롯해 각 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과 전문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정책지원관들은 근무하며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발전적 아이디어 등을 활발히 개진했다. 이정구 사무처장은 “정책지원관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이며 전문가답게 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아울러 도의원의 의정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활한 소통과 협업의 자세를 갖추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됐으며,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의안 작성 지원, 입법정책 검토,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 수집·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남도의회에는 현재 6개 상임위원회에 모두 24명의 정책지원관이 배치되어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4일 제243회 아산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탁상행정을 비판하고 아산시에 ‘선도적인 저출생 정책’을 제시했다. “저출생 문제가 50년 전 탁상행정으로 시작된 산아제한 정책으로 인해 비롯됐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6년부터 17년간, 323조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였으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상황을 “냄비 속의 개구리”로 비유하며, 저출생 문제를 미래의 일로 여기는 안이함을 지적했다. 또한 “저출생 문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미루지 말고, 지자체가 선도적으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이에 대해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소득 기준의 폐지이다. 현 정책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특정되어 있어 아이를 낳을 엄두가 안 나는 부부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강요하고 있다”, “둘째, 첫째아 지원 확대이다. 작년 출생아 수의 63%가 첫째아인데 둘째아만 지원하는 것은 탁상행정의 대표적인 표본이다.”, “셋째, 난임부부 아이를 낳고 싶은 부부에게 시술비 등 전폭적인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지역 사회의 안전과 공익을 위한 봉사에 앞장설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충남도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소방공무원들이 지역 사회의 안전과 공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법에 의거, 충남도 재향소방동우회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우회의 책무 ▲동우회 사업 ▲예산지원 등을 담고 있다. 또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지역 사회 안전과 도민을 위한 공익 증진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 근거가 규정돼 있다. 방한일 의원은 “재향소방동우회 회원들은 재난 안전 분야에서 오랜 시간 현장에서 익힌 경험이 풍부한 이들”이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지원 근거를 명확히 마련함으로써 동우회의 전문성이 활용되길 바란다. 또한 지역 사회발전과 도민의 안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7월 25일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적 분석 능력 함양과 미디어 미터러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5일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개정안에는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 교육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사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관련 전문기관이나 법인·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 즉, 기존 조례에서 교육 위탁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로 다양한 미디어 오남용과 디지털 격차에 따른 역기능을 최소화하며, 디지털 공간이 건전한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윤 의원은 “가짜뉴스와 같은 무분별한 정보가 생산 유통되는 등 미디어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학생들에게 디지털 공간이 건전한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학생들이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 능력 함양으로 분별력을 길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마약류 등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5일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및 연구를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 대상의 마약범죄가 급증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유해약물에 담배·주류뿐만 아니라 마약류를 포함했다. 신순옥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4년 새 청소년 마약사범 적발률이 네 배 가까이 증가했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범죄 또한 늘고 있다”며 “마약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청소년들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지윤)은 4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연구모임은 벤처기업이 충남에서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발족했으며, 이날 2차 회의에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택한 팀장과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현민 선임연구원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 팀장은 ‘충남도 내 기술스타트업 팁스(TIPS) 연계 투자와 지역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소개’를 주제로, 이 연구원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조성 펀드 운용사례 및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주제발표를 통해 충남의 벤처투자 현황을 파악하고 타·시도와의 펀드 운영방식을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윤 의원은 지난 1차 회의에서 ‘연구모임이 단순한 회의체로 끝나지 않을까’ 제기됐던 우려에 대해 “이 연구모임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과 조례를 개발하기 위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는 4일 제7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복지보건국 소관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를 보고 받았다. 양경모 위원장(천안11·국민의힘)은 “이번 특위는 충청남도 전체의 민간위탁사무를 일시에 점검하여 위탁사무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도민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세금의 운영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로 점검결과 보고는 종료되지만 향후에도 회의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질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민간위탁사무 점검 결과보고서와 관련 “민간위탁사무의 근본적인 이유와 목적을 파악하기에 결과보고서 내용에 빠진 부분이 있다”고 지적한 후, 추후 민간위탁사무의 장‧단점, 인력의 필요성, 예산 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형식을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또한 충남의 복지환경 제고를 위해 “각 복지시설의 지역 안배를 통해 도민 전체가 골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충남도립요양원과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점검 결과와 관련하여 “장기 재위탁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성환읍․직산읍․입장면, 더불어민주당)은 7월 4일 제260회 임시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GTX-C노선 천안 연장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GTX는 수도권의 주요 지점을 더 빠른 철도로 연결하여 서울과 인근지역을 30분 이내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획기적인 철도교통 정책이며, 이중 C노선의 사업계획 원안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경기도 수원역까지였다. 육종영 의원은 “GTX-C노선 천안 연장 여부가 GTX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을 넘어설 때 비로소 수도권 과밀화가 해소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철도, 도로, 공공기관 등이 천안까지 왔다는 말에 비수도권 주민들이 수도권 접근성에 희망을 보았다”며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천안연장에 달려있어 천안 연장으로 인한 정서적 효과는 산술적으로 계량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 연장은 제2, 제3의 지방투자 활성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경제적 사회적 효과의 확산”을 기대효과로 꼽았다. 육종영 의원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의원 일동은 제9대의회 개원1주년 행사에 앞서 본회의를 열고 ▲GTX 사업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경계선 지능으로 생활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대상으로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이하 지능학생)’은 지능검사 기준으로 지적장애로 구분되지 않지만, 평균보다 낮은 지능으로 장애와 비장애 사이에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으로 정의하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능학생 지원을 위해 매년 지능검사를 수립‧시행하고, 검사 시기와 방법 및 대상은 교육감이 정하도록 명시했다. 또 지능학생을 조기 발견‧지원을 위한 업무를 수행기관이나 법인·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으며, 필요한 비용은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편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실태를 적극 조사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조례 시행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 파악해 교육 현장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23년 상반기 의정 연찬회를 열고 상반기 의정활동 결산 및 하반기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위 소속 위원과 직원이 참석한 이번 연찬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실시됐다. 교육위는 우선 ▲챗GPT를 이용한 연설문·축사·인사말 작성 ▲SNS 온라인 홍보를 위한 카드뉴스 제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조정권 도서관장을 만나 도서관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맞춤형 자료실과 각종 체험실을 확인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국회부산도서관은 도서 검색 서비스가 편리하고, 도서관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위원과 직원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충남도민일보) 제9대 천안시의회가 지난해 7월 4일 개원 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 동안 천안시의회는 68만 천안시민을 위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시정 전반의 사항을 견제하고 감시했으며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는 등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특히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원들의 다양한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 의원연구모임 등 의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천안시의회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은 ▲의회운영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복지문화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5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됐으며, 각 의원들은 소속된 상임위원회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천안의 역점시책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민생정치를 실현한다는 각오로 1년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9대 의회는 첫 회기인 지난해 7월 4일 제25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60회 임시회까지 회기 일정을 소화했다. 의원들이 61건의 조례 발의로 시의적절한 입법활동을 펼쳤으며 예산결산 및 기타 안건 등 총 229건의 의안을 의결하는 등 민생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든든한 시민의 힘!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의정